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4. 08:43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4월 4일 목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4월4일 목요일 뉴스& 이슈❒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고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4·3 보궐선거 창원성산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단일 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극적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여 후보는 득표율 45.8% 기록,45.21%를 얻은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를 꺾었습니다.
■보궐선거에서 여당과 단일화한 정의당과 자유한국당이 한 석씩 나눠 가지면서 여야가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 오늘 국회 운영위 회의부터 인사검증 실패의 책임을 놓고 여야의 격돌이 예상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에 대한 고견을 듣겠다면서 어제 이전 정부의 경제 책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정운찬 전 총리는 소득주도성장을 "경제정책이라기보다는 인권정책"으로 규정하며, 고용을 늘리려면 별도의 투자촉진책을 마련해 기업 투자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탄력 근로 확대 법안 논의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동계의 반발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국회 앞에서 시위를 벌이다 충돌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당신은 합의할 준비가 안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노이 회담 당시 그와 산책을 했는데, 그는 합의 준비가 안 돼 있었다. 괜찮다. 왜냐면 우리는 아주 잘 지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고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과 핵·미사일 시험 중지를 계속 유지할것인가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북한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북한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비핵화 협상의 결렬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변종 마약을 상습적으로 투여한 혐의로 SK 창업주의 손자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도 출국금지하고 현대가 3세도 입건하는 등 재벌가 자제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버닝썬이 사건 무마를 위해서 전직 경찰관에게 거액을 전달했고 이 중 일부가현직 경찰로 흘러 들어갔는데, 이런 클럽과 경찰과의 유착이 강남의 최대 클럽인 '아레나'에도 있었다는 구체적인 목격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가수 정준영 씨와 승리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 관련 정준영 씨는 이미 구속됐고, 승리와 최종훈 등을 포함해 7명이 입건됐습니다. 단체 대화방에 참여했던 또 다른 인물, 가수 로이 킴은 서둘러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군이 지난 2015년 11월 전시 목적으로 4억 6000만 원에 산 '윤봉길 의사의 유묵'이 법정 다툼 과정에서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장부출가생불환'이 쓰여진 이 유묵은 감정평가사 3명이 모두 가짜로 판정했습니다.
■18시간 만에 진화된 부산 해운대 운봉산 산불이 경작지에 처음 시작된 것으로 확인되며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운봉산 화재 첫 발생지는 반여동 세림어르신의 집 바로 뒤편 경작지인데 65살 A 씨가 논두렁을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2일부터 갑자기 치솟은 원인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4월 1일 '만우절 장난'에서 비롯된 것으로 가짜뉴스가 퍼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상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급등했는데 참 큰일입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탑승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진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적발되면 운전자와 동승자는 3만 원, 13살 미만 어린이는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초중고 학생들의 비만과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악화되자, 정부가 학생 건강증진 5개년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비만예방 프로그램 보급과 공기정화기 설치, 또 심리 상담 등 다방면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이른바 '꿈의 통신'으로 불리는 5세대, 5G 서비스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에서 첫 상용화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음성과 데이터를 주고받는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이나 자율주행차 같은 최단 서비스가 우리 일상 곁으로 성큼 다가올 전망입니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 또 한 번의 호투로, 개막 2연승을 거뒀습니다.앞으로 박찬호 선수도 이루지 못했던 개막 3연승에 도전합니다. 7이닝 2실점이라는 좋은 결과가 아쉬울만큼, 팀의 1선발로 부족함없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서울에도 벚꽃이 피었다고 기상청이 어제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달26일,경남 진해에서 벚꽃이 만개한 지 일주일이 지난 어제, 서울의 벚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린 것입니다. 서울의 벚꽃 개화 기준은 종로구 송월길의 '왕벚나무'입니다.
■ [ 단신뉴스 ]
✦반기문 "시진핑, 韓미세먼지 우려 알고 있어.. 우리도 노력해야"
✦진선미 “금천구 아이돌보미 학대 영상에 눈물, 대책 마련할 것”
✦금융당국, KT의 케이뱅크 대주주적격성 심사중단 가닥
✦현대, SK, SPC.. 재벌가 마약 추문 확산.. 떨고 있는 '재계'
✦류현진, SF전 7이닝 2실점 QS+…시즌 2승 달성
✦'정준영 단톡방' 참여자 16명, 7명 입건, 로이킴 곧 소환
✦배달원 쟁탈전에 동네 치킨집은 발만 동동.. 대행업체로 몰려..
