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봄, 하얀목련
2017. 3. 17. 11:22ㆍ사진 이야기/Landscape
아름다운 제주어
헤영ᄒᆞᆫ 목련이 필 때믄 또시 셍각나는 사름
봄비 ᄂᆞ린 질레마다 슬픈 이녁 뒷 모냥
헤영ᄒᆞᆫ 눈이 ᄂᆞ리던 어느 ㄴ
우리 ᄃᆞᆺᄃᆞᆺᄒᆞᆫ 기억덜
어는제ᄁᆞ지고 나 ᄉᆞ랑이어라 나 ㅅ
질레엔 다정ᄒᆞᆫ 연인덜
혼차 걷는 웨로운 나
곱들락ᄒᆞᆫ ᄉᆞ랑이왁을 이ᄌᆞ불어지카/이녁 가분 봄추룩 또시 목련은 피어나고/알린 가심 빈자리엔 헤영ᄒᆞᆫ 목련이 진다” (양희은의 노래 ‘하얀 목련’ 중)
출처 : 양전형 시인·㈔제주어보전회 이사장
.........
양희은 하얀목련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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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영ᄒᆞᆫ 목련이 필 때믄 또시 셍각나는 사름
봄비 ᄂᆞ린 질레마다 슬픈 이녁 뒷 모냥
헤영ᄒᆞᆫ 눈이 ᄂᆞ리던 어느 ㄴ
우리 ᄃᆞᆺᄃᆞᆺᄒᆞᆫ 기억덜
어는제ᄁᆞ지고 나 ᄉᆞ랑이어라 나 ㅅ
질레엔 다정ᄒᆞᆫ 연인덜
혼차 걷는 웨로운 나
곱들락ᄒᆞᆫ ᄉᆞ랑이왁을 이ᄌᆞ불어지카/이녁 가분 봄추룩 또시 목련은 피어나고/알린 가심 빈자리엔 헤영ᄒᆞᆫ 목련이 진다” (양희은의 노래 ‘하얀 목련’ 중)
출처 : 양전형 시인·㈔제주어보전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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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하얀목련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가슴 빈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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