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11일 목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7. 11. 08:41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7월11일 목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문대통령 만난 재계 총수들 "日 대응하려면 금융·환경 규제 풀어야"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위기에 처한 대기업들이 정부의 중장기적인 기초산업 지원과 함께 환경·금융 규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홍준표 “황교안, 정치 초년생…친박 2중대로 가서는 총선 어렵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0일 보수대통합과 관련해 “당이 위기”라며 “지금처럼 친박(친박근혜) 1중대, 친박 2중대로 가서는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택시기사 사납금제 사라진다...개정안, 국토교통위 소위 통과
법인택시 기사 월급제와 출·퇴근 시간 카풀 제한적 허용 등을 골자로 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과 ‘택시운송사업발전법 개정안’이 10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윤석열 공방 가열…野, 청문보고서 채택거부에 靑 재송부 요청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윤 후보자의 거취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의 대립각이 커지고 있습니다.

■'성폭력 체포' 강지환 "기억 안 나"…드라마도 '직격탄'
배우 강지환 씨가 어젯밤(9일) 긴급 체포됐습니다. 함께 일하는 여성 동료 2명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입니다. 강씨는 "술에 취해 기억 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출연하고 있던 TV 드라마는 일단 방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강남 재건축 겨냥?…'분양가 상한제 확대'에 바짝 긴장
정부가 분양가 상한제를 확대 시행하겠다는 뜻을 계속 내비치면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긴장하고 있다. 분양가가 낮아지면 그만큼 재건축을 추진하는 조합원들로서는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돈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소송까지 갈 거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무기→사린→VX...자극적인 日 폭로 노림수는?
일본 정부가 매일 안전보장 문제 때문에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일본 언론에서는 끔찍한 화학 무기 이름이 연일 오르내리고 있다.
명확한 근거도 없는 이런 얘기들이 마치 한국 잘못으로 끔찍한 무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우고 있다.

■“총선 출마 할거냐” 대정부질문 돌직구…이낙연·홍남기·최종구 “계획 없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현재로서는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고,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출마에) 관심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도 “그런 (총선 출마) 생각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최근 정치권에서 이 총리는 서울 종로, 홍 부총리는 강원 춘천, 최 위원장은 강원 강릉 출마설이 돌고 있다.

■노동계 9570원 vs 경영계 8185원.. 내년도 최저임금 최초 수정안 제출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사가 최저임금 요구안 수정안을 제출했다. 노동계는 9570원, 경영계는 8185원이다. 경영계는 내년도 최저임금 삭감안을 고수했고 노동계는 10%대 인상률을 유지했다.

하반기부터 직업계고 현장실습 수당 월 20만→100만원 안팎으로올해 하반기부터 산업체에 현장실습을 나가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은 한달에 100만원 안팎의 현장실습 수당을 받게 된다. 이는 월 최저임금 수준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급으로 환산하면 7천100원가량이다.

■英 최신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이번에 물 새서 귀항
영국 해군의 기함이자 최신예 항공모함인 '퀸 엘리자베스호'가 해상 시운전을 나갔다가 누수로 급히 귀항했다고 공영 BBC 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총리, 김상조 '롱리스트' 발언에 "너무 많은 말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최근 발언에 대해 "정책실장으로서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굿바이!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 "야구계에 계속 있고 싶다"
이제 경찰청 야구단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경찰 야구단의 공식 경기 일정은 10일 마무리됐다. 이날 서산야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교류전을 펼칠 예정이던 경찰 야구단은 우천취소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류현진 아내·아버지의 한 마음, "건강해줘서 고마워"
10일(한국 시간)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당당하게 나선 류현진(LA 다저스). 그의 뒤에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었다.1회말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장맛비 점차 그쳐...낮 최고기온 28도...
11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다가 강원영동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차차 그칠 전망이다.경상동해안은 밤에 비가 멎겠고, 강원영동은 모레(12일) 새벽까지 빗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관측된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7월11일)❒

1. 일본의 제2차 무역보복조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한일 관계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지만 당장 피해를 입고 있는 기업들과 문
제를 해결해야 할 정부 당국 사이에는 온도 차가 여전함. 청와대는 당분간 기업의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관련해 일본에 원칙적으로 대응하겠다는의지를 피력함. 

2. 아베 총리가 나서 "징용과 관련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한국이 무역 관리 규범을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것이라고 의심하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나서는 상황을 두고, 전문가들은 '치킨게임'을 멈추고 정치·외교적 수단을 총동원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음. 

3.지난달 고용률과 실업률이 동시에 치솟는 기현상이 벌어짐. 취업자 수가 1년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며, 15~64세 고용률이 6월 기준 역대 최고치로 상승함. 반면 실업률은2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함. 전문가들은 정부의 재정투입이 고용지표를 뒤튼 결과로 분석함. 

