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7. 08:52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27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연휴 마지막날 전국 비 또는 눈…미세먼지는 ‘좋음’
마지막날이자 월요일인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충청도, 서울·경기도,강원도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 5~10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역에서 ‘좋음’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日 연초부터 잇단 독도 도발…한일관계 다시 갈등 속으로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발언을 쏟아내고,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홍보하기 위한 ‘영토·주권 전시관’을 확장개관하는 등 연초부터 독도 도발 수위를 올리고 있다.
■“당신은 문재인에게 속았다” 트럼프가 받은 北고위인사 편지 全文
북한 김정은 정권에서 일한 고위급 탈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북한에 속고 있다”며 “북한 엘리트층을 자극해 김정은을 축출할 수 있도록 심리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워싱턴타임스’가 지난해 12월 11일 보도했다.
■우한 폐렴', 전면 확산 우려 고조...우한 시장 "확진자, 1000명 증가할 것"
중국 국가위생보건위원회 마샤오웨이(马晓伟) 주임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전염병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며"지금으로봐선 이후로도 당분간 계속 증가할것”이라고 밝혔다. 마 주임은 이 같은 빠른 확산의 원인으로 “신종 폐렴이 잠복기 때도 전염되는 특징이 있다”며 “이는 (2003년 발병한)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크게 다른 점”이라고 설명했다.
■文대통령 ‘우한폐렴’ 대국민메시지 “정부 믿고 과도한 불안 자제”
문 대통령은 26일 국내에서 세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중국 여행객이나 방문 귀국자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정부는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남편 장성택 처형 6년만에···김정은 옆에 등장한 고모 김경희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가 남편 처형(2013년 12월) 6년여 만에 북한 매체에 등장했다.김정은과 부인 리설주 등이 함께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시었다"고 했다.
■한국당 "윤석열 패싱후 추미애 보고···하극상 이성윤 즉각파면
이성윤(58·사법연수원 23기)서울중앙지검장이지난 23일 윤석열(61·23기) 검찰총장을 건너뛰고 추 장관에게만 사무 보해 논란이 일었다. 보고 내용은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소속 검사장인 이 지검장의 결재 및 승인 없이 최강욱(52)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기소한 과정에 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무역적자국 1위는 여전히 '일본'…적자액은 16년만에 최저
26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191억6천300만달러의 적자를 냈다. 이는 한국의 무역대상국 중 가장 큰 적자 규모이다.
■옷에 쓰인 "필요 없으면 사지마"···밀레니얼 노린 거꾸로 마케팅
재킷 한 벌을 만드는데 물(135L)을 소비해서 목화를 생산하고 탄소(20파운드)가 배출되면서 환경을 파괴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옷이 아니라면 되도록 사지 말라는 뜻이다. 파타고니아는 제품의 70%를 플라스틱병 등 재활용 소재로 제조하고, 매출의 1%를 일명 ‘지구세(稅)’라고 칭하며 자연환경 보존에 사용한다
■공군 복무기간 연내 1개월 단축 추진…21개월로 줄어들듯
이르면 올해 안으로 공군 병사의 복무기간이 22개월에서 21개월로 1개월 더 줄어들 전망이다.26일 국회 등에 따르면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에 공군 복무 기간을 1개월 줄이는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계류돼 있다.
