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록치부(世祿侈富) 차가비경’(車駕肥輕)

2019. 8. 22. 10:47소소한 일상/단상

■세록치부(世祿侈富)
'권세가의 자손들은 대대로 녹(祿)을 받아 호사를 누리고 부유하다'는 뜻입니다. 잘 아는 천자문에 나오는 말입니다.

이 뒤에 이어지는 구절은 ‘차가비경’(車駕肥輕)입니다. '그들이 타는 수레의 말은 살찌고 의복은 가볍게 차려져 있다'는 말입니다.

높은 자리에 앉고 부자가 되면 차부터 바꾸는 건 그 옛날부터 그랬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