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1. 18. 09:59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1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근한 토요일…오전 중부 미세먼지나쁨…낮에는 평년보다 포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에는 오전 한때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8~3도(평년 -11~0도), 낮 기온은 4~10도(평년 1~8도)로예보 됐다.미세먼지 농도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으로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1단계 합의, 덜주고 더 받았다"는 트럼프···시진핑 뒤에서 웃음

2년 가까이 세계 경제를 긴장 속으로 몰아넣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공식 휴전에 들어갔다.미국이 덜 주고 더 많이 얻어냈다며 트럼프대통령은 "역사적인 합의"라고 추켜세웠지만, 시진핑 주석이 뒤에서 조용히 웃고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우한 폐렴' 2번째 사망자…'사람 간 감염' 우려 커져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또 숨졌습니다. 벌써 2명이 숨진 건데, 중국 측이 이번에는 어쩌다 감염된 건지 밝히지 않고 있어서 사람을 통해 감염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해리스, 韓 개별관광 추진 경고…北은 '금강산 철거' 최후통첩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북한 개별관광 추진을 놓고 한·미가 삐걱거리고 있다. 북한은 다음달까지 금강산의 남측 시설물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대단히 부적절" 해리스 때리는 여권···그 뒤엔 '文집권 4년차' 조바심

당·정·청이 17일 일제히 ‘해리스 때리기’에 나서면서 밝힌 입장의 핵심 키워드는 ‘주권’
이다. 대북정책에 대해 통일부는 “대한민국의 주권에 해당한다”고 했고,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우리 주권의 영역”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우리 정부가 결정할 사안”이라며 주권을 달리 표현했다

■YS 차남 김현철, 文 또 비판 "현정부 지속했다간 나라 망할듯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동국대학 석좌교수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건 유신 시대에나 있었던 일이다. 경제도 부동산도 손대는 것마다 망하는 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남은 두달 새 1억 뛰었다, 집값 대책이 들쑤신 전셋값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 후폭풍이전세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집값 대책이 뜻밖으로 전세 물량 부족을 가져와 전세
난을 부채질할 전망이다. 매물 잠김으로 시중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뛴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악순환이 전세시장에 나타나는 것이다.

■권한 커진 이장 자리 쟁탈전 치열…‘한 마을 두 이장’ 분쟁도


농어촌 지역은 복수의 이장 후보가 나서 선거를 치르는 곳이 적지 않다.특히 대규모 투자와 개발이 예상되거나 각종 중앙정부와 지자체 보조금 지원 사업이 많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권한과 혜택이 많아 이장 자리를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마을이장 자리가 단순 봉사직이라는 얘기는 옛말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2010년대 스마트폰 .유료결제앱.이앱이 가장 많았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버지(The Verge) 앱 내 결제액이 많은 앱 1위는 동영상 앱인 ‘넷플릭스’였다. 10위권 내 앱 대부분이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을 위한 앱이었다.
 
2위를 차지한 소셜 데이팅 앱 ‘틴더’와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앱 ‘라인’도 지출 기준 5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2주 된 쉰 목소리는 감기 탓? 목 아닌 위의 경고일 수 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엔 ‘불청객’ 감기 바이러스가 쉽게 찾아온다. 목이 잠기거나 부어오르는 목감기에 걸린 환자도 흔히 나타난다. 하지만 목에 뭔가 걸려있는 듯한 느낌, 그리고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넘어가면 단순한 목감기가 아닐 수 있다

■소식·냉수마찰은 ‘착한 스트레스’…저항성 키워 수명 늘린다

최근 동물 연구는 어릴 적 ‘잽’ 정도의 ‘착한’ 스트레스는 이후 수명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게다가 그 효과는 DNA에 ‘꼬리표’로 각인되어 오래간다. 스트레스에 대한 맷집이 커져서 웬만한 일에도 끄떡없이 장수한다는 거다(2019, 네이처 논문). 맷집을 늘리는 생활 속 비법은 무얼까? 운동이다. ‘

