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2. 23. 08:50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2월 23일 토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주말인 오늘(23일)도수도권과 영서, 충청, 광주와 전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서울의 낮 기온 토요일은 13도, 일요일은 12도로 평년 수준보다 두배 가량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평화선언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핵 또는 미사일 시설 일부를 해체하겠다는 북한의 약속과 평화선언을 교환하는 합의가 정상회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혁철 대미특별대표와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 연속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유력 회담 장소 후보지들엔 무장한 공안들이 배치되면서 경비가 삼엄해졌습니다
■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미국 대표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틀째 의제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이르면 오늘 하노이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특별대표를 만나, 현재 상황을 설명 듣고 협상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 동결이 우선 순위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미국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백악관도 북한이 플루토늄·우라늄 시설 해체를 약속했다는 점을 다시 상기시키며 비핵화 실행조치의 구체적인 내용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두 나라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인도는 특히 자국 내 원전 건설에 한국의 참여를 요청하고, 위성발사체와 관련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이 '5·18 왜곡 처벌법'을 발의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하면 처벌하는 내용인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후보자들 간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공방이 가열되고 있습니다.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국정농단의 증거인 태블릿 PC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기아자동차 노동자 2만 7천여 명이 회사를 상대로 1조 9백억 원대 미지급 임금 지급을 청구한 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통상임금 항소심 결과에 대해 기아차는신의성실 원칙이 인정되지 않은 결정에 유감이라며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기업에만 부담을 주는 판결이라며 승복하기 어렵다고 반발했습니다
■ 고위공직자 범죄 수사처를 신설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 조국 민정수석은 검찰 개혁과 권력형 비리 방지를 위해 공수처가 꼭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 수계의 5개 보 가운데 세종보와 죽산보 등 3개를 완전 또는 부분 해체하고 2개는 상시 개방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어제 불법 폐기물 일부를 직접 처리하겠다고 밝히면서 결국, 폐기물을 가져다 묻을 수도권 매립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반입량이 예상보다 많아 원래 계획보다 3년 빠른 2022년 말에는 포화 상태에 이를 전망입니다
■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국가회계시스템 '에듀파인' 도입에 반대하며 오는 25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
하자 정부가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시행됐습니다. 그런데도 전국은 '탁한 공
기'에 시달렸고, 일부 지역에서는오늘도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집니다.
■이달 초 영업이 끝난 가게에 들어가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남성의 가방에서 필로폰과 주사기가 무더기로 나왔고, 이 남성은 마약을 투약한 상태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년간 122건 신고 브로커 구속영장 신청 클럽 버닝썬에서 지난 1년간 마약 의심과 성폭행 피해 등 무려 122건의 신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미성년자를 출입시킨 사건을 무마시킨 것으로 지목된 브로커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두 달 전 미국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대학생이 어제(22일) 귀국했습니다. 치료비, 이송비와 관련해 정부의 금전적 지원은 없었지만,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주택 매매처럼 전·월세 거래도 실거래가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정부가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집주인들의 임대 소득에 제대로 세금을 매기겠다는 취지인데 어느 지역부터 시작하고, 시장에 미칠 영향이 크리라 예상됨니다
■김수환 추기경의 글씨체로 만든 서체를 봉헌하는 미사가 열렸습니다.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출판사는 오늘 오후 '김수환 추기경 서체 봉헌식'을 열었습니다
■앞으로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에 카페인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구중청량제는 카페인과 불소 함량을 반드시 적도록 관련 법령 개정 작업을 거쳐 이르면 9월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멋대로 정한 '독도의 날' 행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7년째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보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경상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이 해마다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는 것을 두고 일본이 아직도 과거 제국주의 침략 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의 유명 낚시용품 업체가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가 그려진 제품을 만들었다는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업체가 사과문까지 냈지만, 인터넷 낚시 커뮤니티들에서 불매운동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어제인천공항 관제탑에 항공기 조난신고가 들어와 한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국이 긴급 수색 작업에 나섰는데, 알고 보니 정비받던 항공기의 송신 오류로 일어난 소동이었습니다.
