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2020. 1. 9. 08:19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20년 1월 9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이틀째 인사청문회에서 국정철학과 지지단체 관련 의혹이 다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며 13일 본회의 표결 방침을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이란 사태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면서, 미국의 거듭된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신중하게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고, 국회는 오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긴급 보고를 통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 첫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인사가 대규모로 단행됐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참모진은 대폭 물갈이돼, 지방으로 뿔뿔이 흩어지게 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탈북 운동가와 체육계 성폭력 실태를 고발한 테니스 코치를 영입했습니다. 청년층 공약을 위해 투입된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들은 '조국 전 장관'을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렴' 증세 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우한시를 방문한 적이 있는 여성으로,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귀국 후 14일 안에 이상 고열과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콜센터나 보건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미국민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군이 사살한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은 많은 미군 사상사를 낸 책임이 있고, 최근에도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공습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성명에서, 이란과의 군사적 맞대결보다는 다른 방식의 해법을 밝혔습니다. 미군이 중동 석유를 더는 노리진 않겠지만, 이란에 강력한 추가 경제 제재를 할 거라며, 국제사회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미국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현지 교민 보호와 파병 부대의 안전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교민의 완전 철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지만 상황에 따라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중동발 악재에 우리 금융시장도 요동쳤습니다. 증시는 급락했고, 원달러 환율도 1170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이란 정세가 위험 요인이긴 하지만 과도한 불안감은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밤새 전 세계가 마음을 졸였었는데, 일단 급박하게 돌아가던 상황에는 브레이크가 걸린 것으로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즉각적인 군사 제재 보다는 경제 제재를 시사함으로써 뉴욕증시는 반등했습니다.

■서울 구로동에서 덤프트럭 운전자가 순찰차와 승용차를 들이받고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가 20분 넘는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했단 진술과 마약 양성 반응 검사 결과를 확보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화재로 호주 전역이 고통을 겪고 있는데요. 호주 야생 낙타 1만여 마리가 총살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극심한 폭염과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야생 낙타가 너무 많은 물을 먹으면서, 주민과 마찰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아동·청소년 여성의 성 착취 영상이 유포되는 이른바 ''n번방' 채널을 감시하고 유포자를 직접 신고하는 '텔레그램 성 착취 신고 프로젝트' 계정이 생겼다고 합니다. 법·제도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SNS에서 개인들이 나선 것이라고 합니다.

■경찰청과 건축도시공간연구소가 최근 5년간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의 5대 범죄 발생 현황을 분석해서, 범죄예방시설 설치 전후로 범죄 발생 건수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따져봤더니, 가장 효과가 뚜렷한 건 범죄 발생 건수가 43.6% 감소한 '공동현관 도어 록'이었다고 합니다.

■'4캔 1만 원'을 앞세운 수입 맥주 할인 경쟁이 올해 국산 수제 맥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맥주값에 붙는 세금이 '가격'이 아닌 '양'을 기준으로 하는 종량세로 바뀌면서 수제 맥주 출고가가 인하되자 유통업체들이 대대적 할인 경쟁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어제 처음으로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야간에 실시했다고 합니다. 예비 입학생과 학부모가 동행해야 하는 예비소집의 특성상 기존처럼 낮에 이뤄져서는 참석률을 높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인터넷 개인방송의 야외방송, 이른바 '야방'의 무대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국인 여성의 외모나 몸매를 거리낌 없이 품평하고 다가가 다짜고짜 끌어안는 등 서울 강남역 등에서 하던 행동을 일부 BJ들이 최근 해외에서 그대로 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1월 초 같지 않은 따뜻한 날씨 속에 겨울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강원도 겨울 축제들이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대표격인 '화천 산천어축제'는 벌써 두번째 연기된 건데, 이틀동안 80mm 가까운 폭우가 내린 현장은 그야말로 물난리였습니다. 

■IT 회사가 만든 자동차, 자동차 회사가 내놓은 비행기 등,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에서 등장한 제품들인데요, 미래 먹거리를 둘러싼 생존 경쟁은 이렇게 기존의 틀을 깨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겨울비 그치고 다시 한파 서울 체감 -9도…대기질 나빠
전국에 3일간 내리던 비는 그치고, 다시 찾아온 한파로 서울의 체감온도가 –9도까지 떨어지며 춥다.아침 최저기온 -8~3도낮 최고기온 1~9도로 미세먼지가 내륙에 정체되고,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란, 이라크 美기지에 미사일…
“美 반격시 본토 공격” 
이란이 이라크 미군 기지에 지대지(surface-to-surface)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군이 이란군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을 드론 공격으로 사살한 데 따른 보복이다.

■靑, 이란 對美 보복 공격 감행에 신중함 속 ‘예의주시’
청와대는 8일 이란이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기지 등에 미사일 보복 공격을 감행하는 등 양국간 무력 충돌 사태가 격화하자 이번 사태가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권수사 윤석열 측근 '대학살'…
모두 유배·좌천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손발을 자르는 모양새로 전격 단행됐다. 정부여권을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던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등 윤 총장을 보좌
하던 대검 간부 전원이 사실상 좌천 인사 대상이 됐다.