■동해 펜션서 가스폭발 사고…4명 사망·3명 중상
지난 25일 오후 7시 46분께 동해시 묵호진동 2층 펜션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
했다.이날 발생한 사고로 펜션 객실 내 투숙객 4명이 사망했고, 3명은 전신화상의 중상을 입었다.7명 모두 설날을 맞아 펜션에서 가족 모인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혼 남녀에 결혼은 선택…기피현상 심각성은 인정
우리나라 미혼 남녀 상당수가 한국 사회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고 느끼면서도 10명 중 8명은 결혼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지난해 전국 만 19~44세 미혼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7.4%가 한국 사회의 결혼 기피 현상이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알뜰폰→이통사 이탈 '가속화'…작년만 번호이동 30만명 순감
5G 상용화에 따른 이통3사 마케팅 경쟁 심화로 작년 한 해에만 알뜰폰 번호이동 고객이 30만명 가까이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알뜰폰에도 5G가 본격 도입되고 5G 중저가폰도 출시되면서 알뜰폰이 이통사로 이탈하는 가입자를 막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궐련형 전자담배 인기에 일반담배도 냄새 줄인 제품이 대세
국내 담배 시장에서 냄새를 줄인 궐련형 전자담배가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일반 담배도 냄새 저감 제품을 속속 내놓으며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이다.KT&G는 지난해 4월 에쎄 브랜드 7번째 제품으로 냄새 저감 기술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출시 4개월여 만인 9월 판매량 1천만갑(편의점 기준)을 돌파했다.
■강아지 이유식까지…반려동물용품 판매 3년새 최대 14배 급증
반려동물을 자식처럼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용품 시장도 급팽창하고 있다.G마켓은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판매
량이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10%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필드플레이어 최장신 정태욱이 끝냈다...김학범호 아시아 제패
한국은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 핸드볼, 숙적 일본 꺾고 8년 만에 亞선수권 결승행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을 기분 좋은 승리로 장식하며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남자 핸드볼 아시아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일본을 34-32, 두 골 차로 제압했다.
❒1월27일 월요일 헤드라인뉴스❒
■설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비 소식…미세먼지 '좋음'
■'정태욱 결승골' 한국, 사우디 꺾고 AFC U-23 챔피언십 첫 우승
■'우한폐렴' 검역 강화…"발열·기침 하나만 있어도 격리"
■신종코로나감염' 세번째 환자 증상 후 '이틀간' 지역사회 활동
■中 '우한폐렴' 확진자 2100여명 육박…"잠복기도 전염"
■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점차 줄어…"27일 오전 2∼3시 해소"
■공주 계룡산국립공원 자락에 불…강한 바람에 진화 어려움
■동해 토바펜션 가스 폭발사고 사망자 5명으로 늘어
■장성택 처형에도 건재한 김경희, 김정은과 공연 보며 힘 보태
■강남 아파트 '살 사람' 줄고 '팔 사람' 늘었다…매수심리 꺾여
■장충동 호텔서 불로 600여명 대피…설 연휴 서울서 잇달아 화재
■'우한 폐렴' 확산에 국내 기업들 '비상'…"중국 출장 자제"
■공익보다 긴 공군 현역 복무기간 줄인다…22→21개월 단축 추진
■안나푸르나 한국인 실종 열흘째…악천후 3일간 수색 중단
■트럼프, 첫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김정은, 대단한 골퍼" 칭찬
