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인연, 인간관계

2017. 5. 17. 23:45소소한 일상/단상

한번 인연을 맺으면 내가 먼저 끊어 버리지는 않았는데 앞으로는 정리하는 인생을 살아야겠다.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해도 그려려니 하고 살려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내마음에 주름이 생겨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인간관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어떠한 선이 있을진데...
자신이 침범하지 않아야 하는 선이며,
남이 침범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선 말이다.

난 휴머니스트가 아니다.
모든것을 안고 갈 수는 없다.
친구? 지인? 다시 생각 해봐야겠다.
내가 선택하고 판단해서 내가 갈길을 가야겠다.

An eye for an eye, a tooth for a tooth.

오프라인이든 SNS에서든 나를 피곤하게 만들면 어느 누구라도 끊어 버려야 겠다.
마음의 창을 닫아버려야겠다.

여분의 생... 언제까지 살련지 모르겟지만 피곤하게 살기는싫다.

2017. 5. 17 아침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