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1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2. 21. 08:06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2월 21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는 비가 내리겠고.아침 최저 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은 대기 정체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 1명이 나왔습니다.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였고 숨진 뒤에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온 겁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사망했는지는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그리고 확진자는 53명이 추가됐고, 누적 확진자는 백 명을 넘었습니다.

■ 대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사람은 기존 확진자인 31번 환자를 포함해 50여명을 넘었습니다. 대부분 31번 환자와 같은 시기에 같은 공간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추정되어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위기단계 격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가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청도에서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은 한달간 면회나 외출도 없이 병원에 있었던 환자입니다. 이 때문에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이었는데요. 보건당국은 이번 무더기 감염사태의 진원지인 신천지 대구교회의 연관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을 보인 제주 해군 병사가 2차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제주도는 해군 병사의 자세한 동선을 공개하고 긴급 전수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8일 밤 대구에서 제주로 갔고 부대로 복귀했는데 다음 날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 대구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와 전주시에서도 각각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2명의 확진자는 모두 대구를 다녀온 사람들이었습니다.

■ 서울에서도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종로에 거주하는 75살 남성인데 종로구는 즉각 관내 어린이집에 휴원을 권고하고 공공시설을 폐관했습니다. 이 어린이집에서 확진환자와 같은 병원에 방문했던 이력이 있어 학부모들의 불안은 커졌습니다.

■ 대구에선 확진환자를 격리 치료할 음압 병상이 벌써부터 부족합니다. 40여명의 환자가 집단 발생한 대구는 54개 병상이 있지만 이미 다른 호흡기 환자들이 음압병상을 쓰고 있는 경우도 있어, 이미 격리 병상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단은 주변 다른 지역 남는 병상으로 환자를 옮길 예정입니다. 

■ 중국 광둥성의 광저우 등 일부 시 정부가 당첨자에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마스크 복권'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합니다. 온라인 첫 추첨에서 광저우 시민 2백만여 명이 응모해 이 중 3.5%인 7만여 명이 당첨했습니다.

■ 도쿄올림픽은 방사능 우려, 무더위 말고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혼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설마 했던 올림픽 취소라는 시나리오까지 나왔습니다. 영국 BBC는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손실까지 계산했습니다.

■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제1당이 될 경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당은 국정농단 세력이 탄핵을 언급하는 건 염치없는 것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 4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집회에서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경찰이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구속 여부는 오늘 실질심사를 거쳐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됩니다.

■ 전남편과 의붓아들 살해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게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전남편 살해사건은 유죄로 봤지만, 의붓아들 살해사건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판결문에서 고유정이 전남편을 펜션으로 유인해 수면제 성분을 먹이고 계획적으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가운데 이런 시기를 틈타 가짜뉴스들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확진자 이동경로, 얼굴 등 가짜 정보를 만들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어 이에 경찰은 엄정 대응하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차단하기 위해서 수원과 안양, 의왕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고 대출 조건도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는 특별사법경찰이 9억 원 이상 고가 주택 거래에 대한 조사도 시작합니다.

■밤부터 동해안 제외 전국 빗방울…포근한 하루

오늘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 무렵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3~6도(평년 -7~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평년 5~11도)다. 경기도·세종·충북은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日 크루즈선 ‘코로나19’ 확진자 2명 사망…80대 남녀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승객 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사망했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각각 지난 11일과 12일 하선해 의료기관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우한 폐렴 신규 확진자 22명 추가… 총 104명으로 늘어

우한 폐렴(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오후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날 오전 대구·경북 지역 30명을 포함한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포함하면 이날 하루에만 53명이 추가됐다. 국내 총 확진자는 모두 104명이 됐다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또 13명 늘어…모두 22명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었다.경북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당초 9명에서 13명이 늘어 모두 22명
이 됐다고 밝혔다.

■“31번 환자는 2차 감염자”…신천지 교인들 감염시킨 ‘슈퍼전파자’ 찾아라

0보건당국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 환자(61·여)를 대구 신천지교회 내 첫 감염자가 아닌 2차 감염자라 판단했다. 31번 환자를 감염시킨 또 다른 ‘슈퍼전파자’가 있다는 얘기다.

