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11. 12. 08:23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 11월12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와 오늘의 날씨, 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임기 후반 첫 청와대 회의를 주재하고 남은 2년 반 국정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때까지 혁신과 포용, 공정, 평화의 길을 달려가겠다며, 야당과의 소통과 공감을 넓히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은 탄핵의 강을 건널 수 없을 거라며, 때문에 이대로라면 보수 통합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면,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혀, 나 홀로 손을 내미는 모양새가 됐습니다.

■미국 합참의장이 지소미아 종료로 이득을 보는 건 북한과 중국뿐이라며 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 미국 시민들은 미국이 왜 돈 많은 한국에 가서 지켜주는지,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의문을 갖고 있다며 방위비 인상 압박을 거들었습니다.

■남미 볼리비아의 모랄레스 대통령이 대선 부정선거 논란 속에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본인이 직접 사임 의사를 밝히며 불명예 퇴진한건데요. 군·경마저 등을 돌리자 4선 연임의 꿈을 접고 14년 만에 하야하게 됐습니다.

■홍콩 곳곳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에 실탄을 쏜 데 분노한 시민들의 격렬한 시위가 밤늦게까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시위대를 폭도라고 규정하며 강경 진압 방침을 거듭 천명해 더 큰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교수를 추가 기소했습니다. 이번에 14개 혐의가 적용됐는데 앞서 불구속 기소 당시 사문서위조 혐의까지 합치면 정 교수의 혐의는 모두 15개입니다. 공소장에는 정 교수가 단골 헤어 디자이너 등의 명의로 차명 투자까지 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5.18 당시 헬기사격을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 재판이 어제 열렸는데요. 골프를 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됐지만 전씨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법원은 다음 재판에서 전씨에 대한 불출석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마 베팅은 도박 중독 폐해를 막기 위해 한국마사회가 자체적으로 경주 한 번에 10만 원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사회 지사에서 밀실까지 만들어 하루 수천만 원의 베팅을 유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의혹을 전면 재수사할 검찰 특별수사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임관혁 수사단장은 정치적 고려 없이 '백서'를 쓰는 심정으로 모든 의혹을 철저히 들여다보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청주교대 남학생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대화방 내용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학교 곳곳에 대자보를 붙이고 단체 채팅방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 측에 징계를 요구하고 법적인 조치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일어난 신생아의 두개골 골절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병원 신생아실에서 아동을 학대한 정황을 확인하고 병원 관계자 2명을 입건했습니다. CCTV 영상에는 간호사가 한 손으로 아기 다리를 잡은 뒤 거꾸로 들기도 하고, 수건으로 아기 얼굴을 수차례 치기도 했습니다.

■간밤에 마감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쇼핑 데이 축제에서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이 나왔습니다. 24시간 동안 우리 돈으로 무려 44조 6천 억원 어치의 거래가 이뤄졌으며, 해외 직접 구매자 순위에서 한국은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근 밤에 택시가 잘 안 잡힌다, 술을 마신 뒤 전동킥보드를 몰면 술이 깬다는 이유로 술을 마신 채 전동킥보드를 빌려 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운전면허나 원동기면허가 있어야 몰 수 있는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있어 음주운전 처벌 대상입니다. 

■지난 일요일 많은 비가 내리면서,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쪽인 연천군 중면에 쌓여 있던 돼지사체 약 4만 7천 마리에서 핏물 등이 대량으로 유출됐다고 합니다. 근처 임진강 상수원 오염이 우려되자 연천군맑은물사업소는 수질검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1인 가구 여성이 성폭력을 당할 위험은 동거인이 있을 때에 비해 4.6배 높고, 성폭력의 전조 증상으로 꼽히는 스토킹에 노출될 확률은 13.2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근 1인 생활을 정리하거나 돈을 더 내고라도 가급적 안전한 동네로 옮기는 여성이 많다고 합니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연락처만 두고 사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사고후 미조치'로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3부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모 씨의 재판에서 사고 뒤 차량을 방치해 다른 차량들의 통행을 막은 게 '유죄'라고 판단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인 이른바 액체괴물, 슬라임 장난감 148개 제품 중 87개 제품에서 눈과 피부에 자극을 주고, 오래 노출되면 발달과 생식 기능에도 좋지 않은 붕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됐고 나머지 13개에선 방부제와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넘겨 대규모 리콜이 예상됩니다.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오늘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합니다. 약 2조 5천억 원 수준의 입찰가를 써낸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의 선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아파트가 '한국형 공유 경제의 장'으로 변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아파트 곳곳에서 나타나는 '커뮤니티 공유 경제'는 입주민끼리 자전거나 차량, 육아용품 등을 함께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11일 북미에서 개봉한 영화 기생충에서 배우 박소담 씨가 부른 '제시카송'이 최근 해외 영화광들이 모인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제시카송'은 영화 속 기정·기우 남매가 자신들이 만든 허구의 인물 제시카의 프로필을 외우기 위해 '독도는 우리땅'을 개사해 부른 노래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동영상을 통해 신년 운세 등을 봐주거나 라이브 방송으로 사주 풀이를 해주는 유튜브 유명 점집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전국의 유명 무속인을 소개하는 한 채널은 최근 구독자가 13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매년 중학교 배정이 이뤄지는 11월이면 초등학교 6학년 담임교사들이 실거주 조사에 투입된다고 합니다. 중학교 배정을 앞두고 주소지만 옮겨놓은 건 아닌지 파악하기 위해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학생들의 집을 방문한다고는 하지만 학부모들의 항의,민원을 의식해 적당히 넘어가는 분위기로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내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어제는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배부되기 시작했습니다. 14일 수능 당일에는 서울이 영하 1도로 떨어지는 가운데, 관공서 출근 시간이 1시간 늦춰집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11월12일)❒

