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8일 수요일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5. 8. 09:38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5월 8일 수요일 아침신문 뉴스브리핑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십시요.

❒5월 8일 수요일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MBC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정치현안과 관련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패스트트랙 지정과 관련해선 '잘한 일'이라는 응답이 54%로 절반을 넘었고, 국회 파행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국당이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여야 4당과 협상해야 한다는 의견이 60%에 달했습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을 28석 줄이고 비례대표는 그만큼 늘리는 선거법에 대해서는 [찬성41.7%, 반대43.7%],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는[찬성70.1%, 반대24.4%], 수사권 일부를 검찰에서 경찰 이전은 [찬성57%, 반대31.6%]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지 사흘만에 한미 정상이 어젯밤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가능한 빨리 비핵화협상을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한국의 대북식량지원이 매우 시의적절하고 긍정적일 것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고객들에게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워싱턴 고위급 협상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러시아에서 여객기 참사로 41명이 숨진 사고는 긴박한 화재 상황에서 앞쪽 일부 승객이 짐을 챙겨서 탈출하려다 지체한 것과 조종사가 천둥·번개가 치는 악천후 지역을 관통해 비행한 점, 그리고 공중을 돌며 연료를 소모하지 않고 무리하게 비상착륙을 한 것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를 탈퇴하겠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한 지 1년 만에 이란도 핵합의 탈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핵개발 활동 일부 재개 방침을 선언한 것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장 바닥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회사 서버를 숨겨왔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검찰이 어제 압수수색을 통해 이 서버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는데요. 이렇게까지 숨겨야 했던 서버에는 도대체 어떤 자료가 담겨있을지 궁금합니다.

■사는 게 힘들다며 울산에서 투신을 기도했던 사는 게 힘들다며 울산에서 투신을 기도했던 40대 엄마와 10대 딸이 경찰의 끈질긴 설득에 오후 4시 반부터 시작된 긴박한 상황은 5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지난해 대진침대에 이어 전기매트와 침구류에서 또다시 1군 발암물질인 라돈이 기준치를 넘겨 검출됐습니다. 삼풍산업과 주 신양테크, 주 실버리치가 만든 전기매트 5종과 침구류 2종, 베개 1종에서 많게는 16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돼 수거명령을 내렸습니다.

■전국 주요 지역의 버스 운전사들이 "주 52시간 근로제 적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오늘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찬성 여론이 높게 나오면 15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 2만여 대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합니다.

■6개월 동안 인하됐던 유류세가 단계적으로 환원되면서 세율 인하 폭이 15%에서 7%로 줄었습니다. 유류세 인하 폭이 줄어든 첫날, 우려한 대로 주유소 기름 값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가격을 내릴 때는 주저하더니 올릴 때는 순식간이라며 소비자들은 불만입니다.

■온라인 이모티콘을 잘못 선물했을 때 받는 사람이 다운로드 받지 않았다면 구매자가 환불받을 수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이 부당하게 제한받지 않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철광석 속에 든 철이 녹으면서 쇠가 생산되는 과정을 '쇠부리'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 울산에서 열리는 '쇠부리 축제'에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선조들이 쇠로 무엇을 만들었는지 알수 있고, 직접 쇠를 두드려 농기구를 만들어 볼 수도 있습니다.

■경기도 고양과 부천 등에 주택 11만 호를 신규로 짓는 것을 골자로 하는 '3기 신도시' 계획이 어제 발표됐습니다. 이번 발표로 신도시 5곳과 중소규모 택지 79곳 등 모두 30만 호의 3기 신도시 큰 그림이 확정됐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근로·자녀장려금이 올 추석 전까지 1가구에 평균 110만 원가량씩 지급됩니다. 지급 대상이 되는 가구의 소득 기준은 단독가구의 경우 연간 2천만 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천만 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천6백만 원 미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9월부터 여객기에서 일등석을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좌석 개조는 하지 않고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비즈니스 스위트로 바꿔 운영하면서 가격은 퍼스트 클래스보다 평균 30~4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된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가 공공 빅데이터 청년인턴십 참가자 120명을 모집합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여름 2개월 동안 공공 빅데이터 전문교육을 받고, 참가자 가운데 100명은 9월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에 배치돼 월 160만 원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빅데이터 실무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는 10일과 11일 '2019 을지로 노맥 축제'가 열립니다. 노맥은, 노가리와 맥주의 앞글자를 딴 말인데요. 을지로 골목에 있는 20개 업소가 이 축제에 참여하는데, 이 기간 평소 4천 원 가량인 생맥주가 단돈 천 원이라고 합니다.

