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3. 23. 08:49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3월 23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년 3월 23일 월요일 뉴스브리핑입니다.


■ 2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경제 충격에 대응해야한다며 여당과 청와대,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가능성을 열어놓은 상태입니다. 현재로서는 총선이 끝난 뒤인 5월 편성이 유력한데, '긴급재난소득' 시행 여부에 따라 규모가 달라질 듯 합니다.

■ 정부는 앞으로 2주간을 코로나 사태 최대 위기로 보고 있는데요. 공무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서별 원격 근무를 하고 집으로 바로 귀가하고 귀가했는지 안했는지 확인하는 절차까지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또한, 다음 달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들어가면서 대중교통에도 방역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TX 같은 열차와 비행기, 고속버스는 되도록 창가 좌석이 배정되도록 합니다. 시내버스와 전철은 방역을 강화하고 택시는 비대면 결재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 첫 확진자 발생 두 달만에 누적 확진자가 2만6천명을 넘기면서, 미국은 세계에서 3번 째로 확진자가 많은 국가가 됐습니다. 미국인 4명 중 1명이 외출이 통제되고 있을 만큼 일상이 확 달라졌는데, 실제 확진자 수는 공식 통계의 열 배가 넘을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 이탈리아는 사망자수와 확진자수 모두 하루 기준 최대폭으로 증가하는 등 걷잡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사망자는 790여 명이 증가해 모두 4천 8백여 명이 됐고, 확진자는 6천 5백여 명이 늘어서 5만 3천여 명이 됐습니다.

■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곳은 일본이 될 것이라는 블룸버그 통신 보도가 얼마 전 나왔는데요. 얼마나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는지를 보여주는 일본 정부 내부 문서를 오사카 지사가 공개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 이란은 확진자가 2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만 하루 100여 명씩 늘어나면서 중동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장 빠른데요. 다급한 이란 정부가 우리나라에 진단키트를 요청하고 있지만, 제재에 묶여 보낼 수가 없는 상황이라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내부적으로 올림픽 연기 준비를 시작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기 시점으로는 한 달과 45일, 1년 또는 2년 등 4가지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천지 측은 방역당국에 최대한 협조한다고 하지만 이번에도 누락된 신도명단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위장시설이 들통나자 뒤늦게 제출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들에 대해 서둘러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확산 한 달이 지난 시점이라 방역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방역을 하겠다며 집 안에 메탄올을 뿌렸다가 두 자녀와 함께 중독 증세로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는 '인포데믹' 이른바 정보 전염병 피해 사례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텔레그램 대화방에 여자들을 협박해 촬영한 영상으로 돈을 번 운영자 조 모 씨의 신상을 공개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동의했습니다. 경찰은 곧 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오늘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의 평일 열차운행 시간표가 개편됩니다.

우선 동두천과 의정부 등 수도권 북부지역의 전철 운행 횟수는 6회 늘어나고요.

또 출퇴근 시간 병점에서 천안 구간은 8회 증편되고, 천안에서 신창 구간도 4회 추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4·15 총선에 대한 거소투표 신고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신고 기간은 28일까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유권자, 또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유권자 등이 이 기간에 신고하면, 투표소에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게 됩니다.

수요일부터는 스쿨존 안전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이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스쿨존에는 신호등과 과속방지턱, 과속단속카메라 등이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고요.

또한 스쿨존에서 어린이를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하면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목요일에는 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의 전 멤버 이석철·이승현 형제에 대한 폭행을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김창환 회장의 대법원 선고가 진행됩니다.

이번 사건은 이석철·이승현 형제가 문영일 프로듀서로부터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고 김창환 회장이 이를 묵인했다고 폭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앞서 1심과 2심 재판부는 김창환 회장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습니다.