1.올해 1~10월 지급한 구직급여가 지난해 연간 지급액을 넘어섬. 1인당 지급액도 지난달 역대 최고치인 158만8000원으로 집계됨. 고용노동부는 올해 1~10월 구직급여누적 지급액이6조8900억원으로 작년 한 해 지급한 금액을 추월했다고 밝힘.

2.아시아나항공 새 주인으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낙점됨. 대형 국적항공사의 새 주인이 확정되면서 항공 산업은 추가인수·합병의 격랑을 예고함. 금호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 컨소시엄을 선정함.


3.홍콩에서 시위를 벌이던 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중태에 빠진 사태가 발생함. 이날 SNS 를 통해 알려진 영상에는 시위대와 몸싸움을 벌이던 경찰이 실탄을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충격을 주고 있음.

4.국내 30대 대기업 중 66%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1%대나 1% 이하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봄. 삼성전자 등 주요 30대 대기업의 경영 환경을 설문한 결과, 2020년 한국 경제성장률에 대해 1.5%(8곳), 1%(8곳),1%미만(4곳)등 총20개 기업이 1%대나 1%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함.

5.중국에서 시작된 광군제 열풍이 한국 온라인몰에도 몰아침. 이베이코리아가 운영
하는 국내 최대 역직구 플랫폼인 'G마켓 글로벌샵'에서는 지난 1일부터 11일 오후 1시까지 K뷰티 상품이 작년 동기대비 최고 90% 이상 더 팔림.

6.지난 5일 현재 전국 지자체 예산현액은 372조원으로 이 가운데 집행된 예산은 262조원(70.7%)에 그친 것으로 집계됨. 정부는 올해 말까지 90%를 집행하는 게 목표지만 지역에서는 배정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면서 불용액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7.한국경영자총협회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있다며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경영계 의견서를 법무부에 제출함. 경총은 "특경가법 적용 기준이 되는 범죄 이득액 기준이30여 년간 조정되지 않아 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달라진 경제 규모를 고려해 상향 해야 한다"고 요구함.

8.14년째 장기 집권 중 4선에 도전했던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60)이 전격 사퇴함. 지난달 20일 대선 이후 부정 선거 논란이 불거지며 반(反)정부 시위가 격화된 지 3주만임.


■ [단신뉴스] 

✦수능일 '입시 추위', 서울 -1℃.. 미세먼지도 '비상'
✦지리산 국립공원에 첫눈.. 천왕봉에 많게는 2㎝ 싸락눈 쌓여
✦文의장-3당 원내대표 회동, 예산안·패스트트랙 법안 논의
✦한국당, 靑에 '민부론·민평론' 전달, 靑 "검토 후 정책 반영"
✦국회 예결소위, 김재원 ‘이해찬 막말’ 논란에 11분만에 파행
✦양정철 "靑출신 출마 너무 많아, 대통령 덕 볼 생각말라"
✦‘골프 논란’ 전두환, 9차 공판 불출석.. “불출석 허가 취소 검토”
✦정의당, 이자스민 입당식 열어.. "기대보다 걱정 많아"
✦檢, 정경심 혐의 3개 늘어 14개로 추가 기소, 공소장에 딸도..
✦정부, ESS 충전율 70% 제한 가닥.. '화재 근절' 초강력 카드
✦서울, 크리스마스 이브에 실종된 딸, 39년만에 가족상봉
✦GM·폴크스바겐·닛산·포드 이어 다임러도 1100명 감원
✦말보로' 담배 모델 로버트 노리, 향년 90세로 별세
✦볼리비아, ‘부정선거의 덫’ 모랄레스 대통년 집권 14년만에 사임
✦보잉, '추락기종' 737맥스 내년 1월 운항재개, 주가 4% 랠리
✦駐유엔 北대사 김성 "美도발· 韓이중적 태도 탓에 악순환"

■오늘은 서해안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수능일은 영하 추위.. 오늘 서울 기온 3~15도 분포, 건강조심 하세요.

