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3. 07:46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6월 3일 월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은 한미가 대북 유화 조치로 유예하고 있는 대규모 연합 훈련을 현재로선 재개할 필요가 없다고 밝힌 가운데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비건 미 대북특별대표도 북한과의 대화 재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내일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공개 토론을 벌입니다. 이번 공개 토론은 변상욱 앵커의 진행으로 유 이사장과 홍 전 대표가 짜인 원고 없이 편하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국내외에서 전방위적으로 미국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화웨이 소포를 잘못 배달한 미국 기업 페덱스에 대해서는 중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참사에 대해 '골든타임은 기껏해야 3분'이라는 자유한국당 민경욱 대변인 발언에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며, 국민 앞에 즉각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헝가리 유람선 사고 실종자 수색에 나선 우리 구조대가 오늘 선체 수색 작업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헝가리 당국이 잠수부 안전을 고려해 인양을 더 선호하고 있어, 이번 수중 수색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르면 6일부터 인양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척추 수술을 받은 70대 여성 환자가 사흘 만에 숨졌습니다. 수술 도중 척추 동맥이 손상된 게 원인인데, 유가족은 의료진의 과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제 낮 12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단층 주택 마당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마당에서 고기를 굽던 78살 오 모 씨와 일가족 9명이 손과 다리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말뚝박기' 놀이를 하다가 사람을 다치게 한 남성 A씨에게 법원이 9500여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다리뼈가 부러진 이유가 당시 A씨가 주변에 있던 의자 위로 올라간 뒤 뛰어내려서인데, 통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한 행위에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생각하기에 전국에서 가장 싸고 우수하다고 믿는 가락시장의 상품이 실제로는 마트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이유는 '농민-도매법인-도매상인-소매상-소비자'로 이어지는 다섯 단계에, 단계마다 마진 등이 추가되다 보니 그렇다고 합니다.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5일 시행되면서 음주 운전 단속 기준이 강화됩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03%도 면허 정지 대상에 포함되고, 면허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낮아지며, 3번 이상 음주 단속에 걸릴 경우 면허가 취소되는 '삼진아웃제'가 '이진아웃제'로 바뀝니다.
■매년 4월에서 5월은 알이 꽉 차고 살이 단단하게 오른 암꽃게를 맛볼 수 있는 시기였는데요. 그런데 올봄엔 꽃게가 자취를 감췄다고 합니다. 이유는 서해 수온이 예년보다 낮아지면서 꽃게 어획량이 지난해 30~40% 수준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인 인구는 급증하고, 반대로 생산 인구가 줄면서 정년 연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현재 60세에서 65세로 5년 연장하면 '노년부양비' 부담 시기가 2028년으로 늦춰지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최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한 1차 방역저지선이 구축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접경지역 모든 양돈농가에 소독 등을 마쳤고, 353개 농가를 점검한 결과 의심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리퍼브'는 새로 꾸민다는 뜻으로 반품된 제품이나 전시용, 재고 제품을 다시 포장해 판매하는 하는 걸 뜻합니다.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가격이 정상 제품보다 30~60% 정도 저렴한 게 특징입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년 2020년도는 윤년이어서 2월이 29일로 하루가 많아 한해가 366일이 됩니다. 또 내년의 공휴일 수는 올해보다 하루 많은 67일로 정해졌습니다. 가장 긴 연휴는 추석으로 개천절이 연결돼 5일 연휴가 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퀸과 엘튼 존, 마이클 잭슨 등 전설적인 스타들이 공연했던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해외 언론은 이번 공연을 집중 조명하면서 비틀스보다 대단해 보인다며,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월요일인 오늘, 싱가포르에서 아시아 안보회의를 마친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서울에서 한미국방장관회담을 합니다.
한반도 안보상황과 관련한 공조 방안을 비롯해 전시작전 통제권 전환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날, 진보와 보수를 대표하는 유시민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공개토론을 벌입니다.
공동방송 이름은 '홍카레오'로 지었는데요.
오늘 밤 10시! 각자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4일 화요일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뇌물수수 혐의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그동안의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재 수사단은 뇌물 혐의 외에 성범죄 혐의 포함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선 강서구 한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수십 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수 씨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1분기 국민소득 잠정치를 발표합니다.
지난 4월 발표된 속보치에서 1분기 실질 GDP가 전분기 대비 0.3% 감소해 시장에 충격을 줬지만, 이번 잠정치가 속보치보다 내려갈 경우, 올해 2.5% 경제성장도 어려울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5일 수요일, 한국시각 새벽 12시30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선 한국 U-20 축구대표팀과 일본이 16강전을 펼칩니다.
