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8일 화요일 아침 뉴스 브리핑

2019. 1. 8. 08:13세상 이야기/News & Issue


■청와대가 오늘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 수석 등 2기 참모진 인선 결과를 공개합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노영민 주중 대사가, 정무수석은 강기정 前 의원이 국민소통수석은 윤도한 前 문화방송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어젯밤 특별열차 편으로 중국 방문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의견조율을 위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날 지 주목됩니다.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이원화하고 결정 기준도 보완하는 내용의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편안이 최저임금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면서 노동계는 반발하고 있고, 재계는 긍정 평가했습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유튜브 방송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첫 방송이지만 조회수가 홍준표 전 대표의 방송 조회수를 3배 이상 능가했다고 하죠. 앞으로 두 사람의 경쟁 (본인들 의사와 상관없이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에서)을 지켜보는 분들도 적지 않을 듯 합니다.

■미국과 중국이 어제 베이징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무역 분쟁과 관련한 차관급 회담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1일 양국 정상이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뒤 처음 열린 대면 협상인 만큼 양측은 상대방의 의중 탐색에 전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국제적인 거대 금융기구 수장에 올랐던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임기를 3년이나 남겨두고 돌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향후 진로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인프라 투자를 하는 회사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물선 '돈스코이호'를 미끼로 투자금 90억원을 끌어모았던 신일 그룹 측이 업체 이름만 바꿔 또다시 사기행각에 나선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이 업체를 압수수색 한 경찰은 사기 수법과 피해 규모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과속 운전자 처벌 수위를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현재는 과속을 해도 범칙금에 벌점만 받지만, 앞으로 제한 속도보다 시속 100km를 초과해 운전하면 1년 이하 징역에 5백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손톱을 개성있게 꾸미는 네일아트가 여성들에겐 인기인데요, 하지만 업계 공정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아 부르는 게 값이고, 바가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당한 가격을 환불 받으려면 소비자원에 신고하고, 해당 영엽소는 지자체에 신고해 행정조치를 받게 할 수 있습니다.

■탈모 증상을 나아지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기능성 샴푸의 허위 과대 광고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조사한 결과 기능성 샴푸 광고 208건 가운데 써서는 안 되는 '탈모 방지' 등의 표현을 쓴 광고는 111건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중국 공안이 영국의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 모조품을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을 적발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상하이시 공안국이 광둥성에 있는 모조품 공장 등에서 관련자 36명을 체포하고 약 20만개의 부품을 압수했다고 전했습니다.

■KB국민은행 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총파업 선언식을 하고, 오늘 하루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지난해부터 성과급 규모와 직급별 임금 인상 상한제, 임금피크제 적용 시기 등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나봅니다.

■계속되는 불경기와 최저임금 인상이 겹치면서 요새 편의점 사업전망이 최악입니다. 그러자 편의점 업계가 새로운 돌파구로 무인점포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인건비만 절감한다고 포화상태인 시장이 살아날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정부가 올해 군 대체복무 가운데 하나인 '산업기능요원' 배정 인원을 지난해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였고 또, 의무경찰, 의무소방, 해양경찰 등 군 전환복무도 단계적 감축을 거쳐 오는 2022년부터 배정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인구 절벽'에 복무 기간 단축까지 겹치면서 2023년 이후 병력 유지가 어려워진다는 판단입니다.

■전국 초등학교 다섯 곳 가운데 한 곳이 전교생 60명 이하의 초미니 학교라고 합니다. 전남과 강원의 경우, 전체 초등학교의 절반 정도가 '초미니 학교'였고, 충북과 충남도 전체 초등학교 세 곳 중 한 곳 이상이 60명 이하였다고 합니다.

■젊은 1인 가구들이 당장 오늘 필요한 물건을 소량 구매해 쓰는 걸 선호하면서 오토바이로 조리 음식을 배달하는 배달앱들이 최근 과자, 샴푸, 화장품, 개사료 등 음식 외의 제품까지 배송하기 시작하면서 즉시 배송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멜론이나 지니뮤직 등 주류 음원서비스가 독점한 국내 시장에서 최근 젊은 뮤지션들은 무료 음원공유서비스 '사운드클라우드'나 유튜브 같은 동영상 채널에 자신의 음원을 올리며 데뷔하는 가수들이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 다주택자가 집을 팔아 1가구 1주택자가 되더라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주택자가 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야 합니다. 지금은 다주택자가 1주택자가 될 경우 취득일로부터 2년만 지나면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 소고기 마블링 함량이 현재보다 적더라도 최상등급인 1++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마블링 중심의 소고기 등급체계가 1993년 이후처음으로 완화하는 것인데 사육비 절감 등 연간 1160억원 효과가 기대됩니다.