■文대통령, 11일 靑 여민관에서 임기 후반기 첫 '수보회의',文"지난 2년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전환의 시간..국민이 변화 체감할 수 있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 더 소통하고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일 것.. 무너진 나라 다시 세워 국가 정상화했고, 정의를 사회 全영역으로 확산시켜.. 혁신·포용·공정·평화의 길 흔들림 없이 가겠다.. 더욱 굳고 새롭게 다짐"

■한국당 뺀 與野 패스트트랙 추진.. 선거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시점(11/27) 2주 앞두고 수정안 협의.. 기존 ‘지역구 225석, 비례대표 75석’이 아닌 ‘지역구 240석, 비례대표 60석’ 방안 논의 중.. 지역구 의석 덜 줄어 합의 가능성 높아.. 대통령 ‘협치’ 강조 속 공수처 등 한 표 절실.. 한국당은 “반대”

■한국당, 보수대통합추진단(가칭) 단장으로 내정된 원유철 의원 '보수신당 재창당론' 제시.."유승민·안철수와 통합, 한국당 간판도 내릴 것.. 안철수 前대표 만나야 한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찾아갈 생각..내달 중순까진 설득작업 마쳐야".. 황교안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도 재창당 필요성에 공감

■홍남기 부총리 기자회견,내년 경제성장 2.2∼2.3%.. IMF, OECD 전망과 비슷한 수준.. 경제활력 높이고 포용기반도 강화.. 연말이면 통합재정수지 균형 전망, 관리재정수지 -3%대 복귀할 것, 국가채무 GDP대비 39.8%, 충분히 감내 가능.. 성장잠재력 확충·구조 개혁·잠재성장률 자체 업그레이드 등 중점, 확장 재정이 더 바람직.. 부동산 시장 불안하면 언제든 분양가상한제 추가적용 배제 안해..

■국토부, 수리 진행중인 대한항공 정비고 방문, 보잉 737 NG 100대 점검 완료.. 13대 운항 정지 상태.. 날개-동체 연결부위서 '퍼티그크랙'.. 한쪽만 발견돼도 양쪽 교체, 대한항공·진에어·제주항공.. 내년 1월께 수리 완료

■국내 증권사들, 내년 한국 증시 ‘장밋빛’ 일색.. 저금리 환경과 美·中 무역갈등 완화 가능성’ 호재.. 트럼프의 재선 레이스 본격화되면 상대적 저평가 된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글로벌 저금리 흐름, 통화량 증가세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코스피지수 최대 2500 관측.. 금융전문가 “내년에는 국내 총선에다 美대선까지 겹치는 만큼 불확실성도”.. 주의 필요

■홍콩 유혈사태,美中관세철폐 불확실성, 브렉시트 쇼크에 따른 英 성장률 추락, 등 3대 악재' 속에.. 홍콩 · 中증시 추락, 유럽.美 증시 혼조

■세월호특별수사단 출범.. 임관혁 단장 출범 첫 브리핑 "백서 쓰는 심정으로.. 마지막 수사되게 할 것".. 임 단장 “이번주라도 유가족, 특조위 만날 생각.. 형사처벌 혐의 넘어 국민적 의혹 전반조사.형사처벌 전제 안한 조사까지 해야".. 내년 총선 앞두고 재수사 논란에 "정치적 고려 없어"

■美 트럼프,오는13일 탄핵 첫 공개청문회 앞두고  하루동안 82개 폭풍 트윗, 기선제압 여론전..공화당 "헌터 바이든, 내부 고발자 증인 채택해야".. 민주당은 "필요없다".. 제2 워터게이트 청문회 기대, 평소 메모광 볼턴의 비밀 담긴 노란색 노트,트럼프 탄핵 ‘스모킹 건’ 될지 주목, 재직 시절 항상 소지..‘우크라 스캔들’ 핵심 증거 수록 관측

■최악 치닫는 홍콩사태..'경찰, 위급상황 아닌데 실탄 발사'.. 벌써 3번째 실탄..경찰 '성폭력·응급구조 방해' 폭로도..홍콩 경찰, 실탄 발사 장면 페북에 생중계.. 처참한 시위대 모습 공개.. 中 '4중전회' 후 시위 강경진압 방침에 희생자 속출, 홍콩 언론 "친중파, 폭력시위 핑계로 지방선거 연기 음모", 캐리 람 "시위대는 '폭도'" 맹비난

