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7. 07:36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4월 17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21대 총선에서 여당이 180석을 차지하면서 개헌을 뺀 모든 입법을 단독 처리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강조했고, 통합당은 당 해체 검토 얘기까지 나왔습니다.
■ 하위 70% 천478만 가구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 위한 2차 추경안이 제출됐는데, 공시가격이 15억 원이 넘는 주택이나 상가를 보유하거나, 이자 등 금융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넘으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에서 이미 3차 추경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지면서 일상생활과 경제 활동을 보장하는 생활 방역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빠르게 느슨해지면 대규모 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고, 학생들 등교 개학도 신중한 입장입니다.
■ 어제 세월호 침몰 참사 6주기를 맞아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유족들은 배를 타고 참사 해역에서 추모식을 열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이른바 '태양절'을 맞아 북한 고위 간부들이 김 주석 시신이 있는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태양절'마다 빠지지 않고 참배를 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례적으로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어느새 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르면 내일, 확진자 수가 한국을 넘어설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아베 일본 총리는 외출 자제 등이 동반되는 '긴급사태 선언'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 아베 총리의 코로나19 위기관리 조치가 뒷북이라는 국민적 불신이 확산하면서 총리직 수행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자민당 내에서 총리 6월 퇴진설이 나오는 보도 등 아베 총리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분위기입니다.
■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해 각국 정부의 재정 지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향후 12∼18개월 내 채무불이행, 디폴트를 선언하는 국가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흥국들 중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이미 사실상 국가부도 상태에 빠졌다는 겁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 등도 재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꼽혔습니다.
■ 경찰이 조주빈과 함께 텔레그램 '박사방'을 공동 운영한 거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 만 18살 미성년자인 강훈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공공의 이익을 우선해 강훈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는데 얼굴은 오늘 오전 검찰로 송치되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회사의 공식적인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무단횡단을 하다가 숨진 건 업무상 재해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회식을 회사 대표가 주재했다면 업무의 연장선상에 있었던 것으로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 검찰이 21대 총선 과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당선인 90명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입건된 사람들 중에는 당선인 94명도 포함됐으며, 이미 불기소 처분한 4명을 뺀 90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습니다.
■ 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애쓰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건축물 조명을 활용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벌입니다.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공공청사와 민간시설에 의료진을 상징하는 푸른빛의 조명과 감사 메시지 등이 표출됩니다.
■ 4~6학년을 시작으로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면서 긴급돌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녀의 원격수업을 제때 챙겨주지 못하는 직장인 학부모의 수요 때문이라는데요. 다음 주 월요일, 돌봄 수요가 많은 저학년이 개학하면 신청자가 훨씬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로 외출하기 어려운 요즘, 온라인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이 '자녀 찬스'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 대형 온라인 마켓이 2040세대 방문고객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중 9명이 "부모님을 위해 온라인 대리쇼핑을 해줬다"고 답했다는데요. 부모님이 먼저 대리 쇼핑을 요청한 경우가 80%에 달했다고 합니다.
■ 면세점들이 '재고 상품 유통을 활성화할 수 있게 해달라'고 관세청에 건의했다고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 급감, 내국인 해외여행도 끊기면서 재고가 쌓였기 때문입니다. 면세점 재고품이 일반에 풀리면 소비자도 혜택을 볼 수 있죠. 판매처로는 백화점과 아웃렛이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 국내 배달앱 업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매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앱으로 한 주문이 앱으로 취소가 안 돼서 피해를 봤다는 불만이 많았다는데요. 주문 취소를 하려고 전화해도 상담 폭주로 통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음식점에 전화하면 '배달앱을 통한 주문은 앱에서 취소 처리를 해줘야 한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경제적 사정 등으로 버려지는 반려동물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되는 반려동물은 늘었지만 보호소를 찾는 자원봉사자의 발길과 후원은 줄고, 재입양 문의도 급감했다는데요. 이런 탓에 어쩔 수 없이 유기동물을 안락사시키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 '바다의 보물'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던 전복 가격이 4개월째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부분의 식자재 가격이 떨어졌지만 전복의 경우는 특히 더 심하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서 3만 원 밑으로 특가 상품이 나올 정도로 다른 수산물에 비해 가격 하락폭이 크다고 합니다.
