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전화 송금' 서비스,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 빨리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2019. 5. 18. 08:03Information/생활정보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아시나요?

1990년대부터 유행처럼 번진 이 요법은 아스피린 성분이 혈액 내 혈소판의 응집을 막아 피떡(혈전) 생성을 줄여줘 심근경색증이나 뇌경색등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요법이다.
그러나 요즘 의료계에서 이 문제로 찬반이 갈려있다건강한 사람이 먹었을 경우심장병 예방효과는 없고 도리어 뇌출혈을 일으킬 가능성만 높아진다는것이다.
즉 현재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사람만 복용하는게 좋다고한다.

심근경색증 위험 예측은 인터넷상에서 일반인도 할 수 있다. 검색창에 영어로 '프래밍햄 리스크 스코어 계산기(Framingham risk score calculator)'를 치고, 입력 칸에 나이·성별·총 콜레스테롤수치(mg/dL)·HDL 콜레스테롤·수축기혈압(mmHg)·혈압약 복용 여부·흡연 여부를 넣으면 된다. 
아스피린도 약이다 영양제 아니다.

■빨리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 (NIHR)이  빨리 걷는 습관을 지닌 사람의 기대 수명이 천천히 걷는 사람보다 더 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은 ‘유케이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영국인 지원자 47만여명의 의료 기록을 바탕으로 보행 속도와 기대 수명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유케이 바이오뱅크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50만 명의 유전·신체·건강 기록을 취합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프로그램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걷는 속도가 느린 사람이 빠르게 걷는 사람보다 심장 질환 사망 위험이 두 배 높다는 연구결과도 발표한바 있다.

■상대방 계좌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핀테크 업체 '핀크'는 SK텔레콤의 휴대전화앱(애플리케이션)인 'T 전화' 연락처에서 바로 돈을 보낼 수 있는 'T 전화 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핀크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손잡고 만든 업체다.

이 서비스로 돈을 보내려면 'T 전화' 연락처에서 저장된 번호를 누른 다음,'송금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그러면 핀크 앱에 받는 사람 이름과 연락처가 뜬다.보내려는 금액을 입력한 다음 비밀번호를 인증하면 송금이 끝난다. 받는 사람에겐 '○○○씨가 돈을 보냈다'는 문자 메시지가 온다. 핀크 앱이 없어도 문자 메시지에 계좌 번호를 적어 보내면 돈을 받을 수 있다.

T 전화 송금 서비스를 통해 보낼 수 있는 돈은 하루 최대 200만원이다. 송금 횟수 제한은 없고, 이체 수수료도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