2019년 6월 4일 화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6. 4. 07:48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6월 4일 화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입니다

■진보와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정치 유튜버,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공동 유튜브 방송을 통해 맞짱 토론을 했습니다. 안보부터 경제까지, 여러 현안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는데, 정치권 상황을 분석하면서는 묘한 공감대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선 핵심 당직자들이 며칠 새 수 차례 막말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황교안 대표가 3번 생각하고 말하라며 언행을 신중히 하라고 경고했습니다만, 한선교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걸레질을 한다고 말해, 또 논란이 됐고, 막말 논란의 당사자들은 사과 없는 해명을 이어갔습니다.

■한미 국방수장들이 어제 서울에서 만나 전시작전통제권을 우리 군에 넘기는 방법과 절차에 합의했습니다. 한미연합사를 미래연합사로 바꾸고, 사령관은 한국군 4성 장군이 맡기로 했습니다. 사령부는 당초 용산 국방부에 두기로 합의했던 것을 번복해,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유람선 침몰 사고 이후 한국-헝가리 당국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50킬로미터까지 범위를 넓혀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그러나 시신 한 구가 발견된 허르떠는 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무려 102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입니다. 결국, 실종자 수색 범위를 훨씬 더 넓여야 할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헝가리 정부는 침몰한 유람선 선체를 최대한 그대로 신속하게 인양하는 게 최선이라며, 현지 시각으로 이르면 5일 인양을 시작해 9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뇌물 혐의 등에 대한 검찰의 세 번째 수사 결과가 오늘 발표됩니다. 김 전 차관과 건설업자 윤중천 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6년 전 박근혜 청와대의 수사 외압 여부에 대한 수사단의 결론도 밝힐 계획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홀로 집에 있던 생후 7개월 아기가 온몸에 상처가 난 채 숨졌습니다. 스무 살 안팎의 부모는 아기가 숨진 걸 알면서도 무섭다는 이유로 시신을 내버려두고 도망갔다는데, 이상한 점이 한둘이 아닙니다.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추가 조사과정에서 전남편 시신을 가방에 넣고 여객선을 타고 가다 바다에 버렸다는 진술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완도행 여객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이 사장이 이용한 성형외과 의료진 2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이들이 이 사장과 다른 환자들의 진료기록부 등을 조작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이 병원 원장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심신장애 판정을 받으면 감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 정신질환 위장 범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범죄자들을 정신감정 실시한 결과, 2명 중 한 명은 범행 당시 멀쩡했거나 정신질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지난해 잇단 화재로 '불차' 논란을 지폈던 BMW의 해당 차종 가운데 9만여 대가 아직 관련 부품을 점검·교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다가온 여름, 추가 화재 사고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홍대 누드모델 몰래카메라'부터 가수 정준영의 '단톡방 몰카'까지 최근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지난 10년간 관련 범죄가 11배 넘게 늘면서 더이상 신종 범죄로 볼 수 없게 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대법원이 '객관적 양형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섰다고 합니다. 

■근육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인 단백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단백질 파우더와 닭가슴살 가공식품에 이은 '3세대 단백질'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백질 바와 셰이크, 성인용 분유 등 단백질 보충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덤벨 경제' 시장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승차 공유 서비스에 치이고, 벌이도 시원찮다는 소문이 돌면서 최근 택시시험 응시자 수가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택시 기사가 부족하다 보니 서울 택시 회사는 운행률이 60% 이하로, 택시 10대 가운데 4대는 놀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수능시험에 대비해 오늘 치르는 6월 모의평가 지원자가 역대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요대학의 모집 정원은 그대로여서 수시와 정시 합격선은 내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일부 지역은 모집 인원이 고 3학생 수 보다 많아 신입생 충원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가 맥주나 소주 등 술에 붙는 세금 체계를 50년 만에 개편합니다. 수입산에 비해 불리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맥주부터 손 볼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되면 국산맥주의 가격이 보다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키위 표면에는 까끌까끌한 잔털이 있어 대부분 껍질을 벗기고 먹거나 반으로 잘라 스푼으로 알맹이를 떠먹는데요. 키위는 껍질에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성분이 과육보다 3배 정도 많다고 합니다. 칼이나 수세미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잔털을 살짝 제거하고 드시면 됩니다.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 3가지가 공개됐습니다. 첫 번째는 현행 3단계 누진체계를 유지하되 여름철에만 누진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 두 번째는 여름철에만 요금이 가장 높은 3단계를 폐지해 누진 단계를 축소하는 방법, 세 번째는 누진제를 아예 폐지해 1년 내내 단일 요금제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국민의견 수렴후 적용 예정입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이 LA다저스 스폰업체로 부터 받은 상금 1천 달러가 어제 하루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우리 돈 약 118만 원을 받았는데요. 동료 리치 힐과 부인 케이틀린 힐의 자선재단인 '필드 오브 진스'에 기부했다고 합니다.

