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일 화요일 아침 뉴스브리핑

2019. 4. 2. 08:32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4월2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4월2일 화요일 뉴스브리핑❒

■전국이 대체로 맑고 꽃샘추위가 이어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서울의 기온은 최저 1도, 최고 12도로 예보됐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에 행정안전부 진영, 해양수산부 문성혁,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통일부 김연철 등 4개 부처 장관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다시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자유한국당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에 대해서도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오늘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포항 지진의 피해 지원에 필요한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정해진 시간표는 없지만, 북한을 옥죄고 있는 대북제재가 그 시간표를 앞당길 것이며, 또한 몇 달 안으로 북미 정상이 다시 만나 비핵화를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이뤄내길 바란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할 검찰 수사단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연루된 사건도 수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전 차관은 별장 성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기간 동안 윤 씨한테서 차명폰 2개를 제공받아 사용했다고 당시 경찰 수사팀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수사 권고 대상이 된 이중희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2013년 당시 수사팀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성한 전 경찰청장이 자신들이 근무하던 로펌에 돌연 사표를 냈습니다.

■조동호 과기장관 후보자의 낙마는 부실학회 참석 등 연구비 유용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는데요. 이를 규제하거나 검증할 마땅한 시스템이 없다는 점이 화를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선관위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가 선거법 위반이라고 결정했지만 제재 수위가 낮아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오늘 경남FC에 대한 상벌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서신을 표방한 정부 비난 대자보가 나붙었습니다. 획인결과 스스로 '전대협'이라고 소개한 단체의 소행인데 만우절을 맞아 풍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모욕죄나 명예훼손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39년 전 강원도 고성 앞바다에서 침몰한 해경 경비정 '72정'의 탐색 결과가 내일 발표됩니다. 60t급 경비정인 '72정'은 1980년 1월 23일 새벽 거진 앞바다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다 다른 경비정과 충돌해 침몰했고 배에 타고 있던 경찰 17명 전원이 순직했습니다.

■재벌가 창업주의 손자들이 마약 구매 혐의로 잇따라 경찰 수사 선상에 올랐습니다. SK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마약 구매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현대그룹 창업주의 손자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이들이 구입한 혐의를 받는 마약은 변종 마약인 고농축 대마 액상입니다.

■가수 승리가 해외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성접대 사실을 일부 확인했습니다.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의 공금 횡령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횡단보도 앞에 노인들이 잠시 앉아 신호를 기다릴 수 있는 이른바 '장수 의자'가 설치됐습니다. 한 경찰관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이 의자는 서서 신호를 기다리기 어려운 노인이 무단횡단을 하다 당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 남양주 경찰서는 별내동 교차로 10곳에 장수 의자 60개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만 70살 이상의 노인에게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요. 사업 시작 2주 만에 3천 5백 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콜센터에 전화해 폭언을 퍼붓는 민원인들 사례, 심심찮게 들으셨을 텐데요.앞으로 정부 민원 콜센터에 전화해 욕을 하면 통화가 끊기게 됩니다. 폭언을 할 경우 1차로 경고, 2차 자동응답으로 바뀐 뒤, 3차 통화 종료 등 3단계 대응을 밟도록 할 예정입니다.

■어제부터 대출 금리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를 보여주는 '산정 내역서'가 공개됐습니다. 소득과 담보, 신용 등급 등 금리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기업은행, 산업은행도 이번 달 중순부터 제공됩니다.

■요즘 신고 전용 앱을 통해 불법 주차를 신고하면 즉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등에 주정차한 차량을 볼 경우 '안전신문고' 앱에 신고하면 됩니다. 특히 소방시설 주변 5m 안에서는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높아져습니다.

■퇴직자가 신청하지 않은 '퇴직연금 미청구 적립금'이 2017년 말 기준 1천93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노동부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퇴직연금 사업자가 가입자의 주민등록 주소를 활용해 퇴직연금 지급 절차를 통보하도록 하고, 지방노동관서 등을 통해 퇴직연금 가입 여부 확인 방법도 안내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우 하정우 씨를 비롯해 배성우, 임시완 씨까지 곧 제작에 들어갈 영화 '보스턴 1947'이 흥행화제입니다. 이 영화는 1947년 보스턴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룰 작품으로, 하정우 씨는 당시 선수들을 이끌었던 손기정 감독 역에 최종 캐스팅된 상태입니다.


