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0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1. 20. 07:52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20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처리를 놓고 대검찰청 내부 갈등이 표출됐습니다. 조 전 장관의 감찰 무마 혐의에 불기소 의견을 낸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에게 직속 부하가 조문 자리에서 강력히 정면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번 주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 앞서 법무부가 오늘 검찰 인사위원회를 엽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대검찰청 중간 간부들을 모두 남겨달라"는 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했는데, 추미애 장관이 어떻게 반영할지는 미지수입니다.

■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한국인 교사 4명과 가이드를 찾는 작업은, 트레킹 코스 추가 눈사태로 조기 종료됐습니다. 수색 재개 여부는 낡이 밝으면 결정될 예정인데, 네팔 당국은 실종자 수를 한국인 4명과 네팔인 가이드 3명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가 실종된 네팔 히말라야 산사태 당시 위험하고 긴박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하산을 시작한 지 한 시간도 채 안 돼, 굉음과 함께 갑자기 눈폭풍이 몰아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독일로 떠난 지 1년 4개월여 만인 어제 귀국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겠다며 실용적 중도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우리 정부의 남북협력 구상에 견제성 발언을 한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에 대해 정부 여당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해리스 대사의 언급이 대단히 부적절하다고 지적했고, 민주당도 내정 간섭이며 조선총독이냐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 우리 정부가 본격 추진에 나선 북한 개별관광을 미국과 긴밀하게 조율하기로 했습니다. 미국도 주권 국가로서 내린 우리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혀 구체적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 환자가 198명으로 급증했고, 사망자도 한 명 추가됐습니다. 또 베이징 등 중국 내 다른 지역에서도 환자가 확인됐는데, 통제가 가능한 상황인지, 어디까지 확산하는 건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딸 부정 채용 자체는 인정하지만, 이석채 전 KT 회장의 국감 증인 무마 대가로 볼 증거는 충분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 법원이 세월호 참사 책임의 70%는 유병언 일가에 있다고 판단하고 유 전 회장의 세 자녀가 1,700억 원을 국가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해경의 부실 구조 등 국가 책임은 25%로 정했습니다.

■ 최근 제주에서 천연기념물 원앙이 떼로 죽은 건 총에 맞아서가 아니고, 통신줄 때문인 걸로 밝혀졌습니다. 부검 결과, 사체에서 사냥용 총알이 나온 원앙은 최근이 아니라 오래 전에 총을 맞은 거고, 6마리 모두 통신줄에 부딪혀 목과 가슴이 부러져 죽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향년 99세의 나이로 어제 별세했습니다. 고 이병철 삼성 회장과 정주영 현대 회장 등 1세대 기업인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 국내 독자기술로 진행되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발사가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로켓 중간인 2단은 이미 발사 검증까지 마쳤고, 1단 7톤 엔진도 상반기 마무리되는데, 연말부터 발사를 위한 비행 모델이 조립됩니다.

■ 최근 서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반 배치 고사, 레벨테스트를 실시하는 학원이 많다고 합니다. 또한, 성적에 따라 학생을 선별적으로 받는 학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연 1.25%로 동결됐습니다. 뚜렷한 경기 회복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부동산 과열과 가계부채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달걀프라이 대신 구운 달걀을 드시기 바랍니다. 뜨거운 연기로 익힌 훈제란이나 구운 달걀은 가열 과정에서 수분과 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열량도 낮아집니다. 구운 달걀 1개의 열량은 70~75㎉ 수준으로, 삶은 달걀보다 10㎉ 정도 낮습니다.

■ 올림픽 예선을 치르고 있는 우리 축구대표팀 이제 4강에 올라갔습니다. 어제 저녁 요르단을 상대로 치른 8강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들어갔습니다. 4강 상대는 호주로 경기는 모레 열립니다.

■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9억 원이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는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갭 투자'를 막기 위해서인데요.

새 규제는 오늘부터 신청하는 전세대출계약부터 적용되고, 이전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기존 규제가 적용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나흘간 난방 중 문을 열고 영업하는 상가를 집중 단속합니다.

첫 위반은 경고 조치에 그치지만 위반 횟수에 따라 150만∼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내일은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앞서 1심은 댓글 조작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항소심에서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지사는 "그 어떤 불법도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22일 수요일에는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첫 정식 재판이 열립니다.

이에 따라 정 교수는 지난해 10월 구속 당시 이후 석 달 만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설 연휴 직후인 29일에는 조 전 장관의 재판 절차도 예정돼 있습니다.

같은 날, 육군은 전역심사위원회를 열어 군 복무 도중 성전환 수술을 받은 A 하사의 전역 여부를 심사합니다.

현재 국군병원에 입원 중인 A 하사는 여군으로 복무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태인데요.

전례도 없고 관련 규정도 없어 이번에 내려질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4일부터는 설 연휴가 시작되죠.

이번 설 명절에도 정부에서 민생 안정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우선 24일부터 26일까지는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고요.