✦괌 공항에 낼 5억 빼돌린 대한항공 간부, 美로 도주
✦'장수막걸리' 서울탁주 "가수 로이킴, 대주주 아냐, 51명중 1인"
✦포항산불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한때 주민 100여명 대피
✦中, 스타가 된 52세 '거지 철학자', 그의 잠적에 또 들썩
✦증권업계 "中증시, 2분기에도 우상향", IT, 제조 등 추천
✦'부적절 신체접촉' 잇단 폭로 당한 바이든, 더 커진 논란
✦러 "김정은 초청장 전달된 상태.. 일정 조율될 것"
✦‘세계경제 심장’ 맨해튼 부동산에도 ‘경기불황 그림자’
✦中, 9년만에 청융화 駐日대사 교체, 후임엔 쿵쉬안유 유력
✦뉴욕증시, 지표부진에도 무역협상 기대, 다우, 0.15% 상승
■창원.성산 정의당 여영국 개표율 99.98%에서 대역전, 통영·고성 한국당 정점식 당선, 기초의원은 경북 문경 2석 한국당 석권, 전주 완산구1석 평화당,투표율 국회의원선거 51.2%, 기초의원선거 32.6%, 경남 민심은 文정부에 국정쇄신 경고
■진보 vs 보수 1:1. ‘진영 결집’ 무승부, 총선 풍향계, PK ‘박빙', 與도 野도 옐로카드.. 절묘한 PK민심.. 정의당 '수성', 한국당 '약진', 민주당 '험지 공략 실패', 평화 '흐뭇',바른미래'절망'..평화·정의 교섭단체 지위 회복할 듯.. 국회 ‘4당 체제’로 변화, 개혁입법 힘 받고 공수처·수사권 조정 활로 찾기 주목
■노영민 비서실장, 오늘 국회 운영위 첫 출석.. 靑 인사 책임론 난타전 예고, 관행대로 조국 민정수석은 불출석,조현옥 인사수석은 출석, 외통위, 한미방위비분담금 비준동의안 심사.. 한국당 "조국 운영위 출석해 인사검증 실패 해명해야".. 靑 "관행대로 조국 수석은 불출석"
■文대통령, 경제계 원로 초청 오찬 간담회, '소득주도성장 보완' 쓴소리 잇달아.. 文"격식없이 이야기해주시면 경제팀에 큰참고될 것"..원로들"최저임금,시장 수용성 감안해야.. 노동계 무리한 요구 선그어야".. 文, 원로들의 지속적인 조언 요청
■20년만에 문턱 낮춘 ‘예비타당성제도’.. 국책사업 검증 1년 이내로 단축, 비수도권에 지역 균형 비중 늘려..정부,‘지역균형 발전’비중 확대..지방 광역시 가장 큰 수혜볼 듯..비수도권, 낙후지역 SOC사업,예비타당성조사 통과가능성↑,지방“숙원사업 탄력 기대” 반겨.. 조사기관에 조세재정硏 추가, 지자체 대체로 환영, 서울·수도권은 냉랭.. 일부 시민단체 “혈세 낭비 우려” 비판의 소리도..
■공시가 '고무줄 잣대' 논란 확산, 서울 단독주택 고무줄 공시가.."대폭 오른 세금고지서 통지 부담",지자체 개별공시가 표준보다 낮춰.. 공시가 격차, 용산구 7.7%P, 마포구 6.6%P.. 국토부 "주민 반발 우려되는 지자체.. 감사 착수", 지자체 "정부 기준 따랐다, 반발 커지자 책임 떠넘겨".. 전문가 "구체 산정 근거 미공개가 혼란 불러"
■한국거래소,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540개사의 연결재무제표 실적분석, 매출액 4.76% 늘었지만 순이익은 6.72% 감소, 법인세 44조 거둬 6.7% 증가, 영업이익 0.3% 증가, 삼성전자 빼면 마이너스, 전문가 "반도체 대체할 중장기적 제조업 발전 전략 필요"
■5G 스마트폰 '세계 첫 개통'.. 이통3사 1호 가입자 탄생, 당초 일정인 5일보다 앞당겨.. 美 버라이즌 4일 조기 개통 가능성, 3일 '자체 선정' 1호 가입자 우선 개통, 일반인과 개통일 5일과 차별 논란일 수도.. 5G의 세계 최초 상용화 기념 민관 합동행사 '코리아 5G 데이'는 당초 계획대로 오는 8일 시행
■전기차 업체 퓨처모빌리티, 국내에 생산 시설 짓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GM 군산공장 활용키로.. 2021년부터 年 5만대 생산, 주요 부품 중국서 가져와 조립, 中전기차 잇단 진출에 업계 긴장
