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7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1. 17. 09:28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17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부가 대북제재와 별개로 남북이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상 간 합의에 의존하는 대신 실무선에서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 법원이 패스트트랙 충돌과 관련해 약식기소된 의원 11명을 정식 재판에 회부했습니다. 사안이 더 심각하다고 법원이 판단한 건데 선고 형량도 벌금형보다 무겁게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를 앞두고 막바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에게 소환 통보를 하고, 경찰청 추가 압수수색에도 나섰습니다.

■ 전국 13개의 직접수사부서를 줄이겠다는 법무부 안에 대해 대검찰청이 어제 모두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대검은 법무부의 '직접수사부서 축소안'에 대해 지난해 말 한 차례 의견을 받았을 때도 검찰은 반대 의견을 냈었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

■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폐렴이 일본에서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춘제를 앞두고 다음주부터 중국 관광객이 대거 입국 예정인데다 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일본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지난해 발표된 12.16대책에 전세 대출 규제와 관련된 시행시기와 구체적인 방침이 오늘 나왔습니다. 다음 주부터 시가 9억 원 이상 집을 갖고 있거나 새로 사는 사람은 사실상 전세대출 받기가 불가능해집니다. 이른바 '갭투자'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겁니다.

■ 청와대와 여당이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가운데,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4주 연속 둔화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커지는 등 이른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정부의 보유세 강화 기조에 발맞춰 여당에선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더 많은 세금을 물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논란이 된 '주택거래허가제'엔 부정적인 견해를 분명히 했습니다.

■ 부동산 대책으로 자유한국당은 공급은 확대하고 규제는 푸는 내용의 공약을 내놨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집값은 못 잡고 가계 빚만 늘린, 실패한 부양책을 되풀이하는 것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 '세월호 보도 개입' 혐의로 기소된 이정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벌금 천만 원을 확정했습니다. 편성에 간섭해 방송 독립을 침해한 사례로 유죄가 확정된 건 방송법 제정 33년 만에 처음으로, 이 의원은 의원직은 유지하게 됐습니다.

■ 성폭행 혐의를 받는 가수 김건모 씨가 경찰 조사에서, 당시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할 각종 증거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혐의를 벗겨줄 직접 증거가 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 씨 이름으로 몰래 사채를 쓰고 부동산과 출연료까지 빼돌려 약 7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매니저 김모 씨에 대해서 검찰이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일하는 성범죄 경력자 백여덟 명이 적발됐습니다. 54만 개 기관을 점검한 결과입니다. 사교육 시설에 종사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적발 인원을 모두 퇴출하겠다"고 했습니다.

■ 이국종 아주대 외상센터장에게 유희석 의료원장이 욕설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상센터 운영을 둘러싼 병원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요. 아주의대 교수회가 유 의료원장에게 사과하고 사퇴하라고 성명서를 냈습니다.

■ 성전환 수술을 받은 육군 남성 부사관이 '강제 전역' 심사를 받게 됐습니다. 이 부사관은 새로운 성 정체성에 따라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전례가 없어 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전염병이나 전염성 독감에 걸려서 공연 관람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는 경우, 위약금 없이 표 값을 돌려받거나, 나중에 공연을 볼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 21대 총선 출마 후보자가 선거 90일 전인 어제부터 방송 출연에 제한을 받게 되면서 '유튜브 선거 운동'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튜브 채널 출연은 불특정 다수에게 퍼지는 공중파가 아니라서 공직선거법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 최근 밥벌이의 고단함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예능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출연자들이 힘들게 일하는 걸 보면서 느끼는 노동의 재미가 있고, 또한 노동 약자로서 느끼는 설움이나 직장에서 쌓인 분노를 대신 건드려주기 때문에 시청자가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전 세계에서 김 양식이 가능한 나라는 한·중·일 3개국뿐으로, 세계 시장에서 웰빙식으로 부상하는 김을 놓고 벌어지는 주도권 전쟁이 치열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 1위 김 업체가 8백억 원을 투자해 한국에 대규모 김 가공공장을 설립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 라면 겉봉지와 속봉지에 다르게 표기된 유통기한을 놓고, 소비자와 제조사 간 설전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겉봉지에는 '2020년 6월 17일까지'로 표기되어 있지만, 안봉지에 적힌 유통기한은 2018년 5월 23일로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 종이처럼 구겨지는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를 우리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난제였던 '트랜지스터용' 유연 소재를 개발한 것인데, 일본의 수출 규제 대상인 폴리이미드 소재의 국산화 가능성도 한 차원 높일 전망입니다.


