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2. 08:02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5월 2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5월 2일) ❒
1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으로 4월 수출이 급감했고 무역수지도 9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멈추고 적자로 돌아섰다/사진=
연합뉴스
1.4월 무역수지가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섬. 작년부터 이어지던 수출 감소세가 코로나19 타격을 맞으면서 생긴 결과임. 산자부는 4월 무역수지가 9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번 적자는 줄어든 수입액보다 더 크게 수출액이 줄어 생긴 결과임
2.문재인 대통령이 1일 "노동자는 우리 사회의 주류이며, 주류로서 모든 삶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힘. 문 대통령은 "노동을 존중하는 사회가 돼야 함께 잘살 수 있다"며"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노동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함
3.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구글, 페이스북 등 미국 5대 IT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서 코로나19에도 끄떡없이 성장하고 있는 각자의 신성장
동력이 확인되고 있음. 이런 신성장동력이 보완해준 덕분에 주력사업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어도 1분기 매출은 예외없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남
4.지자체 내수경기를 떠받쳐 온 전국 구도심 상권이 급속히 무너지고 있음.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된 대구 동성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무덤이 됨. 지난 2월 대구 향토 백화점 '동아백화점 본점'이 운영난에 결국 폐업함
5.코로나19 사태로 '언택트(untact·비대면)' 기류가 확산되면서 원격 경기가 가능한 e스포츠가 반사익을 거두고 있음. 지난달 열린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결승 모바일 시청자 수는 전년대비 39% 급증한 107만명을 기록함
6.총선 대패 수습과 지도부 구성을 놓고 미래통합당이 8일 21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을 통해 진열을 재정비할 수 있을지 주목됨.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4~6일 후보 등록을 거쳐 8일 실시될 예정인데 뚜렷한 후보가 부상하지 않고 있음
7.서울 아파트값이 지난 4월 0.17% 하락해 11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고 부동산114가 전함. 특히 강남3구 아파트값은 지난달0.63% 떨어져 2012년11월(-0.63%) 이후 8년 만에 월간 최대 하락폭을 기록함
8.20일째 잠행 중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북한 매체들이 김위원장 소에 관한 보도를 내놓지 않고 있음. 노동신문은 1일 김위원장에 대한 동정을 보도했지만, 사진이나 영상은 공개하지 않음. 최고 영도자 중심 국정 운영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암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됨
❒5월2일 토요일 HeadlineNews❒
■오늘 토요일 낮 최고 32도 초여름 날씨 계속…곳곳에 비소식
■코로나19 어제 9명 확진, 총 1만774명…해외유입 8명·국내 1명
■코로나19가 바꾼 노동절…
각국서 온라인·거리두기 집회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나…정부 3일 회의서 결정
■아베 일본 총리 "코로나 긴급사태,
1개월 연장 검토 지시
■WHO "코로나19 팬데믹,
여전히 국제적 비상사태"
■안철수 "실용 정치 제대로 하겠다…코로나19 지금이 고비"
