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뉴스브리핑

2019. 12. 28. 09:34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2월 28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바쁜 일상으로 뉴스 보시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뉴스를 요약하였습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 구름 많고 수도권 눈·비…미세먼지 '보통'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후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지역은 눈 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영하9도에서 1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게 춥지만, 낮 최고기온이 4도~10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된다.

■文대통령 “갈 길 멀어도 확신 가져야…새해엔 국민이 성과 체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대통령 자문기구 및 소속 위원장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송년 만찬을 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우리 정부가 걸어가는 길에 대한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하고 미래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4+1 선거법 가결·공수처법 상정에···한국당 필리버스터 시작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4월신속처리안건(패스트 트랙)으로 지정된 지 8개월 만이다

■"죄질 나쁘다"면서 조국 풀어줬다···법원 '줄타기 판결' 논란

법원이 “죄질이 좋지 않다”며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구속의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법원이 정치권과 검찰 사이에서 ‘줄타기 판결’을 내렸다는 해석도 나온다.

■檢, 국회에 공수처 반대 의견서···"국가 부패범죄 대응 약화

검찰이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에 대한 반대 의견서를 국회에 공식 제출했다.'밀실'수정법안이 통과되면 되레 "국가의 부패범죄 대응역량이 약화된다"며 사건 암장(은폐)의 문제 등 기존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합헌…강남 재건축 "부담금 수억" 패닉

헌법재판소가 재건축 사업으로 발생한 초과 이익에 부담금을 징수하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재초환 법률)조항에 대해 27일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번 헌재 결정으로 재건축 부담금 규모가 상당한 강남권의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추진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더 독해진 北 동계훈련…“전쟁 각오하라” 전쟁분위기 조성했다

군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12월 1일 동계훈련에 돌입하기 전 예년보다 더 엄격한 사전 준비 작업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며 “북한군의 겨울철 훈련 동향을 살펴보고 있다”고 27일 말했다

■평균 연 급여 3650만원…80만명은 '억대 연봉

국내 월급쟁이 100명 중 4명은 ‘억대 연봉자’였다. 지난해 기준 평균 연봉은 3650만원 수준이다.


■31년 만에 금호 떠나 현대가로…주인 바뀌는 아시아나항공

1988년 설립된 아시아나항공이 31년 만에 새 주인을 맞았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을 떠나 범현대가 소속이 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과 HDC 현대산업개발ㆍ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HDC 현대산업개발)은 27일 주식매매계약(SPA)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직원은 저녁이 있는 삶, 회사는 생산성 극대화

국내에서 ‘8 to 5’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다. 오전 8시에 출근해서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제도다. 아직 ‘9 to 6’, 즉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 퇴근하는 근무제가 일반적이지만 새 근무제 유행으로 기존 근로문화에 변화의 물결이 소용돌이칠지 주목된다

■괴롭힘과 폭행 당해" 친구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초등생

2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쯤 구리시에서 초등학생 고학년생인 A양이 조부모 집으로 친구 B양을 부른 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B양은 집 앞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사망했다

■여행가방에 갇혀 숨진 5살 딸 몸에서 폭행 흔적 다수…40대 모친 검거

27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5분쯤 A씨(42)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관악
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딸 B양(5)을 여행용 가방에 2시간 동안 가둬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생수, 물로 보면 물먹는다…8258억 ‘물 전쟁’ 후끈

오리온은 지난달 26일 생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 용암수 기반의 ‘오리온 제주용암수’로 프리미엄 생수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에비앙(500㎖ 1600원)보다는 싸고 삼다수(500㎖ 950원)와는 엇비슷한 1000원(530㎖)에 내놨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2월 28일)❒

1. 국민연금이 27일 적극적 주주활동 가이드라인을 의결하면서 내년 주총부터 정관변경, 이사 해임, 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주제안이 가능해짐. 기업들이 지나친 경영간섭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지만 노동계 요구만 반영해 되레 더 강화돼.

2.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기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개정안엔 지역구 253석·비례대표 47석 규모인 현재의 국회의원 의석구조를 유지하되 비례대표 의석 중 30석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도(연동률 50%)를 도입과 만 19세인 선거연령을 만18세로 낮추는 내용이 담겨. 이에 총선일인 내년 4월 15일 만 18세가 되는 고 3학생 일부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됨.

3.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는 위헌 심판의 대상이 안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27일 나옴. 헌재는 "합의가 서면으로 이뤄지지 않았고 조약의 조문 형식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헌법이 규정한 조약 체결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 정치적 합의로 볼 수 있다"며 "이에 대한 평가는 정치의 영역에 속한다"고 밝혀.

