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일요일 뉴스브리핑

2019. 9. 1. 15:25세상 이야기/News & Issue

9월1일 일요일 간추린 뉴스
■'조국 근심' 안고 순방 떠나는 文대통령…임명 결단 시점 고심..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라는 '난제'를 안고 다음 달 1∼6일 태국·미얀마·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文대통령, 김현수 신임 농식품부 장관 임명…임기 31일 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8·9 개각'에 따른 7명의 인사청문 대상 장관 및 장관급 후보자 중 첫 임명 사례다.

■美하원 군사위 대변인, 지소미아 종료에 "韓日안보협력 중요"
미국 의회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해 한일 안보 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31일 전했다.

■美수입 중국산 의류 92%·신발류 53%, 9월부터 관세 '직격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성탄절 연휴 경기를 살리기 위해 미국에 수입되는 중국산 제품 일부에 대한 관세 부과 시점을 12월 15일로 늦췄지만 여전히 많은 품목이 9월부터 관세 직격탄을 피하기 어려운 상태라고 미 경제매체 CNBC가 30일(현지시간) 관측했다.

■한은, 기준금리 1.50%로 동결…10월 추가인하 가능성..
지난달 1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이번에는 동결한 것이다. 금리인하 효과를 당분간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기 때문이다. 한은 관계자는 "두 차례 연속 금리를 내리기는 부담이 컸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금융위기 시절인 2008년 10월∼2009년 2월 이후 연속 금리인하는 없었다.

■'학종 폐지·정시 확대' 목소리 커지지만…실현 가능성은 '희박'
현행 대학입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공정성을 믿지 못하겠다는 목소리와 함께 아예 과거처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입시를 통일하자는 주장도 나온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대학 진학 과정을 논란..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 해운대고, 2020년 신입생 모집은?
해운대고는 "당초 7월 계획했다가 연기한 신입생 모집 설명회를 9월 21일 열기로 했다"며 "현재로서는 이번 자사고 사태가 신입생 모집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멜리사 리 "나는 코리안 키위, 위안부 영화 꼭 만들겠다“
11살 때 한국을 떠나 뉴질랜드 국회의원 4선에 성공한 멜리사 리 의원은 스스로를 ‘코리안 키위’라고 부른다. 지금은 뉴질랜드인이지만 원래 한국인임을 한 번도 잊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현지에서 한국 문화는 물론 북한 문제, 일본 역사 문제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하늘 위 24시간 응급실' 오늘부터..'이국종의 꿈' 어디까지 왔나..
"언젠가는 내게도 끝이 올 것이다. 시스템이 없는 곳에서 태어난 이 중증 외상 센터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내 몸은 조금씩 부서져 가기 시작했다. 끝이 머지않았는지도 모른다." (이국종 '골든아워 2')

■허리케인 '도리안', 4등급으로 커져..바하마, 대비에 총력..
허버트 미니스 바하마 총리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도리안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며 도리안이 오래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리안은 이날 밤부터 주말까지 미국 플로리다주(州0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학생 장학금은 줄고 학자금 대출은 늘어…46만명 빚 안아..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전국 417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장학금·적립금 등에 관한 정보를 공시하고 이 중 4년제 일반대학 및 교육대학 196곳의 정보를 분석해 발표했다.

■9월부터 병원 입원 때 신분증 확인…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
30병상 이상의 의료기관에 입원하면서 '입원서약서' 작성 때 환자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그러면 병원은 환자가 제출한 신분증으로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9월1일 일요일 헤드라인 뉴스❒

■구름 많고 남부·제주 비…낮 최고 29도..
■문대통령,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임명 재가
■법원, '조국 불륜 의혹' 주장 30대 벌금형…"비방목적 허위사실"
■최대 고비 맞은 조국 청문회, 이번 주말이 분수령
■與, '조국 청문정국'서 꼬리에 꼬리 문 '오버' 논쟁

■조국 딸 논문 진상 규명 ‘지지부진’…청문회 이전 어려울 듯
■조국, 청문회 무산 위기에도 준비 매진..페북선 '간접 해명'
■'조국 의혹 피의사실 흘려' 주장에..검찰 "사실 아냐" 반박
■서울대 극우단체, 오늘(31일) 외따로 '조국 규탄' 집회
■'조국 82학번 동기' 이진경, 원희룡 발언에 "그렇게 살지마라"

