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0일 목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6. 20. 08:22세상 이야기/News & Issue



6월 20일 목요일 아침 뉴스브리핑


■현 검찰총장보다 다섯기수 아래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지명 이후 검사장 중 처음으로 송인택 울산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송 검사장을 시작으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직의 사의 표명이 잇따를지 주목됩니다. 

■오늘 6월 임시국회 개회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국세청장·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개최를 거부하고 나서면서, 정상적인 의사일정이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국회 파행이 길어지면서, 이참에 국회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도록 법을 바꾸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 임금을 내국인보다 낮춰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언급에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차별 등을 금지한 현행법과 국제협약에 어긋나고 되려 내국인 노동자 일자리를 빼앗게 된다는 분석인데, 황 대표가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취임 후 처음으로, 역대 중국 최고지도자로는 14년 만에, 오늘부터 이틀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과 5차 정상회담을 합니다. 한반도 비핵화·평화 문제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시진핑 주석의 방북 날에 맞춰 북한에 은행 계좌를 제공한 러시아 금융회사를 제재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러시아 금융회사가 북한의 계좌 개설을 도와줘 미국과 유엔의 제재를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현행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통화정책 완화 근거 강해졌다"며 향후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정부가 식량난에 처한 북한을 돕기 위해 국내산 쌀 5만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 쌀을 지원하는 건 지난 2010년 이명박 정부 시절 이후 9년 만입니다. 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의 수용 의사도 확인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전광훈 한기총 대표회장의 막말 논란 이후 대형 교단이 한기총을 이탈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국내 최대 대학교 선교단체인 한국대학생선교회가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한기총이 특정 정치적 입장에 편향돼 있다는 것이 탈퇴 이유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삼척 항까지 들어온 북한 목선은 지난 9일 함경북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배가 동해 NLL을 넘은 건 지난 12일 밤, 무려 사흘 동안 우리 해상 경계망이 뚫려 있었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식 밖의 일입니다.

■북한 선박 정박에 대해 군이 해상 경계가 뚫린 사실을 덮으려 내용을 은폐하거나 거짓 발표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두 국방장관은 군의 발표를 뒤집고 경계 실패를 인정하면서 엄중한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전자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현지 시간 18일 미 식품의약품청, FDA가 전자담배가 공중보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를 마치기 전까지 전자담배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는 조례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배출가스 인증 문제로 재판에 넘겨진 독일 차 브랜드 포르쉐의 한국법인이 1심에서 수억 원대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르쉐 코리아 법인에 대해 벌금 7억8천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차량 공유 서비스 '타다'에 반대하며 릴레이 집회를 열고 있는 개인택시 기사들이 어제 세종시와 서울을 돌며 이른바 전국 순례 투쟁을 벌였습니다.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조합원 구백여 명은 '타다'가 택시산업의 기반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며 퇴출을 요구했습니다.

■전국우정노조가 인력증원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충남 당진의 40대 집배원이 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 살며 고된 일을 견뎌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과로사 가능성이 제기된 집배원이 올해만 벌써 9명째입니다.

■국내 배달 앱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은 최근 특혜 논란이 된 유명인 쿠폰 제공과 관련해 사과하고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앞서 연예인과 유명인 등에게 만 원짜리 할인 쿠폰을 무더기로 협찬하면서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제주 제2공항을 당초 원안대로 2025년까지 제주 서귀포 성산읍에 짓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이 같은 내용의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전국 주택 매매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일본의 경우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난 2013년 13.5% 수준이었던 빈집 비율이 2033년에는 30.4%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역시 인구 감소에 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해외를 떠돌던 '조선왕실 유물' 2점이 우리나라로 돌아왔습니다. 미국 경매에서 사들인 백자 항아리와 도장에는 조선시대 왕실 가족이 쓴 물품에 붙인 '궁'자가 들어 있습니다. 백자는 정조의 딸인 숙선옹주가 결혼한 집안에서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정부의 맥주 종량세 발표 이후, 4캔에 1만 원이었던 수입 캔맥주 가격이 8캔에 1만 원으로 더 내려갔다고 합니다. 국산 캔맥주 가격이 싸질 걸 대비해 미리 가격 공세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요즘 일본 도쿄에서는 남성이 양산을 쓰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구광역시가 지난달부터 '남녀 구분 없이 양산 쓰기' 운동에 돌입했는데요. 대구시에 따르면, 폭염에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를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과 샛별, 여서정이 코리아컵 국제대회에서 압도적 기술로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여서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신기술을 성공해 국제심판도 흥분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년 이맘때면 장맛비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올해는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늦게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내륙은 7월 초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6월20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서울·중부서해안 출근길 산발적 비…"전국 오후부터 맑고 자외선 강해..한낮 더위··· 대구 낮 최고 32도..
■"어떤 제지 없이 유유히"…정박한 북한 목선 CCTV에 고스란히
■정부, WFP통해 국내산 쌀 5만t 北에 제공…9년만의 대북 쌀지원
■내년 최저임금 심의, 첫회의부터 진통…'월 환산액 병기' 충돌
■文대통령, 제조업 강력 혁신의지 천명…"세계 일류기업수 2배로"