■한국 등 7개국 외교차관,
코로나19 교역영향 최소화 논의
■코로나 충격 4월 수출 24% 급감…
99개월만에 무역흑자 행진 멈춰
■"코로나로 22년만에 다시 오르는
세계 빈곤율…5억명 더 극빈"
■유럽여행 아들에게서 코로나19
감염된 청주 거주 50대 퇴원
■러시아 코로나19 확진자 11만여명…일일 신규 확진 최대
■일본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165명…누적 4천317명
■터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2만명 넘어서
■싱가포르, 신규 확진 932명으로 전날보다 404명 늘어
■강원 고성 산불 민가 3채 소실…
강풍 타고 확산 "인명피해 없어"
■고성 산불에 소방차 300여대 동원…최고수위 '대응 3단계' 발령
■이천 화재 2차 현장감식…
산소용접기 등 공구류 수거·분석
■지리산서 심정지 등산객 구조하던 소방헬기 추락…부부 사망
■손석희·윤장현 상대 사기' 조주빈
공범 2명 구속영장 청구
■긴급재난지원금 8월31일까지 사용해야…잔액 환급 안 돼
■지성호 "김정은 사망 99% 확신",
청와대 "특이동향 없다"
■네팔 실종교사 4명 시신 모두 수습…마지막 여교사 시신 발견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나…정부 3일 회의서 결정
■여권 "개헌 검토 안한다"…'여권발 개헌론' 일제 차단
■불붙는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김종인 비대위" vs "조기 전대"
■서울 집값 열달 만에 내렸다…코로나·대출 중단·보유세 여파
■'라임 사태 막았다'던 전 靑행정관 재판에…뇌물 받고 정보 빼줘
■문 대통령, 참모들과 곰탕집서 오찬…"식당 이용 활발해졌으면"
■당청 일제히 "전 국민 고용보험"…
제도화 추진 주목
■'상관 강제추행' 부사관 4명 구속…후배폭행 등 혐의도
■민주당·한국노총 "코로나 위기서 고용안정"…공동선언 발표
■3살 딸 폭행사망' 20대 어머니·
지인에 징역 15년 선고
■'여친 폭행 후 잠적' 유명 BJ에
징역 1년 4개월 선고
■교육부 "'속옷 빨래 숙제'
울산 초등교사 엄중 조처하겠다"
■'기밀유출 의혹' ADD 전 연구원
대학 연구실 압수수색
■근로자의날 일부 공적마스크
판매처 휴무…"사전확인 후 방문"
■헬스장에 불법취업까지…
자가격리 위반 외국인 4명 추방
■UAE내 인도 케랄라 교민
15만명 코로나19로 귀국 희망
■NASA '달 착륙선' 사업자로
스페이스X 등 3곳과 계약
■검찰 '검언유착 의혹' 이철
전 대표 참고인 소환
■인터넷서 확산한 확진자 동선
'낙인' 어떻게…"삭제 권고"
■37년전 바티칸 15세 소녀
실종사건 끝내 미궁…수사 종결키로
■라이언에어 3천명 감원 추진…"2022년에나 수요 회복할 듯"
■미국 주재 쿠바대사관에 30발 총격…쿠바 정부 "테러" 강력 항의
■트럼프 "중국 '우한 연구실 유래'
증거 봤다"…관세 부과도 거론
■뉴스통신진흥회 탐사취재 '외국인 노동자의 주거권' 등 8편 입상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17% 감소…삼성은 여전히 1위"
■삼성 갤S20 판매 부진에 공시지원금 최대 35만원 인상
■국방부 "주한미군 근로자 특별법 통과, 협상 힘실어주는 의미"
5월 2일의 꽃은
"노랑무늬붓꽃",
꽃말은"절제의 아름다움"이다.
붓꽃과의 여러해살이로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이다.
시원스러운 잎과 청결함이 돋보이는 꽃으로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학명중 종명이 Odaesanensis 이다.
영명은 Korean iris
붓꽃의 종류도 참 많네요.
각시붓꽃. 노랑무늬붓꽃. 타래붓꽃.
금붓꽃.부채붓꽃.솔붓꽃. 제비붓꽃.
난장이붓꽃....
노랑무늬붓꽃은 말 그대로 꽃잎에 노랑 무늬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된 한국 특산 식물이다. 원종이나 다른 변종에 비해 흰색의 겉꽃덮이 (외화피) 안쪽에 황색의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흰노랑붓꽃으로 부르기도 하고, 오대산 붓꽃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각시붓꽃/김병렬
난 아직
잘 몰라도
새벽안개
자욱이 피어오른
산 모롱이
막 돌아와
돌죽담 끼고돌면
양지바른 길섶에
자리잡은
가난한
선비의 아내가
내 꿈이라지요.
노랑무늬붓꽃의 흰꽃은 선이 분명하고 절제된 풍류가객의 옷자락처럼 보인다. 옛 선비들이 이 꽃을 보았다면 시 한자락을 저절로 읊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