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14. 10:01ㆍInformation/생활정보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입니다.
■유난히 추위를 잘 타신다고요?
이번 주 초반에는 추위가 주춤했지만, 어제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또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남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는 분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추위를 잘 타는 원인은 여러가지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더많이 타는 확률이 높은데요, 추위는 식습관 및 운동 과도 연관돼있습니다.또한,배만 유독 많이 나온 복부비만의 경우에도 추위를 많이 타는데
요, 지금부터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의 특징 3가지 를 소개합니다.
■신경과 혈관 발달
‘여성이 남성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탄다’는 이야기는 이미 많이 들어 보셨죠? 그 이유는 바로, 신경과 혈관이 예민하게 발달한 여성의 경우, 주요 장기에 열을 집중적으로 배치시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주요 장기에 열을 집중적으로 배치시키면, 비교적 멀리 있는 손과 발은 상대적으로 차갑게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하체 근육 부족
하체가 부실할 경우에도 남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열의 절반 이상은 몸 속 근육에서 생성되는데요, 허벅지와 엉덩이는 몸전체 근육의3분의2 정도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하체근육이 부족한 경우,전체 근육이 부족할 확률이 크다는 뜻
이고, 이는 곧 ‘추위에 약한 몸’이라는 뜻이기도 한데요, 그렇기 때문에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해서는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비만
보통 뚱뚱한 사람이 날씬한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지만, 배만 유독 많이 나온 복부비만의 경우에는 추위를 더 많이 탈 수 있는데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지방량이 같지만,배에만 지방이 많을 경우에는 추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몸 전체에 지방이 골고루 배분된 것이 아니라, 어깨, 팔, 다리 등의 지방은 오히려 부족해 추위를 많이 느끼게 되기 때문인데요, 올겨울 따뜻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해보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