■황교안 "외국인 근로자에 똑같은 임금, 공정치 않다" 발언 논란
■본격 장마 7월초 시작할 듯…평년보다 약 일주일 늦어
■日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7 강진에 26명 부상
■국민 54% "문재인케어, 잘하고 있다"…정부지출 확대엔 '신중'
■고유정 현 남편 "숨진 아들 압착에 의한 질식사 소견"

■빗썸·여기어때·하나투어 '고객정보 대량유출'로 재판에
■'3천억원' 전기요금 할인 부담은 누가…한전으로 넘어간 공
■홍콩 중고등학생들 송환법 반대 '시험 파업' 벌여
■김용익 이사장 "내년부터 2천만원 이하 금융소득에도 건보료"
■'붉은 수돗물' 피해학교 156곳…인천시, 급수 지원 확대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쟁의조정 결렬…내달 3~5일 총파업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 2020년 2분기에 저점 가능성"
■국토부 "제주 제2공항 2025년까지 정부 원안대로 짓는다"
■9월4일 평가원 주관 수능 모의평가…내달 4일까지 접수
■4월 은행 대출연체율 0.03%p↑…"중소기업 대출 악화"

■분양가 갈등 빚던 강남 상아2차 재건축 '준공후 분양' 한다
■자율주행차 3D 정밀도로지도, 하반기 고속도로에 조기 구축
■서울 강남서 경찰관, 피의자와 부적절한 관계…감찰 조사
■사우디 '실세' 빈 살만 왕세자 26∼27일 방한…文대통령과 회담

■"총선, 20대에 달렸다"…민주당 '연석회의', 한국당 '전국조직'
■세계 루게릭병 환자의 날…"활동지원서비스 연령제한 폐지해야"
■페이스북 '리브라'에 관심…비트코인 1천100만원 육박
■손정의 소프트뱅크 창업자 "69세까지는 사장 계속한다" 또 언급
■'동전 택시기사 사망 사건' 30대 승객 징역 4년형 구형

■백사장 사라지고, 쓰레기로 몸살 앓는 강릉지역 해수욕장
■냉장고에서 쉰김치까지 얌체 투기…고속도로 휴게소 쓰레기 몸살
■미리 입수한 개발정보로 땅 투기한 충남도 고위 공무원 징역형
■'소록도 천사' 노벨평화상 추천 서명 100만명 눈앞
■논란의 역사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7년 만에 첫 삽

■서울 중랑구서 하수도관 청소하던 50대 작업자 숨져
■전국 동물단체들, 담양 동물 불법시장 폐쇄 촉구
■명품모자로 얼굴 가린 친구 폭행살해 10대들…사과는 묵묵부답
■수온 상승에 대형 태평양 참다랑어 강원 고성서도 잡혀
■900만달러 준다는 말에…친구 잔혹하게 살해한 美10대

■美, 시진핑 방북날 北제재 회피 도운 러시아 금융회사 제재
■나경원 "국방부 장관 사퇴하라…남북군사합의도 폐기해야"
■회장님 떨게 하는 ‘윤석열’..삼성·현대차·코오롱 하반기 정조준
■'檢 출신'에 눈독 들이는 한국당..윤석열發 인사태풍 파장 주시
■이인영 “경제토론회, 받을 여지 충분”... 국회정상화 물꼬 트나

■백승주 "北 목선 놓친 군, 송환 서두른 경위 공개해야"
■北, 인구주택 총조사에 유엔 도움 거부…대북제재 의식한 듯
■시진핑 방북 파장...한국 패싱? 남북정상회담 사실상 무산
■시진핑 北신문 기고에 통일부 "최초 아닌 걸로 알아…비핵화 기여할것"
■4년전 '아웃사이더' 때처럼…공격으로 점철된 트럼프 출정연설

■트럼프 “시진핑과 통화, G20에서 만날 것…협상팀도 대화 시작”
■트럼프 “이란에 대해 잘 준비해가고 있다” ‥긴장 고조에도 자신감
■美해군 "피격 유조선 부착된 폭탄, 이란 기뢰와 놀랄만큼 유사"
■정부 대북 쌀 5만 톤 지원..9년 만에 남한쌀 북한으로
■北, 북중정상회담 하루 앞두고 시진핑 칭송 "커다란 발전·변혁 이룩"

