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1. 07:54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21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철수 전 의원이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과거 유승민 의원의 바른정당과 합당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덜컹거렸던 한국당과 보수당의 통합 논의는 일단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오는 3월에 퇴임하는 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노태악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임명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제청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후보자 공모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후보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칠 현역의원 하위 20%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지역구에서 공천을 노리는 아들 문석균 씨를 둘러싼 논란도 나왔습니다.
■ 중국에서 이른바 '우한폐렴'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환자가 베이징과 광둥성, 상하이까지 퍼지면서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사람 간 전염이 된다고 공식 인정했고, 세계보건기구는 긴급위원회를 소집했습니다.
■ 안나푸르나 구조수색 현장책임자가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두 곳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예측 불허인 날씨와 눈, 눈사태 위험 등 3중고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 검찰이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송철호 울산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12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임종석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임 전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과 선임연구관 사이에 벌어진 장례식장 언쟁에 대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추태'로 규정하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 또 한 차례 대규모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장충기 전 사장이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 부회장도 불러 경영권 승계 과정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 전 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고유정이 잔혹하고 계획적인 범죄를 저지르고도 반성하지 않는다며 법정최고형을 구형했습니다.
■ 여순 사건으로 사형이 집행된 3명에게 72년 만에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기본적 인권을 보장해야 할 국가가 의무를 저버렸고, 피고인의 명예회복을 위한 필요성이 절박하다고 밝혔습니다.
■ 해충방역업체 '세스코' 노조가 회사 측이 수년 동안 직원들을 불법으로 사찰했다며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노조는 사측이 작성한 걸로 추정되는 퇴직자 쉰여덟 명에 대한 '동향 조사 문건'을 일부 공개했습니다.
■ 승무 직원의 '12분 연장 근무'를 두고 갈등을 빚은 서울교통공사의 노사 갈등이 일단 봉합됐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운행이 중단될뻔한 서울지하철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 이국종 교수가 어제,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그동안 여러 차례 외상센터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는데도 바뀌는 것이 없어 더 버티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 축구협회는 나이키코리아와 올해부터 2031년까지, 12년간 총 2천4백억원의 파트너사 계약을 했습니다. 1년에 200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 축구와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습니다.
■ 대형 마트들이 쇼핑 카트를 마치 제 물건인 양 외부로 가져나가는 쇼핑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한 달 평균 50~100개씩 카트가 분실되는 탓에 잃어버린 카트 회수를 전담하는 인력까지 별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유기 동물 가운데 개와 고양이 다음으로 많은 것이 토끼라고 하죠. 최근 서울 도심 공원 곳곳이 가정에서 기르다 버려진 토끼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왕성한 번식력 탓에 한 마리씩 버려진 토끼들이 최근 수십 마리까지 불어나 여기저기 토끼굴을 파놓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대학생, 직장인 등 자서전을 내는 젊은 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유년 시절에서 대학생 때까지의 삶을 정리한 자서전부터 아르바이트나 봉사활동 등 특정 경험에 초점을 맞춘 자서전, 자신의 꿈을 담은 자서전까지 내용이 다양합니다.
■ 자동화·무인화 등 첨단 정보기술의 실생활 적용이 본격화하면서 일자리의 판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차나 안내, 계산대같이 일손이 필요한 곳곳이 무인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인원이 20%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서울·경기 21일 미세먼지로 답답…
내륙 큰 일교차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최고기온은 3∼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대기 정체로 서울과 경기도는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네팔 구조팀 "탐지기 신호 감지···
매몰 추정지점 2곳 확보네팔 당국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래킹 코스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의 매몰 추정 지점을 확보했다. 네팔 간다키 프라데시주 카스키군 D.B.카르키 경찰서장은 20일(현지시간) 안나푸르나 인근 포카라에서 간담회를 갖고 수색 상황을 발표했다
■시진핑, 우한폐렴 확산에 "단호하게 억제하라" 첫 지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武漢) 폐렴 환자가 중국 전역에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질병 확산을 통제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시진핑 주석이 우한 폐렴에 대한 조치를 직접 지시한 건 처음이다
■文 부정평가 50.8%···콘크리트 지지층 30대 낙폭 가장 컸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8주 만에 과반을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특히 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으로 불리는 30대에서 낙폭이 가장 커 전반적인 지지율 하락을 이끌었다
■文대통령, 비서관 5명 인사…‘조국 보좌관’ 김미경 임명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청와대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이었던 김미경 전 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45)을 균형인사비서관에 임명했다.
