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4. 9. 08:06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4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멕시코, 아일랜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됩니다.

■ 하루 5백 명이 출입하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만 118명에 이릅니다.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대구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된 사람이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재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대구시는 완치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 노량진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 다닌 수강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일부가 폐쇄됐고, 정부는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요양병원과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반드시 방역 관리자를 두고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룸살롱과 클럽 등 420여 개 유흥주점 영업을 19일까지 금지했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자체적으로 검진 능력을 갖췄단 내용의 보고를 세계보건기구에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집계로 4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만 4천명을 넘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파르게 치솟던 신규 환자 발생이 다소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 사태가 선언된 일본에선 벌써부터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응이 너무 늦었고, 그마저도 강제력이 없는 조치라는 건데요. 감염을 피해 대도시를 떠나 지방으로 피난 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도심에선 아베 총리 퇴진 시위까지 열렸습니다.

■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 후베이성 우한의 봉쇄 조치를 풀었습니다. 두 달 반동안 갇혀 지내던 사람들이 줄지어 우한을 떠났는데,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일 입국한 뒤 활동 제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경기도 안산에서 경북 김천시로 이동한 인도네시아인 A씨를 법무부가 어제 오후, 강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겨서 추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부양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56조 원 규모의 수출과 내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엔 큰 폭의 세제 혜택을 적용합니다.

■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 병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텐트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막말을 했습니다. 통합당은 차명진 후보를 제명할 예정인데 이미 세월호 관련 막말로 비난을 받았던 차 후보를 공천한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관련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했습니다.

■ YTN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여야 현역 4선 의원이 맞붙은 대구 수성갑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통합당 후보가 6번째 맞붙은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 경찰이 지난 3일,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의 유세 현장 근처 4층 건물 옥상에서 벽돌을 던진 혐의로 11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휴대전화 게임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아서 홧김에 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일부 확진자들이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에 혼선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의로 숨길 경우 고발하고 징역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엄중 경고했습니다.

■ 어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빚 갚기가 힘들어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책이 나왔습니다. 휴직 등으로 소득이 급감한 경우, 1년까지 원금 상환을 미뤄주겠다는 겁니다. 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피해업종에 쓴 카드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최대 5배 이상으로 올립니다. 

■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명의 예·적금 중도해지 건수는 80만 72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43%나 늘었습니다. 생활비나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가계나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에 나서고 있는 것이란 해석입니다.

■ 오늘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원격수업 준비를 최종 점검한 결과, 상당수 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EBS강의를 틀어주거나 과제형 수업만 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로 평소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거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홈 트레이닝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것으로, 아무래도 가정집에서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층간소음 없는 영상이나 요가 영상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재택근무 등으로 올해 2~3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이용률은 20% 넘게 줄어든 반면 따릉이(자전거)는 많게는 9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란 인식에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4월 9일 아침을 여는 꽃이야기

종지나물

꽃말 : 성실, 겸손

심장 모양 잎이 종지를 닮아 종지나물인데, 북아메리카 고향으로 미국제비꽃이라고도 한다.

광복 이후 미국으로부터 들어온 귀화식물로 한국 토착종인 제비꽃류와 비슷하게 생겼다. 제비꽃과는 잎새의 모양이 차이가 난다.

심장 모양잎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자잘한 톱니가 있다. 꽃은 보라색으로 봄에 피는데 흰색이나 황록색 꽃이 피기도 한다.

번식력이 무척이나 강하다.
꽃이 피어 있는 곳은 보통 무더기로
장관을 이룬다.

❒4월9일 목요일 헤드라인뉴스❒

■오늘의 구름 많고 내륙지방은
아침 영하권…미세먼지 '보통'
■유흥업소·술집·PC방서 속속…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커져
■코로나 경제충격 견뎌야…
수출기업에 36조 풀고 내수 18조 보강
■일본, 긴급사태 선언 다음날 신규 코로나19 확진 첫 500명대
■'자가격리장소 이탈' 인도네시아인 추방…활동제한 위반 첫 제재

■에스토니아 대통령 "사회적
거리두기 등 한국 경험 답습 중"
■한국인 막으면 한국도 입국 막아'…
미·영 등만 소수 유입 가능
■'우한 봉쇄해제' 시진핑
"중국 코로나19 방역 단계적 성과"
■미국 코로나 하루 사망 최고치…
총리입원에 영국 사령탑 공백
■WTO "코로나19로
올해 세계 무역 32% 감소할 수도"

■위중·중증 환자 80명…"치명률 낮춰야…혈장치료 등 체계 구축"
■EU 회원국, 코로나19에 연대 '흔들'…경제대책 합의 또 실패
■서울올림픽 출전 이탈리아 육상
선수 출신 50대 코로나19로 사망
■코로나19로 바뀐 취업현장…
축구장 필기시험 이어 '족구장 면접'

■코로나19 와중에'…육군,
4천여명 운집 대규모 야외훈련 계획
■프랑스 핵항모에서도 코로나19
의심자 다수…작전중단 후 귀환
■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에
인천공항 사업권 포기
■경기도, 폐쇄 신천지시설
드나든 이만희 총회장 등 6명 고발
■통합당, 차명진 윤리위 회부…
김대호는 최고위 만장일치 제명

■자가격리자 투표 어떻게…
'마감 직전 도착·6시 이후 투표' 유력
■정총리 "긴급재난지원금,
고소득자 환수 전제시 보편지급 가능"
■검찰, 조주빈-공범 연일 소환…
이르면 10일 기소할 듯
■[총선 D-7] 황교안 "국민은
구태정치 아닌 새 정치 후보 택할 것"
■[총선 D-7] 여야, 충청 표심잡기 총력전…"국정안정" vs "정권심판"

■[총선 D-7] 정의·녹색·미래 공동
캠페인 선언…"시대정신 대변하겠다"
■[총선 D-7] 이낙연 "공부·취업
어려운 '코로나세대' 돕는 정책 준비"
■'건조특보 속' 쓰레기 소각하다,
보일러 재 버리다…곳곳서 산불
■온라인 개학 코앞인데 시·도 지원 제각각…시행착오 불가피
■"서울 1분기 아파트값 흐름,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닮은꼴"

■차분히 치러진 故조양호 회장 1주기…조현아 뺀 한진家 한자리
■삼성 준법위,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한 한달 연장
■검찰, '버닝썬 연루'
윤모 총경에 징역 3년 구형
■조국 부부, 자녀 입시비리
의혹 놓고 '한 법정서 재판' 확정
■검언 유착 의혹' 이번엔 감찰 논란…요건·절차 쟁점될듯

■세월호 참사 6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
■"독과점"vs"스타트업 죽이기"…
배민 비판, 논란으로 점화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한도 400만원→1천500만원 확대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한도 400만원→1천500만원 확대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5일→
10일로 확대…1인당 50만원

■정부, 종합소득 개인지방
소득세 납부기한 8월 말로 연장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조건
협의 불발…첫 매입 다음주
■수출길 막힌 패션업계 구조조정 시작…"의류벤더 살려달라" 청원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국토부 통과…2027년 완공
■올해 8천400개 스타트업·
벤처에 2조2천억원 추가 공급

■올해 2천여개 5G 실내기지국 구축…28㎓ 대역망도 구축
■화천·연천 멧돼지 6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496건
■서산 현대오일뱅크서 악취…
주민 50여명 고통 호소
■넷플릭스 직행 '사냥의 시간'
해외서 공개 못한다
■'개미의 힘'…코로나19 이후
코스피 순매수 20조원 돌파
■[코스닥] 0.47p(0.08%) 오른 607.37
■[코스피]16.46p(0.90%)내린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