■靑 "일부野, 曺 소명없이 낙마의도…내달 2∼3일 청문회 열어야"
■"동맹 보다 국익" 앞세운 靑, '미군기지 조기 반환' 카드
■트럼프 "중국 추가 관세 강행, 무역전 미국이 이긴다"
■美"대중관세 운송상품 유예 없이 9월1일부터 즉각 발효"
■美수입 중국산 의류 92%·신발류 53%, 9월부터 관세 '직격탄'

■트럼프 "美경제에 관세는 문제 없어…연준이 문제"
■"황교안이 내려놔야 보수 뭉친다"…통합 논의 본격화
■실검 띄우기, 이번엔 '나경원 자녀의혹'..전선 넓히는 'SNS 조국 공방'
■'데스노트' 쥔 정의당, 선거제·조국 놓고 민주당과 삼각 함수
■한국당, 31일 오후 종로에서 대규모 장외집회 "文 정권 규탄"

■靑, 조국 청문회 최후통첩…
나경원·오신환 “책임 떠넘겨" 반발
■"이제 김일성처럼~" 김정은, 헌법 바꾸고 '수령체제' 마침표
■폼페이오 “北에서 신앙인, 정치범 강제 실종되고 있어”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동서 격차 점점 더 벌어져"
■멜리사 리 "나는 코리안 키위, 위안부 영화 꼭 만들겠다“

■4차원 화법쓰는 '아베의 괴벨스'.. 日세코 장관은 누구?
■미국 "지소미아 종료는 미군에 위협"..사실일까..
■아베정권 외교안보 사령탑 야치 퇴임..후임에 기타무라 유력
■공격용 장거리순항미사일까지 도입 추진…日전수방위 훼손 논란
■"비가 온 뒤 땅이…" 박양우 장관에게 덕담 건넨 일본 문화장관

■日, 내년 60조원대 '슈퍼' 방위예산…'공격형 방위력' 확충
■이총리,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만난다…한일갈등 의견 나눌듯
■법원 "박근혜 탄핵때 반대집회 사망자 유족에 국가가 배상"
■中 '시진핑 친척 보도' 美 취재진 기자증 연장거부..사실상 추방
■홍콩 오늘 대규모 집회 취소…
조슈아 웡·아그네스 차우 석방

■텔레그램, 홍콩 시위자 보호 절차 강구
■필리핀 뎅기열 사망자 900명 육박..환자 20여만명, 작년 배 이상
■"볼턴, 아프간 평화협상서 배제..트럼프 정부내 영향력 의문"
■美, 北·이란 대비 요격미사일기지 최종 환경영향평가 실시
■페이스북 내라 vs 못낸다..골 깊어지는 망사용료 갈등

‘■괴물’ 허리케인 도리안 접근에 美 초비상‥최대 풍속 225km 우려
■美, '대북 불법환적' 대만·홍콩 해운사 3곳과 대만인 2명 제재
■美 LA 시내서 잇단 총격…한인타운서도 '탕탕'
■베트남 하노이 한인 밀집지역 인근서 수은 누출의심 사고
■버리는 車 시트 가죽으로 옷‧가방 만드는 대기업

■"계곡 음식점 등 불법시설 방치 공무원 처벌해야"..도민 94% '찬성'
■"원하는 곳에 내려달라"..달리는 버스서 70대 승객이 기사 폭행
■인천서 두 번째 퀴어축제 개최..반대 단체는 맞불 집회
■가상화폐 사기로 540억 꿀꺽..거래소 대표 등 구속
■대낮 아파트 산책로서 이웃 살해한 60대 징역 20년형

■세계가 주목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자료요청 쇄도
■해운대 그랜드호텔 폐업 논란..노사갈등 첨예
■'안산·시흥∼여의도' 신안산선 내달 9일 착공식
■아파트 공용전기 무단 사용 40대 주민 집행유예 2년
■우파 유튜버 전성시대,
가짜뉴스 규제가 답일까..