❒3월23일 월요일 HeadlineNews ❒

■오늘 월요일 포근한 봄 날씨 이어져…대기 건조해 '산불 조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31만명…"10억명에 외출자제령"
■코로나19 어제 98명, 총 8천897명…
사망 104명·완치 2천909명
■대구서 70~80대 코로나19
확진자 4명 사망…국내 총 110명
■"집단감염 위험 막자"…정부,
전국 교회·클럽 등 시설 전면점검
■해외유입 느는데…정부 "입국
막기보단 국내외 상황 종합 검토"
■중단 권고에도 일부 교회 현장예배 강행…서울시, 행정명령 검토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공개" 청원…역대 최다 넘어 200만 동의
■북한, 미국의 코로나19 방역협력 수용할까…남북협력 물꼬 주목
■'가소롭다'던 한선교 "공천 책임통감…황교안 변함없이 존경"
■민주 지역구 공천 완료…현역
강세 속 '친문 진격·86그룹 생환
■북한, 실전배치 앞둔 '에이태킴스'
막판 시험한듯…명중률 과시
■"고용유지지원금 받아놓고
휴업·휴직 안 하면 부정수급"
■코로나·공시가격 후폭풍…
강남·마용성 아파트 매물 늘기 시작
■미국 ITC, SK이노 조기패소 결정 이유는…"증거인멸 피해 명백"
■코로나19 우려에도 일본 국민,
올림픽 성화 전시에 수만명 운집
■WHO 전문가 "국경봉쇄 제한적으로…
한국 코로나19 대응 교과서"
■보이스피싱 전화·문자
판별 서비스 8월에 나온다
■금융시장 불안·기업 자금난
진화에 27조원 안팎 투입
■'코로나19' 2개월 새 국내증시 초토화…게임·바이오 선방
■코로나19 장기화땐 총선
투표율에 어떤 영향…여야 '촉각
■정봉주 "민주와 총선까지 전략적 이별"…김의겸 "빨리 한몸돼야"
■국민의당 비례대표 26명 공개…
1번 최연숙 대구동산병원 부원장
■김문수, 자유공화당 탈당…
'태극기세력' 3주만에 다시 분열
■김경수 항소심 두달만에 금주 재개…드루킹 공모여부 정밀심리
■작년 중국 온라인 유통 한국
짝퉁상품 차단 경제효과 948억원
■대구·경북, 코로나19 치료에
'올인'…갈 곳 없는 일반환자들
■미 코로나19 2만6천명 넘어 세계 3번째…4명 중 1명 자택대피령
■경북 안동 야산에 불…
헬기 15대 투입해 4시간만에 진화
■'재외국민 세금도 안 내는데'
전세기 투입?…"헌법상 국가의무"
■이집트, 코로나19 확진자 300명 육박…피라미드 등 관광지 폐쇄
■유럽 전역 휩쓰는 코로나19…
누적 사망 중국 2배, 총 7천500여명
■'코로나로 뒤숭숭한데'…
아베 일본총리, 개헌 추진 의지 또 밝혀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46명…
역유입 45명
■경기침체 문턱 선 한국경제…
올해 성장률 '-1%' 전망 등장
■'라임 사태' 검찰, "靑행정관 개입"
언급 증권사 前센터장 조사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 증가로
보증심사 맡은 지역신보 '비상'
■음악시장, 음원업계발 변화 바람…창작자들 기대·신중 교차
■기업들 '코로나 비상경영' 태세전환…글로벌 경제위기에 방점
■직장갑질119 "취업자 78%,
코로나19 휴업수당은 '그림의 떡'"
■3자 연합 "한진그룹
'팩트체크'는 가짜뉴스 수준"
■4월은 기업 보릿고개…
회사채 만기 '폭탄' 쏟아진다
■항공사들, 코로나19에 '
승객 거리 두기'·'마스크 의무화'
■황창규 KT 회장 내일 이임식…
'황의 법칙'서 'Mr.5G'로
■기초과학연, 세계 세 번째로
'암흑물질 후보 없는 영역' 찾았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車 업계,
신차로 돌파구 찾을까
■수소버스용 충전소
국산화에 4년간 197억원 투입
■통신3사 메시징 서비스 '채팅+'
가입자 2천만명 돌파


■오늘의 영어 한마디
■ask ~ to … :
~에게 …해 달라고 부탁하다
Why don’t you ask him
 to find your key?
☞그에게 네 열쇠를 찾아
달라고 부탁하지 그래?
Let’s ask Maya to help us 
fix this computer.
☞마야에게 컴퓨터 고치는 거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I should ask the police to find my stolen purse
☞경찰(서)에 도둑맞은 지갑을
찾아달라고 요청해야겠어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23일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보 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서울·경기도·충남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에서 0.5m,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동해 0.5∼2.0m로 예보됐습니다.


다음은 23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맑음, 맑음](4∼15) <0, 0>
✦인천:[맑음, 맑음](5∼12) <0, 0>
✦수원:[맑음, 맑음](2∼14) <0, 0>
✦춘천:[맑음, 맑음](1∼16) <0, 0>
✦강릉:[맑음, 맑음](7∼15) <0, 0>
✦청주:[맑음, 맑음](4∼17) <0, 0>
✦대전:[맑음, 맑음](3∼18) <0, 0>
✦세종:[맑음, 맑음](0∼18) <0, 0>
✦전주:[맑음, 맑음](3∼16) <0, 0>
✦광주:[맑음, 맑음](4∼18) <0, 0>
✦대구:[맑음, 맑음](5∼19) <0, 0>
✦부산:[맑음, 맑음](8∼18) <0, 0>
✦울산:[맑음, 맑음](6∼17) <0, 0>
✦창원:[맑음, 맑음](6∼19) <0, 0>
✦제주:[맑음, 맑음](8∼16) <0, 0>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직장인 행동지침. 유증상시 재택근무, 직장내 2m거리두기, 마주보지않고 식사, 다중이용공간 사용않기, 퇴근후 바로 귀가하기


3월23일의 꽃은

'삼지닥나무',

꽃말은 "당신을 맞이합니다"

가지가 셋으로 갈라진다 하여 삼지닥나무라 한다.
종이 만드는 원료로 유명하지만 꽃도 참 아름답다.

영명은 Oriental paper bush

삼지닥은 가지가 셋으로 갈라지는 삼지(三枝) 모양에 닥나무처럼 나무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쓰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가지는 셋씩 거의 같은 간격으로 갈라진다고 한다.

삼지닥나무는 독특한 가지 뻗음과 샛노란 꽃을 감상하는 정원수로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원래 쓰임은
자원식물이다. 종이를 만드는 원자재로서 널리 알려진 닥나무 보다 더 고급 종이를 만드는데 쓰이는 귀한 나무이기 때문이다.

종명 ‘papyrifera’에는 종이란 뜻이 들어 있어서 종이 만들기에 쓰이는 나무임을 나타내고 있다고.....

벌집을 매단듯한 모양의 노란 꽃이 예쁘고 향도 달콤하다. 우리나라 따뜻한 남쪽지방에 많이 자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