■문 대통령, 양산서 설 명절 쇠고 오후 청와대 복귀
■내퍼 "한일 방위비 더 내야…주한·주일미군 철수검토는 전혀 없어"
■한국 무역적자국 1위는 여전히 '일본'…적자액은 16년만에 최저
■'또 아찔'…테헤란 부근서 여객기 고장 나 긴급 회항
■터키 동부 지진 사망자 31명·부상자 1천607명으로 늘어
■'2경기 연속골' 손흥민 "재경기 실망스러워…홈에선 이겨야"
■민주 "설 민심, 4월 총선서 수구퇴행세력 한국당 심판하자는 것"
■한국당 공관위 '잰걸음'…컷오프·경선룰 고심
■한국당 "'윤석열 패싱' 이성윤 즉각 파면해야"
■故이수현 어머니 "아들은한국·일본 사이 좋아지기 바랄 것"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전주역 부근서 고장…40여분 운행 지연
■'전업주부가 애 더 낳는다'는 옛말…여성 경제활동해야 출산율↑
■서울 '상위 10%' 종합소득, '하위 10%'의 194배…격차 최고
■민간지출, 6분기 연속 감소…통계 집계 이래 최장
■'시간이 없다'…작년 이산가족 사망자 8만명 첫 돌파
■홍콩, '우한폐렴' 유행 후베이성 체류 인원 입경 거부
■미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서 잇단 총격…2명 사망·10여명 부상
■샌더스, 민주 첫 경선 아이오와서 1위…전국 조사는 바이든 선두
■EU, 브렉시트 후 첫 영국 주재 대사 임명
■에르도안 "시리아 북서부 난민 위한 집을 건설할 것"
■이스라엘, 사우디 방문 첫 허용…사우디 승인에 달려
■교황 '중동 긴장 완화' 중재 잰걸음…당사국 고위인사 잇단 접견
■워런 버핏도 속은 미국 태양광업체의 사기극…총 피해액 1조원
■필리핀 탈화산 경보수준 4→3단계로…이재민 일부 귀가 가능
■이란 "제재 풀면 미국과 대화"…트럼프 "노" 일축
■한국 기후변화대응 노력 '낙제점'…파리협약 탈퇴 美는 꼴찌
■연말정산철 해킹주의보…"수상한 메일·웹사이트 조심하세요"
■A은행창구서 B은행 돈 출금…금융위, 대면 오픈뱅킹 도입 추진
■현대기아차, 작년 글로벌 시장서 전기차만 10만대 넘게 팔았다
■인터넷방송서 극단 선택 시도하려던 20대 119대원에 구조
■일 소프트뱅크 전 직원, 러시아에 기밀유출 혐의 체포
■머리 맞고 목 졸리던 택시 기사들…"격벽 있으니 좀 낫네요"
■설연휴 노원구 아파트 화단서 70대 숨진 채 발견
■베트남 하롱베이서 배 뒤집혀 60대 한국인 사망
■OLED TV 시장 커진다…'LCD 주력' 일본 샤프도 도전장
마가목 Sorbus
꽃 말 : 게으름을 모르는 마음
마가목, 봄이나 여름동안 잎이나 줄기도 예쁘지만 가을에 달리는 빨간 열매나 고운 단풍잎은 일품이다. 마가목은 맹아력이 매우 강하다. 봄에 돋아나는 새순은 힘찬 용기와 생동감을 한자로 마아목(馬牙木)이라고 쓰는데 튀어나오는 새순이 말 이빨처럼 힘차게 돋아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낙엽성이면서 키가 크지 않아 화단이나 정원, 공원의 조경용으로 좋은 품목이다. 추위나 음지에는 강하지만 더위와 공해에 약해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변 조경수로는 곤란하다. 주택이나 아파트 정원,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같은 곳에 심으면 4계절 관상용으로 잘 어울린다. 열매는 차나 술을 만들며 나무의 재질이 치밀하여 옛날에 지팡이, 망치자루 등을 만드는 재료로 쓰였다고 한다.
잘 여문 씨앗을 받아 2년정도 물이 잘 빠지는 곳에 묻어(노천매장) 두었다 봄에 뿌리거나 과육을 벗겨내고 저온습윤한 곳에 저장해 두었다 뿌린다. 삽목은 5월부터 7월 사이 습도가 높을 때 한다. 이식은 봄이나 가을에 하는데 너무 큰 것은 곤란하다. 옮겨심을 그루는 미리 묵은 뿌리를 잘라주어야 심은 뒤 새 뿌리가 잘 내린다.
낙엽성의 작은 관목으로 주로 고산지대에 사는 장미과 식물이다. 지구상에 약 100종이 북반구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데, 숲 속이나 야산에서 자생한다. 잎과 열매가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꽤 많은 품종들이 개발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 전남, 경남, 울릉도 등 주로 남부지역에 자생하고 있고 있으며, 3속 3종(변종)이 분포하는데, 당마가목, 산마가목, 팥배나무가 형제뻘에 해당하는 속 식물이며, 잎 뒤에 하얀 작은 털이 있는 잔털마가목, 긴 털이 여기저기 있는 왕털마가목, 갈색 털이 난 녹마가목의 3종이 자식뻘에 해당하는 변종이다.(꽃과 나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