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5일 토요일 뉴스브리핑
2019. 1. 5. 10:45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며 제주도는 아침까지 5㎜ 내외의 비가 오고, 전남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3도,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예보됐습니다.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대면 협상이 다음 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됩니다.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진이 만날 예정인데 협상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제3국으로 망명을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 전 대사대리를 만나봤던 이탈리아 인사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화웨이 사태' 이후 13명의 캐나다인이 중국에서 구금됐다는 캐나다 정부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대신 캐나다가 표적이 된 가운데 중국은 이 캐나다인들을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4분 반 길이의 영상에는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통해 우리 해군의 구조작전을 방해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사법 농단 사건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다음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지난달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강릉 펜션 사고는 연통 부실시공이 빚은 참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를 비롯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매각설에 휩싸인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 김정주 대표가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배경을 에둘러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외국 자본이 넥슨을 인수할 경우 국내 게임산업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부가 용인과 수원 일부 지역을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고가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대폭높였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값 잡기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가운데 정무수석과 국민소통수석 등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사찰의혹을 주장하는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서울동부지방 검찰청은 연일 김태우 수사관을 소환해 14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사실상 보류됐습니다. 청와대는 경호와 의전, 부지 마련 등의 문제로 청와대 집무실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의견 제시 가능 외압 아니다" 국채 발행 외압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경제부총리가 입을 모아 "외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는 "청와대는 얼마든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고 김동연 전부총리 역시 "정책은 종합적인 검토와 조율을 필요로 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한국당 '폭로 사태' 청와대 항의방문 자유한국당이 '김태우·신재민 폭로'와 관련해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양승태 11일 '피의자 신분' 공개 소환 검찰이 오는 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할 예정입니다. 대법원장의 검찰 조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 여부에 벌써 이목이 쏠립니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숨을 거둔 임세원 교수의 발인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조문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편을 위한 변명이라기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를 희생당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입니다.
■"부실 시공된 보일러 연통 이탈이 원인"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의 원인은 부실 시공된 보일러 연통이 보일러 가동 때 생기는 진동에 조금씩 이탈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4명 중 1명은 내일 퇴원합니다.
■버스를 개조해 만든 캠핑카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습니다. 4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서의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 주가가 급락해, 미국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휘청였습니다.
■국방부가 일본의 레이더 조준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이더를 조사하지도 않았고,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팔공산도립공원 부근인 경북 군위군 백학리 유일정사 뒷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16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밤 11시쯤 일단 큰불은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가혹 행위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20대들이 지적장애인을 한달동안 온 몸에 상처가 날 정도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 덕분에,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1월6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토요일 남부지방 미세먼지 '나쁨'…제주 아침까지 비
■국방부 '레이더갈등' 日반박 국·영문 동영상 공개
■'광화문 대통령' 공약, 보안·비용 문제로 무산…'空약' 논란도
■양승태 11일 검찰출석…사법농단 수사 정점
■이탈리아 일간 "조성길, 美망명 원해…伊정보기관이 보호 중"
■양승태 11일 검찰출석…사법농단 수사 정점
■병원내 난동 막는다…보안요원 배치·전기충격기 등 휴대
■김정주 "넥슨 세계 경쟁력 제고 고민"…'매각설' 간접인정
■'신재민 공방' 속 기재위 청문회 두고 여야 대치
■검찰, 김태우 중앙지검 사무실 압수수색…'첩보유출' 수사 속도
■연세대 학생 투표서 총여학생회 폐지 가결
■노동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 노동자 배제…수용 못해"
■팔공산도립공원 인근에 산불…바람 잦아들어 소강상태
■KBS, 한국당 수신료 공세에 "공영방송 근간 흔드는것"
■문대통령, 이르면 내주후반 비서실장 교체
■대법 "'삼성家 이혼소송' 2심재판부 바꿔라…불공정 재판 우려"
■軍 "'양심적 병역거부' 용어 '종교적 신앙 등에 따른'으로 대체"
■'돈봉투 만찬' 이영렬 前지검장 복직 하루만에 사직
■'채동욱 뒷조사' 남재준 1심 무죄…"첩보검증 지시 입증 안돼
■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기관 매수에 2,010선 회복
■"그는 악마다" 지적장애인 한달여 간 가혹행위한 20대들
■부실시공 '인재'…강릉 펜션사고 2명 영장
■야광 사라진 조끼…위험 노출된 밤거리 환경미화원들
■피멍 경위 집중추궁…남은 자녀 위한 관계기관 회의
■美 셧다운의그늘…
혼인신고·이민신청도 '올스톱'
■中 올해 첫 지준율 인하로 경기둔화 대응…130조원 풀어
■日아베 "나라 미래상 논의할 때"…신년회견서 개헌 의욕 노골화
■보훈처 "박승춘 보훈심사 공정·객관적 진행될것"
■정부 조기집행 사업비 308조원 상반기에 투입
■고가 토지 공시지가 인상에 "정부 지침 내렸나" 논란
■교대 정시모집 경쟁률 '뚝'…7곳은 '2대 1'도 안돼
■프로축구 수원 김은선 음주운전 적발…구단 계약해지
■'수백억대 전자법정 입찰비리' 전현직 법원행정처 직원 구속기소
■'드루킹서 500만원 뒷돈' 김경수 前보좌관 집행유예
■전두환측 또 기일연기 신청…법원 "7일 그대로"
■"새해 첫 우주 쇼, 양구 천문대에서 살펴보세요"
■새해 첫 정개특위 회의…민주-한국 '의원정수' 입장차 확인
■'통일부 北신년사 평가자료' 미끼 피싱…당국 수사
■'핸드볼 단일팀 훈련 궁금해'…獨 매체 20여개 몰려
■'특활비 관여' 이재만·안봉근 2심실형…정호성 집유