■과연 하루 몇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게 건강에 해롭지 않을까요? 영국 런던퀸메리대학의 연구진이 기존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뒤집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루 5잔에서 25잔까지 마셔도 심장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2.4년째 폐업이 더많은 ‘치킨집’...그래도 전국에 8만7000개. 작년 창업 6200곳 vs 폐업 8400곳. 운영비용 상승, 경쟁 심화... 수익성 악화. KB 자영업 분석 보고서.


■정년 연장, 독인가 약인가... ‘청년 고용난 가중’ vs ‘고령화 대비위해 필요’. 日 65세→ 70세, 독일 65세→ 67세로 연장 추진. 美, 영국은 ‘나이를 이유로 퇴직시키는 것은 차별’이라는 이유로 아예 정년제도를 없앤 지 오래.


❒6월4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아침 서울·경기 일부 출근길 빗방울.
금요일 전국 폭풍우 가능성 대구 낮 최고 34도 '무더위'
■다뉴브강서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55∼60세 남성"
■정부,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상시로 여름 냉방비 부담 던다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삼성바이오 사장 컴퓨터까지 뒤져 '분식회계 자료' 삭제

■전남편 살해 30대 종량제봉투 다량 구입…"시신 해상 유기" 진술
■주세 종가세→종량세로…맥주 또는 맥주+막걸리 먼저 전환
■불법축산물 반입 중국인에 과태료 500만원…인상후 첫 사례
■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압수수색…'인보사 의혹' 본격수사
■장애 아버지 생각해 미국행 망설이던 이정은, US오픈 여왕으로

■'강제노역'설 北김영철, 김정은과 같은줄에…보란 듯 건재 과시
■당정, 내일 한국형 실업부조 협의…"저소득 구직자 6개월 급여"
■법원, '몰카범죄' 처벌 강화…6년 새 실형 비율 5%→11% 증가
■대출·연체 분석정보 공개…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
■수능 6월 모의평가 내일 실시…재학생 지원자 5만명 줄어

■靑 "사역견 동물시험 관리체계·불법실험 처벌 강화 추진"
■"게임중독 질병분류 찬성 53.6% 반대 40.6%"
■ "서울 노인 85%는 만성질환자…동네병원과 협력해 돌봐야"
■적극행정으로 성과 낸 공무원 상위직 결원 없어도 특별승진
■상장사 지배구조 권장항목 준수율 평균 53%에 그쳐

■검찰 '성폭행 혐의'로 조재범 기소…"평창올림픽 직전까지 범행"
■민주당 당비 수입 1년간 174%↑…한국당은 26.6% 늘어
■"아이튠스 18년만에 퇴장" 애플, 곧 서비스 종료 발표
■'전기 전도도 50배 향상' 전기차 배터리 고속충전 기술 개발
■경찰, 오산 모텔서 20대여성 살해한 용의자에 구속영장

■치킨집 매년 8천개 이상 문닫아…4년간 창업보다 폐업이 많았다
■외할머니 살해한 19살 대학생 손녀 검거…"흉기 미리 구입"
■인천 서구 주민들, 복구 뒤에도 '붉은 수돗물' 공포 여전
■中, 대미파상공세…농산물·
희토류·미사일·유학생까지
■거짓 임신진단서로 아파트 부정 당첨…국토부 전국 특별 점검

■동네에 내리는 비·소나기 구분해 예보
■전국 주택가격 6개월 연속 하락…낙폭은 둔화
■한달새 국민연금 월평균수령액 46만원→52만원 불어난..
■"라돈 노출, 폐암환자 종양유전자 돌연변이 증가시킨다"
■조희팔 다단계 사기 700억 공탁금 배당이의 소송 심리 시작

■암생존자 174만명…"직장서 편견·차별로 힘들다"
■'보헤미안 랩소디' 퀸 전시회…세계 최초 서울 개최
■명지학원 파산 선고 면하나…법원, 조정안 제시
■뇌물 받은 한전 전북본부 전 임직원들에 징역 3∼5년
■외교소식통 "시진핑 방한문제 계속 논의 중…정해진 것 없어"

■멜론, 유령회사 세워 저작권료 빼돌린 의혹 검찰 수사
'■청소·경비 노동자의 발' 새벽 버스 덜 혼잡해진다
■"편의점 도시락 짜다 짜"…나트륨 1일 권장량의 67% 들어
■"내년 실제 공휴일 67일…올해보다 1일 늘어"…추석 5일 쉰다
■횡성서 2.5t 무게 콘크리트 옹벽이 근로자 덮쳐 1명 사망

■음주운전 적발되자 다른 사람 행세한 40대 구속기소
■훔친 트럭 몰고 고속도로 17㎞ 역주행한 50대 검거
■경제 좋다"→ "경제 위기"… 보름만에 말 바꾼 文
■문대통령 유럽 순방, 타다 대표 동행...택시업계 공방 예고
■韓 잠수부, 헝가리 다뉴브강 침몰 유람선 선체 인근서 테스트 잠수 시작

