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1. 26. 09:33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26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근한 연휴 이어지는 일요일…남부·동부 오후부터 곳곳 비

설 연휴 사흘째이자 일요일인 26일은 전국이 포근한 가운데 오후부터는 남부와 동부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아침 기온은 -4∼8도(평년 -12~-1도), 낮 기온은7~13도(평년 1∼8도)로 평년보다 6∼9도가량 높아 포근할 전망이다.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당신은 문재인에게 속았다” 트럼프가 받은 北고위인사 편지 全文

북한 김정은 정권에서 일한 고위급 탈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북한에 속고 있다”며 “북한 엘리트층을 자극해 김정은을 축출할 수 있도록 심리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지난해 12월 11일 보도했다

■김정은 압박에 눈치껏 자주국방? 글로벌호크 몰래 들여올 듯

발단은 새해 벽두부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사 분야에 대한 육성 메시지를 내놓으면서다. 북한 매체들의 지난달 1일 노동당 전원회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이 직접 중지를 공약한 크고 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십 차례나 벌여놓고 첨단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 반입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위협했다”고 밝혔다

■“美 우한서 자국민 철수시킨다…전세기 투입, 영사관은 폐쇄"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약 230명 정원의 보잉 767 전세기를 동원해 미국 시민과 그들의 가족, 우한 주재 미국 영사관에 파견된 외교관들을 자국으로 데려올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의 총선 4호 공약… "몸무게⋅혈압⋅혈당 낮추면 상품권"

더불어민주당이 24일 4·15 총선 4호 공약으로 국민들이 체질량지수(BMI), 혈압, 혈당 등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한 사람에게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국민 건강 인센티브 제도’를 내놓았다.

■외교부 '우한 폐렴' 적색경보···"中후베이성 체류국민 철수권고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25일 중국 우한시를 포함한 후베이성 전역의 여행경보를 ‘철수권고’ 수준으로 상향조정했다

■해외주식 덕 본 국민연금... 작년 역대 최고 수익률

지난해 1년간 잠정 수익률은 11%로 기금운용본부가 수익률을 공시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연
금이 운용하는 돈은 712조1130억원으로 작년 한 해에만 약 70조원을 벌었다.

■한국 年성장률·실업률, 美에 동반 역전... 외환위기 후 처음

우리나라의 성장률이 2018년에 이어 작년에도 2년 연속으로 미국에 뒤처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업률도 미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실업률이 미국을 추월한 건 외환위기의 여파가 남았던 2000년 이후 19년 만이다. 연간 성장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역전된 건 1998년 외환위기 때가 마지막이었다. 

■국방비, 文정부 들어 10조 껑충···6년 뒤엔 日방위비 넘는다

국방부에 따르면 2026년 한국 국방 예산은 71조 2000억원을 넘어서며, 일본 방위 예산 69조 6000억원보다 2% 정도  앞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현 국방 예산 증가율을 유지한다는 가정에 따른 계산이다. 올해 2020년도 한국 국방 예산은 50조 1527억원, 일본 방위 예산은 58조3300억원(5조 3222억엔)이다.

■드론폭탄 1분내 격추'…서울 빌딩에 20㎜ 발칸 숨겼다

수도 서울 하늘을 방어하는 수방사제1방공여단 장병은 서울 안팎에 은밀하게 배치돼 있다. 산 정상과 고층 빌딩에 마련한 방공진지에서 적 항공기나 미확인 비행체가 나타나면 즉각 대응에 나선다. 최근에는 드론 비행이 늘어나면서 미승인 드론을 발견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국민연금 30년 가입하면..."65년생 3배, 95년생 2.5배 이득"

국민연금에 30년간 가입해 보험료를 낸 뒤 평균 수명까지 산다면 각 세대별로 본인이 낸 보험료 총액보다 2.4~3.7배를돌려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세플라스틱 절반 줄이는 법···세탁기 25도로 30분 돌려라

25도의 물 온도에서 30분 동안 세탁기를 가동했을 때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줄고 옷의 수명도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물 온도를 낮추고 더 빠르게 세탁했을 때 미
세섬유 배출량이 최대 52%까지 줄어든다
는 사실을 확인했다. 염료 방출량 역시 최대 74%까지 줄어들었다. 그만큼 옷의 수명이 늘어난다는 뜻이다.

■방문객 19만→300만명···‘예당호의 기적’ 만든 출렁다리

지금까지 이런 다리는 없었다” 충남 예산군 예당호에 설치된 출렁다리가 인기다. 개통 9개월 만에 방문객이 300만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출렁다리 덕분에 주변 관광지와 식당·특산품 판매점 등에도 덩달아 손님이 늘었다. 인구 8만여 명에 불과한 조그만 군(郡)에서 출렁다리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설 연휴 독거노인 '놀이터' 된 인천공항…“북적거리는 모습 보면 덜 외로워

인천공항을 찾는 노인들은 특히 제2 여객터미널이 증설되며 대폭 늘었다. 팔걸이가 없어 몸을 누울 수 있는 의자가 많고, 오래 머물러도 간섭받지 않는 환경 때문이다. 실내 온도도 항상 18도 내외로 유지돼 "겨울철에 머물기 딱 좋다"고 한다.

■세뱃돈으로 85만원 아이폰 사달라?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이 ‘아이폰 XR(85만원)’을 사달라고 조른다. 한술 더 떠 데이터도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해 달라고 한다." 중학교 교사인 김모(42)씨의 고민이다. 설 날 세뱃돈까지 챙기면 딸 아이의 목소리는 더욱 커질 참이다

■김세영, 게인브릿지 LPGA 둘째날 6위...박인비는 부진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래튼의 보카 리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로 선두 마들렌 삭스트롬(스웨덴·10언더파)에 3타 뒤진 단독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첫날 4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세영은 이튿날에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남자 탁구, 체코 꺾고 도쿄올림픽 단체전 본선 진출 확정

김택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탁구 대표팀(4위)은 24일(한국시간) 포르투갈 곤도마르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ITTF) 2020 도쿄 올림픽 세계 단체예선전 16강전에서 체코(19위)에 3-0으로 이겼다.


복수초 

꽃말 : 영원한 행복

올해도 어김없이이 남쪽에는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이 들린다. 한국 자생화 중 가장 먼저 피는 꽃중하나 아닐까? 봄의 전령사로 눈을 솜이불로 생각하고 나온다. 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겨 매년 또다시 보고싶은 복수초다.

복수초(福壽草)는 복과 장수를 기원한다는 의미다. 설날에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 속에 피는 연꽃 같다고 설연화(雪蓮花)라고도 부른다.

영명은 adonis이며
 
그리스신화에서 미소년인 '아도니스의 피'라고도 함.

온갖 번뇌를 가지고 태어난 우리에게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 꿈이 아니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