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화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6. 18. 08:04세상 이야기/News & Issue

❒6월 18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차기 검찰총장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명됐습니다. 현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무려 다섯 기수나 아래인데, 파격 중의 파격인사로 평가됩니다. 한편으론 검찰 기수 문화를 깨겠다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검찰 개혁과 적폐청산 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6월 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는 20일 6월 국회가 소집되면, 76일만에 국회가 문을 여는 셈입니다. 하지만 한국당이 의사 일정 합의에 응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현 상태로는 국회가 열리더라도 '개점 휴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4선의 홍문종 의원이 자유한국당이 보수 우파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며 탈당하고 친박 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과거 홍 의원과 같은 계파에 속했던 의원들까지 선을 긋고 나서는 등 당내 반응은 싸늘합니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임명된 지 3개월 만에 총장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당직자에 대한 욕설 파문과 기자들에게 했던 이른바 '걸레질' 발언 등 잇단 논란과 관련이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북미 간 협상 교착 국면이 길어지고 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abc 방송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여전히 신뢰한다고 말하면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도 했는데, 미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분위깁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북한을 국빈 방문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주석이 된 이후 첫 방북입니다. 북중 양국은 어젯밤 시진핑 주석의 방북 계획을 동시에 공식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미국의 목표는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비핵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지킬 것으로 믿고 그것이 변함없는 미국의 정책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이 저희 취재진을 만나 경찰의 부실 수사 정황을 추가로 제보했습니다. 고유정이 졸피뎀을 처방받은 약봉지를 경찰이 찾지 않아 자신이 가져다 줬고, 아들의 사망 사고 관련해서도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 일가가 계열사에 김치 등을 비싸게 팔아 30억 원이 넘는 이득을 챙겼습니다. 특히 김치 만드는데 직원을 동원하는가 하면 보너스 대신 김치를 지급했다고 합니다. 공정위가 과징금 제재와 함께 이 전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상대방을 끈질기게 괴롭히며 극한의 공포감을 주는 스토킹 범죄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스토킹은 명확한 기준도 없이 경범죄로 분류된 탓에 가해자에겐 범칙금 8만 원이 부과될 뿐입니다.

■서울시가 이른바 '몰래카메라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행정력뿐만 아니라 업계의 자율점검까지 제도화해서 '몰카'를 퇴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하반기부터 모든 공중위생 영업장까지 점검을 확대하며, 점검에는 '명예 안심보안관'으로 위촉된 업주와 시민 500명도 함께 나설 예정입니다.

■인천에 원인 모를 붉은 수돗물이 나온 이후 이미 수십 명의 주민들이 피부병이나 위장질환 치료를 받은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 측이 보건소에 신고한 건수만 집계한 것이어서, 실제 환자 수는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도시와 가까운 곳에 있는 농장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와서 농산물을 수확한 뒤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농장시장'이라고 부르는데요.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싸게 살 수 있고 농민들은 유통과정을 줄일 수 있어 양쪽 다 이득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최고 6만 1200원에서 4만 9200원으로 내립니다. 국제 유가가 떨어지면서 3달 만에 한 단계 낮아진 것입니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다음달에도 5500원 그대로 유지됩니다.

■필리핀 정부가 17일부터 환경정화를 이유로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로 향하는 전세계 부정기 항공편 운항을 금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적 항공사 중에선 에어부산이 지난 4월 26일부터 운항해온 부산~칼리보 부정기편을 중단하게 됐습니다.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처럼 3단계를 유지하면서,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요금을 깎아주는 방안입니다. 이렇게 되면 개편안 가운데 가장 많은 1630만 가구가 요금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에 소상공인들은 폐업 대신 심야시간 영업 단축을 선언했고, 배달 음식점에서는 베달료를 따로 받았습니다. 최근엔 같은 음식도 심야엔 더 비싸게 파는 식당들까지 등장했습니다. 택시에만 있던 '심야 할증'이 음식점에도 생겨난 것입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노선버스와 교육 등 특례제외 21개 업종에 대해 유예 기간이 3개월 정도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 중재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의가 안 되어 파업이 예상되고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도입을 강행했다 부작용이 우려된단 판단에섭니다.

 


❒매경이 전하는 뉴스(6월18일)❒

1.현대차그룹 직원들이 최저임금에 미달돼 '범법기업'으로 분류될 판임. 이에 정부가 6월 말까지 유예한 최저임금 위반기업 처벌 시점을 연말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산업계에서 거세지고 있음. 

2. 낡은 인프라가 주민안전을 위협하는 '재앙'으로 돌변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함. 지난달 30일부터 19일째 인천시 서구와 영종도, 강화도에 걸쳐 1만가구가 넘는 주민들이 노후관로에서 비롯된 '붉은 수돗물'에 시달리고 있음. 


3.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59·사법연수원 23기)을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함. 윤 후보자는 문무일 검찰총장(58·18기)보다 사법연수원기수가 다섯 기수 낮아 검찰 후속 인사 폭이 주목됨.

