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5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3. 25. 07:57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3월 25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미국 증시가 무제한 돈을 풀겠다는 대규모 양적 완화 조치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11% 넘게 폭등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활동 정상화를 위해 이동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도쿄올림픽이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올림픽이 연기된 건 근대올림픽 124년 역사상 전례가 없는 첫 사례입니다. 

■ 아베 일본 총리와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장이 어젯밤 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고 IOC도 공식발표 했습니다. 정확한 개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늦어도 내년 여름 전에는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중국 후베이성 당국은 지난 1월 23일 내렸던 우한에 대한 전면 봉쇄조치를 다음 달 8일을 기해 완전히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장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성의 다른 모든 지역은 당장 오늘부터 봉쇄가 풀려 약 사천만 인구의 이동이 자유로워집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어젯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석 달여 만에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의료장비를 지원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최대한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코로나19에 대응할 의료 장비 부족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미국에서 연일 나오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하루 만에 8천 명 넘게 증가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등의 조치를 일부 완화하겠다고 밝혀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자영업자 지원, 채권·증권시장 안정 등을 위해 100조 원을 긴급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 보험료와 공과금은 다음 달부터 대상을 정해 유예·면제하고, 이른바 '재난 소득'도 다음 주 지원 대상을 정하도록 했습니다.

■ 어제 국내 주식시장은 8% 넘게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17원 가까이 떨어져 1,25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기업과 금융시장에 대한 100조 원 긴급 지원 등 정부의 부양책과 미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무제한 풀기로 한 소식이 투자 심리를 끌어 올렸습니다.

■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불구하고 서울의 학원 10곳 가운데 9곳은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학원과 PC방 등이 방역 지침을 어기면 강제로 문을 닫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코로나19로 5주 동안 개학을 미룬 전국의 사립 유치원이 학부모들에게 유치원 원비를 환불합니다. 수업료 결손분의 50%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이 나머지는 해당 유치원이 분담하기로 했습니다.

■ 유럽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 검사 첫날, 확진자 19명이 확인됐습니다. 유럽은 물론 미주지역 입국자에 대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경기도가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도민들에게 한 사람당 10만 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울산 울주군과 부산 기장군도 같은 방침을 밝히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 성착취 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이른바 '박사방'의 운영자는 조주빈, 24살 으로 인천 모 전문대 정보통신과를 졸업했습니다. 경찰은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공익을 위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집단성착취 영상 거래사건'의 조주빈을 지인들은 조용하고 성실한 동료로 기억했습니다. 장애인 시설과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했고, 성범죄 예방을 촉구하는 기사를 쓰기도 했지만 온라인에서는 피해자들의 고통을 댓가로 돈을 버는 잔혹한 범죄자였습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안전단속을 강화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신호등과 과속카메라가 우선 설치되고 사망이나 상해 사고를 내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받게 됩니다.

■ 코로나19로 흥행 침체기를 맞은 극장가에 공포 영화가 잇달아 개봉합니다. 오늘 개봉하는 '어둠의 속삭임' 내일 관객을 찾는 일본 영화 '온다'를 비롯해 다음 달에는 '더 터닝'과 '오픈 더 도어'까지, 등골 서늘한 공포영화들이 연이어 개봉합니다.

■ 걸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공개 1년 9개월 만인 어제 정오께 유튜브 조회수 11억 뷰를 돌파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K팝 남녀 그룹을 통틀어 최초의 기록입니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2018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의 타이틀곡으로,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퍼포먼스가 특징입니다.


3월 25일의 꽃은

"미선나무",

꽃말은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

전 세계 하나뿐인 희귀종이며 충북 괴산과 진천지역이 유일한 자생지다. 옛날에는 전국에 심겨졌으나 지금은 몇 군데에서만 보호되고 있다.

영명은 White forsythia

옛 역사극의 궁중 연회 장면을 보면 시녀 둘이 귓불을 맞붙여 놓은 것 같은 커다란 부채를 햇빛 가리개로
들고 있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이것의 이름이 바로 미선(尾扇)이다. 20세기 초 처음 미선나무를 발견
하여 이름을 붙일 때, 이 나무의 열매 모양이 부채를 닮았다고 하여 미선나무라 했다고 한다.

꽃이나 잎 모양이 개나리를 너무 닮아서 영어 이름이 아예 흰개나리(White Forsythia)라고 할 정도로 비슷하다. 그러나 노랑꽃이 아니라 새하얀 꽃이 피며, 개나리와는 달리 크기도 작고 피는 시기도 더 빨라 분명히 다른 집안임을 확인 시켜주고 있다.

