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4. 2. 08:51카테고리 없음


2020년 4월 2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총선을 13일 남긴 오늘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후보들은 자정부터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누볐습니다.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호기심으로 n번방에 들어가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처벌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당은 물론 통합당 내부에서도 n번방은 호기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반드시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하고, 지침을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어제 이탈리아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귀국한 데 이어 오늘도 210여 명이 전세기로 귀국합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90만 명을 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앞으로 며칠 안에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5만 명이 숨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취소됐습니다. 피해가 더 심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확산 추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국내외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기피해 온 일본 아베 총리가 결국 마스크를 썼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어제 기준으로 3천 명을 넘어서자 모든 가구에 '면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 국내 최대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 9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규모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5백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와 직접 접촉한 43명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의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흘간 외래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환자와 의료진, 협력업체 직원 등 2,600여 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3백여 명을 태우고 밀라노에서 출발한 1차 전세기가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객들은 4박 5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어서 로마에서 출발하는 2차 전세기가 내일 귀환합니다. 

■ 전 세계 환자 수가 8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프랑스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선 2천5백조 원 규모의 4차 경기 부양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국제 행사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산업을 흔히 마이스(MICE) 산업이라고 하죠.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코엑스나 벡스코 등 주요 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가 90% 이상 연기되거나 취소돼, 마이스업계의 피해가 이미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소속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대검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추미애 장관에게 보고했지만, 채널A 기자가 수감된 신라젠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1조6천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펀드 자금을 불법 거래하며 투자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라임 임원을 체포한 데 이어 라임 펀드의 자금이 대거 투자된 스타모빌리티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 보건 당국은 오늘 새벽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살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기저 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어제는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인 만우절이었는데요. 설악산 흔들바위가 떨어졌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과 SNS 등에 퍼져 설악산 사무소가 해명까지 나서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 검찰이 무허가 업체로부터 불법 마스크 8백만 장을 납품받아 시중에 판매한 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마스크 사범 구속인데 업체 대표가 챙긴 부당이득만 백억 원이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할 최후의 수단 중 하나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해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치료 효과 여부는 학계의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 혼자 염색을 하다 보면 염색약이 피부나 옷, 바닥에 묻어 얼룩지기도 하는데요. 귀나 손에 묻은 염색약은 맥주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고 옷에 생긴 얼룩은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완전히 적시고 세제를 묻혀 물 세탁하면 말끔해지고요. 식초를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4월 2일의 꽃은

"꽃베고니아",

꽃말은 "친절" 이다.

지구상에 1,300여 종이나 분포한다. 반질반질한 잎 때문에 Wax Begonia 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명은 Wax begonia

베고니아(begonia)라는 이름은 17세기 캐나다의 식물학자 미카엘 베곤(Michael Begon)을 기념해 붙여졌다고 한다.

꽃베고니아 학명인 Begonia semperflorens는 '언제나 꽃이피는 베고니아' 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꽃은 생육 상태가 좋으면 일년 내내 볼 수 있어 '사철베고니아' 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지고 있다.

꽃 베고니아는 먹을수도 있는데 수분을 함유하여 "아삭 아삭" 씹히는 맛과 새콤한 맛이 나는데 몸이 나른할때 먹으면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고 상처난 부위나
염증치료에도 좋다고 한다.

열대가 고향이라 여름에 꽃을 피우지만 실내에서는 온도만 유지해주면 일년내내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