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5일 금요일 아침뉴스 브리핑

2019. 1. 25. 07:42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월 25일 금요일 아침뉴스입니다.

금요일인 25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쌀쌀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이겠습니다.

이날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라 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에서 '좋음' 이나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되겠습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총리에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황 전 총리가 당 대표가 되면 탄핵 프레임에서 자유롭지 못해 내년 총선을 수세에서 치르게 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황 전 총리는 자신의 길을 가겠다며 당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김정은 위원장과의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며 2차 북미회담은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거듭 확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9%가량 올라,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개별주택 가격이 연동해 오르고, 세금과 건강보험료가 동반 상승하게 돼 정부는 조만간 추가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사법부 수장으로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서울구치소에서 6제곱 미터 크기의 독방에 머물며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양 전 대법원장을 구속 상태로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미국의 한 로펌이 해외 연수 중 가이드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의원 등에 대해 우리돈 56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전두환 씨를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전두환 씨의 국립묘지 안장과 관련한 민주평화당 천정배 의원의 서면질의에, 국가유공자법 79조 1항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된 사람은 사면·복권을 받아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어제 오후 서울 은평구에 있는 정신과 전문병원에서 50대 환자가 임신 중인 30대 여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손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가 숨진 지 한 달도 안 돼 이런 일이 또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오너의 갑질 논란으로 가맹점주가 피해를 입을 경우 앞으로는 손해 배상을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또 가맹본부가 보복 목적의 가까운 곳에 새로운 지점을 내는 행위 등도 금지하도록 했습니다.

■프리랜서 기자 A씨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손 대표가 JTBC 탐사기획국 기자직을 제안했으며 이를 거절했더니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손 대표는 A씨가 취업을 청탁해왔고 이를 거절하자 흥분하기에 손으로 툭 건드린 게 전부라고 밝혔습니다.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회장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서 욕설과 폭언을 하고 해고를 암시하는 등 공포심을 일으켰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달 미국 여행을 하던 중 그랜드캐니언에서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진 대학생 박모 씨를 돕기 위해 모교인 동아대가 모금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또 학생처장과 의대 교수를 현지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10억원이 넘는 병원비와 관광회사와의 책임 소재 다툼으로 박 씨의 국내 송환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로 몰래 들여오다가 적발된 마약은 무려 426㎏으로 전년보다 6배나 늘었습니다. 특히 필로폰 밀수가 가장 많았는데, 타이완 '죽련방' 등 중국계 마약 조직 등이 우리나라를 불법거래의 표적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라면 봉지 안에서 때 묻은 장갑이 나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제조 업체는 오뚜기인데, 라면 공장에서 쓰는 작업용 장갑으로 확인됐습니다. 관할 지자체는 조만간 행정 처분을 내릴 방침입니다.

■필리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금지가 7월 말까지로 6개월 연장됐습니다. 잠보앙가 반도, 술루 군도, 바실란, 타위타위 군도 지역이 그 대상인데요. 해당 지역이 테러나 납치 등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미국 항공 기업인 보잉이 하늘을 나는 자동차, 이른바 '플라잉카'의 첫 시험 비행에 성공했습니다. 길이 9m, 폭 8.5m 크기의 플라잉카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며 올해 안에 최대 230kg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가 7년 만에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되찾았습니다. 영국의 선박·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지난해 국가별 선박 수주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한국이 천2백63만 CGT를 수주해 국가별 순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부가 LNG선 70척 가운데 66척을 수주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2.7%로 전망했는데, 3달만에 0.1%포인트 낮춘 겁니다. 미중 무역 분쟁,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리스크도 커졌고 지난해 말부터 둔화 조짐을 보인 우리 수출이 당분간은 회복세를 보이기 어려운 상황인 겁니다.

■최근 건강에 대한 인식이 커지면서 잘 먹을 수 있는 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식약처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참깨나 들깨는 기름으로 짜서 먹어야 하고요. 녹차와 홍차는 2분 동안 우려낸 뒤 티백을 꺼내고 마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티백을 오래 두면 중금속이 많이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하니 꼭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생활/건강

1. 의사·약사가 안 먹는 음식 1위 '탄산음료(42명)'…
2위 '육가공품(33명)'.
​3위 '곱창 및 막창(22명)',
4위 '마가린(20명)',
5위 '라면(16명)'과 '젓갈·장아찌류(16명)'

- 헬스조선..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 대상 설문조사


▼ 2013∼2017년 멧돼지로 인한 인명피해총 18건에 26명. 사망 3명,중상 3명, 경상·골절·부상 9명, 타박상 11명... 멧돼지 발견시 상황별 행동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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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아침 출근길 '추위·미세먼지' 대비하세요
■[공시가격 인상] 초고가 주택 즐비한 용산·강남·마포 30% 급등
■軍, '日위협비행' 사진·레이더화면 공개…"기계는 거짓말안해"
■양승태, 구치소 6㎡ 독방 수용…변호인 접견해 대응논의
■-아시안컵- 박항서의 베트남, 잘 싸웠다…8강서 일본에 0-1 석패

■아침 출근길 '추위·미세먼지' 대비하세요
■트럼프 "조만간 있을 2차 정상회담 기대…잠재력 많아"
■北예술단 베이징 도착…'돌연 무산' 3년여 만에 재공연
■'작년 10월 인사' 공직자 재산공개…김창용 NIPA원장 126억원
■수출 흔들리는데 내수가 받쳐줄까…어두워지는 성장 전망