■공군의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오는 8일부터 12일 수도권 일대에서 연습비행과 에어쇼를 합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9'의 예선이 열리기 때문인데요. 공군은 이 과정에서 다소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이죠. 선물 고르느라 고민 많으셨죠? 부모님 선물로 어떤 품목이 인기가 많은지 조사해봤더니 역시나 현금이 1위였고 자식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전화와 편지도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고 책을 제일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5월 8일)

1. 국토교통부가 경기 고양시 창릉동 일대 813만㎡에 3만8000가구, 부천시 대장동 일대 343만㎡에 2만가구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또 서울과 안산, 수원, 용인 일대 도심 국공유지와 유휴 군부대 부지 등에 5만2517가구가 들어설 예정임.
정부가 7일 고양시 창릉동, 부천시 대장동 등에 조성하는 제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에 주택 11만가구를 신규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2. 고용노동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업들이 신청한 외국인 근로자 인원이 할당된 인원에 미달된 것으로 나타남. 
이는 5년 만에 일임. 
2017년에는 신청 인원이 배정 인원 대비 두배였지만 최저임금이 급등하기 시작한 지난해부터 급락함.


3.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중국이 태도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오는 10일부터 수입산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겠다고 밝힘.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2000억달러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을 재차 확인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4.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이 대화궤도에서 이탈하지 않고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음. 
두 정상은 북한의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한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양국간 굳건한 공조 체제를 유지하자는데 뜻을 같이함.

5. 일반인보다 치매유병률이 약 3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독거노인들이 앞으로는 거주 동네에서 무료로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게됨. 
전국 256개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가 각 지역 독거노인을 상대로 치매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나섬.

6. 7월부터 약 1만1000원을 내면 국가가 실시하는 폐암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됨. 
만 54~74세 남녀 가운데 매일 1갑씩 담배를 30년 피운 흡연력을 가진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매 2년마다 검진을 받을 수 있음. 
현재 폐암 검진 비용은 1인당 11만원임.


7.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MS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등의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모두 '개방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함. 
그동안 폐쇄형 SW의 대명사로 '악의 제국'으로 불렸던 오명을 벗기 위함으로 분석됨.

8. 문무일 검찰총장이 경찰에 1차 수사종결권을 부여하는 검찰·경찰 수사권 조정안 법안에 대해 경찰 권력의 비대화를 초래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강조함. 
검찰이 향후 입법 과정에서 법안에 대한 재검토 의견을 낼 가능성이 높음.

 

❒5월8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맑다가 구름 많아져…"출근길 쌀쌀해요
■한미정상 "北 대화궤도 이탈 않아야"…협상 조기재개 방안 협의
■고양·부천 3기 신도시 후보지, "투자할 곳 있나요?" 문의 쇄도
■삼성바이오, 공장바닥 뜯고 분식회계 자료 묻어…수사 급물살
■울산대교 난간 끝 투신기도 모녀 5시간 만에 구조

■전국 휘발유가격 5개월만에 1천500원 돌파…서울은 곧 1천600원
■수사권조정' 전선 확대되나…검찰 "자치경찰제 방안도 재검토"
■黃, 부산서 '민생투쟁 대장정'…백팩 메고 지하철 타고 놀이터도
■유은혜 "하반기 사학혁신 본격 추진…대학 구조조정 불가피"
■당정, 돼지열병 발생시 최고수준 경보…"구제역보다 강력대응"

■수도권 버스파업 예고…국토부 "해결의 키, 경기도가 쥐고 있다"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韓日증시 하락·中증시는 반등
■노무현재단, 교학사에 집단 손배소송 제기…1만7천여명 참여
■서울 남성 76%, 여성 46% 직업보유…과반 300만원 미만 수입
■50대 고혈압·당뇨 '조심'…60대 치아질환·70대 치매 많이 발병

■文대통령, 치매안심센터 방문…치료기구 직접 체험도
■"끝나지 않은 라돈사태"…'라돈침구·매트' 또 발견
■홍천 서석 산불 1.3㏊ 태워…헬기 6대 투입해 주불 진화
■NHK '위안부 프로그램' 前책임자 "아베 간섭으로 내용 달라져"
■日 '독도도발' 도쿄 전시관, 7배로 확장 이전한다

■도경환 말레이 대사도 중징계 요청…특임대사 잇단 물의
■임기 마치는 홍영표 "아쉬움 많았던 1년…자평하면 70점"
■중학생 의붓딸 '보복살해' 30대 검찰 송치…"미안하다"
■신발 밑창·속옷에 숨겨…1천억대 외화밀반출 형제 등 일당 검거
■110만원의 행복' 근로장려금 놓치지 않으려면 전세금 확인해야

■아시아나항공, 9월부터 일등석 없애고 '비즈니스 스위트' 도입
■삼성 "갤럭시 폴드 품질 강화 중…출시예정일은 미정"
■5·18 당시 전두환 광주방문 증언 美정보요원 입국…추가 증언
■박대출, '정신질환자 흉기난동 재발방지법' 대표 발의
■고독사 매년 증가…"가정 붕괴 탓 50대 비율 높다"