■"파업으로 영업차질땐 책임" 국민은행 경영진 54명 집단 사표
■검찰, SK·애경 '가습기살균제' 재수사 착수
■5년간 타미플루 부작용 1천20건 보고…19세 미만이 ⅓
■"머리 때리고 배 찌르고…" 구미 보육교사 학대 40여건 확인
■"혼자 85억 횡령해 도박 탕진했나" 골프장 직원 구속 송치
■개막 하루 앞둔 하얼빈 빙등제…300m 얼음 미끄럼틀에 열광
■메르켈 이메일 등 獨정치인 수백명 정보 해킹…트위터로 유출
■이라크 여성 보호시설서 폭력사태·화재로 9명 사망
■갤럭시S10 추정 실물사진 공개…얇은 베젤에 홀 디스플레이
■영화 '아마겟돈'처럼?…지구 위협 소행성 궤도 바꾸는 시험한다
■'개보다 고양이'…반려묘 상품 구매 반려견 앞질러
■작년 수입차 시장 점유율 16.7%…사상 최고치
■온정 식어가나…각급 단체 모금 달성률 30%대 불과
■당뇨병·고혈압 발병률, 소득 적고 시골 살수록 높다
■화웨이 사태 후 한달간 캐나다인 13명 중국서 구금
■필리핀에 불법수출된 쓰레기 가져오기로…"일정협의 중"
■순천시의회 위원장이 의장에게 전화기 던져 '물의'
■새벽 편의점 여점원 흉기위협 돈뺏은 복면강도 검거
■제천서 60대 벌목공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맞아 숨져
■손흥민, 中 매체 선정 '2018 亞 최고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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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
아침 최저 기온은 -13~3도, 낮 최고 기온은 -1~10도로 예보됐습니다.
■무역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대면 협상이 다음 주 중국 베이징에서 재개됩니다. 차관급을 대표로 하는 실무진이 만날 예정인데 협상 전망은 그리 밝아 보이지 않습니다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제3국으로 망명을 타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조 전 대사대리를 만나봤던 이탈리아 인사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화웨이 사태' 이후 13명의 캐나다인이 중국에서 구금됐다는 캐나다 정부의 발표가 나왔습니다. 미국 대신 캐나다가 표적이 된 가운데 중국은 이 캐나다인들을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방부가 한일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 주장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4분 반 길이의 영상에는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통해 우리 해군의 구조작전을 방해한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사법 농단 사건의 정점인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다음 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됩니다. 전직 대법원장이 피의자로 검찰 조사를 받는 건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지난달 고등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강릉 펜션 사고는 연통 부실시공이 빚은 참사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보일러 시공업체 대표를 비롯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매각설에 휩싸인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 김정주 대표가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배경을 에둘러 설명한 것으로 보이는데 외국 자본이 넥슨을 인수할 경우 국내 게임산업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정부가 용인과 수원 일부 지역을 청약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고가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대폭높였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집값 잡기에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습입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가운데 정무수석과 국민소통수석 등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사찰의혹을 주장하는 김태우 수사관이 검찰에 재소환돼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서울동부지방 검찰청은 연일 김태우 수사관을 소환해 14시간가량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사실상 보류됐습니다. 청와대는 경호와 의전, 부지 마련 등의 문제로 청와대 집무실 이전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의견 제시 가능 외압 아니다" 국채 발행 외압 의혹과 관련해 전현직 경제부총리가 입을 모아 "외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남기경제부총리는 "청와대는 얼마든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고 김동연 전부총리 역시 "정책은 종합적인 검토와 조율을 필요로 한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한국당 '폭로 사태' 청와대 항의방문 자유한국당이 '김태우·신재민 폭로'와 관련해 청와대를 항의 방문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양승태 11일 '피의자 신분' 공개 소환 검찰이 오는 1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공개 소환할 예정입니다. 대법원장의 검찰 조사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구속 여부에 벌써 이목이 쏠립니다.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안타깝게 숨을 거둔 임세원 교수의 발인식이 오늘 엄수됐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 조문객들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씨가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남편을 위한 변명이라기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를 희생당한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큰 상처가 되는 말입니다.
■"부실 시공된 보일러 연통 이탈이 원인"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 사고의 원인은 부실 시공된 보일러 연통이 보일러 가동 때 생기는 진동에 조금씩 이탈했기 때문으로 확인됐습니다.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4명 중 1명은 내일 퇴원합니다.
■버스를 개조해 만든 캠핑카에서 잠을 자던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습니다. 4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1명은 중태에 빠졌습니다
■애플이 중국에서의 실적 부진을 전망하면서 주가가 급락해, 미국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휘청였습니다.
■국방부가 일본의 레이더 조준 주장을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레이더를 조사하지도 않았고, 일본 초계기가 저공 위협 비행을 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팔공산도립공원 부근인 경북 군위군 백학리 유일정사 뒷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와 16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밤 11시쯤 일단 큰불은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가혹 행위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20대들이 지적장애인을 한달동안 온 몸에 상처가 날 정도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았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 덕분에,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1월6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토요일 남부지방 미세먼지 '나쁨'…제주 아침까지 비
■국방부 '레이더갈등' 日반박 국·영문 동영상 공개
■'광화문 대통령' 공약, 보안·비용 문제로 무산…'空약' 논란도
■양승태 11일 검찰출석…사법농단 수사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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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사진
△페루 주재 볼리비아 대사관
△인디오 그녀의 이름은 Kaori(향기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