❒1월17일 금요일 HeadlineNews❒

■오늘 금요일 가끔 구름 많고 일부 지역 밤부터 눈·비
■'북한 넘버3' 박봉주, 보름만에 공개활동…건강이상설 불식
■검찰 '하명수사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황운하 출석요구
■DLF 사태 첫 제재심…CEO 징계 근거 공방 속 결론 못내
■홍남기 "미중 1단계 합의, 우리 경제에 긍정요인 더 클 것"

■청와대 신설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EBS 상임감사
■불붙은 총선대전…여 "촛불혁명 완수"·한국당 "정권 심판
■일본·태국서도 '중국 폐렴' 환자 발생…질본, 대응 강화
■주인니 영사, 억류 선박 한국 선원 접견 위해 현지로 출발
■문 대통령 "가짜뉴스에서 국민권익 지켜야…방송 공적책임 강조"

■호주 산불 끈 폭우, 이젠 뇌우·강풍·우박 피해 우려
■엎친데 덮친 조원태…경영권 다툼중 대학졸업 취소 위기까지
■남성 부사관 휴가 중 해외서 성전환 수술…"여군 복무 희망"
■한국·새보수당 통합 논의 '잡음' 지속…'황-유 담판론' 솔솔
■주진모 사태로 본 연예계 도덕불감증과 사생활 유출

■이낙연 "선대위원장·지역출마 둘다 완벽히 하기 쉽지 않아"
■박항서호 베트남, 북한에 1-2 역전패…한국 8강 상대는 요르단
■김용균법 시행 첫날…'꼼수 도금작업' 등 일부 논란
■대검, 직접수사 부서 폐지에 '반대'…법무부와 또 마찰 빚나
■20일부터 9억원 넘는 주택보유자 전세대출 금지…"갭투자 차단

■'DJ·노무현 뒷조사' MB정부 국정원 간부들 항소심도 실형
■르노 회장, 닛산의 분리추진설에 "가짜 뉴스"
■윤종원 기업은행장, 출근 시도 또 불발…"대화 기다리겠다"
■쌍용차 대주주, 산은 면담서 "경영정상화 청사진 제시할 것"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막는 배관서 냉각제 또 누출

■왕손 부부 폭탄선언으로 다시 빛난 93세 영국 여왕의 위기관리
■이란 대통령 "국제사회와 대화 가능…핵합의 전면철회 검토안해"
■푸틴 "개헌, 시민사회·정당·지방정부 역할 강화 위한 것"(
■중국 "대만은 국가 아니다"…차이잉원 '독립국' 주장 반박
■필리핀 화산폭발 소강상태…"위험한 폭발 위협 남아"

■'세월호 보도개입' 이정현 벌금형 확정…방송 간섭 첫 유죄
■헌재로 온 가상화폐 규제…"재산권 침해" vs "범죄 막아야"
■반기문 "국내 대기 질 OECD 최하위…모두 노력해야"
■'공금으로 크루즈 여행'…재외공관 회계관리·복무실태 '엉망'
■SK 최태원 부부 '1조원대 이혼소송' 가정법원 합의부에서 심리

■캄보디아서 버기카 양식장 빠져 한국 대학생 1명 사망
■아동·청소년 기관 근무 성범죄 경력자 108명 적발
■비례자유한국당 창준위, '비례○○당' 불허에 헌법소원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서 ASF 추가 확진…총 81건
■설 명절 'A형간염·독감' 주의…"음식 익혀먹고 예방접종해야

■의사 61% "진료시간 부족하다"…환자당 '3∼5분' 가장 빈번
■"수분크림 가성비 '미샤' 우수"…4시간 후 보습력 제품별로 차이
■'반말투 진행'·'말끊기'…법관평가 불만 사례 여전
■작년 쌀 가공식품 수출액 1억 달러…4년 만에 두배로
■고용허가발급 전산업무 5시간 '마비'…외국인 노동자 큰 불편
■법원 "'배출가스 조작' 폴크스바겐, 차주에게 위자료 줘야"

■80여명 사상…불난 목욕탕 업주 등 항소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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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고무나무", 

꽃말은 "변덕쟁이" 이다.

벤자민고무나무는 동남아시아 등이 원산지로 자생지에서는 20m 이상까지 자라지만 우리나라는 2m 내외로 개량된 품종이다. 

영명은 Benjamine tree

벤자민 고무나무는 열대 관엽식물 중에서 가장 보편화된 식물이며 분화 뿐 아니라 꽃꽂이용 절엽으로도 이용하고 있다. 속명 Ficus는 고대 라틴어의 ‘fig'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뽕나무 과이다.

벤자민 고무나무는 우기와 건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곳에서 생육한다. 장마철이 돌아올 때까지 살아남기 
위해 건기를 시작으로 잎을 모두 떨어뜨린다. 이것은 식물의 수분 스트레스에 대한 민감성뿐 아니라 다양한 광도에 대한 적응성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많이 이용하는 관엽류 중의 하나로 잎의 질감이 좋고 풍성하며, 늘어지는 모양의 가지가 이채롭다. 
집들이나 개업 축하선물에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