한국과 일본이 U-20 월드컵에서 맞대결하는 것은 16년 만인데요. 8강 진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6일 목요일,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됩니다.
이번 추념식에는 국가 유공자 등 만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등이 진행됩니다.
같은 날, 2019 고양가구박람회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1,200여 브랜드 가구가 입점해 다양하고 품질 좋은 가구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6월3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맑고 큰 일교차.더위 속 경상내륙 폭염주의보…미세먼지 '보통'∼'나쁨
■추돌-전진-후진-전진…뺑소니 의혹 커지는 크루즈 2분50초 행적
■"오늘 '헝 유람선' 수중수색 시도…실패하면 이르면 6일 인양"
■CNN "미국 무너뜨린 BTS, 비틀스보다 더 대단한 성취"
■농식품부, 접경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1차 방역저지선 구축
■전 남편 살해혐의 30대 범행 시인…시신은 어디에
■베일벗는 주세개편안…정부, 맥주·막걸리 종량세 우선전환할 듯'
■파주서 고기 굽다 부탄가스 폭발…일가족 9명 화상
■대한항공 여객기, 日 오키나와 공항서 활주로 진입후 이륙 중단
■결승전 패배에 눈시울 붉힌 손흥민…메달 수령도 맨 마지막에
■美 "비자 신청 때 SNS 계정 아이디·이메일 주소 내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에도 '승진축하 회식'한 해경
■12세 아동 절반 이상 영구치에 충치…15%는 제때 진료 못 받아
■"가이드 폭행 사건 벌써 잊었나"…지방의원 일탈 또 고개
■'기생충' 하루 112만명 봤다 '흥행 돌풍'
■정년 65세로 5년 연장하면 노인부양부담 최소 9년 늦춰져
■지방 휘발윳값 상승세 가파르다…서울-전국 가격차 80원대 축소
■진영 행안장관, 한강 유람선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
■쾌청한 6월 첫 일요일…서울 일부 오존주의보에도 나들이 인파
■금리인하로 선제대응 나선 신흥국들…美연준도 돌아설까
■'주말 사장단 소집' 이재용 "흔들림없이 투자·고용계획 추진"
■작년 10대그룹 국내 내부거래 163조원…매출의 14%
■3기 신도시 토지보상 1년 앞당긴다…원주민들 리츠 투자도 가능
■'인보사' 피해주주 손배 소송 규모 260억원으로 확대
■올해 초등생 123만명 생존수영 배운다…시설 확충·내실화 필요
■올 여름방학부터 기간제교사도 연수 통해 1급 정교사 된다
■DSR 규제후 시중은행 빚 많은 채무자 대출비중 '반토막'
■부산시장애인체육회, 억대 예산 부당집행…유흥업소 결제도
■청소년 희망직업…"의사·변호사보다 연예인·스포츠 스타"
■日 아베, 오는 7일 통산 재임일수 2천721일…역대 3위
■엘살바도르 대통령 "韓, 문화강국으로 부상…교류확대 희망"
■지난 겨울 화재 10% 감소…사망자 수도 크게 줄어
■'지역사회 통합돌봄' 전국 8개 지자체서 6월부터 시작
■말다툼하다 아버지 흉기로 찌른 20대 아들 체포
■이스라엘, 시리아 군기지 공습…"외국 군인 포함 10명 사망"
■살충제 달걀 막는다…동물용 살충제·소독제 안전기준 마련
■포항 다무포마을 한국의 산토리니로 만든다
■'韓산티아고' 해남 달마고도, 인생의 순례길로 거듭난다
■인천 서구 일대 '30시간 붉은 물' 공급…인천시 배상 나서
■의자서 점프해 말타기 놀이하다 사고…"올라탄 사람이 배상"
■행주로 두 살배기 입 틀어막은 보육교사 징역형…어린이집 폐원
■[프로야구 전적] 삼성·두산·키움·NC·SK, 승리
■'적군' 손흥민 포옹하며 위로했다···명장 클롭 감독의 품격
■챔스 우승에도 조용했던 클롭... 천문학 계약 앞둔 손흥민의 토트넘
■벵거 전 감독 "손흥민만 위협적이었다"
■결승전 패배에 울고 만 손흥민…메달 수령도 맨 마지막에
■류현진, '이달의 팀' 선발 투수로 선정… 5월의 최고 투수
■추신수, 2루타 2방으로 3할 복귀… 최지만은 이틀 연속 침묵
■크루즈선 추돌 뒤 후진…사고현장에 20초 머물렀다