■ 단신뉴스

✦기상청, 3월 초미세먼지 사상 최악.. 4월도 만만치 않아..
✦윤도한 수석 "靑인사라인, 걸러낼만큼 걸러내" 책임론 일축
✦손학규의 칼' 자처하는 임재훈.. "이언주, 궤도 벗어났다"
✦오세훈 "故 노회찬, 돈 받고 목숨 끊어" 與野3당 일제히 비판
✦남북연락사무소 北 소장대리 복귀, 평소 수준 정상화
✦순천 산불 13시간 째 진화중.. 군·경찰 투입, 5ha 임야 불타..
✦프로축구연맹, '황교안 경기장 유세' 관련 경남FC, 오늘 상벌위
✦SK·현대가 3세, '마약구매' 입건.. "부유층 더 연루"
✦4월에 차 사면 최대 200만원 할인, 업체들 다양한 할인행사
✦전국 대학가에 '김정은 서신' 대자보, 경찰, 게시자 추적 중
✦'연봉킹', 이재현 160억, 전문경영인은 권오현 70억 4년째 '톱'
✦하와이 美해병대, 한국으로 출동해 이례적 훈련
✦뉴욕증시, 美·中 지표 개선 안도, 다우, 1.27% 상승 마감
✦日 나루히토 시대 새 연호는 '레이와(令和)', 5월1일 적용
✦말레이, 김정남 살해 베트남여성 살인 대신 상해죄, 5월초 석방
✦화웨이, 미국의 집중 견제에도 사상최대 실적 경신
✦習, '화웨이 배제' 뉴질랜드 총리에 "中기업 공평히 대우해야"
✦中, 쓰촨성 대형 산불, 강한 바람에 소방관 30명 사망
✦"자칫하면 매국노 된다".. 中, 美와 무역합의문 번역 싸움
✦트럼프는 '속임수의 제왕'.. 골프 시 속임수 다룬 책 화제
✦터키 수도·이스탄불 개표서 野 잠정승리, 승패 선관위 손에

■오늘은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많겠다고.서울 기온 0~13도 분포, 출근길 곳곳 영하권, 찬바람 강해.. 미세먼지 '보통',

■文대통령, 오늘 박영선·김연철 등 청문보고서 재요청, 임명 강행 수순..靑“더이상 낙마는 없다” 방어 총력전, 박양우 보고서 ‘부적격’ 의견 붙여 채택, 한국당 “박영선·김연철 사퇴” 극한대치.. 文, 11일 韓 美회담 앞두고 임명 관측도..

■보궐선거 D-1, 사전투표율 14.71%,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 두고 與野 '아전인수' 해석, 4·12 재보선보다 2배 이상 높아.. 정당 모두 "높은 사전 투표율 우리에게 유리".. 통영·고성, 민주 "지지층 집결" vs 한국 "지장 없어".. 창원 성산, 정의당 "여영국 유리" vs 한국당 "본선거 다를 것"

■황교안, 경남FC 저지 뚫고‘축구장 유세’..갑질 논란 확산, 경남FC “만류 무시하고 계속 선거유세”, 黃 “검표원이 아무 얘기 하지 않아 입장”..규정 무시한 ‘정치인 권위의식’ 도마에.. 업계 “경기장 내 선거운동 해외토픽감”, 중앙선관위, 선거법 106조 2항 '위반', 행정조치 가닥.. 한국당 강기윤 후보와 황교안 대표 측에 '공명선거 협조요청' 공문, 정치권 “강압적인 갑질, 징계받아야”..

■文대통령, 시민사회단체 초청 간담회, 文 "보수.진보 필요없는 시대"..통합 행보, 시민 사회 각 분야 70여개 단체의 80여명 대표자들 초청.. 한반도 평화, 미세먼지 문제, 공정경제, 주52시간 근로시간제 안착, 저출산‧고령화 문제 등 언급, 시민사회발전 기본법 제정 추진 중..“정권 바뀌어도 그대로” 대통령 앞에서 운 청년 대표,“청년 정책 좀 챙겨달라” 호소도..

■이주열 한은총재 "금리인하 검토할 때 아니다"..기존 입장 유지, 이 총재, 금리와 경제성장률 전망치 유지 가능성 높음 시사"하방리스크 조금 더 커져.. 성장률 전망치 바꿔야 할 정도인지는 점검해봐야..반도체 경기 하반기 회복 전망, 최근엔 시기 지연, 속도 둔화 우려 나와"

■내수경기 먹구름.. 숙박업 체감경기,메르스 사태 이후 최저 수준,도·소매업도 2년 7개월 만에 최저, 한국은행, 지난달 숙박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44, 도·소매업도 68 기록, 수출과 내수 동반부진으로 성장률에 '빨간불'

■판매 중단, 무릎 관절염 치료제 '인보사', 허가 취소 검토, 코오롱생명과학 “성분 명칭만 달라”..식약처, 15일 세포 조사 결과 발표, 코오롱 "2004년 '연골유래세포'로 판단, 최신 유전자 감식서 '293유래세포'로 확인, 2004년과 현재 기술 수준 차이때문, 안전성, 유효성 문제없어".. 주식시장 코오롱생명과학 하한가..

■'김학의 사건' 오늘부터 본격 수사..닻 올린 ‘과거사위 권고 수사단’.. '윤중천 리스트' 핵심,  여환섭 단장 “백지상태서 법리 판단, 성범죄 수사 여부는 기록 검토 후 결정.. 윤중천 관련 모든 사건 들여다 볼 것”, 문 총장 퇴임 7월 전 수사 마무리할듯..