■WP "남북 올림픽 구상은 그림의 떡… 文대통령, 라라랜드에 살고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지는 18일(현지 시각)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
에서 밝힌 '2032년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 "그림의 떡(pie in the sky)"이라고 보도했다. 남북 관계, 북한 인권 문제, 외국 관광객·기자들의 안전 문제를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조코위, 돈 없어 KF-X 못 산다더니…라팔 48대 구매 추진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 공동 투자·개발국인 인도네시아가 한국 정부에 약속했던 KF-X 사업 분담금 지급을 놓고 난색을 표명하면서 다른 나라와는 전투기·잠수함 등 대규모 무기 구매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故신격호와 사실혼…전날밤 빈소 찾아 30분 머무른 서미경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사실혼 배우자 서미경(61) 씨는 19일 밤 신격호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서 씨는 자신의 친오빠인 서진석 전 유기개발 대표 부부와 함께 이날 밤 11시 10분쯤 서울아산병원 빈소를 찾아 30분쯤 머물렀다. 신 명예회장과 사이에서 태어난 딸 신유미 전 호텔롯데 고문은 동행하지 않았다.
■트랜스젠더 부사관, 전역심사연기 요청 퇴짜…"인권위에 진정"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현직 육군 부사관이 '법원에서 성별 정정 절차가 완료된 후에 전역심사를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군이 이를 반려했다. 육군은 "심신장애에 따른 전역심사는 개인의 희망에 따라 진행 중인 성별 정정과는 무관한 것"이라며 오는 22일 예정대로 전역심사를 결정할 계획이다
■검찰, 고유정에 사형 구형…“前남편·의붓아들 계획 살인 명백”
검찰은 “피고인은 아들 앞에서 아빠를, 아빠 앞에서 의붓아들을 참살하는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르는 등 극단적 인명경시에 기인한 계획적 살인이 명백한데도 거짓변명으로만 일관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어느 쪽이 저격 쉬울까… 軍, 더 작게 보이는 신형 관측경 지급
저격수와 함께 다니는 관측수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관측경으로 표적을 정밀 관측해 그 정보를 저격수에게 전달한다. 조준경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관측경으론 관측수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대당 200
0여만원인 이 관측경의 보급에 대해, 군 안팎에서는 "저격수의 개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장비 운용"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5년후 삶 나아질까? 한국인 36%만 'Yes'…28개국 평균 47%
글로벌 PR 전문기업 에델만이 28개국 3만4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년 후 나와 내 가족의 삶이 나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47%가 '그렇다'고 답했다.
■“비트코인 거래”로 유인, 4억원 든 돈가방 바꿔치기
18일 광산구 한 모텔에서 4억원이 든 돈가방을 도난당했다는 중국동포 A씨의 신
고를 접수했다, 지난 17일 A씨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게 된 B씨와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 현금 4억원을 넣은 등산용 가방을 갖고 모텔을 찾았다. B씨는 비트코인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한고 속여 A씨를 유인했다고 한다.
■"그것이 골프다" 의연한 박인비, "3일간 정말 좋았다. 자신감 얻었다"
박인비는LPGA 투어 2020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120만달러)에서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3차 연장에서 박인비의 티샷이 그린 왼쪽 물에 빠지면서 먼저 탈락하고 말았다.
