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7. 07:54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4월 7일 일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오늘은 곳곳에 건조특보가 지속되는 곳이 있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과 영남 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오늘 비가 와도 춥지는 않겠습니다.아침 기온은 서울 7도, 대구 10도, 강릉 7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에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11일 열릴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가 해야 할 올바른 일은 비핵화라고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뮬러 특검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 보고서를 전면 공개하라는 미 민주당의 압박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뮬러 보고서를 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를 이르는 브렉시트가 오는 6월 말 또는 1년 뒤 쯤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양측이 각각 새로 내놓은 시한 연기 방안을 보면 그렇습니다
■세계은행의 신임 총재로 데이비드 맬패스 미국 재무부 차관이 공식 선임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을 받아온 '대중국 강경파'로 분류되는데, 향후 중국을 견제하는 노선을 취할지 주목됩니다
■남북협력사업에 대해 대북제재를 면제해달라는 개성공단 기업인 호소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는 제재를 이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진화 작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서 피해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피해면적은 축구장 700개 면적을 넘는데, 화마에 휩쓸린 동해안 부근 주택 160여채는 완전히 타버린 경우가 많아서 복구가 아니라 다시 지어야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둘러싼 의혹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검찰 수사단이 경찰청 디지털포렌식센터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김학의 전 차관 사건 언론 대응을 맡고 있던 파견 검사를 공보업무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당 곽상도 의원이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친분 의혹을 제기한 직후 이뤄진 조치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각막이나 피부, 인대 같은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채취하고 보관해서, 필요한 환자에게 전해주는 공공조직은행의 관리 상태가 심각하게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체조직을 어렵게 확보해놓고도 제대로 보관을 하지 않아서 못 쓰게 되거나, 심지어 오염된 것을 그대로 환자에게 이식하는 일까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정부당국은 실태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한국인 사업가가 캄보디아에서 토막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유가족들이 쓰레기 더미를 뒤져 직접 시신 일부를 찾기까지 했는데요. 5개월 가까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범인은 잡히지 않고 유가족의 속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 산불의 발화 원인이 전신주 개폐기로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강릉 산불 원인도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릉 옥계면의 한 신당 제단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의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리터에 9.8원 상승한 1.398원이었습니다
■국산 임플란트를 밀수출한 치과 의사와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이들이 해외로 빼돌려 판매한 치과 자재는 34만 점, 시가로 112억 원에 달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인제군 큰불이 잡히면서 강원도 산불은 사흘 만에 사실상 진화됐습니다. 오늘(6일) 저녁 비가 내리면서 완전 진화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잔불로 인한 추가 화재 가능성이 있어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산불이 꺼지자 곧바로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주말을 맞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이어졌고 피해 지역엔 구호물자가 도착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일대를 휩쓴 이번 산불은 산림 생태계에도 큰 피해를 줬습니다. 산불이 일어나기 이전의 토양을 회복하는 데만 무려 100년이 걸립니다
■정부가 강원도 산불로 집을 잃은 지역 주민들에게 임대주택을 포함한 긴급주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낙연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이재민 지원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강원 산불에서 소방차가 줄지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는 고속도로CCTV 장면이 큰 화제가 됐습니다. 빠른 현장 합류와 신속한 피해 확산 방지 작업에 수도권과 강원 영동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 등 인프라 확충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와 동해시, 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재민들은 피해 정도에 따라 많게는 1천만 원 넘는 주거비를 지원받고 각종 세금도 감면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건강보험공단이 지역 건보료의 50% 범위에서 3개월분을 감면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기후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시금치에 자주 비교되는 '몰로키아'라는 식물이 있습니다. 이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이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면역기능을 크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경시위를 벌인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을 수사하는 경찰이 경찰을 폭행한 시위자의 신원을 특정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앞 도로를 점거하고 경찰을 때린 혐의를 받는 시위자 8명을 특정해, 오는 12일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가 구속됐습니다. 황 씨는 영장실질심사에서 "지인인 연예인의 권유로 마약을 계속하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벚꽃이 평소보다 1주일가량 빨리 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말을 맞아 여의도 등 서울 도심 봄꽃 축제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지난해 150여만 명이 찾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는 5일시작돼 오는 11일까지 이어집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상원리 야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진화 차량 40여 대와 인력 천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이 번지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울산시 남구 장생포 부두에 계류 중이던 22톤급 작업선이 침몰 중인 것을 순찰 중이던 해양경찰 형사기동정이 발견해 40여 분만에 배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양주시 덕도리에 있는 섬유제품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공장 6개 동 중 4개 동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부산 수안동 동래교차로 부근에서 택시 2대가 충돌한 뒤 시내버스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2명과 승객 1명, 버스 승객 2명이 다쳐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프로야구 SK가 삼성을 꺾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최하위 팀 kt는 LG를 꺾고 5연패 늪에서 벗어났으며. NC는 이틀 연속 선두 두산을 꺾었습니다. 롯데는 한화를 9대 7로 눌렀습니다. 키움은 5회 대거 9점을 뽑으며 KIA 마운드를 난타해 전날 당한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프로축구 울산은 상주와 방문경기에서 1-0으로 이겼으며 서울은 경남에 2,330일 만에 승리했습니다. 전북은 인천을 2-0으로 이겼고, 대구는 성남과 1-1로 비겼습니다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인천 홈에서 열린 5전 3선승제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찰스 로드와 팟츠가 49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LG를 111대 86으로 크게 누르고 2연승을 거뒀습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이 4년여 만에 용인에서 열린 경기에서 열린 국내 평가전에서 아이슬란드에 2대 3으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KLPGA김민선과 최혜진이 제주도에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나란히 중간합계7언더파 209타로3라운드를 공동1위로 마쳤습니다
❒4월7일 일요일 헤드라인 뉴스❒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남부 미세먼지 '나쁨
■[강원산불] "축구장 면적 742배 잿더미…산불 발화 원인은?"
