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10일 수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

2019. 7. 10. 08:49세상 이야기/News & Issue

2019년7월10일 수요일 날씨와 이슈, 아침신문, 헤드라인 뉴스브리핑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7월10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브리핑

■이낙연 "대폭 개각 준비...입각 사양하는 사람도 많아"
이낙연 국무총리는 최근 청와대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7월 중순 이후 중폭 개각' 관측에 대해 "준비가 진행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軍 "투신 A일병, 4월부터 질책 받았다"...유서에 가혹행위 내용 없어
군이 육군 23사단 소초 근무 병사의 투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망한 A일병이 부대 간부로부터 업무 관련 질책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윤모 "일본 불화수소 주장 근거 없어..12일 양측 만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한 불화수소(에칭가스)를 북한에 반출하는 걸 방조했다는 일본 측 주장은 "근거가 없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윤석열 위증 논란 불러온 '윤우진 의혹'..진실공방 가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질의가 쏟아졌던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뇌물수수 의혹 사건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에도 큰 영향을 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이번엔 노동계 '불참' 최저임금 논의 난항..공익·경영계 압박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에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의 노동계 위원들이 경영계의 내년도 최저임금 삭감 요구에 반발해 9일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文대통령 내일 '日수출규제' 간담회…삼성 등 5대 그룹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총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30개사와 경제단체 4곳이 참석하는 기업인 간담회를 갖는다.

■중앙행심위, 당진 현대제철 조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결정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고로'(용광로의 일종)를 가동하면서 대기오염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블리더 밸브(가스를 배출하는 폭발방지 안전시설)를 개방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 30일 현대제철에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간의 조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서울교육청, 자사고 8곳 지정취소 결정…자사고들 강력 반발
서울시교육청은 9일 자사고 13곳의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경희·배재·세화·숭문·신일·중앙·이대부고·한대부고 등 8곳에 대해 자사고 지정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해 지정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빙속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중징계…"후배 폭행 확인"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지난 4일 제12차 관리위원회에서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7조 및 제31조 조항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도량…"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처벌보다 사과"
한국인 청년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어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소녀상이 상징하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문제의 청년들에 대한 처벌보다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트남 여성 폭행사건 엄중처리· 총리 유감표명에 현지여론 변화
한국인 남편이 베트남 출신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구속수사 등 신속한 조처가 이뤄지고 이낙연 국무총리까지 나서서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베트남 국민의 여론이 달라지고 있다.

■폭염주의보 모두 해제…오늘 장맛비로 더위 가실 듯

10일은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10~11일)은 강원영동·경상동해안 50~100mm(많은 곳 200mm 이상), 충북·전라도·경상도·제주도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서울경기·강원영서·충남 10~40mm 등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7월 10일)

1. 매일경제가 단독 입수한 국방부의 전문연구요원 감축 방안에 따르면 현재 매년 2500명씩 선발하는 이공계 병역특례제도 정원이 2022년부터 단계적으로 감축돼 2024년까지 1100~1200명 수준으로 확 줄어들 예정임.

2.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대상인 서울 지역 13개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8개를 무더기로 지정 취소함. 
당초 학교 현장의 예상보다 많은 숫자로, 문재인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자사고 폐지'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3.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서울 노른자 입지에 사실상 '반값 아파트' 분양을 밀어붙임.
하반기 분양 예정인 서울지역 민간 아파트 단지 27곳의 분양 예정가를 HUG 기준대로 산출한 결과 한강변 등 도심 주거지역에서 3.3㎡당 평균 2000만원대 분양가가 속출함.

4. 일본이 수출 규제 배경으로 전략물자의 북한 유입설을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증거를 대라"며 강력 반발함.
반면 일본은 이날도 이번 조치는 재검토나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고 맞섬.

5.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경영계가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마이너스 최저임금안' 필요성을 강조함.
앞서 경영계는 2020년도 최저임금을 지금보다 4.2% 낮춘 8000원으로 제시함.


6. 미국 연방하원을 장악한 민주당이 연방 최저임금을 현재 시간당 7.25달러에서 15달러로 올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관련 법안 통과를 추진함. 
이에 공화당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감소 등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며 반대함.

7.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이 9일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윤 국장의 형)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소개한 사람은 나이고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변호사를 소개했다는 말을 했다면 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함.

8. 북한 목선이 입항한 삼척항 경계에 책임이 있는 23사단 병사가 한강에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음.
23사단은 북한 목선 사건으로 국방부의 집중조사를 받은 부대임.


❒7월1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장마전선 북상…제주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비..폭염주의보 모두 해제
■부산지하철 노사 막판 협상 결렬…노조 "10일 새벽 파업"
■정부, 오늘 제네바 WTO이사회서 '日보복조치' 부당성 공론화
■윤석열 청문보고서 채택 난항…"검찰수장 적임" vs "자진사퇴"
■서울 자사고 8곳 지정취소 결정…"60점 밑돈 학교도"

■공기업부터 불공정 관행 고친다…정부가 가이드라인 제시
■軍 "극단선택 23사단 소초 상황병, 업무관련 질책받아와"
■분양가 상한제 어떻게 적용될까…강남권 재건축단지 '혼란'
■베트남 여성 폭행사건 엄중처리·총리 유감표명에 현지여론 변화'
■최저임금 심의, 노동계 불참에 파행…"11일까진 논의 종결"

■"교육부도 협상테이블 앉아라"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교섭 파행
■통일부, 대북식량지원 관련 "WFP와 협약 체결 마무리 단계"
■美국무부, 대만에 2조6천억원대 무기판매 승인…中 반발 예상
■잠원동 붕괴사고 유족, 건물주·구청 고소…경찰, 전담팀 편성
■천도교 "최인국씨 월북 유감…北청우당 위원장 활동 예상"

