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간추린 아침뉴스

2020. 1. 15. 08:57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15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중국 산둥지방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동해안은 구름 많아.. 강원 산간 한파주의보, 오늘 서울 기온 -6~2도 분포,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추위.. 미세먼지 '보통', 건강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 미국을 순방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2032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으로 올림픽을 개최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한미 군사훈련이 적어도 오는 2022년까지는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법무부가 인사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검찰 주장은 인사권에 역행하는 초법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검찰의 수사권을 존중하듯 대통령과 장관의 인사권도 존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문 대통령은 안보 환경과 관련해 남북관계와 북미 대화 모두 비관할 단계가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외교는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게 더 많다면서 비핵화 협상에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늘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회담을 열고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습니다. 강 장관은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한 협조를, 폼페이오 장관은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공조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파병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연구 포스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MBC <스트레이트>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수사에 미온적인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방송 이후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 세계보건기구는 "중국 '우한 폐렴'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염될 가능성은 제한적인 걸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유행한 사스, 메르스와 비슷한 점이 많아, 당시 정보들이 질병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당 원유철 의원이 1심에서 징역 10개월을 선고 받았습니다. 원 의원은 법정 구속되지 않았지만,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됩니다.

■ 1988년에 있었던 '이춘재 8차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모 씨가 오는 3월에 다시 재판을 받습니다. 재판부는 이춘재가 자백을 했고 관련 증거들을 종합하면 자백의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배우 윤지오 씨 여권이 무효화됐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데요. 외교부는 윤 씨 여권을 무효로 해달라는 경찰 요청을 받고 관련 절차에 따라 지난달 20일 무효화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 이혼 뒤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비양육자들의 신상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해 명예 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드파더스' 활동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 사슴 태반의 줄기세포로 만들 알약을 몰래 들여오려던 다단계 회원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암과 고혈압,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소문이 돌았지만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과 택배, 상품권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됩니다. 탑승권과 영수증 등을 잘 보관하고, 환급과 배상 규정 등을 꼼꼼히 살펴야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 수능시험을 마치고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급여를 한 푼도 받지 못한 10대 학생 9명이 있습니다. 사업주는 폐업을 해서 돈이 없다고 했지만 해당 음식점은 여전히 성업 중이었고 방송사 취재 및 학부모의 계속된 항의에 사장은 4명에게만 이번주까지는 임금을 주겠다고 합니다.

■ 미국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살아 있는 세포 조직으로만 이루어진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아프리카 발톱 개구리의 배아 세포로 만든 생체로봇, '제노봇'은 설계자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제작됐습니다. 의료, 환경 분야에서 지금까지 기계 로봇이 못 했던 중요한 역할을 할 걸로 보입니다.

■ 할머니들이 즐겨 입던 옷 같다고 해서 '할매 패션'이라고 부르는 빈티지 스타일이 최근 복고 열풍과 맞아떨어지면서 젊은 층이 찾는 스타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예인들이 복고 패션을 연출할 때 자주 입고 나오는 '할매 카디건'이라고 합니다.

■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알라를 '입양'했다는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확인결과, 코알라를 실제로 집에서 키우겠다는 게 아니라, 온라인으로 해당 동물과 관련 단체를 후원하는 이른바 '랜선 입양'을 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반려동물 복지를 늘리고, 사람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종합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하반기부터는 동물을 사고팔 때 등록이 의무화되고, 2년 뒤부터는 반려동물 생산·판매업자를 통해 사전교육을 받은 뒤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 [단신뉴수] 

✦강경화, 美서 韓美 외교장관회담.. 호르무즈·대북공조 논의
✦한국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김형오·이용구 등 거론
✦한국당 원유철 1심서 징역 10개월 실형, '의원직 상실 위기'
✦유시민 “안철수, 참 안 변해.. 스스로 보폭 좁히는 것”
✦법원,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결정, 3월 공판 기일 지정
✦"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아달라” 靑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설 차례상 물가, 전통시장 18만원·마트 22만원
✦억대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여권 무효 조치
✦피겨 女 싱글 유영, '무결점 연기',  유스올림픽 금메달..
✦“양육비 안주는 '나쁜 아빠‘ 신상공개 ‘공익적’”, 배드파더스 ‘무죄’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연대교수 경찰조사.. 4개월 만에
✦유튜브 인기 강사 주예지, ‘수능 7등급, 용접 해라’ 발언 사과..
✦美, 무역합의 이틀 전에.. 中 환율조작국 전격 해제
✦中, 칭하이성 시닝시 퇴근길 땅꺼짐.. 6명 사망, 15명 부상
✦필리핀 화산 분출물 우주서도 포착.. 더 큰 폭발 가능성
✦이란 사법부 “176명 숨진 여객기 격추 용의자 다수 체포”
✦"아카데미, 그동안 한국영화 너무 무시" 美 현지 반응
✦호주 산불로 4억톤 이산화탄소 발생.. “전 지구적 기후 위기”
✦美 ML, ‘사인 훔치기’ 휴스턴 중징계.. 관행 대신 품격 택해..
✦호주, ‘셀카가 뭐길래’…절벽서 사진 찍던 英 모델 추락사
✦뉴욕증시, 美,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에 강보합



꽃말은 "순박한 마음" 이다.

난초과에 속하며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나무에 착생하여 뿌리로 공기호흡을 한다. 꽃색이나 모양이 다양하며 특히 초코렛 계통은 진한 향기가 난다.

영명은 Dancing girl

온시디움은 수수하면서도 아주 매력적인 양란으로 그 모양이 스페인의 고유의상 같아 바람이라도 불면 마치 조그만 아가씨들이 춤 추는 것 같아 Dancing Girl
이라고도 부르며 이 난의 깊이를 알면 그 감미로움에 심취하고 만다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의 "온코스"에서 왔으며 혹(옹이)이 있다는 뜻. 그러나 혹이라 해도 줄기에 있는 것이 아니고 개화했을 때 꽃의 중심에 있는 화변의 기부에 솟아오른 것을 지칭한 것이다.

온시디움(Oncidium)원산지는 중.남미로 원래 나무에 착생하고 있는 서양란으로 온시디움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잎이 단단한 것과 연한 것이 있는데 생산량이 많은 것은 잎이 연한 것으로 황색의 꽃을 줄기 전체에 피우는 것이 대부분이다.

온시디움은 꽃이 나비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발랄한 소녀들을 연상시키기도 하여 보는 이의 마음을 밝고 즐겁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