■‘삼성 출신’ 변호사, 신규 검사장 임용案 부결…檢인사위 논란
삼성 변호사 출신으로 지청장을 지낸 유혁 변호사(52·사법연수원 26기)가 신규 검사장 후보 명단에 포함돼 8일 오전 9시 면접 전형을 진행했으며,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검찰 인사위원회 심사 결과 부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MB "검찰, 사람 안죽여도 살인자 만들어" 30분간 결백 주장
이명박(79) 전 대통령이 8일 오후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결백을 주장했다. 오히려 검찰 수사 과정이 부당하다고 언급하며 검찰 수사가 자신 개인에 대한 심판이 아닌 이명박 정부 전체의 정당성을 향한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이 징역 23년을 구형했다. 1심 구형량 보다 3년이 늘어났다

■LG전자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스마트폰은 19분기째 적자 행진 8일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62조30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이로써 LG전자는 3년 연속 매출 60조원을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2조4329억원이다. 지난해(2조7033억원)보다 10% 줄었다

■자율주행차 유행 가고, 에어쇼·도시 건설이 대세된 CES
전자쇼 무대가 에어쇼 같았다.7일(현지시간) 개막한 세계최대 가전쇼'CES 2020' 중 글로벌 완성차업체·부품사가 몰려 있는 노스홀, 이른바 '모빌리티 전시관'에 들어선 첫 느낌이다

■CES에 부는 폴더블 바람…
노트북도 키보드 없애고 접는다
스마트폰에 이어 노트북에도 폴더블 바람이 불고 있다. 키보드를 없애고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거나 화면2개를 접을 수 있게 연결한 형태다. 이 같은 트렌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서 개막한 CES 2020에서도 확인됐다.  

■50대, 월요일, 오전 8시'에
119 구급차 가장 많이 불렸다
8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 119 구급
대는 293만9400회 출동했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초기 단계 응급처치를 하고 병원으로 빠르게 이송하는 것이 이들의 몫이다. 지난해 119구급차를 탄 국민은 185만9841명이었다. 하루 평균 8053건 구급차가 출동해, 5095명이119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전세계가 '겨울답지 않은 겨울'…
"앞으로 더욱 오락가락"
따뜻해진 겨울로 얼음‧눈축제의 운영도 불투명해졌다. 산천어축제가 열리는 강원도 화천은 얼음이 부족한데다 비마저 내렸다. 한 차례 연기된 축제 운영이 또 불투명해졌다. 화천의 지난 2년간 1월 초 평균 기온은 -5.7도, -6.5도였지만 올해 1월 7일까지 평균 기온은 -2.3도에 그쳤다

■서울 한복판서 '검문 불응' 25t 트럭 추격전…마약투약 의심
25t 덤프트럭 운전자가 서울 한복판에서 경찰의 검문 요구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붙잡혔다.경찰은 이 운전자가 마약을 투약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추가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주진모 등 연예인 폰 해킹·협박 피해 속출···경찰 수사 착수
배우 주진모 등 다수 연예인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8일 수사에 착수했다.   “일부 연예인들의 스마트폰 해킹 및 협박 피해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사행활 보호 및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주기 어렵다”고 이날 밝혔다

■文대통령 “사우디 왕세자,
저에게 BTS 데려오라고 신신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해외 정상들의 케이팝(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예찬을 일일이 소개하며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톱 랭커 고진영,
스폰서 로고 없는 모자 쓸 판
여자골프 세계 1위 고진영(25)이 시즌 준비를 위해 3일 미국으로 떠났다. 메인 후원사 계약을 매듭짓지 못한 채다. 고진영의 매니지먼트사인 갤럭시아SM은 출국 전 메인 후원사 계약을 마무리하려 애썼지만 불발됐다한국의 인기 스포츠 여자골프에서 최고 선수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건 아이러니다.

■여자 스켈레톤 김은지,
북아메리카컵 통합 1위
여자 스켈레톤 간판 김은지(28)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컵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9~20시즌 8차 대회 3위를 차지한 김은지가 올 시즌 총 373포인트를 획득해 통합 1위
에 오르는 쾌거를 세웠다"고 8일 밝혔다.


"아마릴리스",

꽃말은 "눈부신 아름다움" 이다.

수선화과에 속하며 남미와 멕시코에서 자생한다. 우리나라의 노지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월동이 가능하다. 봄에 심는 알뿌리 종류다. 개화에 필요한 특별한 환경조건은 없고 생육온도만 맞으면 연중 쉽게 개화되기 때문에 재배가 용이하다.

영명은 Amaryllis

영명인 amaryllis는 라틴어 amarysso에서 유래한 것으로 불꽃처럼 반짝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아마릴리스는 품종이 불분명한 검변(劍弁,꽃잎 끝이 뾰족한 종류)종으로 인도네시아나 필리핀에서 수입된 것들이다. 병에 강하고 증식이 잘되며 재배하기 쉬운 장점이 있으나 기호성이 환변종에 비해 떨어진다.

일부 환변(丸弁,꽃잎 끝이 둥근 종류)종의 홑꽃이나
겹꽃 품종은 구근값이 매우 비싸고 네덜란드나 남아프리카에서 수입 된 신품종이 대부분이며 꽃이 크고 화려하지만 증식이 힘들고 병에 약한 품종이 많다. 최근 제주 온난화연구센터에서 국내 신품종을 개발해 보급중이다.

꽃과 잎을 모두 관상하는 분화용으로 인기가 좋으며 꽃이 크고 화려하며 꽃색도 다양하다. 특히, 큰 꽃 잎이 매력적이며 한송이만으로도 화사함이 느껴진다. 꽃말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운 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