■美, 北에 3차 정상회담 손짓하며 다른 한손엔 제재..'톱다운 돌파' 재확인,폼페이오 "제재가 비핵화 시간표 당길 것".. 강온 병행으로 北행동 견인 포석, 北美간 간극 뚜렷 속 한미정상회담 북미교착 타개 분수령 주목

■기성 정치에 신물난 동유럽,새로움선택.슬로바키아와 우크라이나에서 40대 정치 신인들이 잇따라 돌풍, 코미디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선 출구조사 1위 ‘결선행’, 슬로바키아 차푸토바도 정치권 부패·무능 비판해 표심 얻어..원외정당 소속 두 사람에 유권자 ‘주류정치 심판’ 열망 담겨..

■美, 대만에 F-16 판매 승인.. 뿔난 中, 대만해협 침범, 무기 판매, 美의 대만 지지 메시지.. 中 "극도로 위험한 행위", 中 전투기 2대, 대만해협 중간선 넘어 대만 전투기와 10분 대치

■ 앞으론 은행이 알뜰폰을 팔고 이를 구입한 고객이 유심칩만 넣으면 공인인증서ㆍ애플리케이션 설치를 하지 않아도 한 번에 은행ㆍ통신 서비스를 받게 된다. 출국할 때마다 확인해야 했던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여부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다.



❒4월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퇴직금받은 이웅열, 총수연봉 1위…전문경영인 연봉킹은 권오현
■속도 내는 '승리 성접대 의혹' 수사…'유착 의혹'은 제자리걸음
■"기대 못미치는 정권, 촛불에 탈 수 있어"…시민단체, 靑에 고언
■11월 부산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靑 "김정은 초청도 협의"'
■순천 산불 강풍으로 진화 어려워… 밤샘 진화 작업

■'가습기살균제 제조' SK케미칼 부사장 구속기소
■'이재명-전직 정신병원이사장, '친형입원 부탁' 진위공방
■'"바나나는 속비닐 되나요"… 비닐봉투 금지 혼란 여전
■'금감원 특사경 이르면 이달 가동…주가조작 강제수사
■'말레이, 김정남 살해 베트남여성 살인 대신 상해죄

■'수출선행지수 3분기 만에 상승…"2분기 수출 개선 전망"
■'국회, 의원 세비·출장내역 홈페이지에 공개키로
■'행안위 법안소위, 제주 4·3 특별법 처리 불발
'■'수입차 대부' BMW 김효준 회장, 20년만에 대표이사 퇴진
■'전직 공항공사 사장·동반성장위 사무총장도 KT 부정채용 청탁

■' 코오롱생명 '인보사' 성분논란… 신뢰도 흠집 불가피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2,170선 '눈앞'…코스닥 1%대↑
■' '주 52시간제' 위반 1일부터 처벌…계도기간 종료
■'이달 25일 만6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원 지급
■'南 단독 DMZ 유해발굴작업 개시…발굴 100여명 투입

■'성인 63.5% "5G 이용 의향 있어"…초고속 체감 등 이유
■'화성 땅속 750m 지하수 시스템 지구 사막과 비슷
■'연천 캠핑장에서 일가족 3명 숨져…일산화탄소중독 추정
■'中 쓰촨성 4천m 고지서 대형 산불…"소방관 30명 사망"
■'美 2월 소매판매 0.2% 감소… 경기둔화 우려 확산

■'2월 유로존 실업률 7.8%…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
■'佛 노인요양원서 집단식중독 추정사고로 5명 숨져
■'아시아나 구조조정 "자산매각·노선정리·조직개편 단행"
■'아시아 제조업 경기 악화 진정… 한국·일본은 위축
■금융지주 순이익 11조6천억원…총자산 2천조원 넘어

■서울 자사고들, 재지정평가 거부…"평가지표 부당"
■'터키 지방선거 '승부처' 이스탄불서 초박빙…개표완료 지연
■'英 1일부터 25세이상 최저임금 1만2천200원…4.9%↑
■'중국, 부양책 효과로 4개월만에 제조업 확장세
■'상장사 10곳중 1곳꼴, 정족수 미달로 주총안건 부결

■'은행서 알뜰폰 가입·신용카드로 부조…혁신금융 시범운영
■'깐깐해진 회계감사에 '비적정' 의견 크게 늘어
■'고위당정청, 2일 포항지진 후속대책·개혁입법 논의
■'민원인이 전화로 폭언하면 '경고 → ARS 전환 → 통화 종료'
■'안 찾아간 퇴직연금 1천93억원…'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국민연금 보험 최고 월43만7천400원…1만6천200원↑
■'자유조선, 정치범수용소 해체 등 요구하며 "큰일 준비 중"
■'인천공항, 직원 정규직 전환 위한 '제2 자회사' 출범
■''제천∼영월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확정
■'한밤에 자신의 집에 불 지른 40대 여성 구속

■'변종마약 구매' SK 창업주 손자 체포…현대가 3세도 입건
■'"음주적발 두려워서" 화재차량서 친구 두고 도주한 30대 자수
■'역대 만우절 뉴스 10선…'스파게티 나무'에 '270㎞ 투수'까지
■'외출시 집지켜달라' 요구 거절되자 관리소에서 야구방망이 행패
■'잡은 비둘기 먹으려던 아들, 말리는 아버지 폭행

■'그래미 후보오른 美래퍼 닙시 허슬, LA서 총격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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