■여수의 한 군부대서 병사 숨진 채 발견…사인 조사 중
■트럼프 국정운영 지지율 46%…취임 이후 '최고치'
■러시아 언론 "조종사 잇단 실수가 여객기 화재 참사 부른 듯"
■최전방 평화의 댐 통행 제한 구간 31년 만에 완전 개방 관심
■계약과 딴판인 화장실 납품…공무원 경찰에 무더기 입건

■미래에셋대우 모바일 주식거래 개장 초 50분간 장애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18년만에 최고치 경신
■서울 자사고 재지정 현장평가 시작…학부모단체 "부당한 평가"
■"놀라지 마세요"…공군 블랙이글스, 8~12일 수도권상공 비행
■분당 초등학교 교실서 한때 불…500여 명 대피 소동

■스타벅스 '300원 할인'에 개인컵 사용량 3배 가까이 '껑충' 
■원격으로 원전 해체…2022년까지 가상시스템 개발
■英 해리왕자 득남에 공식 곰인형 가격 7배 폭등
■중국서 금괴 밀수한 60대 여성…징역형에 11억원 추징
■칠곡군 어린이날 행사장서 드론 추락…30대 여성 코뼈 골절

■"돈 못 가져가게 해 범행"…아내 살해한 70대 체포
■불법 알고도' 텃밭에서 양귀비 재배한 60대 적발
■매 맞으며 도살장으로…경주마의 비극적 운명 '충격'
■교수에 협박문자 보내고 학교 가던 대학생, 버스서 흉기난동
■'윤석열 협박' 유튜버, 집회현장서 폭행도…검찰조사 거부

■"다빈치 '모나리자' 미완성은 오른손 마비 때문인 듯"
■소녀팬들에 음란동영상 제작 요구한 美유튜브 스타 징역 10년형
■'왕좌의 게임' 속에 스타벅스 컵이?…제작 실수에 인터넷 후끈
■트럼프 "한국의 인도적 차원 대북 식량지원 시의적절"
■韓美정상 "北 발사체 이후 한미 공조 대응 매우 효과적"

■[프로야구 전적]두산,삼성,KT,SK,LG승리
■토트넘 ‘손흥민 퇴장’ 구제절차 밟는다... “과도한 판정” 공식 제기
■[MLB] LA 다저스 류현진, 8일 애틀랜타 상대로 시즌 4승 도전
■LA 다저스, 애틀랜타 4연승 저지…워커 뷸러 시즌 4승
■[MLB] 최지만, 3경기 만에 안타… KBO 출신 켈리는 '시즌 최악'

■미중 무역협상 난기류...韓기업에 불똥 '불황에 관세폭탄'
■중국, 다시 ‘관세맨’ 돌변한 트럼프에 북한 카드 꺼내들까
■USTR 대표 "10일부터 對中 관세 인상...중국 대표단 9일 방미"
■한선교 욕설 파문..한국당 사무처 노조 "인격 짓밟아"
■국제유가 오르는데 거꾸로 가는 유류세 정책

■전국 휘발유가격 5개월만에 1천500원 돌파..서울은 곧 1천600원
■‘윤석열 협박’ 유튜버, 검찰조사 거부…“웃자고 한 짓, 수사심의위 소집해달라”
■"불신임 의총" vs. "기호 2번이냐?" 바른미래당 내홍 격화
■'근로·자녀장려금' 대상 1200만명..평균 110만원 혜택
■홍영표, 고별 기자간담회서 "국익·국민 위해 야당 더 설득했어야"

■검찰, ‘분식회계 증거인멸’ 삼바 공장 압수수색… 바닥뜯어 은닉 증거 확보
■검찰, 패스트트랙 고발 본격 수사...국회의원만 97명
■추락 日자위대 스텔스기 비행기록장치 일부, 훼손된 상태로 발견
■‘중학생 의붓딸 보복 살해’ 계부 검찰 송치…“정말 미안하고 죄송”
■로이킴 측 "미국 체류 아닌 가족과 한국 머물러…졸업 여부는 확인 중"

■[5G 시대]  '어디서나 업무를…' 스마트오피스 열린다
■침구·전기매트 또 라돈 기준치 초과..끝나지 않은 공포
■울산대교서 모녀 투신 기도...대치 4시간 넘겨 딸은 내려와
■몽골서 흑사병으로 한인 관광객 등 격리..마못 생간 먹고 감염

■영재고만 가면 미래 활짝?…끝없는 학원 '뺑뺑이'
■대한항공 이어... 아시아나항공, 일등석 모두 없앤다
■금리 내리나...금통위 '금리인하론' 본격 부상
■'유커가 돌아왔다' 노동절 연휴 중국인 관광객 해외 소비 한국이 2위
■3기 신도시 발표에 건설株 관심…"현대건설 GS건설 주목"

■"환율, 연말께 달러/원 1100원 초반까지 내린다" 전문가 환율 전망
■금통위 "성장률 및 수출 하방 리스크…반도체 등 개선돼야"
■중국 4월 외환보유액, 6개월 만에 첫 감소
■삼성전자 외인 지분율 57.33% '역대 최고'18년만 기록 경신 올3.5조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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