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뉴스브리핑

2020. 1. 3. 08:51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추위 주춤하나 일교차 주의"…전국 대부분 미세먼지 '나쁨

출근길은 큰 추위 없이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최고 기온은 4∼12 °C 로 지난 2일(2.1∼10.3도)보다 조금 높겠 다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세계 안보는 더 복잡해지는데 한국은 고립무원 처지

1990년대 탈냉전 이후 구축된 국제질서는 최근 급격히 헝클어지고 있다. 올해 더 가속화될 조짐이다. 한반도 안보와 북핵 해결에도 직접 영향을 준다. 이런 추세는 세계의 리더였던 미국이 역정을 내면서 촉발됐다. 

■문 대통령, 재계 신년회 3년째 패싱…기업 기살리기 또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신년합동인사회 인사말에서 “우리 국민은 상생 도약으로 반드시 ‘함께 잘사는 나라의 국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저성장과 세계 경기 하강 어려움 속에 우리 국민은 상생으로함께 잘사는 길을 선택했고,이는 우리 경제를 더단단하게 키우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115일간 영화 1100편 분량 영상 분석···37명 기소 '패트 수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이 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여야 의원 및 보좌진·당직자 37명을 기소했다.

■서울대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 하루만에 삭제···1위는 윤석열

서울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에 ‘2019 자랑스러운 동문 투표’ 게시
글이 올라왔다가 하루 만에 삭제됐다.1일 오전 기준 약 300여명이 참여한 투표에선 윤 총장이 87%의 득표율로 1위를 달렸고 ▶하태경 위원장(42%) ▶진중권 전 교수(40%)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11%) ▶강용석 변호사(9%) 등이 뒤를 이었다.

■신년사 빼먹은 김정은의 이상한 행동 셋

매년 해오던 육성 신년사를 노동당 전원회의(제7기 5차) 보고를 요약한 내용으로 대체한 데 이어 관행을 깨는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없는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
°초헌법적 전원회의 결정 
°노(老)·장(長)·청(靑)의 조화는 없다? 

■13명 탑승한 블랙호크 추락…대만군 참모총장 등 8명 사망

대만 중앙통신사 등에 따르면 대만 공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공군 소속 UH-60 M 블랙호크 헬기 한 대가 이날 신베이시 우라이 산 지역에 비상착륙했다”면서 “이번 사고로 선이밍 참모총장(합참의장 격)을 포함한 8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깃발만 꽂으면 되는 한국당 TK···PK의원 27% 불출마 '모른체'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경남 지역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잇따라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2일까지 한국당에선 모두 9명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새해 첫 행보, 반도체 달려간 이재용 "역사는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경기 화성사업장 내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3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기술 관련 보고를 받고 반도체 부문 사장단과 차세대 반도체 전략을 논의했다

■“부산 명소 곳곳을 파노라마 처럼”…부산 최고 전망대 경쟁 불붙었다

부산 서구 아미동 뒤 천마산과 중구 중앙동 옛 부산시청 터에 각각 들어설 천마산 전망대와 롯데타워 전망대 얘기다. 직선거리로 2.2㎞ 떨어진 곳에서 서로 비슷한 높이의 두 전망대가 들어설 경우 치열한 관광객 유치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아내 성폭행·살해범 사형 구형···檢 고민에 시민들이 결정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2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의 한 주택에서 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 B씨(당시 63세)를 10시간 넘게 폭행하고, 의식을 잃은 아내를 이튿날 새벽 군산시 회현면 한 농로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살인 및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로 구속 기소됐다

■"장애인 주차표지 붙여도 장애인 탑승 상태에서 주차해야"

장애인 주차표지를 부착한 차라도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채로 아파트장애인주차 구역에 진입했다가는 단속에 걸려 과태료를 물 수 있다.반대로 장애인주차구역에서 차가 나올 때는 장애인이 꼭 탑승하지 않아도 된다.

■술 취한 직장 동료에게 성관계 유인 후 돈 뜯어

12월 22일 새벽 B씨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C(37)씨에게 술자리에서 만난 초면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마치 관계가 강제적으로 이뤄진 것처럼 꾸미고 조폭을 동원해 7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20년 공기소총 노메달 끝낸다,밀레니엄 명사수 임하나

주 종목이 여자 10m 공기소총인 임하나는 7월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출전을 준비 중이다. 10m 공기소총은 0.5㎜ 표적을 맞히는 종목이다. 대개 본선(60발)에서 10.9점 만점 중 평균 10.42점 이상을 쏴야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른다. 그는 654점 만점에 643점까지 쏴봤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월 3일)❒

1.한국 중산층의 중요한 축인 경영관리 직군이 쪼그라들고 있음. 한국 중산층을 이루는 양대 직업군은 기업의 과장급 이상인 관리직과 의사·변호사·교사 등 전문직임.그런데 회사의 관리직이 10년간 해당 직군을 유지할 가능성은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2.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3㎚(나노미터) 초미세 반도체 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함. 초미세 공정 기술에서 경쟁사들을 압도하면서 2030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를 달성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비전에도 청신호가 켜짐.


3.문재인 대통령이 새해부터 검찰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문 대통령은 2일 "권력기관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제도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힘. 작년말 국회에서 공수처 법안이 통과되자 검찰 개혁에 더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셈임.

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그룹 차원에서 매년 20조원씩 총 10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선언함. 또한 "올해를 미래차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힘.

5.라임운용의 1호 환매 중지 펀드인 '테티스 2호'의 최대 손실률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시장에선 이번 결과가 라임운용의 투자 실패 이유를 알 수 있는 시금석으로서 향후 이어질 다른 펀드에 대한 실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음.