4.정부가 울산과 광주를 새롭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현재 전국 7개 지역에 들어선 경제자유구역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난항을 겪으면서 사실상 일반 산업단지와 다를바 없는 '무늬만 경제자유구역'으로 전락한 상황에서 또다시 지역간 나눠먹기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했다는 비판 제기.

5. KT 차기 CEO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사장·55)이 내정. KT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구현모 후보를 차기 CEO 단일 후보로 확정. 구 후보는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CEO로 공식 선임될 예정으로 KT 내부 출신 인사가 사령탑에 오르는 것은 12년 만.

6. 목동 신시가지아파트 1∼3단지가 주민들의 숙원대로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으로 상향 조정. 1985~86년에 지어진 목동 1~3단지는 현재 5110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용적률 122~128%를 적용받음. 3종으로 전환되면 용적률을 250%까지 적용받을 수 있어 재건축을 할 경우 5100여가구(전용면적 85㎡ 기준)를 더 만들 수 있음.

7. 넷마블이 27일 웅진씽크빅으로부터 웅진코웨이 지분 25%를 1조74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함. 넷마블은 "게임 사업으로 확보한 넷마블의 IT기술인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스마트홈 구독경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힘.


"돈나무", 

꽃말은 "포용" 이다.

전형적인 우리 자생식물로 제주를 비롯한 남해안 바닷가의 바위틈이나 양지바른 언덕에 흔히 자생한다. 

영명은 Japanese pittosporum

돈나무는 섬이나 바닷가에 자생하는 상록관목으로 바닷물이 출렁이는 바닷가에서 자라고 있어 바닷물이 
뿌리에 닿아도 죽지 않을 만큼 염분에 강한 나무이기도 하다. 

꽃은 5월에 흰색꽃이 모여서 피며 향기가 강해서 화분용으로 팔 때는 ‘만리향’이란 이름을 붙여서 판매
하기도 합니다만 ‘금목서’를 만리향이라고도 하고 있어 가끔씩은 혼동되기도 한다. 

돈나무는 또한 이름에 ‘돈’이 들어가 ‘금전수’로도 불리지만 상인들의 상술로만 느껴질 뿐이라고 한다.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다. "섬음나무", "갯똥나무" 등 다른 이름도 있다.


❒12월28일 토요일 헤드라인 뉴스❒

■토요일 오늘은 구름 많고 수도권 눈·비…미세먼지 '보통'
■여야 필리버스터 대결 '2라운드' 돌입…공수처법안 '찬반 격론
■선거법, 엇갈린 반응…4+1 "개혁 시작"-한국당 "독재 고속도로"
■한국당, '비례정당' 창당 작업 본격 돌입…이르면 1월 창당대회
■日외무성 "위안부 문제 불가역적 해결 변화 없다

■맥주·막걸리 종량세 전환…수제맥주키트도 주류에 포함
■헌재,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에 합헌 결정…재건축 조합 '패닉'
■검찰 "조국 직권남용 혐의 법원서 인정…실체적 진실 밝힐 것
■KT 차기회장 후보에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KT맨 발탁'
■영남알프스' 울산 간월산서 화재…"바람 강해 진화 어려워"

■아시아나, 2조5천억원에 현산 품으로…매매계약 마무리
■文대통령 "갈길 멀어도 확신 가져야…새해엔 국민이 성과 체감"
■北 성탄선물 경고 속 동두천 미군기지서 실수로 공습경보 사이렌
■작년 근로소득자 평균 연봉 3천647만원…'억대 연봉' 80만명
■검찰 '불법·폭력 집회 주도 혐의' 전광훈 목사 구속영장 청구

■법원 '임금체불' 허인회 구속영장 기각…"도주염려 없어
■'김기현 측근비리 제보' 송병기 31일 구속여부 갈림길
■후쿠시마원전 3호기 내부영상 공개…수시로 방사선량 경고음
■국민연금, 횡령·배임 기업에 '이사해임' 등 주주권 행사한다
■대검 "공수처가 사건 암장 우려…견제할 장치 없어" 주장

■출범 앞둔 5·18진상조사위, 규명해야 할 의혹들
■'뇌물·횡령' MB 항소심 마무리된다…내달 8일 최종변론
■'단톡방 성희롱' 가해 대학생들 잇따라 징계받아
■현대차그룹 미래 대비 수시인사…40대·여성 임원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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