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6일 토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뉴스브리핑

2019. 7. 6. 08:52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7월6일 아침 뉴스브리핑입니다.

■靑 "日 수출 규제, 아직은 대일 특사 논할 단계 아니다"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 조치로 한일 관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대일 특사 등 외교적 해법에 대해 "아직은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외고 시험문제 유출' 교사·학원장 나란히 실형…법정구속
학교 영어시험 문제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국어고등학교 교사와 이를 넘겨받아 학원생들에게 알려준 학원장이 실형을 선고받고 보석이 취소돼 법정 구속됐다.

■美 캘리포니아 남부서 규모 6.4 강진…"20년만에 가장 강력"
미국 독립기념일인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는 이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20년 만의 최대 강진이다.

■‘일본 불매운동’, 日연예인까지 불똥?…하태경 “참 어리석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 움직임이 일본 국적 아이돌 멤버에게 불똥 튀고 있는 것을 두고 “참 어리석다고”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이익 뚝…日보복에 하반기 '물음표'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에 글로벌 D램 가격 하락과 메모리 시장 불황, 화웨이 사태 등으로 인해 전년 대비 '반토막' 수준의 영업이익을 거두는 데 그쳤다. 2018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30조원을 넘어섰는데 올해 상반기엔 13조원에도 못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조원진 “주말에 광화문 천막 칠 것…화분 5000개는 갖다 놔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예고한 대로 이번 주말 광화문 광장에 천막 설치를 강행하겠다고 5일 밝혔다. 조 대표는 최근 “광화문에 몽골텐트 4개동을 설치할 것”이라며 “토요일에 최소 5만명이 광화문으로 가는데 어떻게 막겠느냐”고 밝힌 바 있다.

■강남 '제2 프로포폴' 판친다···20대女 사망, 주사삼촌도 등장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에토미데이트 중간유통업자 A씨(34) 등 2명을 구속(약사법 위반)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 불법유통에 가담한 의약품 도매업체 대표 B씨(43)를 비롯해 제약회사 직원, 성형외과 원장 등 3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폭스테리어 견주 "안락사 안해, 이사하겠다"
폭스테리어 견주가 반려견행동전문가 강형욱에게 반발했다.
한편 경찰은 문제의 폭스테리어에게 물린 아파트 주민이 1~2명 더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끝내면 폭스테리어 견주를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견주는 폭스테리어를 경기도 훈련소에 맏기고 이사준비중

■류현진, 시즌10승·통산 50승... '최고 MLB 전반기'… 올스타도 예약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10승2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 이 부문 1위

■올해 첫 폭염경보에 "숨이 턱턱"…오전부터 30도 훌쩍 넘어
서울과 경기·강원 일부 등 중부지방에 올해 들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5일 오전부터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면서 전국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었다.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7월 6일)

1.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로 산업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재계 주요 총수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짐. 20대~30대 그룹 총수가 초청 대상으로 알려졌음. 이에 앞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도 오는 7일 5대그룹 총수와 별도 간담회 자리를 가질 예정임.

2. 울산시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회관 신축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음. 소요되는 전체 사업비만 각각 70억원씩, 모두 140억원에 달하는데다, 지자체가 양대 노총 건물을 새로 짓는데 과연 예산을 이렇게 써도 되냐는 지적이 제기됨.

3.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에 메모리(D램·낸드플래시) 불황과 예상에 못미친 갤럭시S10 판매 등으로 6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는데 그치며 실적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음.

삼성전자 영업이익 추이


4. 국민연금공단이 '연금사회주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위탁운용사에게 의결권을 위임하는 방안을 추진함. 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기금운영위원회를 열고, 민간운용사에게 위탁해 운용하는 국민연금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은 해당 운용사가 방향을 결정해 행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의결권행사 위임 초안을 위원들에게 보고했음.

5. 전국 지자체 광역 단체장들이 취임 1년을 맞은 가운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 광역단체장들이 업무 성과평가에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음.

6. 2세대 디벨로퍼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HMG의 김한모 대표가 부동산전문 운용사인 칸서스자산운용의 1대주주가 됨. 최근 경영난을 겪었던 칸서스자산운용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HMG와 NH투자증권(2대주주)을 주주로 맞이하면서 부활 여부가 주목됨.

