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간추린 아침뉴스

2020. 1. 7. 09:18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7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야당은 국회의장 출신 총리는 삼권분립 훼손이라며 날을 세우고 있는데, 여러 '돈 문제'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곧 검찰 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련 수사 지휘부 교체 여부와 함께, 법무부 '탈(脫) 검찰'을 위해 검찰국장 등 주요 보직에서 현직 검사를 배제할지 주목됩니다.

■청와대가 국정운영 후반기를 맞아 조직을 일부 개편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총괄할 디지털혁신비서관과 국민생활안전 담당관 등을 신설했습니다.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은 교체됐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재판 절차가 오는 29일 시작됩니다. 검찰은 자녀 입시 비리를 비롯해 11가지 혐의를 적용했는데, 조 전 장관 측에서 억지 기소라며 정면 반박하고 있는 만큼 치열한 법정 다툼이 예상됩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의 생활기록부 유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의 통신 기록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반면, 주 의원의 이메일 내용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발부됐습니다. 경찰은 "반쪽짜리 수사에 불과할 것"이라며 검찰을 비판했습니다.

■법원이 경찰의 고문에 범인으로 몰려 21년 옥살이를 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해 당사자 두 명의 재심을 결정했습니다. 두 사람은 1990년 남녀를 납치해 폭행-살해한 혐의로 무기 징역을 선고받고 2013년에 모범수로 출소했습니다. 

■경찰이 심야 집회나 시위의 소음 측정 기준을 바꾸는 내용의 '집시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거지와 학교 인근에서 주간 65데시벨 이하, 야간 60데시벨 이하인 지금의 '소음 규제 기준'을 심야 시간대 55데시벨 이하로 낮추는 내용입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국 정상이 SNS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란이 우라늄 농축 능력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며 '핵합의 탈퇴'를 선언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 대사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이란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나토 동맹국들은 새로운 분쟁은 어느 누구에게도 이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보복을 선언한 이란에 대해 추가 폭력과 도발의 자제를 요구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석유를 100% 수입하는 우리 경제는 유가 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세계 3대 유종 가운데 우리가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 금요일 3% 이상 급등한 데 이어 어제도 2.7% 올랐습니다.

■세월호 특별수사단이 참사 당시 구조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김석균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지휘부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이 당시 해경 수뇌부의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세월호 참사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입니다.

■경남 합천 국도에서 차량 41대가 잇따라 추돌해 운전자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도로에 내린 비가 얼면서 생긴 얇은 빙판, 블랙 아이스를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데, 위험 구간선 반드시 속도를 낮춰 제동 거리를 줄여야 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잔디 제초제가 전 세계 제초제 시장 1위인 미국에 진출합니다. 농약 수입국인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잔디 제초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 농약을 수출하는 건 처음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올 시즌 첫 월드컵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윤성빈은 월드컵 3차 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 52초 95로 2위를 0.05초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봉 감독은 우리는 모두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로 말한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최근 사회초년생들을 중심으로 이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퇴사 한 달 전 회사에 알려야 한다'는 취업규칙이 족쇄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당수 기업이 후임자를 물색하고, 인수인계를 통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며 규정 준수를 강요하고 있다고 합니다.

■2년 뒤에는 인간과 생활로봇이 집 안과 사무실에서 공존하는 삶도 가능해질 것이라는데요. 현재 생활로봇은 청소로봇 정도만 상용화됐고, 나머지는 걸음마 수준이지만 배달로봇·셰프로봇을 중심으로 개발 속도는 빨라졌고, 본격적인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청양고추 100배 맵기의 '부트졸로키아'가 들어간 라면과 청양고추 200배 맵기의 과자는 최근 20~30대 청년층에서 '극한의 매운맛'을 추구하는 심리가 확산하면서 최근 인터넷에서 관심을 끄는 음식들이라고 합니다.

■기관지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배는 대부분 과육만 먹지만 껍질에 영양분이 훨씬 풍부합니다. 껍질까지 먹으면 영양소를 5배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노화를 막아주고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합니다.

스토크


"스토크",

꽃말은 "영원한 아름다움" 이다.

스토크는 품종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것은 대부분 흰색계통이다. 대부분 꽃꽂이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영명은 Stoke

스토크는 우리나라에서는 '스톡' 혹은 '비단향꽃무' 라고도
불리는 꽃이다. 줄기는 나무처럼 단단하고 우유빛 털에 잎은 어긋나고 잿빛을 띤 녹색이다.

꽃은 홀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 빛깔은 품종에 따라 하얀색, 분홍색, 크림색, 연분홍, 진보라등 다양하다. 스토크는 저온성 식물이라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재배되어 1월이 가장 신선한 스토크를 볼 수 있는 달이라고 한다.

생화로도 좋으나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도 향기가 난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만으로는 부족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