■"25분만에 전 재산이 잿더미" 화마가 삼킨 울산농수산물시장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2,140선 회복…석달여 만의 최고
■과학메카 찾은 문대통령 "우리 세계표준"…4차혁명 선도의지
■서울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손혜원, 통영 공방 문화재등록 '직권상정' 사실상 지시
■ECB, 금리 동결…"적어도 올해 여름까지 유지 기대" 재확인

■'브레이크·엑셀 혼동' 집회 차량이 행진 대열 돌진…24명 부상
■김태우 "공무상 비밀누설 아닌 비리누설…보복성 압수수색"
■"박소연, 추가횡령 포착…뭉칫돈 가족 계좌로" 고발인 조사
■그랜드캐니언 추락 대학생 모교, 의대교수 현지 보내기로
■박능후 "노인연령 65→70세 상향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김수현 "최저임금 인상 적당했나 묻는다면 간단치 않은 문제"

■"최저임금 결정에 저임금 노동자 등 당사자 참여 확대해야"
■전교조 전임자 61명 휴직 신청…해직자 30여명 복직요구도
■정부, 캐나다에 철강 세이프가드 조사 중단 촉구
■'38년 만에 무죄' 5·18 민주화운동 참여 시민에 형사보상
■日정부 "北선박의 공해상 '화물 바꿔치기' 의심 현장 확인"

■대구 수성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6명 RSV 감염
■트럼프, 새해 국정연설 결국 연기…"셧다운 끝나면 하겠다"
■소방청장 "여성소방관 채용 체력기준 강화"
■인천공항서 항공기-기내식 운반차 충돌…이륙 지연
■손녀 마중 나간 60대 여성 낭떠러지서 숨진 채 발견

■손석희 "불법 취업청탁일뿐…'뉴스룸' 흔들림없이 진행"
■훼손 한국인 사체는 태국서 도박사이트운영자
■'노 딜' 브렉시트 대비 한·영 FTA 3월까지 실질협의 마무리
■인니 술라웨시섬 곳곳 홍수·산사태…26명 사망·24명 실종
■서울 아파트 '공급 쇼크'…전셋값 6년반 만에 최대 하락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 양대노총 참여
■한국불교태고종 내홍 확산…총무원장 퇴진 요구도
■외교부 "대북 타미플루 제공, 남북이 수송일만 정하면 돼"
■베네수엘라, 앞길 안보인다…경제는 '파탄'나고 정치는 '붕괴'
■RP·MMF 건전성 규제 강화…비은행권 그림자금융 손본다

■김정남 암살 재판 또 지연…증인진술 두고 대립격화
■편의점도 명절에 쉴 수 있다…표준계약서 개정
■설 귀경길 버스·지하철 막차시간 새벽 2시까지 연장
■한전공대 어디?…6곳 현장실사 '광주·전남 기싸움'
■홍역 확진자 2명 늘어 총 37명…백신 미접종 영유아 추가감염

■서울시 "행안부와 '성공적인 광화문광장 조성' 협력 약속"
■불법음란물 웹하드 카르텔에 철퇴…가담자 구속 수사 원칙
■檢, 117억원 횡령 나주 골프장 20대 직원 구속기소
■"교복이 음란한 상상 유발" 인천 여고서 스쿨미투
■프라모델용 접착제서 발암물질…4개중 1개꼴 유해물질 검출

■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부문 직원 200여명 감원
■인도 뉴델리 인근 신축공사 건물 붕괴…"20여명 깔려"
■검찰, '광주 원정 보복 폭행' 조폭 7개파 35명 기소
■점검 끝낸 한빛 2호기 가동 준비 중 원자로 멈춰
■美 플로리다주 은행서 총기 난사…5명 사망

■화학설비 사고 절반 이상 '부주의·교육 미흡' 때문
■한국인 필수매체는 스마트폰…이용시간 최다는 TV
■모든 사업용 전력·통신구에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손님인 척 금은방 들어가 귀금속 훔쳐 달아난 30대
■'운전기사에 갑질' 종근당 회장 집행유예

■늦으면 위험한 식도암, 유전자로 조기에 잡는다
■국민 10명 중 6명 카풀 서비스 도입 '찬성'
■보훈처 "전두환, 국립묘지 안장 불가"
■보잉 '하늘 나는 자동차' 첫 시험비행 성공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투자 많이 하고 싶다"

■한국게임 세계 점유율 4위…수출 80.7% 증가
■예천군의원 폭행 피해 가이드측, 500만달러 고액 소송 제기키로
■박항서, 생일 맞은 선수에 뽀뽀선물…"아빠 같다" 영상 인기몰이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 감독 성추문…"소년 4명과 성관계"
■초등예비소집 불참 쌍둥이 엄마 잡고 보니…"애 안 낳았다"

■문대통령, 대전 빵집서 '깜짝' 생일 케이크…시진핑도 축하서한
■서울 정신과병원서 또 환자가 의사에 흉기난동…2명 부상
■박신양 허리디스크 수술…'조들호2' 2주 결방
■도로 누워있던 취객 치어 50m 끌고간 뒤 '뺑소니'
■소비심리 나아졌지만 비관론 우세…집값 전망은 최저

■"일자리 잃어도 노후대비 계속"…작년 실업크레딧 40만명 돌파
■미세먼지 해결책 될까…오늘 서해 인공강우 실험
■[코스피] 17.25p(0.81%) 오른 2,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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