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18일 토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5. 18. 08:27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5월18일 토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입니다.

❒ 5월18일 토요일 아침뉴스브리핑

■ 최순실, 대통령 취임사도 쥐락펴락…
朴 "예예예" 고분고분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씨가 박 전 대통령 취임 전부터 국정 운영을 쥐락펴락했음을 보여주는 녹음 파일이 17일 공개됐다.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정호성 전 비서관 세 사람이 서울 모처에서 모여 취임사 내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최씨가 주도권을 쥐고 '지시'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시사저널은 이날 홈페이지에 최씨가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증거라며 90분 분량의 '박근혜·최순실·정호성 비선 회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 기재차관 "美자동차관세 부과대상포함시 20일쯤 관계장관회의"한국산 자동차가 미국의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경우 정부가 20일 곧바로 대응책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리스크 점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관세 부과 대상국에 들어가면) 주말에 좀 더 검토해 월요일(20일)쯤 관계장관회의에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미국은 한국 자동차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제일 큰 시장"이라며 "시장, 경쟁력 있는 차종 문제, 자동차 산업 경쟁력 관련해 중장기적으로 볼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 "도청으로 모입시다" 
1980년 그날로 돌아간 광주 금남로"주먹밥을 하도 많이 싸서 손이 잘 안 펴지지만 39년 전 아픔을 함께 나누러 온 분들께 드리는 거라 힘들지 않아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금남로에는 39년 전 광주의 풍경이 펼쳐졌다. 금남로 한복판에는 '도청으로 모입시다', '비상계엄 즉각 해제하라'는 구호가 적힌 트럭이 등장했다

■ 국제기구 통해 800만달러 대북지원 추진…
개성 기업인 방북승인정부가 국제기구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이후 처음으로 자산점검을 위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의 방북도 승인했다. 통일부는 17일 보도자료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게 지속해 나간다는 입장 하에 우선 세계식량계획(WFP), 유니세프(UNICEF)의 북한 아동, 임산부 영양지원 및 모자보건 사업 등 국제기구 대북지원 사업에 자금(800만불) 공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검찰, 필로폰 투약 혐의 박유천 구속기소…
황하나 보강조사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 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박 씨의 혐의 대부분은 그의 옛 연인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인 황하나(31) 씨와의 공동범죄에 해당하는 터라 두 사람이 한 법정에 서게 될지도 관심이다. 수원지검 강력부(박영빈 부장검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 씨를 기소했다.

■ '아내 폭행 살해' 유승현 전 의장 구속…법원 "도주 우려"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이 17일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정인재 인천지법 부천지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이재웅 "죽음을 이익에 이용해선 안돼"…
택시업계에 '직격탄'이재웅 쏘카 대표는 17일 "죽음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화하고 죽음을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우리 사회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택시기사 안모 씨의 분신을 계기로 실시간 차량공유서비스 타다의 퇴출을 요구하는 택시업계를 정면 비판한 것으로 해석된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스파랜드서 불…
100명 대피17일 오후 1시 26분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스파랜드 여자탈의실 라커룸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 불로 스파랜드 손님 등 100여명이 밖으로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불은 라커룸 캐비닛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4분 만에 진화됐다.

■ 퇴진이냐 봉합이냐…손학규-바른정당계 '일요일 담판'
손학규 대표의 거취를 둘러싼 바른미래당 내 극한 갈등이 오는 19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바른미래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손 대표는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는 바른정당 출신 최고위원들과 휴일인 19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할 계획이다. 회동에는 바른정당계인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해 하태경·이준석·권은희 최고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주말에 전국 곳곳 비…
미세먼지 '좋음·보통'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 강원에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축구 '새 역사' 멤버들 뭉쳤다..
월드컵 연속 16강도 쏠까 17일 확정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최종명단에는 한국 여자축구의 역사를 새로 써 온 '황금세대'의 일원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2연속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또 다른 새 역사를 준비하고 있다.