❒1월21일.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화요일 오늘 서울·경기 미세먼지로 답답…내륙 큰 일교차
■정부, '우한폐렴' 대응 강화…"지역사회 확산 차단 주력"
■네팔 구조책임자 "실종자 매몰 추정지점 2곳 확보…생존 가능해"
■'청와대 불법지원 의혹' 송철호 울산시장 12시간 검찰 조사
■갑론을박에도 北개별관광 시동거는 정부…교착타개 '물꼬' 기대
■검찰 중간간부 인사 23일 단행…"관행 벗어나되 수사도 고려"
■'판사의 눈물'…여순사건 피해 유족에 고개숙인 재판부
■고유정, 아들·아빠 앞에서 아빠·아들 살해…"사형 구형"
■정부, 일본 '독도 도발'에 강력 항의…공사 초치해 유감 표명
■활시위 당겨진 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연내 도입되나
■5년후 삶 나아질까? 한국인 36%만 'Yes'…28개국 평균 47%
■서울 지하철 파행위기 넘길듯…교통공사, '12분 연장근무' 철회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 50% 넘어…30대 지지층 이탈
■문 대통령 "경제 반등 징후 보여…수출호조·경제심리 회복 중"
■댓글조작 공모 혐의' 김경수 지사 선고 또 연기…변론 재개
■정경심, 사모펀드 투자 '남편에게 물어볼게' 문자…검찰 공개
■광주 찾은 안철수 "국민의당 지지자 마음 못 헤아려…사과"
■신임 대법관 후보에 노태악…조희대 대법관 후임으로 제청
■문 대통령 "신격호, 식품에서 석유화학까지 한국경제 토대 쌓아
■50년된 영등포 쪽방촌, 주민 품고 새 주거단지로 탈바꿈
■판사 앞에 선 현직 판사 "피고인석 낯설다…현명한 판단 간청"
■여, 현역 '하위 20%' 22명 개별통보 착수…이해찬 "공개 안된다"
■한국당, '5호 영입'에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다시 움직이는 한국·새보수 '통합열차'…설 전 黃-劉 담판 주목
■이자스민, 정의당 비례대표 출마키로…권영국은 경북 경주 출마
■IMF 글로벌 성장전망 0.1%P 또 깎았다…"경기회복 부진
■일산 물 나빠졌네' 김현미 장관 지역구 주민에 문자 사과
■장하성 주중대사 "올해 상반기 시진핑 방한 예상
■"성전환 군인 전역심사 연기 요청 반려돼…인권위에 진정
■해군, 괌 인근서 미일 해군과 연합 대잠훈련…해상초계기 참가
■정의당,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의원 불기소 처분에 항고
■이국종 사의 표명…기로에 선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하나금융 이사회, 더케이손보 인수 의결
■3인 대표 체제 유지속 50대 사장들 전면에…'뉴삼성' 신호탄
■알펜시아, 매킨리 컨소시엄에 8천억대 매각 절차 진행 협약
■검찰, 옛 미전실 장충기 소환…'삼성 합병·승계 의혹' 조사
■다큐 거장 정수웅 PD 별세 소식 뒤늦게 알려져
■WP "트럼프 외교정책 최대패인은 '최대의 압박' 될 것
■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트럼프, 무역합의 자화자찬…한국에 쌀 수출도 성과로 거론
■무디스, 홍콩 신용등급 하향 조정…"정부 능력 약화
■한국의 사회 이동성 역량 82개국 중 25위…WEF 평가
■무공해차 성능 따라 보조금 차등 지급…수소차 최대 4천250만원
■경찰 "성폭행의혹 김건모 필요시 재소환…참고인 조사도 진행"
■중동 파견 자위대 활동 개시…日언론 "분쟁 휘말릴 우려"
■부산 강서구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불…1시간40분 만에 진화
■"사는 게 힘들다"…60대 새터민 숨진 채 발견
■평택 스마트팩토리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넘어져 작업자 사망
■이탈리아 볼로냐서 '반극우' 정어리운동 수만명 대규모 집회
■[코스피]12.07p(0.54%)오른2,262.64
■[코스닥]4.94p(0.72%)내린683.47
"파초",
꽃말은 "기다림" 이다.
우리 거제 등 남부지방에서만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정원에 심으면 한여름에 무척 보기 좋다.
영명은 Japanese fiber banana
파초는 온대성 대형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남부 이남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파초의 전체모양과 꽃,열매는 바나나와 무척 닮아 구별이 잘 안 된다.
그러나 바나나에 비하면 결실성이 아주 떨어지고, 열매가 열렸다 하더라도 바나나보다 작고 먹을 수도 없다. 파초는 잎이 아름다워서 예로부터 화조화(花鳥畵)의 소재로 자주 등장하였다.
파초와 닮은 것으로 애기파초가 있다. 파초에 비하면 아주 작으나 꽃의 포엽이 붉어서 아름답기 때문에 미인초(美人蕉)라 부르며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다고..
뿌리줄기 끝에서 나오는 잎이 사방으로 점점 퍼지면서 길게 자란다. 언뜻 보면 바나나 잎을 닮아 청량감을 더해주며 밝은 연초록의 잎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