4.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을 놓고 미국과 이란 간 대결이 '일촉즉발' 위기로 치닫고 있음.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해협 항행자유 보장을 위한 대응 조치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나섬. 

5.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7일 국회를 찾아 "살아가기 팍팍한 기업·국민 모두 마찬가지다. (경제가) 오랜 세월 골병이 들어가는데, 정치가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정치권을 작심하고 비판함. 

6. 서울 강남 아파트값의 반등세가 확산되면서 용산과 목동, 마포 등 강북 주요 지역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잇따름. 용산구 이촌동 한강변에 위치한 한강맨숀은 지난달 17일 전용면적 167㎡ 물건이 32억원에 실거래돼 1년도 안 돼 1억5000만원 오름. 

7. 남미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전역에서 5000만여 명에게 전력 공급이 반나절 이상 마비되는 사상 최악의 '에너지 대란'이 발생함. 가뜩이나 경제적 불황을 겪고 있는 남미에서 에너지 대란까지 발생하자 민심이 폭발함. 

8. 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 100명이 청와대 앞에서 집단 삭발식을 진행하면서 민주노총 소속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에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파업이 현실화하면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됨. 


❒6월18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중부 요란한 비...영남 한여름
■시진핑, 中주석으로 14년만에 20∼21일 방북…"비핵화협상 기대"
■'의문사' 고유정 의붓아들 심폐소생술 여부 놓고 설왕설래
■경찰, YG·비아이 의혹 본격 수사…신고자는 다시 출국
■'붉은 수돗물' 사태 18일만에 대책 발표…주민들 "너무 늦었다"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평균 778만원…작년보다 12.5% 올라
■라이브 카페서 여성 살해후 도주한 60대…경찰 추적
■경기도 9월께 버스요금 인상 확정방침…오늘 공청회서 제시
■헝가리 경찰, '가해 크루즈' 선장 이번주부터 소환 조사
■원자력 기업 퇴직자 기술 해외 유출 의혹…정부 "조사 중"

■김성주 이사장 "연금개혁 논의 융단폭격식 반박행태로 진전없어"
■이란, 핵합의서 한발빼…유조선 피격 속 중동 핵위기도 점증
■대전 도심 상수도관 파열에 '물바다'…8시간 만에 복구
■아프리카돼지열병 무조건 막는다…강원 접경지서 합동 방역훈련
■ 서울시민 3명 중 2명 "몰카 불안"…모텔·목욕탕 점검 확대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잇단 무죄…"살상게임 접속 확인 안 돼"
■위층 할머니 살해 조현병 10대 구속기소…심신미약 인정되나
■서울교대 학생들 "성희롱 사건 연루 졸업생, 교사임용 제한해야"
■"때려치워, 개XX야" 폭언·폭행…직장상사 갑질 '범죄수준'
■軍, 北어선 삼척항 인근 발견 경위조사…"일부 보완점 식별"

■이개호 "과잉 양파 12만t 전량 격리…필요한 모든 정책 추진"
■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한단계 내린다…최고 6만1천원→4만9천원
■작년 보건산업 수출 146억 달러, 전년보다 19%↑…3년연속 흑자
■갑상선암 40대부터 증가 뚜렷…여성이 남성보다 5배 많아
■르노삼성차 임단협 타결 후 첫 출근…활기 띤 부산공장

■오산 야산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수사
■"주차 문제로 시비…주민이 빌라 경비원 폭행" 신고
■물고기도 상대 '얼굴' 먼저 본다…"식별·감정 파악"
■보라카이 부정기편 일부 제한…에어부산 부산∼칼리보 운행중단
■수자원공사 녹조 전담반 구성…"신속 대응·협력체계 구축"

■"열대과일 리치 공복에 섭취 '주의'"…인도·중국서 집단사망
■벨기에서 3t 넘는 대규모 밀반입 코카인 적발…시가 2천억원
■일본뇌염 매개 모기 올해 전남지역 첫 발견
■여명 서울시의원 "지휘자 금난새, 서울예고 교장 업무 소홀"
■발달장애인 치료확대…인하대병원 등 4곳 거점병원 신규 지정

■부영주택, 12년째 진해화학 터 오염 정화 미적미적
■제주4·3 생존희생자·유족 증명 카드 발급 시작
■뮤지컬 등 무대장치 종사자 표준계약서 2종 7월 도입
■서울시, 대부업 피해사례집 발간…구제방법 안내
■"돌봄로봇 보급 서두르자" 산업·복지부 협력 확대

■로또 1등 당첨금 14억원을 8개월만에 탕진하고 10년째 좀도둑
■총수일가 위해 '회장님표' 김치·와인 계열사에 강매한 태광그룹
■인도 갠지스강서 쇠사슬 묶고 '탈출 마술'하던 남성 실종
■여장하고 여대 화장실 잠입한 남성 구속영장 검찰서 기각
■고흥 바닷가서 40대 여성, 양손 묶여 숨진 채 발견