❒5월18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충청·남부 비…남해안·제주도 많은 비 ‘주의’...
■ [오늘의 프로야구 전적] 두산·키움·삼성·NC·KIA, 승리
■'새 역사 쓴다' 손흥민, 모우라와 결승전 선발 예상
■유벤투스, 이번 시즌 끝으로 알레그리 감독과 작별
■'6승도전' 류현진, 푸이그와 첫 만남..경계대상은 수아레스

■'멀티포' 옐리치, MLB 홈런 단독 선두…밀워키는 11대3 승
■'타선폭발' 텍사스, 캔자스시티에 16대1 승…추신수는 휴식
■한국태권도, 세계선수권서 금 3개 획득…이대훈 4번째 우승 실패
■3년 만에 개성공단 방북 승인...신한용 비대위원장 "이번이 끝이 아니길"
■정부, 北에 800만달러 지원키로...영양실조 아동·임산부 대상

■정부 "美 자동차 관세, 시나리오별 대응…수출다변화 추진"
■中 "현재는 美와 무역 협상 관심 없어…트럼프 진정성 결여”
■'1심 무죄’ 이재명, 대선가도 시동 걸까…“시기상조” 평가도
■‘뇌물·성접대 혐의’ 김학의, 구속 후 첫 조사 ‘무산’
■정부, 中企 현장서 '국회 추경안 처리' 촉구…"민생 지원사업 조속히 집행돼야"

■'버스대란' 피했지만…요금인상에 소득주도성장 '타격'
■또 올랐네… 4인 가족 평양냉면에 빙수, 8~10만원 지출 '부담'
■'열애 인정' 소지섭 "조은정은 소중한 사람…지켜봐 달라"
■서울 성수동 건설 현장서 화재...인부 2명 사망
■최순실, 대통령 취임사도 쥐락펴락…朴 "예예예" 고분고분

■최순실 "대통령 취임사 받아 적어라 호통"…국정 운영 쥐락펴락
■文과 약속지킨 UAE왕세제…리비아 피랍한인 구했다
■반격 나선 중국..미국산 돼지고기 3천247t 구매 취소
■“코리아 디스카운트 극복하려면 주주행동주의·재벌개혁 필요”
■베트남, 아세안 국가 중 미·중 관세전 영향 가장 덜 받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스파랜드서 불..100명 대피
■은행권 줄지어 사잇돌대출 문턱 낮춰..재직 3개월·소득 1500만원
■제주도에서 "도와주려고.." 문 열어주다 할머니 숨지게 한 30대 경찰 조사
■아르바이트 첫날마다..여성 종업원 성폭행한 사장 구속
■美학교식당 직원, 돈없는 학생에게 공짜점심 줬다가 해고

■'니코틴 주입 아내 살해' 남편 2심도 무기징역.."영원히 격리"
■포터 구입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 가격 대폭 인상 8월부터10~13%인상
■유기홍 "심재철, 감히 5·18 유공자 자격 논해..추태 그만"
■'투톱' 오신환·손학규 정면충돌..바른미래 갈등 다시 '폭발'
■초여름 무더위에 '여름가전' 5월 들어 에어컨,선풍기 매출 '쑥쑥'

■박삼구가 '아시아나항공 통매각' 요청했다
■작년 美연봉킹은…1500억 받은 `디스커버리` 재슬러브
■택시기사 분신 사건에 이재웅 "죽음을 정치에 이용 말라"
■방탄소년단 제이홉·슈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노래한 '개념돌'
■대만, 동성 결혼 허용...아시아 최초
■현대.기아차 비상 中·印 내수부진에…현대·기아차 판매 급감

■3200만원 넘는 ′과천자이′..입지 장점에도 분양가 부담
■주식에선 빠지고, 중국채권에 외국인 자금 꾸역꾸역
■코스피 상장사 4곳 중 1곳 적자...무역전쟁·수출 감소 영향
■세계증시, 중국 무역 강경 발언에 일제히 하락
■환율 불안에 외인매도...코스피, 2050대 하락
■[코스피]11.89P(0.58%) 내린 2055.80
■[코스탁]3.46P(0.48%) 내린 714.13
■[환율] 5.50원(0.46%) 오른 1195.50원

작약


"작약",
꽃말은 "수줍음" 이다.
꽃이 탐스러워 함박꽃이라고도 한다. 뿌리가 적색인 것은 적작약, 백색인것은 백작약이라 한다. 뿌리를 약용으로 쓰려고 주로 재배되어 왔으며 꽃이 화려하고 아름다워 최근 관상용으로 개발중이다. 모양이 비슷한 모란은 나무이며 작약은 풀이다.

영명은 Peony

작약은 모란(목단)과 비슷하여 둘은 자매지간이라 할 수 있다. 영어로는 작약과 모란(목단)을 모두 'peony'라고 부르는데, 꽃 모양이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된다.
둘의 확실한 차이는 모란은 목본식물인"나무"이고, 작약은 초본식물인 "풀" 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