■산후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나 사업 소득금액이 6천만 원 이하인 사업자가 대상이며, 2백만 원 한도에서 1인당 산후 조리원비로 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1년부터는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가구 1주택 상태를 2년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조건이 더 강화된 건데요. 또, 장기임대주택을 가진 임대사업자의 경우 다음 달부터는 최초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만 한 번 비과세가 허용됩니다.

■경기도가 앞으로 농어촌 지역에 사는 중고교 학생들의 통학교통비를 지원합니다. 농어촌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인데요. 아직 지원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원을 받으려면 학교장에게 신청해 검토를 거쳐 선정하게 할 계획입니다.

■대관령 겨울 음악제가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 원주, 춘천, 강릉 등에서 열리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예술 감독으로 기획을 맡아 차이콥스키 등 전통 클래식부터 그룹 퀸의 노래까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됩니다.

■BBC 아메리카의 TV드라마 '킬링 이브'의 여주인공을 맡아 한국계 배우로 미국 골든글로브 첫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산드라 오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 시상 수상 소감에서 한국말로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동해서 잡힌 명태는‘자연산’지난달 강원 고성 앞바다서 잡힌 2만1000여마리 유전자검사, 방류 아닌 자연산. 4년간 방류 122만 마리는 어디로... 추가조사 필요.
▼지난 12월 잡힌 동해안 명태는 방류한 것 아닌 자연산


■'고품격 막장 드라마'? jtbc ‘SKY 캐슬’ 시청률15.3%인기.
금수저들의 자녀 사교육, 허세적인 이웃 관계... 한국사회 폐부 다 건드려.

■2018 북한의 주요통계지표(통계청)인구 2501만명,南의 5144만명과 합하면 7646만명.
GDP는 남의1/43, 1인당 소득은 1/23, 한때 남한보다 4배나 많던 발전량은 1/24...​​


생활정보

■산후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총급여가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나 사업 소득금액이 6천만 원 이하인 사업자가 대상으로 2백만 원 한도
에서 1인당 산후 조리원비로 최대 3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됩니다. 출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현금 결제 할인 같이 탈세 행위를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2021년부터는 주택을 여러 채 가진 사람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려면 1가구 1주택 상태를 2년 동안 유지해야 합니다. 조건이 더 강화된 건데요. 또, 장기임대주택을 가진 임대사업자의 경우 다음 달부터는 최초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만 한 번 비과세가 허용됩니다.

■지역주민들이 홀몸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정 등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서비스 우리동네 돌봄 서비스가 앞으로 확대됩니다. 지난해 서울 7개 자치구에서 시행됐던 이 사업이 올해엔 10개 자치구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웃 간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서울 560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이 열립니다. 해당 학생의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내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하는 데요. 자녀가 방과 후 돌봄 교실을 들어야 할 경우 입학 등록과 함께 돌봄 서비스 신청서도 내야 합니다. 또 미리 연락 없이 예비 소집에 나오지 않으면 경찰 수사 대상이 된다고 하니 빠지지 말고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경기도가 앞으로 농어촌 지역에 사는 중고교 학생들의 통학교통비를 지원합니다. 도시와 농어촌 간 교육 격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농어촌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인데요. 아직 지원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원을 받으려면 학교장에게 신청해 검토를 거쳐 선정하게 할 계획입니다.

■대표적 겨울 음악축제죠 대관령 겨울 음악제가 다음 달 7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2월 7일부터 16일까지 원주,춘천,강릉 등에서 열리는데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예술 감독으로 기획을 맡아 차이콥스키 등 전통 클래식부터 그룹 퀸의 노래까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됩니다.


■1월8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화요일 오늘 잠깐 추위 풀리지만…수도권 한때 미세먼지 '나쁨
●'최저임금 구간' 전문가가 정한다지만…공정성 논란 계속될 듯
●노영민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소통수석 내정
●北美 2차정상회담, 비행거리내 아시아국가 유력시…베트남 부상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1주택자 된 날부터 2년 보유해야

●'재판 불출석' 전두환 강제 구인…3월 출석 주목
●국민銀 막판협상에도 8일 총파업 눈앞…노조 "최종 결렬"
●문대통령 "일자리가 가장 시급…중기·벤처가 경제에 활력 줘야"
●유시민, 정치 안한다 하니 정계복귀설 더 불붙는 아이러니
●軍, 한일 '레이더 갈등' 동영상 5개 언어판 추가공개'

