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23. 08:59ㆍ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의 대표적 핵실험장이 있던 곳으로, 소련 붕괴 후 대량의 핵무기를 넘겨받았지만,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국가입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 고려항공 임시편이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인 북러 정상 회담 의전 준비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등 8개 나라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가 '진짜 대통령'이 되는 영화와 같은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졌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41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현지시각 21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젤렌스키 후보는 73%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대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대가 3세 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이, 열한 번이나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시안화 수소'를 배출하고도 관련 사실을 1년 8개월이나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독일의 나치가 유대인 학살에 썼던 화학물질로 알려진 '시안화 수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 '청산가스'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에 대해 지난달 개학 연기 투쟁과 수년간의 휴·폐원 반복 등을 들어 결국 설립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크린 결함 논란이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 중국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개 행사도 연기했습니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총 710건의 종교적 병역 거부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대법원 판결 후 지난달 중순까지 선고된 1·2심 135건 가운데 법원이 '양심 심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한 경우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업을 접으면서 최근 중고기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물이 나오기만 하고 사 가는 곳이 없다 보니, 남아도는 기계들의 해외 수출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논밭에 뿌린 퇴비 등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가 미세먼지 발생의 숨은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소나 돼지 등이 배설한 가축분뇨를 비료화해 농경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공장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와 결합할 경우, 초미세먼지로 바뀐다고 합니다.
■리코더는 값이 싸고 연주가 쉬워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까지 배운다는데요. 그런데 최근엔, 리코더 불기가 어렵다는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학기 중 보는 리코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기 초만 되면 2주짜리 '리코터 특강'에 학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외수 작가는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 아내 전영자 씨와 지난 1976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데요. 그런 이외수 작가가 결혼 44년만에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호두에 포함된 성분인 '페놀릭'이 염증성 장 질환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장 상피세포를 이용해 실험했더니, 페놀릭 성분이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또 노동자 수가 500명 이상인 회사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산업재해 예방 의무가 부과됩니다.
■경복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궐의 음식을 차리던 소주방에서 현대식 '수라상'을 맛본 뒤 경회루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별빛 야행' 사전예매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시작되며 1인당 2매만 살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종묘대제가 다음 달 5일 종묘 정전에서 거행됩니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거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인데요. 관람석 300석은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나머지 550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방탄소년단이 비틀스 이후 처음으로 1년 안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11개월 1주였던 비틀스의 기록보다 짧은 11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앨범 세 장을 1위에 올려놓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 정치/외교 ]
1. 카자흐스탄 정부가 22일(현지 시간)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외국
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등급인 '도스특(Dostyk)' 훈장을 수여하기 3시간전에 취소해 외교결례 논란이 일고 있다고함
2.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
방을 마치고 귀국하면 곧바로 4차 남북 정상회담과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추진한
다고함
-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결렬 이후 '중재자'역할에 힘이 빠진 상황에서 미국과북한으로부터 잇따라 퇴짜 맞은 문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을지 주목됨
3.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40%대에서 움직이며 48.2%를 기록했으며,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37.8%를 자한당이 31.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고함
4. 여야 4당 원내대표가고 공수처 설치,선거제도 개편,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고하자, 자한당은 한국당은 패스트트랙에 태우는 순간 20대 국회는 없다며 강력 반발했다고함
5. 직권남용ㆍ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의 검찰 구형이 오는 25일 열리고 선거공판은 다음 달 중순 이후 열린다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맞물려 교원 신규채용 규모를 줄인다고함
2. 민간기업 출신의 김도현 주베트남 대사가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중징계를 앞두고 있다고함
3. 국세청과 검찰이 유흥산업과 사행산업에 만연한 이른바 ‘바지사장’ 범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상설 협의체를 구성 했다고함탈세 조사능력이 있지만 수사권이 없는 국세청과 압수수색 등 영장청구권이 있지만 민생범죄 내사역량에는 한계가 있는 검찰이 공조한 결과임