■여자농구 OK저축은행이 27점을 기록한 외국인 선수 단타스를 앞세워 삼성생명에 시즌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OK저축은행은 수원 홈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채 주전들을 쉬게 한 삼성생명에 84대 69로 이겼습니다
■프로배구 선두 대한항공이 대전 원정 경기에서 주포 가스파리니와 곽승석이 40점을 합작한 가운데 블로킹 19개를 성
공해 3대 1로 이겼습니다. 4위 삼성화재는 3위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를 줄이지 못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 2월23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도 미세먼지 비상조치…
차량2부제·5등급 운행제한 안해
■비건-김혁철 하노이서 연이틀 마라톤협상…北美 '치열한 밀당'
■베트남 동당역…"김정은 온다고 역 닫고 보수한다 들어
■"문대통령-모디 총리 정상회담…'印 원전건설 한국 참여' 공감대
■해체·유지 가른 건 '경제성'…수질·생태 가치환산 논란 여지
■법원 '통상임금 거부' 잇단 제동…"경영난 크지 않으면 줘야"
■황교안 "대통령댓글조작책임 ○" 오세훈 "탄핵불복도로친박 X"
■설훈 '20대남성 지지하락 前정부 교육탓'…한국당 "역대급 망언"
■日 "'다케시마 문제', 국가 백년대계 입각해 대처"
■日 "'다케시마 문제', 국가 백년대계 입각해 대처"
■3명 사망' 한화 대전공장 근로자들 위험요소 135건 지적
■하마터면…' 복구작업 중 수십t에 달하는 바위 굴러떨어져
■작년말 가계빚 1천535조원 '사상최대'…증가율 5년만에 최저
■3·1운동 재조명한 한일 공동 연구 논문집 나왔다
■이재명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선택, 합리적·대승적 판단
■검찰,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 무죄에 항소
■욕설·비하성 발언…인천 '스쿨 미투' 교사 3명 입건
■'軍 댓글공작' 김관진 1심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
■이총리 "남북 산림협력, 다른 경제분야보다 빨리 가시화될 수"
■경기둔화에도 상위 20% 소득 '역대급' 증가 이유는
■"2022년까지 해외연구자 1천명 유치…연봉 확대·세금 감면"
■제주4·3수형인, 국가 상대 53억 상당 형사보상 청구
■코스피 기관 매수에 2,230선 회복…넉달반만에 최고
■KCGI, 주주제안 주총 의안상정 가처분신청
■한복 차림 20대 청년 이육사를 본다…이육사문학관서 공개
■OECD교육수장, 아동 코딩교육에 '찬물'…"시간낭비
■서울택시 요금 인상 일주일…미터기 교체 60%
■여야, 국회 정상화합의 불발…2월 국회 사실상 무산
■민주, 세종에 예산지원 보따리…"스마트시티·고속道 뒷받침"
■권익위 "김태우, '공익신고자'이나 불이익조치 보호대상 아냐"
■조국 "공수처 수사대상서 국회의원 등 선출직 제외 검토 가능"
■검찰, 용산참사때 '경찰 부검강행' 의혹 조사
■가습기 살균제 특별구제에 121명 추가…총 2천10명
■대법원 "판결내용·결과에 대한 비판은 당연히 보장"
■트럼프, 화웨이에 유화발언…"선두기술 막을 생각 없어"
■조국 떠난 베네수엘라인 340만명…"매일 5천명 탈출"
■美, 시리아에 병력 남기기로…"동맹국 반발에 계획 수정
■EU협상대표 "브렉시트, 추가 시간보다 英결단 필요"
■'중국판 사법농단', 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나
■이스라엘, 달 탐사선 첫 발사…민간 주도 사상 최초
■정부, 한유총 전방위 압박 "에듀파인 거부·집단휴업 엄정대응"
■복지부 "민간 유전자검사 항목확대·비용지원 여지 있다"
■넥슨 인수전 막 올라…넷마블 등 예비입찰 참여
■저축은행중앙회 임단협 타결…초유의 파업 피해
■美상무부, 韓 대형구경강관에 반덤핑·상계관세 확정
■전남 화순서 정차 중 BMW 차량 화재
■응급실서 10일새 7회 난동 50대…업무방해 적용검토
■거제서 관광객 8명 집단 식중독 의심증세…역학조사
■'의정부 장 파열 폭행' 청원 동의 20만명 넘어
■풍선날리기, 분위기 메이커에서 이젠 환경오염 천덕꾸러기?60년대 풍미
■美록밴드 '더 몽키스' 피터 토크 별세
■수협 회장에 임준택…"모두 잘사는 환경 만들겠다"
■대구 목욕탕화재 피해 아파트 주민 불안·불면증
■미쓰비시 강제징용 피해자 심선애 할머니 별세
■해외 전문인력 국내 취업비자 확대…연봉요건 강화
■수도권 제2순환도로 포천∼화도 착공…2023년 개통
■日 탐사선 하야부사2, 소행성 '류구' 터치
■아로니아 가격 폭락에…농민들, 대책요구·항의집회
■지난달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 110만명…15.6%↑
■'추징금 미납' 전두환 연희동 자택, 2차 공매 유찰
■마이클 조던 농구카드 이베이 경매서 4억원에 낙찰
■청주 공장서 드럼통 유증기 폭발로 60대 숨져
■트럭이 차량 5대 잇따라 들이받아…8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