4.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 200대 기업 신용도가 당분간 부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10일 경고함. S&P는 전망의 세 가지 이유로 △국내 기업의 험난한 영업 환경 △공격적인 투자·재무 정책 △규제 리스크를 들었음. 

5.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여전히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의 입장차가 확인됨. 사용자 측은 최초 제시안(8000원)보다 다소 높은 8185원, 근로자 측은 기존 1만원에서 9570원으로 낮췄으나 여전히 1385원의 격차를 보임. 

6. 올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세금폭탄이 현실화함. 단독주택 기준 올해 평균 공시가격 상승률이 20%가 넘는 강남·서초와 '마·용·성'으로 일컬어지는 마포·용산·성동 등 한강변 주요 자치구 주민들의 충격이 클 전망.

7. 지난 4월 3일 대한민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세대(5G) 서비스 가입자가 100일 만에 140만명을 넘어섬. 업계에서는 연내 300만명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옴. 

8.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원대 초대형 플랜트 공사를 따냄. UAE 원전 등 해외 수주가 저조한 상황에 모처럼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짐. 


❒7월11일 목요일 헤드라인뉴스

■오늘까지 최고 200㎜ 장맛비…강원영동은 내일 새벽 그칠듯
■잠실·사직·대구·수원·대전, 프로야구 전경기 우천 취소
■中 언론의 경계, "베트남 박항서호, 혼혈 선수 귀화 추진 중"
■英 매체, "손흥민·케인과 세바요스 조합? 아주 흥미로워"

■말 많고 탈 많았던 메시,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11 제외
■류현진, 역사적인 MLB 올스타 선발 데뷔전서 1이닝 무실점
■"류현진, 2타수 무안타 추가" 美 기자 득점권 피안타율 주목
■류현진, 사이영상 삼키고 '4년 1억달러' 잭팟 터뜨릴까
■'빅게임 약한 징크스' 커쇼..올스타전 또 패전투수
■文대통령"전례없는 비상상황"…외교해결 강조 속 '對日엄중경고'
■文대통령·30대기업, 日수출규제 해법 '허심탄회' 2시간 토론
■문대통령 만난 재계 총수들 "日 대응하려면 금융·환경 규제 풀어야"
■"日, 삼성폰·현대차만 타격 주는 제재도 가능"
■이총리 "한일마찰 예산 1천200억 추가 요청…김상조 말 많아"
■홍남기 "삼성·SK 완제품 재고 몇개월치 보유…일정기간 버틸 수 있다"
■한·일 갈등 점입가경...무역전쟁으로 치닫나

■홍준표 “황교안, 정치 초년생…친박 2중대로 가서는 총선 어렵다”
■총선 출마설에 이낙연 총리 "인사권자의 뜻에 따를 것"
■윤석열 공방 가열…野 청문보고서 채택거부에 靑 재송부 요청
■靑, 윤석열 청문보고서 15일까지 재송부 요청…임명수순 돌입
■美 "北비핵화 절차 첫단계로 핵프로그램 동결 원해"
■민주 "黃, 대통령-5당대표 회동 거절"…한국 "가부 밝히지 않아"
■노동계 '9570원' VS 경영계 ‘8185원’…내년 최저임금 1차 수정안 제시
■경찰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의원 18명 내주 출석 통보
■강지환 '성추행 혐의' 피해자 "잠에서 깨 바로 옆 범행 목격"

■모친 13억 채무 논란에 김혜수 측 "법적 책임 없다"
■인천서 밤사이 4천300가구 정전…"지상개폐기 절연기능 문제"
■검찰,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재소환…구속영장 저울질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 씨에게 징역 2년이 구형
■'붉은 수돗물' 여파 피부병·위장염 호소 환자 1천500명 육박
■과학계 “불산으로 사린가스 제조?...일본이 의미없는 억지 주장"
■우버 헬리콥터 서비스 시작...‘맨해튼-JFK공항 8분·24만원’
■민갑룡 "버닝썬 VIP룸 불법촬영·유포 42명 검거…후속대책추진"
■인천 '붉은 수돗물' 이어 우라늄·녹조·발암물질 논란도
■경찰, '잠원동 건물 붕괴' 철거업체·감리업체 압수수색
■잠원동 건물 붕괴 감리 책임은 '87살' 노인에게?.."현장도 안 지켜"