■캔맥주 세금 24% 줄었는데,판매가 ‘거품’ 언제 빠지나

그동안 국산 맥주에는 생산 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이 포함된 출고가 전체에 세금이 부과됐다. 그러나 종량세 시행으로 마케팅 비용에 대한 세금 부담이 사라졌다. 특히 용기 제조비가 비싸 세금 부담이 상대적
으로 컸던 캔맥주의 출고가 인하가 힘을 얻고 있다주세에 교육세·부가가치세를 더한 세 부담 역시 종량세 전환으로 1L당 1758원에서 1343원으로 23.6%(415원) 줄었다는 게 국세청의 분석이다.

■추락 사고로 날개 꺾인 보잉, 에어버스에 추월당했다

2018년 라이언에어(인도네시아), 지난해 3월 에티오피아항공의 여객기 추락으로 총 346명의 사망자를 낸 보잉 737 맥스 사가 새해 들어서도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미 의회의 고강도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세계 항공 업계 지각변동 소식까지 들린다

■전국 휘발유가격 9주 연속 상승…서울·부산에선 하락전환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했다.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6.0원 오른 1천571.1원이었다.

■여자컬링, 7연승으로 PO행…'세계선수권 티켓 보인다'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2020 세계예선대회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하고 마지막 플레이오프(PO) 경기만 남겨뒀다이탈리아를 꺾으면 경기도청은 2020 세계예선대회 우승을 확정하고, 3월 14∼22일 캐나다 프린스조지
에서 열리는 2020 세계여자컬링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1월18일 토요일 헤드라인뉴스❒

■포근한 토요일…수도권 한때 미세먼지 '나쁨'
■미 국무부 "남북협력 지지…비핵화 진전에 보조 맞추도록 조율
■인도네시아 억류 'DL 릴리호', 100일 만에 풀려나
■문대통령, 이번엔 '경찰개혁' 드라이브…권력기관 개혁완성 의지
■조국 잇단 기소…검찰 중간간부 인사 앞두고 사건처리 속도

■김정은, 김일성 동료 '여자 빨치산' 황순희 빈소 조문
■낙관론 치우친 뉴욕증시…다우지수 '3만 고지' 2% 남았다
■이달부터 건보료 3.2%, 장기요양보험료 21% 인상
■검찰 '삼성합병 의혹' 김종중·김신 소환…장충기 출석요구
■미, 주요공항서 '중 폐렴' 우한발 항공기 승객 점검 강화

■수도권: 진짜 겨울이 왔다…썰매장, 스케이트장 씽씽 열기 후끈
■정 총리 "대승적 협조 부탁"…황교안 "불법적 국회운영 없어야"
■문 대통령, '신북방정책 전략' 보고받아…"다시 오기 힘든 계기"(
■전국 휘발유가격 9주 연속 상승…서울·부산에선 하락전환
■한국·새보수 협의체 놓고 통합논의 삐걱…새보수, 혁통위 불참

■"5∼7세에 디지털기기 첫 사용시 '디지털 역량' 가장 좋아"
■여, 15곳 전략공천지 확정…비공개 최고위서 일부 지역 이견(종합)
■작년 방일 韓관광객 26% 줄어…동일본대지진 후 최대 감소율
■새해 첫 금통위 금리동결…"향후 경기흐름 지켜볼 것"
■일본 법원 "혐한시위단체 이름 공개, 위헌 아니다" 첫 판단

■노조 업무거부 예고에 서울교통공사 "시민 볼모 삼은 불법파업"
■마힌드라 사장, 산은에 2022년 쌍용차 흑자 사업계획 밝혀
■우리공화당 조원진·홍문종, 사실상 결별 수순
■주미대사관, 의료보험관리 계좌 예산횡령 직원 해고
■툰베리 "다보스포럼서 권력자들에 기후대응 재차 촉구할 것"