■中환구시보 "美 군장비업체, 희토류 수출제한 직면할 가능성 크다"
■美, 홍콩 특별지위 박탈 카드 만지작...글로벌 금융시스템에 파장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지명, 19~22기 뛰어넘고 23기 ‘파격’
■‘파격에 또 파격’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보은인사+충격요법”
■여야 4당, 국회소집 요구서 제출..임시국회 20일부터 열린다

■원점으로 돌아온 국회정상화…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과·철회 요구
■김정은 "북미회담 목표는 핵보유국 인정"…軍 간부에게 지침
■SIPRI "北 핵탄두 전년비 10개 늘어난 20~30개 추산"
■트럼프 "언젠가 변할 수 있겠지만 현재 김정은과 관계 매우 좋아"
■한·미 외교장관 통화…트럼프 방한·오만 유조선 피격사건 협의

■中 "희토류 '전략가치 발휘' 정책 곧 발표.."통상압박 미국 견제"
■"일부 연예인 병사 휴가, 일반병사의 최대 2배"
■'의문사' 고유정 의붓아들 심폐소생술 여부 놓고 설왕설래
■법원 "초등생 성폭행범 감형, 증거부족 때문"…이례적 해명
■경찰, YG·비아이 의혹 본격 수사…신고자는 다시 출국

■‘간 큰’ 농협 직원, 수매전표 허위발급으로 44억원 횡령
■주한미군 야간통행금지 조치, 이르면 9월 폐지
■'사익편취' 태광 全계열사 동원…사내복지·상여금 대신 '불량김치' 떠넘겨
■고유정 잔혹범죄에 재점화되는 사형제 논란
■경찰, 고유정 전 남편 시신 수중수색 종료..."유실 및 부패 가능성 높아"

■'사익편취' 태광 全계열사 동원…
사내복지·상여금 대신 '불량김치' 떠넘겨
■경기도 9월께 버스요금 인상 확정방침…오늘 공청회서 제시
■종교적 신념 병역 거부 잇단 무죄…"살상게임 접속 확인 안 돼"
■'환자 소개해달라' 대형 병원에 로비한 병원장 실형
■"일본-카타르가 왜 코파에 나와?" 결국 터진 남미의 불만

■항공기는 계속 늘고 베트남 비행기 조종사 부족 심각
■말레이시아서 값싼 가짜 술 마시다 남성 6명 사망 하고 7명 치료 중
■"원전 핵심기술, 美·UAE에 통째 유출"
■치마 입고 숙대 화장실 들어간 남성, 구속영장 검찰서 기각
■화웨이 회장 "美조치 영향 강력..생산량 줄인다"

■동해고속도로 속초방향 청대터널 입구 20일 일시 전면차단
■에어부산, 필리핀 보라카이 운항 허가 취소에 '당혹'
■홍콩 '우산 혁명' 주역 조슈아 웡 출소...캐리 람 행정장관 사퇴 촉구
■서울 아파트 분양가 ㎡당 평균 778만원…작년보다 12.5% 올라
■"급매물 없어요"..재건축 불투명에도 은마·잠실5 ′강세′

■통계청, '경기정점' 판단 보류…9월경 재논의
■[삼성전자의 위기, JY 선택은?]③ 車MLCC·통신장비로 미래 주도
■[프로야구순위] SK.두산.LG.키움.NC.KT.삼성.한화.KIA.룻데
■[U20 환영식] 정정용 "간절함이 준우승 비결"… 선수도 한목소리
■한국 U20 준우승에 중국 극찬 …"이강인, 손흥민 잇는 재목될 것"

■골든볼 이강인 "형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모든 순간이 추억"
■정정용 감독의 소망, "3년 뒤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보자"
■다저스 류현진, 10승 무산… 7이닝 8K 비자책 2실점
■1912년 이후 다저스 최저 ERA 1.26… 전설 넘다
■류현진 "승리 놓친 것 아쉽지 않아…요즘 워낙 좋아"

■前 양키스 18승 투수 "류현진, 내 기록까지 깰거니"
■추신수 시즌12호 홈런,타율 0.284 팀은 신시내티에 3:11로 패
■4번 타자 최지만, 4타수 무안타 침묵 0.276…6:5 탬파베이 승리
■코스피, 외인 매도·기관 매수에 2,090선 '턱걸이'
■[아시아 증시] FOMC 앞두고 日·中 혼조세

■에이에프더블류, 공모가 2만2500원 확정…19~20일 청약
■'채권평가익‘기대감 ↑...금리인하 분위기에 증권주 好好
■[코스피]4.68P(0.22%) 내린 2090.73
■[코스탁]3.12P(0.43%) 내린 719.13
■[환율] 1.50원(0.13%) 오른 1187.00원

만수국, 아프리칸메리골드


"아프리칸매리골드",

꽃말은 "행복은 온다"이다.
만수국이라고도 하는데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꽃색이 한정되어 있다.

영명은 African marigold

여름 화단의 대명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