■알리바바中광군제 44조원 거래..사상최대 경신, 2위업체 징둥그룹도 34조원.. 양사 합쳐 78조 '천문학적' 판매, 96초만에 매출 1조6600억원.. 美中 무역전쟁 잊은 ‘광군제’ 열기.. 전문가 “중국소비 안정적, 경제 굳건 입증”

■日정부 "위안부는 성노예 아냐..韓정부도 확인" 주장 논란, 2015년 위안부 합의 때 확인했다고 日외교청서에서 돌연 주장, 韓검증위 "성노예 안쓰기로 약속한 것 아니다..공식 명칭 확인",주일대사관 "정부 공식 명칭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문제' 뿐이라고 지적"


❒11월12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미세먼지 '좋음'∼'보통'
■文대통령 "혁신·포용·평화·공정, 흔들림없다"…일관성 강조
■文정부 후반 국정 지향점 천명…"다른 의견 귀기울일 것" 소통·협치 무게
■"열매 맺어야" 후반기 '체감성과' 강조…"국가적으로 중대" 각오 밝혀
■지난 2년 반 '새로운 대한민국 토대' 평가…"무너진 나라 다시세워" 언급도

■검찰, 정경심 추가기소…79쪽 공소장에 14개 혐의
■홍남기 "부동산 불안시 분양가상한제 추가지정도 배제 않는다"
■한국 막강 방패, 미국 대포 잠재우고 슈퍼라운드서 5-1 승리
■전두환 측 증인 5·18 조종사들, 헬기 사격 부인
■유명희 "RCEP 협상서 농업 보호 노력…쌀은 개방 대상 아니다"

■보잉737NG 균열은 1㎝ '실금'…"한쪽만 발견돼도 양쪽 교체"
■日정부 "위안부는 성노예 아냐…韓정부도 확인" 주장 논란
■아시아나 우선협상대상자 이르면 내일 발표…"현산 컨소 유력"
■'늦지 마세요' 대전 수능일 수험생 지원…도시철도 무임수송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2,120대 후퇴

■홍콩 활동가 "한국 시민·대학생 성원 큰 힘…계속 지지해달라"
■통일부 "금강산 개별관광, 남북간 신변보호문제 해결돼야"
■서울·인천·광주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 첫날 '썰렁'…빅3 불참
■실종자 4명은 어디에…독도 소방헬기 '보조연료탱크 덮개' 발견
■법무부, 검찰개혁 독려 나서…"장관 직무대행이 매주 점검"

■부산 도심에선 시속 50㎞ 이하로 달려요…전국 첫 전면시행
■재벌 총수일가, '지주사 체제' 밖에서 170개 계열사 지배
■'줬다뺏는 기초연금' 개선되나…10만원 지급안 예산소위 통과
■교육부 "교육 내실화하려면 학벌 위주 사회 개선해야"
■中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또 신기록…35조원 돌파

■문의장 "'1+1+국민성금' 제안에 日정계 '나쁘지 않다' 반응"
■국방부 "지소미아 종료 연기 검토 없는 것으로 알아"
■금융위 "DLF 등 현안에 적극 대응…소비자 보호 제도 마련"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1차 평가서 301곳 통과
■고교생 텔레그램서 아동음란물 유포 의혹…경찰 내사

■한은 "경상흑자 기조, 대외안정성 확보에 큰 기여"
■터키, IS 포로 송환 시작…미국인 1명 추방
■"에버랜드 노조와해, 조직적 범행"…강경훈 부사장에 3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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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지·강일 버스차고지에 청년·신혼 공공주택 1천8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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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꽃말은 "환희" 이다.

칼라는 남부지방에서는 개화기간이 길어 화분용과 꽃꽂이용으로 많이 쓰인다. 결혼식 신부의 부케, 꽃다발의 주재료로도 이용된다.

영명은 Common calla

칼라는 부케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꽃이자 조의용 관장식에도 많이 사용하는 꽃이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인 결혼식과 인생의 마지막인 장례식에 두루 사용된다니,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기이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새로운 인생의 시작인 결혼식은 홀로 살아가는 삶의 마지막이고, 이승에서의 마지막인 장례식은 다음세상을 열어주는 시작의 예식이라고 할 수 있다. 
시작이 곧 끝이며, 끝은 곧 시작이다. 

그렇게 시작과 끝은 결국 하나이므로 서로 공통점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두 곳에 같은 꽃이 사용된다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칼라는 삶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꽃이자, 시간의 의미가 담긴 꽃이라고 한다.

꽃색은 흰색이 많으며 노란색, 분홍색도 있다. 꽃은 실제로는 잎이 변형된 것으로 화포이며, 암수술은 화포에 싸여 작은 이삭모양으로 안에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