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사 김정희, 인생 최고의 즐거움

2019. 8. 16. 10:06소소한 일상/단상

인생 최고의 즐거움...
"대팽(최고의 요리)은 두부오이생강채소요, 고회(최고의 모임)는 부부 아들딸 손자이다"
추사 김정희가 70을 넘기고 죽음을 목전에 두고 남긴 글씨이다.
 추사는 왕실의 일원으로 젊어서 부족함이 없이 살았으나 후반기 두 번의 유배생활의 고초를 겪은 끝에 인생을 마무리 하면서 "이것이 시골서생에겐 최고의 즐거움이다"고 했다.

-인생 별거 없다. 평범한 일상이 최고의 행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