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월요일 아침 뉴스브리핑
2018. 12. 17. 10:04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1.자유당 비상대책위가 '인적쇄신' 대상에 현역 의원 21명이 대거 포함되면서 당내에서 후폭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홍준표 대표 체제에서도 62명이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했지만, 현역 의원은 서청원, 유기준 등 4명에 불과했습니다.
4.남북이 두 번째 체육 분과회담을 열고 2032년 올림픽을 함께 개최하겠다는 뜻을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
니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최대 8종목 정도의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비무장지대 인근에 분단 현장과 생태·문화·역사자원 체험의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됩니다. 행안부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6.‘뿜빠이’ ‘겐세이’ 등의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이은재 자유당 의원이 공식 속기록에서 해당 단어를 ‘분배’ ‘깽판’ 등으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당의 안상수 예결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기록
을 수정했습니다.
7. 청와대 홍보수석시절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방송법 4조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첫 사례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8.태안 화력발전소의 고 김용균 씨가 일하던 하청업체에는 올 한해만 모두 28건이나 발전소 시설 개선이 요구됐습니다. 특히, 문제의 컨베이어벨트만 10번 넘게 보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묵살 당했고 끝내 사고가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9.최근 제주도의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제주도의 영리병원 허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 별로는 자유당 지지층에서만 유독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10. '황제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였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금요일 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건강 상태,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본국에 돌아가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인도적 체류를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특히, 법원은 ‘인도적 체류허가 여부도 행정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첫 판단도 내렸습니다.
12.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3천 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리는 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인상액은 이달 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며 실제 인상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13.태국에서 해상 훈련에 참여했던 해군 대원이 물고기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에 참여한 어류 전문가에 의하면 물동갈치 떼의 공격을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14. 인도의 한 숲에서 명상하던 불교 승려가 표범에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미국의 CNN방송 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타도바 숲속에서 명상에 잠겼던 승려가 지난 11일 표범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5.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천40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1천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밤에 몰아서 먹는 '야식 섭취 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돼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고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밤이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택시 사납금 없애고 월급제 추진, 업계 반응은 '냉랭'.
세 번째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 컵 우승.
자유당 의원들 ‘오늘밤 김제동’과는 인터뷰 안 키로.
문 대통령 "선관위 안으로 여야 합의하면 얼마든 지지".
이번 주 한파 주춤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 온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걸어야 한다.
- 육사 생도 신조 중 -
12월1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월요일 또 전국 미세먼지…한때 '매우나쁨' 예상
■문대통령, 이번주부터 정책일정 남북관계→민생' 초점이동 확연
■내년 상반기부터 '유치원 학기중 폐원'불가…에듀파인 의무화
■서부발전 국회 제출자료도 축소 의혹…하청업체 사망자 누락
■北 "비핵화길 영원히 막힐수도…美, 공동성명 성실 이행해야"
■"들끓은 환희에 잠 못 이룬 밤"… 베트남 언론이 전한 '열광'
■부산대 여자기숙사 또 외부인 침입.. 여대생 성폭행 시도
■日외무상 "韓 어려움 이해"…한일 '징용갈등' 숨고르기 모드
■"일반 국민이 내다본 내년 경제는…71%가 '나빠질 것'"
■기초연금 40만원으로 올리면 2028년 관련예산 40조원 넘어
■충남 논산 논산천서 AI 항원 검출
■남북 北철도 공동조사 마무리…동해선 조사단 17일 귀환
■'PX서 차 마시고 독서까지'… 軍마트 개선 추진
■北, 김정일 7주기 앞두고 추모분위기 고조
■1호선 천안행 열차 장애로 정차…
50분간 운행 차질
■"세계가 화웨이에 문 걸어잠갔다" 유럽 통신사들도 등돌려
■프랑스 '노란조끼' 5차집회에 6만여명 집결
■겨울 산행사고 대부분 골절·상처…"안전 장비 필수"
■"치킨 2만원 시대 승자는 없다"…닭고기·배달비 모두 올라 한숨
■난민 늘어 제주서 여성변사사건 늘었다고?