개나리와 비슷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있고 열매도 예쁘다.

❒3월25일 수요일 HeadlineNews❒
■오늘 수요일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코로나19 신규확진 중 해외유입
30% 육박…총9천37명·사망125명
■트럼프 "韓 의료장비 지원" 요청…문대통령 "여유분 최대 지원"
■n번방 실체 폭로한 대학생 취재팀 '추적단 불꽃
■유럽서 들어온 '증상없는' 내국인, 자가격리 후 3일 이내 검사

■지자체서 쏘아올린 재난기본 소득…경기도·울주군·기장군 가세
■보육원 자원봉사하며 '박사방' 운영…조주빈의 두 얼굴
■G7 "유동성·재정확장 등
성장·심리회복 위해 모든 조치할 것"
■기업·금융시장에 100조원 긴급 투입…대기업에도 안전망
■학교 개학 후 확진자 나오면…역학조사 결과 때까지 등교 중지
■법원 "정경심 요구한 검찰자료에 '조국 지명 전 내사'내용 없어"

■여, 시민당에 7명 파견 가닥…"힘 실어달라"며 불출마자 설득
■통합·미래한국당, '공천파동' 뒤로 하고 '따로 또 같이' 선거전
■이탈리아 전세기 600여명 최종 예약…31일, 내달 1일 한국행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확진 3천여명 중 15% 후각·미각 상실"
■정부 "독도 부당기술 일본 교과서에 강력 항의"…일본대사 초치

■WHO "미국, 코로나19 확산 가속…새 진원지 가능성"
■글로벌 확산 고삐 풀렸나…코로나
19 나흘만에 확진 10만명 증가
■법원, 3자연합 가처분 모두 기각…명분·실리 다 잡은 한진그룹
■인천 송도·부평 청약에 수만명 몰려…대구서도 청약 열기
■코로나발 경기악화에 전기요금 등 납부 유예…"시기·대상 검토"

■프로야구 4월 20일 이후 개막 연기…4월 7일부터 구단간 평가전
■평택 미군기지 근무 미군 병사 숨져…사망원인 조사중
■'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새 재판부
"사건 전체 다시 보겠다"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남성, 2심도 침입행위만 처벌
■중국 "코로나19 역외 유입 방역 철저…방역망 뚫기 어려워"

■'금스크'라지만 더 필요한 곳에…이어지는 마스크 기부
■올해 주총도 감사 선임 '대란'…의결정족수 부족 부결 쏟아져
■트럼프 "국민, 일터 복귀 원해"…
연일 경제활동 재개 군불때기
■이란 코로나19 사망 2천명 육박…최고지도자 사돈도 사망
■올해 국세감면 52조·감면율 15.1% 전망…2년째 법정한도 넘을듯

■근무시간 단축 지원금 대폭 인상…코로나19 장기화 대응
■"요양병원 명백한 위법 때만 구상권"…정부, 의료계 달래기
■민식이법' 내일 시행…어린이 보호구역 무인장비 등 추가 설치
■'아이 학대 사망' 베이비시터에 양형 기준 넘긴 중형 확정
■5살 딸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엄마 법정서 혐의 인정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정례화…매년 12월∼다음 해 3월 실시
■사고 36일만 통행 재개된 남원 사매2터널…과속 방지 시설 추가
■정봉주 "민주, 통합 관련해 일방 통보…애당초 협상 뜻 없어"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던 강원감자…
7분 만에 5만 상자 완판
■우리 은하 '끝' 확인…
약 190만 광년 걸쳐 펼쳐져 있어
■윤호근 국립오페라단장 사퇴…'한지붕 두단장' 일단락

■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멧돼지 포획 강화
■내달부터 만 55세 넘으면 주택 연금 가입 가능…대상 115만 가구
■양육안한 부모가 자녀 사망보험금 못받게'…수익자 설명 의무화
■서울교육청, 사립 우촌초 운영 일광학원 임원 모두 해임키로
■안전하다고 해 가입했는데"…
라임펀드 판 신한은행 등 고소

■여수시 '부적절 언행' 공무원 경고 처분…논란 확산
■코스피, 국내외 정책효과로 8.6% 급등…1,600선 회복
■[코스피]127.51p(8.60%)오른
1,609.97
■[코스닥]36.64p(8.26%)오른48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