■막판협상에 들어선 美中 '무역합의', "中, 지식재산권 도용 등 美우려 첫 인정".. 커들로 "中 인정, 좋은 협상 이끌어.. 더 진전하길 희망", 합의 후 관세 철폐·관세 자동부활 조항 등 여전히 이견,4월말 협상 타결 목표..불발 땐6월말G20회의로 연장
■英 메이 총리-野대표 '브렉시트' 담판.. "결론 못내"..관세동맹·단일시장 잔류 여부가 핵심..의회 표결 거쳐야..유럽의회 참가 여부 안 밝혀.. EU 회원국 만장일치 승인 필요, 英하원, '노딜 브렉시트' 대신 '브렉시트 연장'안은 통과
■4월4일,나토(NATO)70년 생일에 트럼프 "유럽, 분담금 더 내라".. 독일 지목해 "제 몫 안냈다" 기념행사에도 참석 안하기로.. 자유민주주의 가치동맹 흔들, 나토 사무부총장 "70년간 쌓아온 나토의 역사적인 성공을 아무도 축하하지 않는다"고 한탄
■중국 당국이 외자 게임에 대한 허가를 13개월 만에 재개함. 외자 게임 30종이 유통 허가권인 '판호'를 취득했지만 판호 발급이 기대됐던 '배틀그라운드(모바일판)' 등 한국산 게임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문턱 낮춘 ‘예타(예비타당성)제도’ …관건은 '공정성' 확보. ‘지역균형발전’ 비중 확대…비수도권·낙후지역 SOC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 높아져.
❒04월04일 목요일헤드라인뉴스❒
■오늘 아침 강풍에 대형 산불 주의.. 미세먼지 없어
■프로야구 삼성,두산,LG,롯데,NC 승리
■LA다저스 류현진, MLB 개막 2연승… 사사구 없는 7이닝 5K 2실점
■국방당국 "北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핵협상 레버리지 목적"
■아시아나, 계열사·노선·인력 등 다 줄인다...위기대응 처방
■진선미 “아이돌보미 자격·교육 각별히 신경쓰겠다”
■대한민국 마약사범 1만2000명.. 흔들리는 ‘마약 청정국’
■KB국민은행 "김의겸 건물 특혜대출 아니다"
■이통사 5G 대전...KT, '무제한 요금제'로 기선 제압
■검찰, ‘분식회계’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사 어디까지 왔나
■끝나지 않은 '정준영 리스트'…'절친' 로이킴에 이어 다음은?
■반기문 "중국 하늘 파랗더라… 우리도 미세먼지 해결 노력해야"
■‘사법농단’ 신광렬·조의연·성창호 판사 내달 재판 받는다
■S&P "최저임금·주 52시간제 긍정적…정책효과 봐가며 보완·개선"
■만 45세 이상도 난임치료시술 건보 적용...체외수정시술 횟수 확대
■민주노총 “위원장 연행, 역대 정부 처음...투쟁 거세질 것”
■"미중 무역협상 9할 타결" 中약속이행 장치·관세 사안 남았다
■에티오피아항공 조종사, 추락 전 보잉 비상 매뉴얼 따랐지만 실패
■먹구름 낀 세계경제 덜컥 주저앉는 한국성장률
■GTX-Bㆍ신분당선 청신호…신도시 교통 개선 기대
■위기의 한국 방위산업…팔릴만한 무기가 없다
■'금단의 땅' DMZ 둘레길, 이달 말부터 열린다
■4·3 국회의원 보선 최종투표율 창원성산 51.2%, 통영⋅고성 51.2%
■"괌 美 군용기 수리비도 한국이 부담"...방위비 분담금의 이면
■까스활명수, 훼스탈, 물파스등 주요 일반의약품 가격이 또 일제히 인상
■"아레나, 파출소 경찰관에 수천만 원 현금다발"
■'이웃간 불화' 1년 뒤 살인으로 보복한 60대 '징역 20년'
■고개 드는 중국 지준율 인하론, 경기 상황 봐가며 신축대응
■한투證, 완화된 제재에 안도... 금투업계, 발행어음 가이드라인 '촉각'
■산은,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개선 MOU 한달 연장 추진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한 달여 만에 2,200대에 다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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