■상어에 놀란 제주 해수욕장, '상어퇴치기' 설치 검토
■광고할 땐 얼굴·이름 걸던 의사들..적발되자 '쏙'
■"애플, OLED 패널 공급업체에 중국 BOE 추가할 수도"
■"5G 시대에 4G폰? 애플 '아이폰11'은 잊어라"..美 언론도 '싸늘'
■메르스와 사스, 신종 인플루엔자,"걸리면 50% 사망"..휴가철 방역당국이 떨고 있다
■美, 친이란 레바논 헤즈볼라 고위인사 3명 제재
■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위안부 피해자들 조롱하려고 그랬다"
■택시기사 사납금제 사라진다...개정안, 국토교통위 소위 통과
■'출퇴근 카풀 허용'·'택시월급제' 국토위 소위 통과
■구미케미칼서 염소가스 누출…경증환자 26명 발생
■'장자연 사건' 담당경찰 "조선일보 사장 사옥에서 방문조사"

■길병원 '횡령·증거인멸' 덜미..저소득층·사망자 진료비 타깃
■'천막전쟁' 끝날까..광화문광장 사용료 인상
■수원 공군부대서 총기점검중 바닥에 총기발사..2명 경상
■'고속도로 사망' 배우 남편, 음주운전 방조죄로 입건
■'나는 자연인이다' 측 "향후 출연자 섭외 시 철저하게 검증 약속"
■터키 에르도안 "누군가 우리를 공격하면 S-400 사용할 것"
■"이 마늘 다 우짤꼬"..마늘값 폭락에 영천 농민들 한숨만 가득
■홍준표 "윤석열 임명시 한국당 의원들 乙돼..지도부 책임져야"
■'日과 장기전' 천명한 文.. 기업들도 "아직 버틸 수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입장권 목표금액 '95%달성'… 완판 예상
■트럼프 행정부 폄하한 英 대사, 결국 사임

■베트남 동당 기차역, 김정은 덕분에 관광지 지정
■쑨원과 마오쩌둥이 즐겨 마신 4대 명주 펀주(汾酒)
■온라인 국민 재테크 상품, 중국 '위어바오' 몰락 위기
■LG유플러스 "만년 3등, 판 바꿀 것"...KT, 위기감 확대
■대우조선해양 노조, 쟁의행위안 가결…파업권 확보
■김현미 "분양가 상한제 대상·시기·방법 면밀 검토"
■"재건축해서 하루라도 살자"...길거리 나온 잠실5단지 주민
■홍남기 "2분기부터 성장률 반등할 수 있을 것"
■현대건설, 사우디 아람코와 3조원 플랜트 공사 계약...
■세계증시, 파월 연준 의장 ‘입’ 쳐다보며 보합
■IT 대형주 위주 외국인 매수세 유입…코스피 사흘 만에 상승

■[코스피]6.75P(0.33%) 오른 2058.78
■[코스탁]9.10P(1.38%) 오른 666.90
■[환율] 1.50원(0.13%) 내린 1181.50원

❒7월11일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11일 오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날부터 내린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상도·제주도·울릉도 및 독도 20∼60㎜, 경상해안 100㎜ 이상, 충청도·전라도·
서해5도 10∼40㎜로 예보됐습니다.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50∼150㎜로 예보됐으나 많이 내리는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음은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비,가끔 비](20~26)<80,60>
✦인천:[비,한때 비](21~26)<80,60>
✦수원:[비,가끔 비](20~27)<80,60>
✦춘천:[비,가끔 비](20~25)<90,70>
✦강릉:[비,흐리고 비](20~24)<90,80>
✦청주:[비,흐리고 비](21~26)<80,60>
✦대전:[비,흐리고 비](21~26)<80,60>
✦세종:[비,흐리고 비](20~26)<80,60>
✦전주:[한때 비, 흐림](21~26)<70,30>
✦광주:[한때 비,흐림] (21~28)<60,20>
✦대구:[비,한때 비] (21~28)<80,60>
✦부산:[가끔 비, 흐림](22~25)<80,30>
✦울산:[흐림 비,흐림](21~25)<80,30>
✦창원:[가끔 비,흐림](22~26)<70,30>
✦제주[흐림,구름많음](22~27)<30,20>

부처꽃


부처꽃 (loosestrife)

꽃말 : 사랑의 슬픔

절마당 연못가에 핀홍자색 부처꽃 위로벌 나비 날갯짓 분주하다
어느 백중날불심 깊은 중생이부처님께 꽃공양을 하려고연꽃 따러 연지에 갔다가물이 불어 꽃을 꺾지 못하고
연꽃 대신 꺾어다 바친 덕분에그 이름을 얻었다는 부처꽃 

오늘의 명언

삶에서 보물을 발견하려면 심연 속으로 깊이 내려가는 길밖에 없다. 가다가 넘어지면 그곳에 우리가 찾는 보물이 있다. _조지프캠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