■신한카드 "내년 소비 트렌드 열쇳말은 '디테일'"
■'체육수업 훼방꾼' 미세먼지…
학생들 체력 걱정된다
■올해 상장사 10대 부호 주식자산
15조원 증발
■추락 三電 주식에 '개미'만 몰려…외인·기관 순매도
■"혐한 발언 용인 안 해" 스티커 붙인채 거리 누비는 日택시
■'재개발 반대' 고양 시청서 기물 파손 14명 입건
■태안에 연수 온 30대 실종 사흘째…바닷가서 소지품 발견
■냉장 오징어 1㎏에 2만원…제철에도 가격 고공행진
■한국,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이사국 진출
■DMZ 따라 걸으세요…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 생긴다
■서울역 탑승구 앞 간이식당서 불… "10분만에 진화"
■'따릉이', 시민이 뽑은 '서울시 10대 뉴스' 2년 연속 1위
■고된 업무에도 50∼289회 헌혈…생명 나눈 소방관들
■日, 내년부터 자국민·외국인에 출국세 1만원 부과
■'OPEC 탈퇴 선언' 카타르, 멕시코 유전 투자
■거문도 해상서 탱커선-어선 충돌…선원 11명 구조
■그리스 '최악 산불' 사망자, 100명으로 증가
■정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지원…현장점검반 운영
■중학교 텃밭 체험 프로그램 내년 10개→30개교 확대
■김해 아파트서 화재…거주자 추정 남성 숨져
■엘시티 이영복 도피 도운 유흥주점 업주 실형
■인력소개소 운영자 살해기도 40대 징역 6년
■어린 외손녀 상습 성폭행
인면수심 60대 징역 8년
■귀해진 '공짜 달력'…G마켓 달력 판매 30% 증가
■기자회견장 난입한 선수들에 '아빠 미소' 박항서…영상 화제
■극성 아이돌 팬 '몰상식'에 승객 360명 비행기서 강제로 내려
■홍콩 서민동네에 '돈벼락'…가상화폐 사업가가 지폐 뿌려
■불길 속 할머니 구한 스리랑카인에영주권 주기로
■'미투 폄하' 하일지 교수, 제자 성추행으로 기소
■오늘의 영어 한마디
몇 번으로 전화하셨어요?
What number did you call?
번호는 맞지만... 전화번호를 잘못 아신 것 같네요.
The number is right, but I think you've got the wrong person
시내 전화를 하려면 몇 번을 눌러야 해요?
What number should I press to make a local call?
2.여야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하는 등 선거제도 개혁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선거제도 개혁 법안 개정과 동시에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 포인트 개헌'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3.청와대 특감반 출신 검찰 수사관 김 모씨가 제기한 '우윤근 의혹'은 6년 전 이미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던 사안이었습니다. 청와대는 김 씨가 수사 내용을 알만한 위치도 아닌 사안인데 왜 그런 주장을 하는지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4.남북이 두 번째 체육 분과회담을 열고 2032년 올림픽을 함께 개최하겠다는 뜻을 국제 올림픽위원회에 전달하기로 했습
니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는 최대 8종목 정도의 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5.비무장지대 인근에 분단 현장과 생태·문화·역사자원 체험의 한반도 횡단 도보여행길이 조성됩니다. 행안부는 DMZ와 인근 접경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한국판 산티아고길인 'DMZ 통일을 여는 길'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6.‘뿜빠이’ ‘겐세이’ 등의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이은재 자유당 의원이 공식 속기록에서 해당 단어를 ‘분배’ ‘깽판’ 등으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당의 안상수 예결위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기록
을 수정했습니다.
7. 청와대 홍보수석시절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방송법 4조 위반으로 실형을 받은 첫 사례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8.태안 화력발전소의 고 김용균 씨가 일하던 하청업체에는 올 한해만 모두 28건이나 발전소 시설 개선이 요구됐습니다. 특히, 문제의 컨베이어벨트만 10번 넘게 보수를 요청했지만, 번번이 묵살 당했고 끝내 사고가 나서야 멈춰 섰습니다.
9.최근 제주도의 국내 첫 영리병원 허가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은 제주도의 영리병원 허가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당지지 별로는 자유당 지지층에서만 유독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습니다.
10. '황제보석'이라는 비판을 받으며 7년 넘게 불구속 상태였던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금요일 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건강 상태,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 난민으로 인정되지 않더라도 본국에 돌아가면 생명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인도적 체류를 허가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특히, 법원은 ‘인도적 체류허가 여부도 행정소송의 대상이 된다’는 첫 판단도 내렸습니다.
12. 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3천 원에서 3천800원으로 올리는 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인상액은 이달 말 열리는 물가대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 최종 확정되며 실제 인상은 내년 1월 중순 이후 이뤄질 전망입니다.
13.태국에서 해상 훈련에 참여했던 해군 대원이 물고기 떼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사고 원인 조사에 참여한 어류 전문가에 의하면 물동갈치 떼의 공격을 사망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14. 인도의 한 숲에서 명상하던 불교 승려가 표범에 물려 목숨을 잃었습니다.미국의 CNN방송 등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의 타도바 숲속에서 명상에 잠겼던 승려가 지난 11일 표범의 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5.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6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 1천400원대 중반으로 떨어졌으며, 일부 지역은 1천2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도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밤에 몰아서 먹는 '야식 섭취 증후군'은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코르티솔'이 분비돼 음식을 먹도록 유도하고 이 같은 일이 반복되면 밤이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택시 사납금 없애고 월급제 추진, 업계 반응은 '냉랭'.
세 번째 음주운전 운전자,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박항서호 베트남, 10년 만에 스즈키 컵 우승.
자유당 의원들 ‘오늘밤 김제동’과는 인터뷰 안 키로.
문 대통령 "선관위 안으로 여야 합의하면 얼마든 지지".
이번 주 한파 주춤 대신 불청객 미세먼지 온다.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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