■"다뉴브강서 한국인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발견..55∼60세 남성"
■글로벌 IB들 “트럼프-시진핑 G20 '회담 무산' 또는 ‘노 딜’ 공산 높아”
■中, 대미 파상공세..농산물·희토류·미사일·유학생까지
■美 국방대행 “北, 비핵화 FFVD 달성할 때까지 제재 지속”
■무역전쟁으로 대박 터진 베트남 내 中 경제특구

■'정년연장' 논의 본격화..재계 "기업부담 고려해야"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 대우조선 진입 두 차례 불발…충돌은 없었다
■"한전이" VS "정부가"…누진제 개편 재정부담 산업부-한전 설전
■한선교, 기자들 향해 "걸레질"..한국당 '막말' 퍼레이드
■유람선 생존자들 경찰에 1차 진술..가족들 강한 처벌 요구

■검찰 '성폭행 혐의'로 조재범 기소.."평창올림픽 직전까지 범행"
■“KB국민카드, 정보유출 피해자 2205명에 10만원씩 배상”···2심 판결
■맥주·탁주부터 종량세 전환…생맥주값 오를듯
■주세 연간 3.3조, 교육세 등 포함하면 제세금만 5조원 넘어…수입맥주 500ml 1캔당 제세금 600원 불과
■손흥민 챔스 결승에…편의점 새벽 매출 '들썩'

■'땡벌' 강진 패소, 도둑 행사 수익금 전 소속사에 갚아야
■넥슨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여부, 이번 주 윤곽...성사 vs 불발
■울산 동구 한마음 회관 피해 커진 극장·식당 "장사 언제 다시할지.."
■[아프리카돼지열병 Q&A] 치사율 100%라는데 다른 동물은 괜찮아요
■외할머니 살해한 19살 대학생 손녀 검거.."흉기 미리 구입"

■'이부진 프로포폴' 의료진 3명 피의자 입건.."2013년 연예인 사건 참고"
■헤어진 여자친구집 찾아가 기물 부수고 가족 폭행 징역 8개월
■중국서 살인죄로 23년 복역 후 무죄..국가에 36억 배상요구
■명지학원 "재산 팔아 192억 빚 갚겠다"
■배터리 바꿔 단 현대차, 중국전기차 보조금 받는다.

■신세경·윤보미 숙소 '몰카설치' 스태프 징역 2년 구형
■초고속 5G...상상이 곧 현실이 되는 가상세계 앞당긴다
■속속 드러나는 갤노트10 스펙..."어? 이어폰 단자가 없네"
■트럼프發 멕시코 관세폭탄에도…현대·기아차 "영향 제한적"
■청약위해 임신 서류도 조작…신혼부부 특공 10%가 `가짜`

■서울 주택가격 5개월 연속 하락..낙폭은 줄어
■검찰 “LG家 150억대 탈세, 재무팀 자체 주식매매 지시로 발생”
■"남들이 '노'"했던 교보생명 채권전략, 자산·RBC 일거양득 '적중'
■[프로야구 순위] SK.두산.LG.NC.키움.삼성.한화.KT.KIA.롯데
■ESPN 인정했다 "손흥민 UCL 베스트11, 호날두 제외"

■살라가 밝힌 UCL 우승 비결, "지난 결승전 패배 사진 계속 봤다"
■이정은6, 10번째 US 여자오픈 한국인 우승... ‘강한 한국’ 증명
■MLB.com "류현진, 첫 올스타 선정 자격 있다" 30명 명단 포함
■류현진 상금 기부, 팀 동료 리치 힐 희귀병 연구 재단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 수수료 인하...“업계 최저 수준”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060대, 3거래일 연속 상승
■[코스피]26.11P(1.28%) 오른 2067.85
■[코스탁]1.03P(0.15%) 오른 697.50
■[환율] 9.00원(0.76%) 내린 1182.50원


산딸나무 (Korean dogwood)

꽃말: 견고

하얀 나비떼로 날아가는 듯 하얀꽃이 장관을 이루는 산딸나무다. 가을에는 나무에 달린 빨간 딸기가 우리를 다시 즐겁게 한다.
네개의 하얀 꽃잎처럼 보이는 꽃턱잎이 있고 그 안쪽에 수십개의 작은 꽃들이 둥글게 모여있다. 작은꽃들이 곤충의 눈에 잘띄게하여 번식을 쉽게 하도록 하는 자연의 지혜이다.
산딸나무 껍질을 다린 물로 개에 물린 상처를 치료했다해서 영어로 dog wood라 부른다.
산딸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흰색이며 촘촘한 나이테가 일품으로 목관악기의 재료로 이용되기도 하는 견고한 나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