4. 국정원이 최근 남북관계 변화를 고려해 과거처럼 북한 내부 첩보 수집에 적극적이지 않아 부실한 정보 분석 때문에 정부 부처 안에서 국정원 보고서를 믿을 수 없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함
[ 경기종합 ]
1. 정부가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고함
- 중대재해 발생 시 모호한 작업중지 명령 기준과 과도한 사업주 처벌 등 으로 기업들은 개정안이 시행되면 시도 때도 없이 공장을 멈춰야 할 수도 있어 경영에 차질을 빚을 수 있음
2. 미국으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제한 조치에 대한 면제가 연장되지 않아 국내 정유 석유화학 업계는 공급자들이 우위에 서는 시장이 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는 지금보다 손해를 본다고함
3. 국내 연구진이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물에서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뽑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되면 수소 생산뿐 아니라 다양한 화학물질 생산 공정에도 응용될 것이라고함
4. 국내 최장기 해고자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텍 노사 협상이 13년만에 잠정 타결됐다고함
5. 5G 시대에 사물인터넷과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더욱 확대되면서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겠다고함
6. 삼성전자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가 스크린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연기됐다고함
7.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삼성전자가 판매하는 8K TV를 놓고 4K OLED TV만 못하다는 품질 평가를 했다고함
8. 현대차의 최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EV)에 탑재된 배터리가 SK이노베이션 제품이라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당국이 부동산 리스(lease)를 활성화한다고함
-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 back·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은행권에서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할 수 있고, 부동산이 없는 중소기업은 보다 안정적으로 부동산을 임대할 수 있게 됨
2. 금융지주 계열사 중 증권사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수년째 1위를 차지한 반면 은행원들의 평균연봉은 가장 낮다고함
증권사의 급여 체계가 근속연수나 업무 성과에 따라 차등 지급되기 때문에 금융
계열사 중 연봉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게 일반적 시각이지만, 은행권에서는 은행이 금융지주 수익원의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정작 직원들의 연봉은 가장 낮다는 볼멘소리가 나옴
3. 해외주식에 서비스 제공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소수점 단위 판매가 국내 주식에서도 가능해진다고함
- 투자자가 0.1주나 0.01주 등 소수점 단위로 주식을 구매하는 방식임
4. 소송까지 가기 전에는 과실비율 조정을 하기 어려웠던 같은 보험사 가입 차량간 교통사고도 소송 전 분쟁을 조정할 수 있게 되고, 자동차 사고 가해자의 100% 과실이 인정되는 사고 유형은 오는 5월쯤 신설·확대된다고함
5. 미국 정부의 공식 문건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가 북한의 자금 유통 경로로 사용될 수 있다는 위험성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고함
업비트와 교차거래 제휴관계에 있는 비트렉스에서 북한과 이란 계좌가 발견됐기 때문임
6. 한진칼 우선주에서 시작한 상한가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이상 급등 현상이 이어
지자 한국거래소가 일부 우선주를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하고 나섰다고함
- 우선주의 이점은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배당은 많이 줘 배당 수익률이 높다는 것인데,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오히려 배당 투자의 매력이 뚝 떨어지기 때문임
7. 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가 MG손해보험 유상증자에 참여해, 증자가 완료되면 GA가 보험사 경영권에 참여하는 첫 사례가 된다고함
8.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오는26일 인천 송도동에 문을 연다고함
- 지상 2층(연면적 7364㎡) 규모로 선석 길이는 430m로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함
[ 사회/이슈 ]
1. 지난해 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로 총 8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라고함
2. 22일 오후 6시께 경기도 연천군 북한쪽 비무장지대 임야에서 불이 나 남쪽으로 번지고 있으며, 화재 발생 지점이 비무장지대 내부라 헬기 투입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함
3. 연합뉴스, MBN 등의 자막사고로 보도 책임자에 대한 중징계가 이어지자 국내 방송사들이 지나치게 정권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함
4. 국내 최대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서울시교육청의 설립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민간을 향한 국가권력의 부당한 횡포이자, 반민주주의적인 탄압"이라며 서울행정법원에 설립허가 취소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내고, 취소처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다고함
5. 서울 서라벌고등학교에서 1년 마다 교장이 바뀌고, 6주에 한 명꼴로 교직원이 퇴사하는 등 이사장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함
6. 20대 미국인이 인천공항 출국장에 전시된 벤츠 컨셉카 차량 뒤편 휀다부분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던져 파손한 혐의로 체포됐다고함
[ 국 제 ]
1. 22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지수는 대규모 실적발표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고함
2.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미국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전면금지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불거지면서 전 거래일보다배럴당 1.66달러(2.59%) 급등한 6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화웨이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어난 268억 달러(약30조5620억원)라고함
4. 중국 상하이에서 주차된 상태의 테슬라 전기차가 자체 발화해 전소하는 일이 발생했다고함
5. 필리핀 중부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헤 6명이 사망하고 앙헬레스 클락 공항이 폐쇄됐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아침에 눈떠서부터 잠에 들기까지 7회 이상의 소변과 취침중에도 소변을 보고 갈증이 늘었다면 당뇨병을 의심해야 한다고함
- 체내에서 포도당을 혈당으로 바꾸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신장은 남은 포도당을 소변으로 배출해 소변이 잦아지기 때문임
2. LNG 등 연료비가 뛰면서 오는 7월부터 아파트 난방요금이 7~8% 인상된다고함
■ [단신뉴스]
✦靑 "김정은 위원장 방러하는 것으로 알아" 공식 확인
✦'13년 분규' 콜텍 노사, 정리해고자 복직 극적 합의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스크린 결함에 공개일자 연기하기로..
