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13. 07:42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4월 1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년 4월 13일 월요일 간추린뉴스입니다.
■ 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인 어제 여야는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공략하며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투표를 이틀 앞둔 오늘 더불어민주당은 영남, 미래통합당은 충청권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 이번 총선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들도 본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의심증상이 없는 경우 총선 당일 일반 유권자 투표가 마감되는 오후 6시 이후 따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 오늘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은 입국 뒤 3일 안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2주간 해외 유입 확진자 가운데 미국발 입국자가 절반에 달하는 데다 점차 증가 추세에 따른 것입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되면서 나흘 연속 30명 안팎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완치율도 70%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높아지는 사망률과 재확진도 잇따르고 있어 정부는 국민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 부활절을 맞아 현장 예배를 강행한 교회가 늘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과 경기에서 '집회금지 명령'이 내려진 일부 교회가 현장 예배를 강행하면서 단속 공무원과 신도들 사이에 충돌도 일어났습니다.
■ 코로나19 발병과 세계적인 확산 직전 전문가 의견이 무시된 사례가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타이완이 제기한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무 장관의 세계적 대유행 가능성 보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약 3주 만에 4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하루 신규 사망자 수가 4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24일 만입니다. 다만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2.73%로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동시에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입원 치료를 받던 존슨 총리도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에서는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나라와 항공길이 끊긴 체코에 있는 교민들을 위해 현지시간 15일 인천행 특별기가 운항됩니다. 주체코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좌석이 368석인 대한항공 특별기가 오는 15일 오후 1시 체코 프라하 공항을 출발할 예정입니다.
■ 우리 정부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서 지난해보다 13% 더 내는 안을 제시했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장관, 그리고 국무장관과 협의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걸로 전해졌습니다.
■ OPEC+, OPEC과 10개 주요 산유국의 연대체가 5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번에 합의된 감산량은 그동안 OPEC+가 결정한 감산·증산량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는 오늘,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재판에 넘기고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범정부지원단이 이번 주부터 가동됩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심으로 관련부처 장·차관들과 함께 민간 전문가도 참여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5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내에선 5월부터 경제 활동 재개가 가능할 거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로 취업준비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공무원 시험도 언제 볼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에, 주요 대기업 채용 일정도 줄줄이 연기됐기 때문입니다.
■ 구글과 애플이 공동으로 코로나19 감염자 동선을 추적하는 스마트폰 앱을 다음 달까지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 사태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선거 전날인 14일 약국별로 마스크를 백 개씩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청정 지역 호텔과 리조트의 주말 예약자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제주도 주요 호텔들은 해외여행길이 막힌 신혼여행족까지 제주도로 유턴하면서 5월 가정의 달 투숙률이 80%대로 치솟고 있습니다.
■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베네치아 등 전 세계 유명 도시, 관광지가 홍보를 위해 만든 유튜브 실시간 중계 채널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여행과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서 낯선 풍경을 보며 답답함과 외로움을 달래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세계적인 록밴드 U2의 리더 보노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아일랜드에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보노의 요청에 문 대통령은 의료장비 구입을 위해 관계당국과 협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한 주 미리보기
정부가 오늘부터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90개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합니다.
지난 5일까지 외국인에게 발급한 단기 비자 효력도 정지됩니다.
다만 외교관이나 승무원 등은 예외적으로 비자 면제가 유지됩니다.
내일은 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한 아세안+3 특별화상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회의에는 한·중·일 3국과 아세안 회원국 정상이 참석해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공동성명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15일 수요일은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투표가 실시됩니다.
만 18세 이상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데요.
마스크도 꼭 착용하고 가셔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오는 16일, 목요일은 세월호 참사 6주기죠. 당일 오후 4시 16분부터 1분 동안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청 일대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울립니다.
그리고 중·고등학교 1, 2학년과 초등학교 4, 5, 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합니다.
원격수업이 처음 실시됐던 지난 9일엔 접속 오류 등 혼란이 많았는데요.
학부모와 학생들은 원활한 수업을 위해 유의사항들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가사도우미 성폭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5년을 구형했는데요.
김 전 회장 측은 사실관계는 대체로 인정하지만, 피해자들이 동의한 것으로 믿었다고 주장하고 있어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
4월 13일의 꽃은
봄맞이
꽃말 : 봄의 속삭임
4월 봄이 한 복판에 왔을때 어김없이 봄맞이꽃이 무더기로 앙증스럽게 찾아온다. 우리 곁에 봄이 확실히 왔음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들판에 무리지어 있으면 하얀 보석으로 수놓은 것처럼, 하늘에 떠있는 별처럼 아름답다.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밟힐 정도로 작아 쉽게 눈에 띄지 않지만 관심을 가지면 선명하게 반짝이는 꽃이다.