■文대통령, 강원 산불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야, 강원산불 두고 '정의용 늦은이석'·'속초시장 여행' 공방
■건조특보 속 화재 잇따라…전국 곳곳 '산불과의 전쟁'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연예인 지인이 권유"
■美국무부, 개성공단 제재면제 호소에 "제재 이행해야"
■김학의 수사단, 경찰청 등 추가 압수수색…의혹단서 탐색 주력
■'홍역 집단발병' 안양 병원서 의료기사·실습 의대생 추가 확진
■이통사, 5G고객 유치 '과열'…5G폰 개통한 판매점 직원에 '웃돈'
■'박근혜·이재용·최순실 상고심' 막바지 법리검토
■평일 집안일 시간…아내 '3시간9분' vs 남편 '37분'
■휘발유 가격 7주째 올라…서울 평균 ℓ당 1천491원
■논란 자사고 가도 될까…"상황정리 후 결정해도 늦지 않아"
■최순실 변호인이 말하는 국정농단…'417호 대법정' 곧 출간
■사실혼 부부도 정부로부터 난임 시술 지원받는다
■화장실에 웬 샤워장?…경찰 '수상한 조달 납품' 내사 착수
■세계인 1천600명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달렸다
■조건 만남 남성 유인해 강도질한 남녀 고교생 5명 검거
■서지현 "이젠 미투 없는 세상 꿈꾼다…페미니즘에 오해 커"
■포천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 화재…1억8천여만원 피해
■봄향기 가득한 주말…전국 곳곳 벚꽃·유채꽃축제
■폼페이오 "中여성 트럼프 리조트 침입, 中 위협 사례"
■"트럼프, 국제형사사법대사에 한국계 北인권전문가 지명"
■정장 교복 대신 바지·티셔츠…경남 학교들 생활복 도입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학대 의심 신고 잇따라
■내주 경제관심사는 3월 고용동향…IMF 전망도 주목
■정몽규, FIFA 평의회 위원·AFC 부회장 '재선 실패
■삼성, 아마존·구글과 '영상압축 기술표준' 만든다
■'귀의 전쟁' 아마존 알렉사도 이어버즈 시장 가세
■뒤늦게 고개 숙인 보잉…'기체 결함' 737맥스 감산
■北김정은, 원산갈마 등 건설현장 시찰…또 경제행보
■깔깔한 소정·안온한 청전…한국화 맞수 다시 불러내다
■100년 전 제작 임시의정원 관인, 7일 고국 품으로
■"활짝 핀 꽃처럼 4·3의 봄 오기를"…도심서 제주 4·3 문화제
■인천 도로 배수관 공사 구덩이로 음주운전 차 추락
■'민주노총 강경시위' 8명 추가 소환 통보…경찰폭행 혐의
■美해안경비대 '버솔프함' 부산 첫 입항…軍 "훈련계획 없어"
■인천 덕적도 해상서 유선 좌초…승객 등 30명 구조
■세월호 5주기 사회단체 토론회..."침몰 원인 재조사해야"
■맞췄나 못 맞췄나'…F-16 격추 놓고 미국-인도 '진실공방
■철거민들 "토지 강제수용은 국가폭력…즉각 철폐하라"
■시끄러운 도서관·유모차 음악회…"문화 소외계층 품는다"
■부산 곳곳에 일제강점기 방공호…근대건조물로 보존될까
■경주 벚꽃마라톤 참가한 20대 중국인 사망
■日보험사 "흡연자는 신입사원으로 뽑지 않겠다"
■홍콩도 홍역 비상…홍콩국제공항 근무자 집중발병
■유엔 보고관 "에콰도르, 어산지 추방하면 안돼"
■아말 클루니, 英 외무부 '언론의 자유' 특사로 임명
■트럼프, 특검보고서 의혹제기하는 언론 맹비난
■군산서 승용차가 주차된 트럭 들이받아…2명 사상
■2016년 힐러리 찍었던 美월가, 이번엔 트럼프에 '베팅'
■미중 무역협상 내주에도 '연장전'…커들로 "협상시한 없다"
■신체접촉 논란 농담거리 삼은 바이든…CNN "상황 더 악화"
■美입시비리 유튜브스타의 부모 원망…"모든 걸 망쳐놓아"
■메르켈, 독일 방문한 '절친' 오바마와 해후
■세계은행 총재에 '대중국 매파' 맬패스 美재무차관
■충북 괴산 건축 자재 공장서 화재…"350가구 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