●골든글로브 진행 한국계 샌드라 오, 아시아 첫 여우주연상 수상
●日관방, 韓압류신청에 "관계부처 협력하며 구체적 조치 검토"
●통계청장 "가계조사 응답거부 과태료 부과 계획 원래 없었다"
●유은혜 부총리 "고교학점제 만족도 높게 나와…확대할 것"
●1분기 은행 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신용위험도 상승

●'MBC 장악' 김재철·원세훈 징역4년 구형…"민주주의 무너뜨려"
●'파국 피하자'…새해 첫 미중 무역협상 베이징서 돌입
●수입화장품 가격 또 인상…샤넬 최대 10.3% 올려
●도종환 장관 "영화인과 영진위 직원들께 사과"
●코스피 2,030대 회복…코스닥도 1%대 상승

●통일부 기자단에 악성코드 메일 배포돼…"北 소행 의심"
●삼성전자, CES서 '세계 최소형 마이크로 LED TV' 첫 공개
●작년 세계 반도체시장 13.4% 성장…1위 삼성
●서울 아파트값 약세에 중위가격도 23개월 만에 첫 하락
●남북, 30∼31일 금강산서 새해맞이 공동행사 개최

●경찰, 임세원 교수 살해범 범행동기 다각도로 확인
●경찰청장 "과속 처벌 '솜방망이'…220㎞/h 이상 주행금지 추진"
●'협상의 달인'이라고?…셧다운 장기화로 시험대 오른 트럼프
●연매출 30억 이하 가맹점 2월부터 카드수수료 우대
●올해 초등돌봄교실 1천400개 늘려 28만명 돌본다…2만명↑

●정무직·4급 이상 등 공직자 22만명, 2월 말까지 재산신고
●고소 작업대 작동 오류?…자동문설치 20대 사망사고 현장검증
●석유공사 "올해도 비상경영…알뜰주유소 기름값 내리겠다"
●한국GM 비정규직 해고자 출입금지가처분 항고심서 일부 기각
●伊 북한대사관, 평양 남북정상회담 관련 사진 게시

●목포 중앙시장 인근 화재…점포 16개 불에 타
●청와대 흉내낸 인천시 온라인청원…민민갈등 부추겨
●"스물넷의 시간은 멈췄지만…" 故 김용균 추모 시 낭송회
●'자동차사고 AI 견적' 도입…사진 보내면 수리비 산출
●"인터넷신문 자율심의…서약사 10곳 중 7곳 5년 이상 운영"

●마윈, 알리바바 핵심계열사 타오바오 지분 전량처분
●테슬라 中공장 착공…세계최대 車시장 직접공략 승부수
●난민 신청 57명의 거짓 사유 지어낸 '스토리 메이커' 징역형
●제주2공항 건설 반대 농성장 강제철거
●경찰, 동갑내기 여성 살해 2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엘시티 명절선물 받은 부산시 공무원 2명 징계 요구
●음주운전 충북 경찰관 2명 대기발령 후 감찰조사
●女종업원만 있는 음식점 골라 행패…전과 33범 구속
●트럼프 "국경에 콘크리트 아닌 강철 장벽 세울 것"
●일본, 오늘부터 출국세 1만원 부과

●히로시마 원폭자료관 4월 재개관…한국인 피해사실도 소개
●고효율 화목난로,
관리 소홀하면 화재 위험 높아
●80대 할머니 무차별 폭행한 정신질환자 퇴원후 체포
●"외고·국제고 신입생 44%, 중학교 성적 상위 10%"
●대한항공 설 연휴 임시항공편 내일부터 예약 접수

●美디즈니랜드 새해 입장료 인상…1일권 최저 11만원
●법무부 "사회복무요원 보수도 '급료'…압류 안돼"
●민노총 "한국수력원자력 특수경비 정규직 전환하라"
●한우 '마블링' 적어도 1++ 최상등급 될수 있다
●페루 마추픽추 시간당 방문 인원 제한된다

●아이유 "부동산 투기?
시세차익 노린 매각 계획 없다"
●대전 모텔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대구 산후조리원서 아기 5명 RSV 감염…신생아실 폐쇄
●4.2m 크기 심해어 산갈치 해변에 밀려 나와
●'정년 보장' 7일만에 해고당한 국립박물관 근로자

●[코스닥] 8.35p(1.26%) 오른 672.84
●[코스피] 26.85p(1.34%) 오른 2,03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