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3. 09:33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주말인 오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올라 따뜻함이 감돌겠는데요. 우선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6도로 아침에도 크게 쌀쌀하지 않겠고, 낮 기온은 1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따뜻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문대통령은 이를 위해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U가 여름 이전에 ILO 핵심협약 비준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우리 측에 내쳤습니다. 노사정 논의가 지지부진해지자, 노동계는 법 개정 이전에 우선 비준 절차에 들어가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시의 한 과일 시장에서 현지시각 12일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20명이 숨지고 48명이 부상했다고 AP와 AFP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진앙은 인구 4만 7천여명의 해안도시인 중앙 술라웨시주 루욱에서 남남서쪽으로 102㎞ 떨어진 해저이며, 진원의 깊이는 17㎞로 관측됐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남북 경협이 당장 본격적으로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관계 부처와 내부적으로 조용히 준비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대학생 20여명은 어제 오전 10시쯤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나 원내대표의 의원실을 점거하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 과다한 주식을 보유해 논란을 빚은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본인 소유 주식을 매각했습니다. 청와대가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국회에서는 이미선 후보자와 문형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로 지목돼 구속된 강 모 씨 일당이 탈세를 제보한 사람을 찾아가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압박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북한이 우리 국회 격인 최고 인민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재추대했습니다. 명목상 국가수반인 상임위원장은 김영남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스라엘 총선에서 우파 진영이 선전하면서,13년 이상 집권 중인 네타냐후 총리가 5선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팔레스타인 분쟁 등 대외 정책에서 강경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서안지구의 평화 정착에 험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밀문서들을 폭로한 혐의로 수배됐다가 7년 만에 체포된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가 미국으로 송환될지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우선 유지해야 한다며 '빅딜'을 강조하면서도, 단계적 합의를 뜻하는 '스몰딜'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만간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무역기구 WTO가 우리나라의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가 타당하다는 최종 판단을 내렸습니다. WTO의 판정에 우리 정부는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일본 수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8일 미국에서 별세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돌아오면서, 오늘부터 닷새간 장례를 치릅니다.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조 회장은 가족들에게 "협력해서 잘 이끌어가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근헤 정부 시절 친정부 성향의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환자들의 진료비 환급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 가천대 길병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6시간 넘게 가천대 길병원 원무과 사무실과 전산 서버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20대 남성 간호사가 한 쇼핑센터 화장실에서 수액용 주사 바늘이 꽂힌 상태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의 한 쇼핑센터 화장실에서 28살 남성 간호사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 황하나 씨가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경찰이 추가로 수사에 나섰습니다.황씨의 마약 투약 사건과 관련해서는 다음 주에 연예인 박유천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법원이 퇴거 문제를 놓고 재건축 조합과 상인들이 갈등을 빚고 있는 서울 개포주공1단지 상가에 대한 강제집행 이 어제 새벽부터 10시간 동안 개포주공1단지 상가에 대한 강제 집행을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이 헌재의 낙태죄 헌법 불합치 결정을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어떤 이유로든 임신 중지로 처벌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명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이 잇따라 터지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으로부터 확보한 자료를 보면 필로폰이나 대마 같은 마약류 적발량은 지난 2014년 72kg에서 2018년 426kg으로 6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다음 달 초에 끝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넉 달가량 더 연장됩니다. 대신 인하 폭을 절반가량 줄이기로 해, 기름값이 지금 수준보다는 다소 올라갈 예정입니다
■우리 의료기술을 배우려는 해외 의료진과 학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 방문했던 베트남 의료진도 효과 좋은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3월 이후 독감 의심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며 영유아 보육시설과 학교 등 집단시설과 가정에서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안국역 일대에서 열리고, 정오부터는 우정국로와 남대문로 방향으로 행진도 예정돼 있어 차량 통행이 일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11·15 포항지진 피해배상 및 지역재건 특별법 제정을 간곡히 요청합니다'라는 청원에 2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동참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과 LG는 잠실구장을 함께 홈으로 쓰는 '한지붕 맞수'지만, 지난해 맞대결에서 LG는 두산에1승15패로 밀리는 굴욕을 당했는데요.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두산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여자 프로배구IBK기업은행이 여덟 시즌 동안 이끌었던 이정철 전 감독의 후임으로 김우재 강릉여고 김우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2019-2020시즌부터 지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4월13일 토요일 헤드라인뉴스
■'갑갑한 주말'..구름·안개에 미세먼지도 '나쁨'
■프로야구 키움,LG,NC,삼성,두산 승리(KIA 4:4 SK 무)
■LAD 류현진, IL서 복귀 ‘오래 안 걸릴 것’… MLB.com 예상
■손흥민 아쉽게 피르미누에 밀렸다. UEFA '주간 플레이어' 선정 실패
■유류세 인하 8월까지 연장…인하율은 15%→7%로 축소
■IMF “올해 한국 GDP 성장 2.6%.. 사회안전망 확충 필요"
■후쿠시마 수산물 한일분쟁 일단락… 검역주권 지켰다
■한국 車업계, 트럼프 관세 '십자포화' 감당해야 할 듯
■검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관련 골드만삭스 압수수색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 M&A 전문가.."매각 사전 작업"
■정의당도 한숨 짓는 이미선 딜레마...하루 만에 주식 6억원대 매각
■중국 가상화폐 채굴금지에 블록체인 생태계에 미치는 여파는?
■중국, 미국과 협상에서 클라우드 산업 한 발 양보
■정부, 이낙연 총리 '대북특사' 파견 추진...금명간 방북계획 발표
■5G 시대 상용화한 듯 안한 듯... 인프라 구축 등 과제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2심도 징역 1년6월…직권남용 ‘유죄’
■최종구 금융위원장 "채권단도 아시아나 자구안 부족하다고 판단"
■금감원 종합검사 내달 실시... KB금융·한화생명 순서
■중국 경제 '디플레이션 우려 높아' 소비자 물가지수(CPI) 상승추세 지속 어려워
■'강원산불' 한전책임론 확산에도 '한전채' 우려 '제로'
■노인진료 70세로 상향 건강보험 심의 불발..추가 의견수렴
■‘김학의 동영상’ 속 여성만 24명→ 김학의, 女 5명과 강제 성관계
■문 대통령 “김정은 만날 것”… 트럼프 “북한 입장 파악 부탁”
■승리·정준영·최종훈, 지상파 3사에서 사라진다 '출연제재'
■최종구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안 추가 협의할 것"
■다스 전 사장 “이명박 지시로 분식회계… 다스는 이명박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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