7. 통계청이 경기 하강국면을 판단할 9월 국가통계위원회 회의에 대비해 현행 방식보다 경기가 좋아보이도록 '추세 갱신' 주기를 단축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드러났음.

8.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지난해 말 정점을 찍고 올 초부터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음. 지난해 국민연금 재정추계 당시 예측했던 가입자 수 감소시기보다 최대 1년이 앞당겨졌음.


❒7월6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서울·춘천 낮 최고 36도…'뜨거운 주말
■윤석열 "수사권조정, 국회결정 존중…영장청구는 檢 검토거쳐야"
■文대통령, 대기업 총수들 만남 검토…日 수출규제 대책논의 주목
■코오롱티슈진 상장폐지로 가나…거래소 "심사 대상" 결정
■다뉴브강서 시신 1구 수습…침몰 유람선 승객 여부 확인중

■한진家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올라…그룹에 영향력 행사
■우리공화당,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 4동 설치…충돌 없어
■김학의측 첫 재판서 혐의 부인…"검찰이 공소시효 맞추려 기소"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관련 여론에 억울함 호소"
■김포도시철도 차량 결함 발견…개통 최소 2개월 지연

■학교비정규직 파업 '역대 최대규모'…"매년 되풀이 막아야"
■"잠원동 건물붕괴, 1·2층 기둥 손상 때문"…1차 현장감식
■지구촌 수영 대표들, 광주 선수촌 속속 집결
■서울 13개 자사고 평가결과 9일 발표…지정취소 규모에 관심
■류현진 "같은 실수 안하려 해…전반기 내 점수 99점"

■홍콩정부 "조용히 대화하자"…대학생들 "너무 늦어"
■8일부터 도시가스 요금 4.5% 인상…가구당 월 1천329원 올라
■환경부, 인천 '붉은 수돗물' 첫 정상화 발표…주민은 반발
■서울 신정동 11층 상가 외벽화재 300여명 대피…"인명피해 없어"
■'항공기 운행지연' 승객에 배상 판결…"1인당 30만원 지급"

■'우체국 파업' 확정 8일로 연기…내일 파업 출정식 취소
■임종헌,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에 불복…고법서 재심리
■목포 대형쇼핑몰서 불…자동설비·초동조처로 '골든타임' 사수
■검찰, '아파트 방화살인범' 안인득 구속기소…"전형적 계획범행"
■文대통령 "사회적경제 인프라 확충에 3천230억원 지원"

■국회 예결위원장 선출…73일 표류 추경 '심사 스타트' 임박
■'황하나 봐주기·뇌물' 의혹 경찰관 영장 검찰서 또 기각
■휴대폰 게임 중 2개월 아들 잠 안 잔다고 때려 숨지게 한 아빠
■이란 고위인사 "우리도 영국 유조선 억류해야"
■박양우 장관 "PC방 e스포츠시설 지정…아마추어 상설리그 개최"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PD 실형…방조한 기획사 회장은 집유
■코스피 '찔끔' 올라 2,110선 회복…코스닥 690대 강세
■연합뉴스 영문연감 '코리아 애뉴얼 2019' 출간
■삼성전자 3분기만에 영업익 증가…반도체 부진은 '진행형'
■LG전자, 스마트폰·TV 부진에 실적 '주춤'…新가전은 '쑥쑥'

■北, 중·러와 교역 활발…5월 對中수입 2017년 11월 이후 최대
■독립기념일 휴일 즐기던 美캘리포니아 강타한 지진…주민들 불안
■美 6월 일자리 큰 폭 증가…연준 '금리 결정' 고민 커질듯
■나토·러시아, 'INF 조약 살리기 최종 담판' 절충점 못 찾아
■통영 해상서 18명·22명 탄 낚싯배끼리 충돌…2명 부상

■北도 고온현상…사리원·남포 당일 최고기온 경신
■터키 남부 시리아 부근 차량폭발 3명 사망…"테러 의심"
■북한서 억류됐다 풀려난 호주 유학생 "아내에게 돌아와 행복"
■300억대 횡령' 한보 정태수 아들 18일 재판 시작…11년 만
■나주서 지게차 옆으로 넘어져 50대 작업자 사망
■나이지리아서 중국인 2명 무장괴한에 피랍…경관 1명 피살

