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8. 09:10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2월 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파 물러가지만 미세먼지 기습…일부지역 눈·비
음력 정월대보름인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3~10도다.수도권·충청권·호남권·부산·대구·경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번 생 마지막 글이다"…목숨 걸고 쓴 시진핑 저격글 화제
중국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의 방역 노력이 전 세계에 큰 공헌을 했다고 '자화자찬'해 비판이 일고 있다.
■'18번~23번' 환자 이동 경로 공개..."빵집, 치킨집, 호텔 등 방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우한 폐렴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 조사경과와 함께18번부터23번 확진자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입국 8일만 '속전속결' 중국대사 신임장 제정식…일본 대사는 두달 기다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신임장 정본을 제출했다. 지난달 30일 싱 대사가 한국에 입국한 지 8일 만이다.
■푹 꺼진 제주 부동산… “반전도 어려워
제주 부동산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불과 수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땅값과 집값이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았지만, 이제는 투자자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애물단지가 됐다.
■종로출마 황교안 “文 vs 黃 싸움”…이낙연 측 “정권 심판론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장고 끝에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하기로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대선 전초전 성격의 ‘빅매치’가 성사됐다.
■“이러다 굶어 죽겠네” 北 국경
봉쇄에 물가 폭등→주민 비명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식료품과 물품가격이 크게 올라 주민들이 아우성이라고 데일리NK와 아시아프레스 등 북한 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국내 생산 늘리게 주 52시간제 당장 풀어야”…
정부 대책에 차업계 한숨만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자동차 업계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日 크루즈선 신종코로나 41명 추가 확진…총 61명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탔던 일본 대형 크루즈선에서 또 추가 감염자41명이 무더기로 나왔다.이에 따라 크루즈선 내에서 확인된 감염자 수는 총61명으로 늘었다
■중국 연구진 "천산갑이 신종코로나 중간숙주 가능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멸종위기종인 천산갑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중국 대학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화난(華南)농업대학은 7일 "천산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고 밝혔다.
■새보수당 입당한"검사 내전"저자 김웅 전 검사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이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일방 처리하자 “거대한 사기극”이라고 비판하며 사표를 냈던 김웅(50) 전 부장검사가 사흘 전 새로운 보수당에 ‘1호 영입 인재’로 입당했다
■연매출 2억하던지평막걸리,10년뒤 상전벽해···
작년 전통주 1위 작년에 2위를 차지했던 지평막걸리가 결국 1위에 올랐다. 알코올 도수를 6도에서5도로 낮춘 후 ‘숙취 없는 막걸리’ ‘순하고 부드러운 막걸리’로 손꼽히며 판매량이 수직상승하고 있다.2010년만 해도 직원 3명에 연 매출2억원에 불과했던 곳이 올해는 연 매출200억원을 바라보는 양조장으로거듭나고 있으며,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의 귀환, 우선협상·위약금에 태클 걸렸다
쌍용’ 기성용(31·전 뉴캐슬)과이청용(32·보훔)이 프로축구 K리그 복귀을 타진하고 있다. 기성용은 전북 현대, 이청용은 울산 현대 이적설이 나온다. 두 선수 친정팀은 FC서울이다
■트리플 악셀 아쉽지만...유영, 4대륙 메달 보인다
유영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81점, 예술점수(PCS) 32.74점을 합해73.55점을 기록했다.기히라 리카(일본·81.18점), 브레이디테넬(미국·75.93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월 8일의 꽃은
"산자고",
꽃말은 "가녀린 미소" 이다.
원색적으로 화단을 장식하는 튜립 야생원종 중 하나이다. 튜립 야생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산자고 한 종만 있어 귀하게 대접받아야 할 토종 자생식물이다.
영명은 Amana edulis
'산자고'는 예전에 '까치무릇'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었는데,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일본명인 '산자고'로 창씨개명을 당한 쓰라린 사연을 갖고있는 꽃이라고 한다.
산자고(山慈姑)의 한자를 풀이하면 ‘산에 사는 자애로운 시어머니’라는 뜻이 된다. 이것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산자고의 비늘줄기는 장아찌나 샐러드의 재료로 이용 해왔고, 둥근뿌리는 녹말이 많아 식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비늘줄기를 종기나 종양을 치료하거나 독충의 독을 제거하는 약재로 이용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