■헝가리 유람선 침몰 나흘째…3일 잠수수색 시도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생존자 7명, 귀국일정 논의중"
■中, 무역협상 백서 발표…“협상 좌절시킨 것은 미국"
■트럼프가 화웨이 치자…시진핑은 페덱스 조사
■美 "남중국해 군사기지화 지나치다"…中 "중국군 과소평가 말라"
■'골든타임 3분' 민경욱 글 비판 쇄도…"잔인하고 저급"
■6월 임시회의 '안갯속'…3당 원내대표 회동 결렬
■4개월 연속 0%대 소비자물가…이달도 이어질까
■조원태 회장, KCGI와의 협력 가능성 등에 '묵묵부답'
■홍남기 경제부총리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최소화돼야"
■미사일 멈추고 광폭 경제행보…김정은, 평남기계공장 시찰
■생산가능인구 '절벽'..더 일하게 해 고령인구 부양 부담 줄이기
■여야, 국회 정상화 불발에 '남 탓'.."직무유기" vs "오만의 정치"
■대부분 못 받는 '양육비'..국회 파행에 길어지는 고통
■879억짜리 경북 구미 새마을공원, 하루 평균 관람객 '174명'
■어린이집차 계속 두드렸는데..車에 갇힌 7살 '공포의 50분'
■돼지열병 유입 방지 총력…강원도 접경지 방역 강화
■올 여름 연근해 해파리 주의보…해수욕장 방지막 설치
■행주로 두 살 아동 입 틀어막은 보육교사…집행유예
■日 요코하마서 무인운행 전철 역주행…14명 중경상
■'항공업 유엔총회' IATA 총회 서울서 열려…조원태 의장석 앉아
■日 전직 차관, '은둔형 외톨이' 아들 흉기로 찔러 살해
■방탄소년단, 웸블리를 축제의 장으로…7명이 만든 '소우주'
■3기신도시 보상 연말 착수..1년 앞당겨
■부동산 정책에 뿔난 사람들 “‘내년 총선’ 두고 보자”
■'목숨' 건 르노삼성, 최대 503만원 혜택 제공..7년14만km 무상 보증도
■전국 휘발유 가격 15주째 상승 휘발유가 2098원, 경유가 1958원에 판매..
■`최대 13조` 넥슨 인수전…중국 텐센트는 빠졌다
■8월에 또 MSCI 조정…외국인, 대량 순매수 쉽지 않다
■트럼프 관세남발에 위축된 투자심리...파월 연설 주시
■이재용, 삼성 반도체 사장단 소집...'글로벌 경영환경 점검'
■6월 한국증시, 비빌 언덕이 없다…G20 일말 기대
■[주간추천주] 대세는 5G…케이엠더블유·에이스테크·서진시스템 등
■[코스피]2.94P(0.14%) 오른 2041.74
■[코스탁]7.14P(1.04%) 오른 696.47
■[환율] 0.00원(0.00%) 보합 1191.50원
■치사율 100% ‘아프리카 돼지 열병’...압록강 건넜다. 북 자강도 협동농장에서 사상 처음 발생... 北 당국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공식 신고.
■‘한영어’...한류팬 사이에 영어 문장에 우리말 단어를 섞어 쓰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방탄소년단 뉴욕 공연에서 등장한 ‘Oppa is jinjja cute!’(오빠는 진짜 귀여워)가 대표적. ‘오빠(oppa)’와 ‘치맥 (chimaek)’ 옥스퍼드 사전에 조만간 등재 예상.
■ ‘섬유소’ ...2019년 뉴질랜드 연구진은 40년간 4635명이 무얼 먹었고 그래서 몇 살까지 살았는지 임상결과를 추적했다. 많이 먹을수록 수명이 늘어난 영양소가 ‘딱’ 하나 있었다. ‘섬유소’이다.
■미국 비자 신청 때 SNS 아이디 제출 필수?...AP통신, BBC 등 외신 1일 보도... 입국심사 강화. 우리 외교 당국자, ‘구체적인 내용은 더 파악해 봐야...’
"꼬리조팝나무",
꽃말은 "은밀한 사랑"이다.
꼬리조팝나무는 자생지에서 흔히 보긴 어려운 식물로, 꽃차례(화서)가 꼬리모양을 이루는 특이한 형태의 조팝나무다.
영명은 Willowleaf spiraea
꼬리조팝나무는 흰색꽃을 피우는 조팝나무와는 달리 분홍색 꼬리모양의 꽃을 피워서 분홍조팝나무, 수선국, 진주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조팝나무꽃이 봄을 알리는 꽃이라면 꼬리조팝나무는 여름에 피는 꽃으로 관상용으로 어린잎은 나물로 먹을수있다고 합니다.
꽃이 핀 모양이 마치 좁쌀을 튀겨 놓은 것처럼 보여 ‘조밥나무’라고 했는데 차차 그 발음이 강해지면서
‘조팝나무’로 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