봄맞이는 우리나라 들에 자라며 꽃은 흰색으로 가운데는 노란색이다. 5갈래로 갈라지고 꽃줄기 끝에 꽃이 달린다.
❒4월13일 월요일 헤드라인뉴스❒
■월요일 전국 쾌청…
"일교차 크니 건강 유의하세요
■미국 코로나 사망자 2만명 세계 1위…일본 확진 나흘째 최다
■코로나19 완치율 70% 넘어…격리치료 확진자 2천명대로
■감소코로나19 어제 32명, 총 1만512명…완치율70.1%·사망자214명
■코로나19 신규확진 32명…해외유입 24명·국내발생 8명
■빌 게이츠 "코로나19 백신은 세계적 공공재…가격 적정해야"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99명…무증상 감염자 63명
■코로나19 유가 타격 속 글로벌 산유국 감산합의 난항 되풀이
■대만 "작년말 코로나19 경고" vs WHO "사람간 전염 언급 없어
■"사회적 거리두기 효과"…3월 서울 출퇴근 전철 승객 '뚝'
■무증상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총선일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2주간 해외유입 중 미국발이 절반…
내일부터 미국발도 전수검사
■마지막 휴일, 수도권 대회전…
민주 '굳히기' vs 통합당 '뒤집기'
■격전지서 사전투표율 더 치솟았다…
종로 34.6%로 수도권 최고치
■마지막 휴일, 수도권 대회전…
민주 '굳히기' vs 통합당 '뒤집기'
■2주간 해외유입 중 미국발이 절반…
내일부터 미국발도 전수검사
■'취임 100일' 추미애 "'n번방'은
예견된 참사…무관용 대처"
■"개신교회 60%, 부활절 현장 예배 올려…전주 대비 25%P↑"
■정원식 전 총리 별세…남북기본 합의서 서명 주역·밀가루 봉변도
■총선 D-3] 수도권 참패 위기 통합당…
"폭주 견제할 힘 달라" 읍소 전략
■[총선 D-3] 민주, 황교안 "이 정부,
테러할 지 몰라" 발언에 십자포화
■주말 맞아 카페로, 서점으로…실내는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총선 D-3] 차명진 이번엔 성희롱 논란…김상희, 검찰에 고발
■한송이 국화에 그리운 마음 담아…세월호 찾은 유가족
■장관 'OK'에도 트럼프에 막히다니…방위비협상 장기화 우려
■"전세 6개월 떠안아달라"
자금출처 조사 회피 '꼼수' 거래 등장
■문대통령, 14일 '아세안+3' 회의서
글로벌공급망·경제교류 강조
■허가 취소 '인보사' 미국서 회생하나…"FDA 임상 재개 통보"
■안산·성남서 기표한 투표지 촬영 SNS에 올린 유권자들 고발당해
■코로나19 국내 車 산업 역습…
기아차 수출공장 가동중단할 듯
■[총선 D-3] 안철수 "기득권 세력·
낡은 기성정치에 지지 않겠다"
■김정은 또 군사행보…김일성·
김정일도 본 전투기 훈련 시찰
■코로나위기진단] 韓 경기침체,
역성장 우려…U자형 회복 전망
■소상공인 코로나대출 이달말 부터 '바닥'…증액논의 실종
■자가격리 무단이탈해 사우나·
식당 간 60대 경찰에 체포
■[총선 D-3] 손학규 "선관위의 비례 위성정당 등록은 위헌…내일 헌법소원"
■유럽 일부 '코로나봉쇄 출구전략'…
"과격한 선제조치 덕분"
■'코로나 극복' 기간산업 정부대책 언제쯤…항공 등 고사 위기
■포브스 '亞 30세이하 300인 리더'에 스타트업 대표 21명 포함
■타다 프리미엄 사업설명회 개최…
택시 기반 서비스 확대하나
■"가계부채 임계점…부동산 거품
꺼지면 소비 크게 부진"
■사상 첫 '온라인 개학'에 '온라인 교생실습' 허용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민관 합동 범정부지원단 이번주 가동
■"지난해 국민 평균 7.6회 국내여행, 98만원 지출"
■'방역 모범국' 싱가포르의 추락…
'방심'이 화 불렀나
■"미국 복지장관, 코로나19 확산 전 트럼프에 두차례 경고"
■감염 우려에도 다시 문 여는 노량진 학원가…"또 휴원은 부담"
■남한산성 인근서 산불…"사고 난 오토바이서 불 번져
■'코로나19에 예적금도 보험도 깬다'…
3월 해지액만 11조
■"여중생 집단 성폭행 가해자들,
학업중단숙려제라도 적용해야"
■'라임' 킥보드 운전자, 차량에 치여 숨져…부산 첫 사망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