■ 약국과 우체국이 없는 섬지역 주민들이 드론이 배달하는 '공적 마스크'를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어제 부속섬인 가파도와 마라도, 비양도를 비롯한 세 개 섬 주민 4백아흔 명에게 '공적 마스크', 천2백 장을 수소 드론에 매달아서 전했습니다.
■ 아카데미 4관왕에 올랐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3위 업체인 훌루에서 공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8일부터 훌루에서 공개된 '기생충'은 일주일 만에 역대 외국어영화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습니다.
4월 17일의 꽃은
"아디안텀",
꽃말은 "애교" 이다.
주로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공작고사리도 이 종류에 속한다.
영명은 Brittle maidenhair fern
잎 모양이 시원하며 부드러운 느낌을 주어 실내관엽식물로 많이 이용된다. 연녹색의 얇은 잎이 바람에 흔들릴때면 거의 모태애교 수준.
❒4월17일 금요일 HeadlineNews❒
■오늘 금요일 전국 흐리고 비…
오후 돌풍·천둥에 우박도
■코로나19 22명 늘어 총 1만613명…
나흘째 신규확진 20명대
■日코로나 확진 1만명 육박·
의료붕괴 위기…긴급사태 전국확대
■일본 '코로나19 긴급사태' 7개 지역→47개 전 지역으로 확대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 5천516명…"지역사회 전염 계속"
■국립보건연구원, 코로나19 백신
임상 추진…"이르면 6월 시행"
■신규 확진 나흘째 20명대
불구 예천 확진자 속출에 '긴장'
■"둑 붕괴는 한순간…1명→31명
확산 예천, 거리두기 소홀 예"
■21대 국회, 당선인 10명중 6명 '50대'…2명 중 1명꼴 '초선'-1
■국정운영 힘받는 문대통령…
당분간 코로나19 극복에 '올인' 의지
■역대급 거여(巨與) 나왔다…
'단독개헌' 빼고 무소불위 의회권력
■난파선 된 통합·한국 103인…
성난 민심 앞에 "참회·쇄신
■제1야당 '지도부 공백'으로
추경 지연 우려…민주 "4월내 처리"
■한은, 사상 첫 증권·보험에 비상대출…회사채담보 10조원 한도
■'기억할게. 외롭지 않게'…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부따' 강훈 "신상공개 유보해 달라"
신청 기각…"공익 우선"
■문재인 청와대 출신 30명 중 19명 국회로…윤건영·고민정 당선
■21대 비례, 한국 19·시민 17·정의 5·국민 3·열린민주 3 확정(종합
■미래한국·더불어시민, 여야 지원 제2교섭단체 구성 '눈치싸움'
■실패로 끝난 연동형비례제 '실험'…
여야, 선거법 재개정 나서나
■'여권 압승'에 검찰 안팎 긴장 고조…총장 거취·청 수사 주목
■이낙연, '당권 잡고 대권으로'
문재인 모델 따를까
■총선 '전방위 지원' 임종석 거취 주목…정계복귀설 '솔솔'
■사전투표가 승부 가른 '초접전지'들…곳곳서 승패 뒤집혀
■이스타항공 '셧다운' 연장할듯…
6월까지 국제선 비운항
■생활방역이 뭐냐고요…
"총선 투표절차가 생생한 사례"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열달간 2천600만원대 '안정세'
■무소속 당선' 권성동, 통합당
복당 신청…"보수 살리겠다"
■NYT 등 외신 "코로나19가 여당에
대승 가져다줬다"
■'한강 몸통시신 사건' 장대호
항소심도 무기징역…"엄벌 필요"
■창원지검, 아동 성 착취영상물 텔레그램에 올린 20대 구속기소
■라임 사태 무마 의혹' 전 청와대
행정관 체포…뇌물 등 혐의
■민생당, 창당 두달만에 원외
정당으로 '소멸'…손학규 "물러난다"
■미 4주간 2천200만명 실직…
금융위기후 10년 만든 일자리 사라져
■목사 성폭행 피해 신도 법정서 끝내 눈물…"고작 8년형이라니
■레미콘이 전봇대 전선 끊어 전화·카드단말기 먹통
■4개월 된 아들 살해한 여성 구속…
법원 "도망할 염려 있다"
■"의료인 헌신에 감사"…
서울시청·남산타워 파란색 빛 밝힌다
■유럽 일부서 '코로나 출구전략'…
韓기업 해외공장 부분 생산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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