6.작년 4월 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벌어진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여야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기소하며 8개월간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 지음.

7.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발언을 내놓음.윤 총장은 "누구라도 돈과 권력으로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왜곡하는 반칙과 불법을 저지른다면,엄정히 수사해 철저히 대응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힘.

8.신한·우리·KEB하나 등 시중은행들이 2일부터 모기지신용상품 연계 대출을 일제히 재개하면서 주담대를 받으려는 일부 실수요자의 숨통이 다소 트이게 됨.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신예대율 규제를 작년 말 기준으로 맞추면서 관련 대출 상품을 다시 판매하게 된 것임.

❒1월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전국 구름 많다가 맑아져…미세먼지 대체로 '나쁨
■추미애, 檢수사 언급하며"수술칼 여러번 찌르는건 명의아냐"
■수도권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공공부문만 대상
■北, 더 냉랭한 남북관계 예고…정부, 돌파구 찾기 '첩첩산중'
■12·16대책 효과 보나…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 연속 둔화

■검찰, 경찰청 서버 압수수색…'하명수사' 의혹 증거수집
■일본 여행 지난달에도 급감…전년도보다 80% 이상 줄어
■'기생충' 골든글로브 품에 안을까…봉준호·송강호 등 미국행
■빅뱅 대성 건물 유흥업소 56명 기소의견 송치…대성은 무혐의
■박영선·진영·김현미·유은혜, 3일 총선 불출마 공식 선언

■새해 첫날 코스피 1% 하락…기관 매도에 2,180선 붕괴
■독일에 있는 폴크스바겐코리아 前사장 범죄인 인도 절차 착수
■정세균, 청문회 닷새 앞두고 "성실한 준비가 저의 책무"
■JTBC, 아나운서 지원자를 기자로 합격시켜 '특혜' 논란
■대입 경쟁률 하락에도 의대·교대 인기 여전…의대 6.2대 1

■국세청, 고가주택 이어 전문직·고액입시학원 조사 예고
■육군 부대, 훈련 중 폭발물 모조품 분실하고도 23일간 몰라
■새해 벽두 대규모 홍콩 시위 '외부 세력 개입' 공방
■법원 숙제에 답 내놓은 삼성그룹 '준법감시위' 만든다
■지하철처럼 막힘없이 달리는 슈퍼-BRT, 이르면 2024년 등장

■국산차 작년 판매 '후진'…내수침체·수출악재로 고전
■'환매 중단' 라임 펀드 실사 초안 나와…손실률 '촉각'
■'갑질폭행' 양진호, 추가 구속영장 발부 결정에 항고
■인력 그대로 둔 채' 업무는 거액 들여 위탁…예산낭비
■권익위 "임신부 자녀도 어린이집 우선입소 가산점 부여"

■AI 앞서나가는 美·中, 뒤처지는 韓…논문·인재 양성 부족
■사스 우려에 '원인불명 폐렴' 속출한 中시장 휴업
■유통업계 새해 배송서비스 경쟁 가열…편의점 배달매장 확대
■LG 건조기 소비자 560여명, 공정위에 고발 요청…논란 장기화
■"수돗물 사용량 줄면 위기 가정"…수공, 알림 서비스 확대

■연평도서 불법조업한 중국인 선장 징역 1년·벌금 1억
■총격에 얼룩진 새해…미국 전역서 총기 사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산불 위기로 국가비상사태 선포
■'제주 카니발 폭행 사건' 가해 운전자 재판에 넘겨져
■베이조스 재산 작년 100억 달러 줄었지만 여전히 1위 갑부

■대만군 참모총장, 블랙호크 추락사고로 사망
■말레이 금목걸이 날치기범, 뒤쫓아온 차량에 치여 사망
■암 투병' 유상철 감독 사임…인천 명예 감독으로 남는다
■갑자기 손 잡아당긴 신도에 화낸 교황…"인내심 잃어" 사과
■유모차서 잠든 유아를 화장실에…육아종합지원센터 교사들 면직

■"생활고 때문에" 4살 아들 목 졸라 살해한 30대 아버지 구속
■LG트윈스 선수, 폭행 혐의로 입건
■배우 박영규, 성탄절에 4번째 결혼
■슈주 김희철·트와이스 모모, 열애 인정… 13살차이 한일 커플
■[코스닥]4.19p(0.63%)오른674.02
■[코스피]22.50p(1.02%)내린2,175.17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3일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가끔 많은 가운데 미세 먼지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3°C (평년 -12∼0°C), 낮 최고기온은 4∼11°C  (평년 1∼9°C)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4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3∼4 °C 높겠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2°C 까지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미세먼지는 강원 영동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습니다.


"군자란", 

꽃말은 "고귀" 이다.

군자란은 상록성의 다년생 식물로 난초와는 전혀 관계없는 식물이다. 꽃대 끝에 여러 송이가 함께 피는 꽃 모양이 매우 아름답다. 

영명은 Bush lily

君子蘭(군자란)이란 명칭은 日本의 식물학자였던 大久保가 명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군자란 역사는 한,중보다 앞서 명치시대에 유럽에서 전파되었다고 한다.

군자란은  남아프리카 나탈이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라고 한다. 이름이나 생김새에서 난의 일종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수선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화초이다.

동양권에서는 보통 다른 지역에서 도입된 식물 중 외떡잎식물의 일부를 '~란'이라고 이름 붙이기 때문에 이런 혼란이 생기기도 하며, 마찬가지로 영어권에서는 ~lily 라고 일반명을 짓는 경우가 많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