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자매국수 제주점에서 아침을...
2016년 9월16일 아침 백성원 해장국에 갔더니 추석 휴무였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찾아간 곳 자매국수 제주점, 딸과 함께 고기국수를 먹고 딸을 제주공항에서 배웅 하였다. 아침 8시경인데도 손님들이 많아 주문하면서 순번표를 뽑아야 했다. 백종원씨와 방송을 타서 그런지 손님이 많았다. 맛이 어떠냐고 딸에게 물어보니 다른집 보다는 고명에 돼지고기가 두툼한것 외 별 다른 맛은 못 느끼겟다고 하였다. 국수사리는 부족하면 리필이 되었다. 손님들은 많고 시끄러워서 돗대기 시장 분위기, 기다리는 손님때문에 빨리 먹고 나가야지 하는 생각뿐 국수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성의없이 담겨진 밑반찬 김치 몇조각 그리고 양파... 나의 취향은 아니었다. 다음에는 옆집 국수마당에 가서 한번 맛을 보아야겠다.
2016. 9. 17.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