✦'북위례 힐스테이트’ 高분양가 논란, 국토부, 가격산정 검증 검토
✦"더는 못 참겠다" 세월호 유가족, 차명진 前 의원 고소
✦한강 '밀실텐트' 단속 첫날, 남녀는 '민망', 단속원은 '난감'
✦리얼미터, 누가 더 뛰어난가? 손흥민 51.5% > 차범근 30.5%
✦지적장애 20대 딸, 남친과 함께 결혼 반대하는 아버지 살해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피해자 4명 오늘 발인, 현장검증 않기로
✦다시 불붙는 '트럼프 탄핵론', 트럼프 "추호도 걱정 안 한다"
✦볼리비아서 버스 협곡 아래로 300m 추락, 25명 사망
✦필리핀 6.1 강진에 수십명 사상.. 마닐라도 '흔들'
✦英 왕립국방연구소 "北, 핵무기 개발에 암호화폐 사용"
✦멕시코·미국 사이서 오갈데 없는 캐러밴, 멕시코 지원 끊고 美 민병대에 잡혀
✦스리랑카 테러, 사망 290명.. "배후는 이슬람 과격단체 NTJ"
✦뉴욕증시, 기업 실적 발표 관망, 다우, 0.18% 하락
✦美국방부, 마약성진통제 펜타닐 '대량살상무기' 분류 추진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에 비가 시작되어 내일 오전까지 내릴 전망, 서울 기온 13 ~ 26도 분포, 미세먼지 ‘나쁨’,
■文대통령,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 카자흐 비핵화 경험 공유, 文 "카자흐 지혜 나눠 주길".. 토카예프 "한국 적극 지지", 양 정상 '韓-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 함께 참석.. 경협 의지, 文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마치고 오늘 귀국
■與野, 한국당 뺀 4黨‘패스트트랙’ 합의.. ‘선거제 개편-공수처’ 합의문 발표, 공수처에 판검사-고위경찰 기소권, 4黨 오늘 의총 열어 추인받기로.. 바른미래 내부반발이 변수, 한국당 “의회 민주주의에 조종 울려”.. 긴급 대책회의·의총 열고 강력투쟁 예고, 국회 보이콧 할 듯..
■바른미래 자강론 현실화되나.. 안철수, 손학규 사퇴 사실상 지지.. 지도부 교체 후 재등판 주목… 측근 이태규도 “安이 통합정신 강조”, 정면돌파 손학규 "조속히 당 정상화".. 사퇴요구 일축, 합당·연대·통합 선 그으며 "제3의 길 중심 잡을 때" 반박..
■신(新)외부감사법 쇼크.. 핵심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주기적 지정감사제’, 금융당국 시뮬레이션.. 기업들 긴장, 연말에 20∼30개 대기업, 감사인 바꿔야.. 기업 자율선임 6년으로 제한, 그 다음엔 금융위서 3년간 지정, 자산규모 큰곳부터 매년 220곳 대상, 감사내용 놓고 ‘해석’ 달라질 우려..지정감사 땐 인력 등 늘어 비용 상승.. 전문가 “회계 선진화를 위한 불가피한 진통”
■정부, 비메모리·바이오·미래차 3대 중점산업 키우기로.. 한국경제, 추격형 경제→선도형 경제 ‘체질 개선’, 미래 먹거리산업 집중 육성.. 현대차, 수소차 ‘넥쏘’로 세계시장 공략,비메모리 반도체,산업 연관 효과 확대.. 삼성, 비메모리 분야에 30조 집중 투자, 바이오, ICT와 결합 ‘혁신적 변화’ 기대
■美,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금지, WP "美 국무부, 이란제재 8개국 예외 연장 않기로".. 내달 2일부터 한국, 이란 원유 수입 전면 금지, 저렴한 이란 원유 수입 못하면 석유화학 타격, 정부 “아직 공식 라인 정보 없어..다각도로 파악중..결과에 따라 대책회의를 열 것”, 이란산 초경질유 가격·품질 '장점'.. 단기충격 불가피, "수입다변화 대비·대체수입국 있어 수급 영향 제한적 예상"
■韓연구진(IBS·서울대·KAIST) 공동 개발 '물→수소' 광촉매 개발, 가격·효율·환경 다 잡아.. 연구진, 효소의 작동원리 닮은 고체촉매 개발, 네이처 머터리얼스지 온라인판에 게재,수소 생산 효율,기존보다 50% 이상 높고 효소처럼 주변환경따라 최적화.. 값비싼 백금·이산화티타늄 광촉매와 비등한 성능, 재사용도 가능,수소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有勞무죄, 無勞유죄.. 고용부 '고무줄 처벌' 논란, 가동 중단 조치 당한 세아베스틸, 노조가 항의한 다음날 가동 허용.. 노조 없는 한솔제지는 20일째 중단, 카드 영수증, 영화관 표 용지 등을 만드는 국내 유일기업
■美,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예외 연장 중단, 폼페이오 “5월 2일 0시 기해 적용” 발표, 美 강경파의 승리.. 국제유가 최대 3.3% 급등,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즉각 맞대응.. 유가 급등하자 사우디 등 공급 늘리기로.. 3월 일평균 중국 61만·
한국 38만배럴 수입
■우크라이나TV드라마 속 대통령이 ‘진짜 대통령’으로.. 41세 코미디언 젤렌스키, 大選 승리.. 부패척결 대통령役으로 큰 인기, 기성정치 염증느낀 국민들 몰표, 정치 경험 없는 국민배우 출신,反정부금융재벌이 선거 지원, 자칫 꼭두각시 역할 그칠까 우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