■'집권 2기' 인도 모디 정부, 슈퍼리치 증세
■中 서해안 철새 서식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베트남서 '삼성 래미안' 빙자한 아파트 분양사기 주의
■청주서 시내버스-화물차 충돌…14명 부상
■그리스, 또 찾아온 화마 악몽…에비아 섬 산불로 주민 대피령
■부산 송정해수욕장 백사장 폭 40년 새 반 토막

■트럼프 "하나의 국가…미국 그 어느때보다 강하다
■'횡령·취업청탁' 신연희 前강남구청장 징역 2년6개월 확정
■日정부 "화해치유재단 해산, 수용 못한다" 입장 거듭 밝혀
■한국당, 'KBS 외압 의혹' 윤도한 靑국민소통수석 검찰 고발
■김영록, 광역단체장 1년 평균 평가 1위…이철우·원희룡順

■'나치 용서하고 껴안았던' 홀로코스트 생존자 별세
■현대차, 사내하도급 근로자 400명 정규직 특별채용
■日 경기기조 판단, '악화'→'하락 멈춤' 상향 조정
■입국장 면세점 첫달 매출 55억원·이용인원 5만명
■美정부, '화웨이 장비사용금지는 위헌' 소송 기각 요청

■세계에서 하나뿐인 집단 여성문학 '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으로
■콘텐츠산업 떠받치는 게임…수출 16년간 45배 급증
■외고 시험문제 유출' 교사·학원장 나란히 실형…법정구속
■SW학과 갈수록 '인기'…전공자 3년 만에 367% 증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 "애경, 공식 사죄·배상해야

■박영수 특검 집앞 방망이 시위' 보수단체 대표들 기소
■단속 정보 흘리고 '뒷돈' 챙긴 현직 경찰관 구속영장
■베트남서 불법 도박장 운영한 한국인 3명 체포
■호주, '통 큰' 감세법안 통과…올해 12조 3천억원 감세
■푸틴, 이탈리아 국빈 방문…교황 예방 1시간 지각
■'암세포 사라져' 과장광고 앞세워 고가 침구 판 다단계업체 적발


❒오늘의 날씨❒

토요일인 6일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 낮 기온이 최고 36도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4∼36도분포로 평년(25∼29도)보다 덥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특히 서울, 춘천, 청주 등은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경기도 대부분 지역과 강원 영서 지역 등에 폭염 경보가 발효됩니다.

다음은 7월6일 지역별 날씨 전망.[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서울 : [맑음,구름많음](23~36)<0,20>
✦인천 : [맑음,구름많음](23~33)<0,20>
✦수원 : [맑음,구름많음](21~35)<0.20>
✦춘천 : [맑음, 맑음] (21∼36) <0, 0>
✦강릉 : [흐림,한때비] (21∼27)<20,60>
✦청주 : [맑음, 맑음] (21∼36) <0, 0>
✦대전 : [맑음, 맑음] (20∼35) <0, 0>
✦세종 : [맑음, 맑음] (18∼35) <0, 0>
✦전주 : [맑음, 맑음] (20∼33) <0, 0>
✦광주 : [맑음,구름많음](21~34)<0,20>
✦대구 : [맑음, 맑음] (19∼30) <0, 0>
✦부산 : [맑음, 맑음] (21∼27) <0, 0>
✦울산 : [맑음, 맑음] (20∼26) <0, 0>
✦창원 : [맑음, 맑음] (19∼29) <0, 0>
✦제주 : [맑음, 맑음] (21∼27) <0, 10>

달맞이꽃


"달맞이꽃",

꽃말은 "기다림" 이다.

달맞이꽃은 해가 지고 어둑해지면 피기 시작하며,달 밝은 밤에는 사람들에게 정다운 친구가 되어준다.

영명은 Evening primrose

꽃은 낮에 피는게 보통이지만 달맞이꽃처럼 밤에 피는 꽃(야화?)들도 있다. 밤새 꽃을 피우며 누굴 기다리는 것일까? 꽃말이 참 정겹고 애절하다.

“얼마나 기다리다 꽃이 됐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쓸쓸히 미소를 띠는/
그 이름 달맞이 꽃”~�

가수 김정호의 노랫말에서도 드러나듯 애절함을 투영하는 꽃이다. 한낮에 꽃잎을 접어둔 모습은 그저 키가 큰 잡초일 뿐이나 진가는 해질 무렵이 되야 비로소 알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