■코로나 첫 확진자 나온 軍…전 장병 휴가·면회 통제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부대 밖 이동과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제주 부대에서 군대 내 첫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자가 나온 데 따른 긴급 조치다.

■한국수출 복병' 코로나19…무역금융 3조여원 추가 지원

정부가 최근 회복세를 보여온 한국 수출에 복병으로 등장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무역금융에 3조1천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윤석열 "재판 준비과정인 수사시스템 변화 필요"... '수사·기소 분리' 거듭 반대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법 개혁, 검찰 개혁의 흐름에 맞는 수사 시스템의 변화를 당부했다.수사는 재판의 준비과정임을 전제해, 추미애 법무장관의 '수사·기소 주체 분리안'에 거듭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기관 지난해 2만9천명 청년 채용…전년보다 3천명 늘어

지난해 공공기관에 새로 채용된 청년 인력이 전년보다 약 3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고용의무제 적용 대상 442개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청년은 2만8천689명으로, 전년보다 3천13명(11.7%) 늘어났다.

■남편살해 고유정 1심 무기징역···스모킹건은 '졸피뎀'이었다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37)이 일부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5월 25일 전 남편 살인 사건 발생 후 9개월 만에 나온 1심 결론이다.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고유정에게 “극단적인 인명 경시 살인”이라며 사형을 구형했다

■北 TV "남한서 코로나 사망자 나왔다" 신속 보도

조선중앙TV는 20일 오후 10시 20분쯤 뉴스를 통해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간과 추행의 죄'→'성적자기결정권을 해하는 죄'로 변경 추진

정부가 형법상 '강간과 추행의 죄'라는 명칭을 '성적자기결정권을 해하는 죄'로 변경하고, '비동의 간음죄' 신설 필요성을 본격 검토하기로 했다.

■삼성 갤럭시S20 사전예약 개시…이통사 3색 '컬러마케팅'

삼성전자[005930]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0 시리즈가 20일 사전예약에 돌입한다. 이통3사는 각기 다른 색상을 주력으로 3색 '컬러마케팅'에 나서고 새 요금제도 출시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S20사전
판매를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고 3월 6일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또다시 1분 품절' 샤오미 미10, 1분만에 339억 벌어

샤오미가 새로 선보인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10'이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출 2억 위안(약 339억원)을 올렸다. 전작 미9과 마찬가지로 1분만에 초도물량이 동나 '1분 품절폰'의 체면을 지켰다

■돌아온 이재영, 역시 이재영이었다

이재영의 활약은 3세트부터 정점에 올랐다. 블로킹과 수비, 공격을 쏟아부었다. 29-29 듀스 접전에선 두 차례 연속 포인트를 올려 세트를 마무리짓는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이재영은 4세트에서 세 번째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데뷔 후 첫 트리플크라운(후위공격 5개, 블로킹 4개, 서브득점 3개)까지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K리그 복귀 불발' 기성용, 西 1부리그 입단 예정...메디컬 위해 출국

기성용이 스페인으로 향한다.기성용의 소속사 C2글로벌컴퍼니는 20일 "기성용은 스페인 1부리그 구단 입단 계약 마무리 및 메디컬 체크를 위해 오는 21일 출국한다"라고 발표했다.


2월 21일의 꽃은 

"너도밤나무", 

꽃말은 "번영" 이다.

키가 20m나 된다.공해에 견디는 힘이 강하며 번식력도 우수하다. 공기청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명은 Korean beech

너도밤나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울릉도에서만 자라는 탓에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무다. 울릉도에 사람이 본격적으로 들어가 살기 시작한 것은 1883년 경이다. 

그곳에서 풀뿌리와 나무 껍질로 버텼으니 몇 년에 한번 씩 열리는 너도밤나무 도토리가 양이 적어 아쉽기는 하여도 먹을거리에 보탬은 되었다.

잎 모양도 밤나무를 조금 닮았으니 첫 이주민은 남부지방 사람들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서 육지의 나도밤나무와 구별하기 위하여 너도밤나무란 이름을 붙여 준 것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