■"조로증 일으키는 유전자, 치주인대 형성에도 관여"
■충주 중원산단서 폭발 추정 불…1명 실종·8명 중경상
■'학종 폐지·정시 확대' 목소리 커지지만…실현 가능성은 '희박'
■"어린이 개인정보 불법수집한 유튜브, 최대 2천400억원 벌금"
'■마약 구해오면 성관계' 함정수사 걸린 20대 2심서 무죄

■광화문 대형빌딩서 '불법 촬영'한 남성 붙잡혀…경찰 조사
■신부 가족인 척 축의금 '슬쩍'…70대 절도 전과 10범 징역형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 해운대고, 2020년 신입생 모집은?
■기름값 3주 만에 올랐다…유류세 인하 종료 발표날부터 반등
■"'손해연금' 안 받겠다"…조기노령연금 자진 수급 정지 1천396명

■아버지 폭행해 살해하고 화장실에 유기한 20대 징역 25년형
■대학생 장학금은 줄고 학자금 대출은 늘어…46만명 빚 안아
■9월부터 병원 입원 때 신분증 확인…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
■정현, 생애 첫 US오픈 32강 진출…'나달 나와라'
■대세가 된 '必환경'..대형마트서 장바구니 빌려쓰는 소비자 '↑'

■[프로야구전적]두산.키움.KIA.LG.KT. 승리
■살아난 황희찬, 유럽 명문구단 스카우팅 대상
■'北날두' 한광성, 손흥민과 뛸 뻔.."2018년 토트넘 영입 추진"
■백승호, 지로나와 계약 해지..이적료 없이 독일로
■'토트넘 비상' 은돔벨레, 북런던더비 결장..허벅지 부상 확인

■로버츠 "류현진, 커맨드 되찾을 것..남은 시즌 투구 중단없다"
■日, "亞 최초 사이영 도전 류현진 또 KO당해.. 18실점에 고통"
■류현진 CY 포인트 2위 추락..커쇼·디그롬에게 밀렸다
■'사이영상 뿐 아니라 PS도 걱정' 류현진 보는 시선, 급격히 달라졌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8월 31일 '최지만 1안타' TB, CLE에 4-0 승리

■'아파트형 공장'은 옛말, 투자금 몰리는 '지식산업센터'
■SK·LG 배터리戰 '첩첩산중'…미래 먹거리 두고 확전 양상
■D램 가격 8개월만에 하락 중단…"日규제, 韓생산에 큰영향 없어"
■이주열 "추가 금리인하 여력 있다…대외여건 보며 결정"
■한은 기준금리 1.50%로 동결…연내 추가인하 저울질

■외인기관 쌍끌이.. 코스피 1,960선 회복…코스닥도 2% 가까이 상승
■[코스피]34.38P(1.78%) 오른 1967.79
■[코스탁]10.98P(1.83%) 오른 610.55
■[환율] 3.50원(0.29%) 내린 1209.50원


"해바라기",
꽃말은 "동경" 이다.
북미가 고향인 해바라기는 씨앗으로 기름을 짜는 특용 작물로 취급되었으나 지금은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아 공원이나 산책로 주변에서 많이 볼 수있다.
영명은 Sunflower
태양의 신 아폴론을 짝사랑하던 요정인 크리스티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은 아폴론을 그저 바라보다 결국 꽃이 되고 말았다는 슬픈전설을 가진 해바라기.

해바라기의 학명은 helianthus로 라틴어 helios(태양)와 anthos(꽃)로 이루어진 합성어라고 한다.
그것의 한자 이름인 향일화(向日花),영어 이름 sunflower, 우리 이름인 해바라기에서 엿볼 수 있듯이 일관되게 태양을 그 이름에 담고 있다.

신대륙에서 처음 본 그 꽃을 콜럼버스의 뱃사람들은 ‘인디언의 태양의 꽃’이라고 불렀으며 지금도 페루등  중남미 여러 나라의 국화 노릇을 하고 있다고...

흔히 "해바라기 같은 사람" 하면 아부하는 사람 쯤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을 보여 주며, 사랑하는 사람을 흠모할 줄 아는 꽃이다. 옆으로 퍼지거나 기대지 않고 스스로 꿋꿋하게 잘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