■北 어선, 삼척항 '셀프 정박' 논란...3대 쟁점은 일각에선 귀순
■‘붉은 수돗물 사태’ 피부 질환·위장염 의심 환자 58명 발생
■은행들 '동남아' 진출 러시...'출혈경쟁' 우려
■윤갑근 전 고검장, JTBC 보도 내용 안 맞냐 “100% 그렇다..윤중천도 몰라”
■김연철, 6월 남북정상회담 여부에 "노력하겠다"

■홍일표 위원장 "신산업 규제 너무 많다..국회·정부가 적극 나서야"
■10년된 5만원권, 수표 사라지고 양성평등 기여
■6월국회 D-1…일부 상임위·특위 가동 속 여야 일정조율 난항
■'KT 부정채용' 이석채 첫 재판 "김성태 딸 전혀 몰랐다"
■고유정 현 남편 "숨진 아들 압착에 의한 질식사 소견"

■'초등생 성폭행 사건' 대법원으로…2심 감형 적정성 가린다
■손혜원 “공개 자료가 왜 보안문서인가…꿋꿋하게 가겠다”
■'동전 택시기사 사망' 30대 승객 4년형 구형…유족 "합의 못해"
■'반성한다' 한마디 없는 아이들…친구 폭행살해 4명 검찰 송치
■軍 "北소형목선 9일 함경북도 출항…4명 모두 민간인 확인"

■"바다보러 가자" 지적장애 친구 주점에 넘기려 한 비정한 20대들
■日 니가타·야마가타 규모 6.8 강진에 15명 부상
■공원 그늘서 쉬는데 떨어진 467㎏ 대형 나뭇가지…"국가 배상"
■올해도 '지각 장마'' 온다..중부 7월 시작
■기린·삿포로 '추락'..편의점 수입맥주 지각변동

■최저임금 "올려도 된다"는 소상공인들..中企와 2인3각 시각차
■캄보디아서 여성 속옷에 필로폰 숨겨 대량 밀반입...징역 15년 선고
■중·러, 美 대북 정제유 추가공급 중단 요청에 ‘제동’
■베트남 5월 고무 수출 급감…미·중 무역전쟁에 ‘새우등’
■대한항공, 국내 최초 B737-10 도입...기종 현대화 나서

■세븐틴, 8월 말 서울 시작으로 월드투어 개최
■공공기관 공익신고 7년새 4배↑...과태료·과징금만 1.2조원
■창업농 꿈꾸는 농대생 500명에 '등록금+200만원' 쏜다
■"아동학대로 신고해?"..학교에 불 지르려 한 학부모 붙잡혀
■수입차 6월의 유혹, 1000만원 싸게 드립니다

■中화웨이, 7㎚ 새 AP 개발.."美퀄컴 스냅드래곤 대체용"
■"반기 들어?"..실기점수 0점 준 전북대 교수의 갑질 천태만상
■ICAO, 북한 신규 항로 조사일정 연기.."제재위반 우려"
■'도시어부' 김래원, 알고보니 박진철 프로와 사제지간..실력 어떨까
■'미스트롯' 숙행, '연애의 맛' 전격 합류..41살 싱글녀 주자

■구글, 다음달부터 부가세 낸다..소비자요금 10% 인상전망
■현대차 제네시스 G70 '판매 역주행'…3년차에 진가
■[프로야구 전적] 키움·두산·롯데·LG·SK, 승리
■36년 전 4강신화 신연호, 19일 U20 대표팀 청와대 만찬 참석
■호날두, 12년만에 방한... 내달 26일 유벤투스·K리그 올스타전

■셀타비고, 이강인 포함한 발렌시아 유망주에 눈독
■이강인 마음 굳혔다..西언론 "토랄 안 바뀌면 이적할 것"
■해멀스, 6월 ERA 0.31..류현진 능가 '이달의 투수 1순위'
■추신수, 4G 연속 안타 마침표..텍사스 3-10 완패, 최지만 결장
■'3루타+볼넷' 강정호, 2G 연속 적시타..타율 0.153↑

■4월 은행 연체율 상승…기업·가계대출 모두 ↑
■美 국채 손바뀜 IT 대장주 '추월' 판도변화 배경은
■中, 세계최대 외환보유액에도 달러 걱정하는 이유 지속적인 프로젝트
■페이스북 '리브라'에 관심..비트코인 1천100만원 육박
■‘미중 정상회담 확정’ 코스피 반색... 장중 21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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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