■파리 루브르박물관도 파업…입구봉쇄로 관람객 발길 돌려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객 170여명 노로바이러스 감염
■모스크바 겨울철 이상 온난…"영상 4.3도, 140년만의 최고치
■국제유가, 중국 성장둔화에 상승 제한…WTI 0.03%↑
■호주에 내린 비…산불 끄기에 역부족…또 대피령

■난임정책 사각지대 '남성난임'…"비뇨기과 검사 활성화해야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입찰 공고…빅3 '각축전' 예고
■'19일 귀국' 안철수, 첫 정치행보는 현충원 참배
■기아차 노조, 2차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성 59%' 가결
■정부 '1인가구 정책 TF' 첫회의…5월에 맞춤형 정책 발표

■중국, 소득 1만달러·14억명 시대…'양극화' 최대 난제
■법원 "압수수색 적법했나"…'불법촬영' 김성준 전앵커 선고연기
■백화점 올해 첫 세일 마지막 주말…아우터·모피 등 할인 판매
■119 응급의료 강화하고 지역별 환자 이송지도 구축한다
■딸 부정채용' 인정에도 핵심증언 무너지자 김성태 뇌물 무죄로

■태안 앞바다 실종 보트 탑승객 추정 시신 1구 인양…신원확인 중
■전두환 추적' 임한솔 "정의당 탈당"…총선출마 놓고 당과 갈등
■태안 앞바다 실종 보트 탑승객 추정 시신 1구 인양…신원확인 중
■맹학교 학부모들, 청와대 진입 시도…"노조 천막 철거해달라"
■모스크바 겨울철 이상 온난…"영상 3.2도, 140년만의 최고치"

■이란 최고지도자 "솔레이마니 암살은 미국 수치"…내부단결 촉구
■꺼져가는 불도 다시 봐라?…되살아나는 '우크라이나 스캔들
■외교부, 이라크 등 여행금지국 지정 6개월 연장
■영국 정부, '성추문' 연루 앤드루 왕자 무장경호 중단 검토
■페이스북, 왓츠앱에 광고 도입하려던 계획 철회

■독일, '탈석탄화'위해 화력발전에 5조6천억 보상키로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前회장 구속
■무역전쟁 속 중국 작년 경제성장률 6.1%…29년 만에 최저
■뉴욕증시, 양호한 美·中 지표 강세 지속…다우, 0.17% 상승 마감
■[코스피] 2.52p(0.11%) 오른 2,250.57
■[코스닥] 1.89p(0.28%) 오른 688.41



"팔손이", 

꽃말은 "분별" 이다.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성 관목으로 거제도 등 남부해안가가 고향이다. 고급 정원수로 인기가 좋다. 잎은 한방에서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영명은 Japanese aralia

팔손이는여덟 갈래로 나뉜 커다란 잎을 가져서 그런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는 일곱이나 아홉 갈래로 나뉜 잎이 더 많다.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잎을 가진 나무가바로 팔손이다.

팔손이의 꽃은 다른 꽃을 보기 어려운 10∼12월에 피어난다. 꽃가루받이를 이루어줄 벌과 나비가 거의 사라질 즈음 이어서, 오랫동안 꽃을 피우고, 다문다문찾아드는 곤충을 기다리는 것이다.

팔손이 꽃은 여느 꽃처럼 화려하지 않다. 가지 끝에서 하얀 꽃이 지름 7㎝ 남짓의 공 모양으로 모여 피어나는데, 가만히 보면 수더분한 시골 선머슴을 연상하게한다. 그래서인지 천연기념물 제63호로 지정된 통영 비진도의 팔손이 자생지에서는 총각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넓은 잎이 손처럼 생기고 여덟 개로 갈라져 있어 팔손이나무라 불린다. 잎 모양이 넓어 시원한 느낌을 주며 상록성이기 때문에 연중 관상이 가능하다. 음이온도 많이 발생하여 실내식물로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