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주차장 1만 6천 곳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또한 경복궁과 창덕궁 등 주요 고궁과 국립 미술관, 박물관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절기상 ‘대한’…일부 지역 눈 또는 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 6시까지 일부 지방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아침 -7~3도, 낮 2~10도로 평년 수준을 살짝 웃돌겠다. 평년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다.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트럼프, 韓 사드비용 100억 달러 안 내면 미군 철수 언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사일방어(MD) 체계 비용 100억 달러(약 10조원)를 한국이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주한미국 철수까지 언급한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한반도 인근 美핵항모 3척 집결…"北·이란 말썽땐 대응할 듯"

미국이 핵추진 항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함(CVN 71)을 인도ㆍ태평양에 새로 보냈다. 인도ㆍ태평양은 서부 태평양부터 인도양까지 아우르는 제7함대의 작전구역이다. 한반도가 여기에 속한다. 이로써 미국은 한반도 인근에 최대 3척의 항공모함을 동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안나푸르나 또 눈사태…실종교사 넷 수색 성과없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지 사흘째인 19일 오후 사고 현장의 기상이 재차 악화돼 수색이 중단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실종 교사는 이모(56), 정모(59), 김모(52·여), 최모(37·여)씨 등이다.오후 7시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文 대통령에 화답하듯…정부ㆍ한은ㆍKDI 일제히 “경기 개선 조짐

정부 기관이 일제히 경기 반등론의 불을 지피고 있다. 경기선행지수, 수출과 같은 일부 지표의 호전이 근거다. 문재인 대통0령이 신년사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고 말한 것과 궤를 같이한다. 경기 회복을 얘기하는 건 섣부르다는 진단이 나온다.

■“냉면 목구멍” 이선권 외무상 발탁설…김정은, 대미강공 메시지?

북한이 지난 연말 이용호 외무상을 해임하고 후임에 군 출신으로 대남 업무를 맡아 왔던 이선권을 앉혔다는 다양한 정보가 있다”며 “관련 정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사실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창업 1세대’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별세…향년 99세

롯데그룹의 창업자이자 한국 경제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상(巨商)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9세

■‘이낙연 연설문’ 쓴 민간인, '비선 논란'에 아예 특채로

2018년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문의 '외부 민간인 작성' 논란을 일으켰던 당사자를 이후 국무총리실이 아예 특별 채용했던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민간인으로 총리실 주요 회의에 참석하면서 총리 연설문도 작성했던 A씨는 2018년 11월 6급 별정직으로 공보실에 채용됐다. A씨는 현재 5급 사무관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 '블룸버그 혁신지수' 2위…6년 연속 1위에서 하락

블룸버그 통신이 매년 발표하는 혁신력 평가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해온 한국이 올해는 한 계단 내린 2위로 평가받았
다.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0년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한국은 88.16점을 기록해 60개국 중 2위
를 차지했다.

■일본, 2030년까지 5G보다 10배 빠른 6G 통신 실현 목표

일본 정부가 2030년까지 5세대(5G) 이동통신보다 10배 이상 빠른 6G 통신을 실현하기 위해 고노카미 마코토(五神眞) 도쿄대 총장을 좌장으로, 이동통신업체 NTT도코모와 전자업체 도시바(東芝·TOSHIBA)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관민연구회를 이달 중 가동하기로 했다.

■"무료 예방접종인데 진료비를 왜 내나요?"…환자 혼란

이대서울병원이 국가가 무료로 시행하는 필수예방접종을 받으러 온 환자에게 진료비를 청구했다가 환불한 가운데 별도로 발생하는 진료비의 기준이 모호해 의료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여전히 부담스러운 대학 등록금..필요한 대학정책 1위로 꼽혀

국내 대학이 등록금은 많이 받지만, 사회적 인재 양성 역할은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따가운 시선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교육개발원(KEDI) 2019 교육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등교육 분야에서 현 정부가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1순위 정책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꼽은 응답자가 33.0%로 가장 많았다.

■초중고 학부모 "교사 능력 못 믿는다"…98%가 사교육 시켜

우리나라 초·중·고 학부모들이 교사의 능력을 신뢰하지 않으며, 98%에 달하는 학부모가 자녀에게 사교육을 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시간에 3만원 '리얼돌 오피스텔'···성매매 자리 꿰찬다

인천 신도시 지역에 있는 이 리얼돌 체험방은 복도를 따라 여러 개의 방이 딸린 일반 시설과 다르다. 오피스텔 안에 리얼돌이 있다. 일명 ‘오피’로 불리는 오피스텔 성매매 방식이다. 한 시간 이용료는 3만원 선이다. 

■지적장애인에 2천200여차례 외상 옷 떠넘겨 1억5천만원 갈취

지적 장애인에게 2천200여차례에 걸쳐 외상으로 옷을 주는 대신 1억5천만원을 갈취하고 공시가격보다 낮은 헐값에 주택
과 토지를 매수해 거액의 재산상 이득을 챙긴 A(66·여)씨에게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동경 극적 결승골' 김학범호, 요르단 꺾고 4강…도쿄행 눈앞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1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태국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8강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울산)의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북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불참…엔트리 마감까지 '묵묵부답

북한이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대한탁구협회에 따르면 북한은 세계선수권 엔트리 제출 마감일인 18일까지 국제탁구연맹(ITTF)에 참가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



"우단일엽", 

꽃말은 "작은 평화" 이다.

바위나 나무에 착생란처럼 붙어서 자라기 때문에 석부작이나 목부작으로 적합하다. 화단의 바위틈 같은 곳에 붙여도 관상가치가 높다. 

영명은 Felt fern

와위(瓦葦)·석화(石花)라고도 한다. 그늘지고 습한 곳에 있는 바위나 나무줄기에 붙어서 모여 자라므로 바위옷이라고도 한다. 남쪽 지방의 그늘진 바위나 오래된 나무 표면에 자라지만 현재는 많은 관엽식물 품종들이 만들어져 널리 심고 있다. 

뿌리줄기는 지름 3mm 정도 이고 길게 옆으로 뻗으며 적색 또는 다갈색의 비늘 조각으로 덮여 있다. 잎 또는 식물 전체를 그늘에 말린 것을 한방에서 임질 또는 기관지염의 치료나 이뇨제로 쓴다.

잎에 잔털이 밀생하는 우단일엽,잎이 단풍잎처럼 갈라져 있는 세뿔석위, 석위와 비슷하지만 잎이 작은 애기석위들도 석위처럼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