■北서 풀려난 호주유학생, 北의 '간첩행위' 발표에 "거짓"
■위안부 할머니들의 도량…"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처벌보다 사과"
■'사진없는 영정'든 고유정사건 피해자 이웃들, 시신수색 호소
■두살배기 인질 강도 3인조 구속…실질심사서 "반성한다"
■'별장 성접대' 윤중천 측 "검찰 '피고인 죽이기' 강압수사"

■이란, 핵합의 제한 넘겨 우라늄 농축…美 "최대압박 지속"
■연명의료결정법 시행 1년 …'환자 스스로 결정' 29배 증가
■배달대행 업계 첫 단협…건당 3천500원 '안전배달료' 합의
■대학생들, 서울 미쓰비시 '강제징용' 항의시위…25명 연행
■로버트할리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혐의 대부분 인정"

■김호철, 재심서 "도의적 잘못 인정…협회에 프로행 추진 알렸다"
■검찰, 동갑내기 '집단폭행' 10대 4명 살인 혐의로 기
■쇠창살 설치한 불법침범 중국어선 도주…소청도 해상서 나포
■"강간피해 71% 폭력·협박없이 발생…처벌 사각지대"
■예보, 부산저축銀 채권 6천500억원 걸린 캄코시티 재판서 패소

■홍콩시위 한달 만에 '송환법사망' 선언…갈등은 장기화 관측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2조원 육박…일본 이어 2위
■민간자동차검사소 엉터리 검사…미세먼지 배출 묵인 등 적발
■한국 6월에도 조선 수주 세계 1위…두달 연속 중국 넘어서
■"'발·다리'도 이식 가능한 장기"…이식기준 마련

■이강래 "농성 톨게이트 노조원 직접고용 불가…자회사 합류해야"
■인스타그램, 댓글 제한·취소 등 사이버 괴롭힘 방지 기능 추가
■히말라야서 숨진 등반객 8명 '마지막 동영상' 공개
■교회서 4살 여아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에 징역 10년 구형
■사드 반대 집회서 농민 불법체포 막은 종교인 항소심서 무죄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특별공급 법적 근거 마련
■베테랑 유명 경마 기수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中, '아동들에 차량 돌진' 26명 사상자 낸 남성에 사형선고
■5월 신설법인 8천967개…작년보다 6.7% 증가
■교육부, '선생님 유튜버' 장려하기로…광고수익도 허용

■지난해 미국·유럽여행에 쓴 돈 줄고 일본·동남아는 늘었다
■사과·배 피해 과수화상병, 올해 6개 시군 94.9㏊서 발생
■도이체방크 정리해고에 유럽·아시아 금융가 '뒤숭숭'
■힘 모아 승용차에 깔린 초등학생 구한 시민 영웅들
■인도 '외식 왕'의 몰락…집착하던 여성의 남편 청부살인

■'유흥비 부족해서…' 납치 자작극 벌인 철없는 커플
■성인오락실서 2명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조폭…경찰에 자수
■창원 정화조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한국이 빌린 일본계 자금 69조원…한일관계 악화 시 ‘폭탄’ 될 수도
■일본 정부, 문재인 대통령 수출규제 철회 요구 일축

■靑, 이달 중 7~9부처 개각 단행할 듯..출마자·원년멤버 중심
■문대통령, 내일 30대 그룹 총수 긴급간담회...이재용·신동빈 불참
■강경화 '文대통령 G20 실종' 반박.."정상회담 길어져 초반 불참"
■한일관계 이지평 LG경제硏 “지난해말 골든타임 놓쳤다”
■정부, 日 경제보복에 WTO 제소키로...靑 "시기는 전략적 판단"

■“'아시아판 무역전' 한일 갈등에 글로벌 공급망 위기...美는 일단 관망”
■정부, 오늘 제네바 WTO이사회서 '日 보복조치' 긴급상정
■성윤모 "불화수소 北 유출 증거없다..12일 양자협의"
■박용만 "정치가 한일 기업들 약속 어기게 만들어"
■일본 무역보복 확대? 中企업계 "타격 심각, 대응책 마땅치 않아"

■추가 경제보복 나설까?..참의원 선거 앞둔 아베, '중재위' 노림수
■'감히 푸틴에 막말을?'..러시아, 조지아 직항노선 폐쇄
■軍 "투신 A일병, 4월부터 질책 받았다"...유서에 가혹행위 내용 없어
■피해여성이 직접 '훔쳐보기 증거확보'..경찰 "잘못 인정"

■정신과 의사 김현철, 환자 성폭행 '혐의 없음'..검찰 송치
■‘후배폭행 논란’ 이승훈 출전정지 1년징계... 빙상연맹 “정황 확인”
■공공기관 갑질 제동거는 공정위…"맞춤형 모범거래에 방점"
■최저임금위 '반쪽회의' 되풀이...박준식 "노동계 불참에 심각한 유감"
■아기상어 뚜루루뚜루..'상어가족' 표절소송 첫 재판

■고령자가 알츠하이머병에 잘 걸리는 이유 밝혀졌다
■윤석열, ‘병역면제’ 부동시 진단서 발급 위해 오늘 연차
■윤석열 위증 논란 불러온 '윤우진 의혹'…진실공방 가열
■윤석열 '위증·변호사 소개' 논란…"사실이어도 처벌 힘들어"
■'국정원 뇌물혐의' 최경환 상고심 11일 선고..의원직 상실 위기

■軍, 北목선 경계실패 23사단 해체·해안경계 해경이관 등 '고심'
■"교육부 참석한다더니" 불참에 학교비정규직-교육당국 교섭 파행
■자사고-일반고 논란 10년째 되풀이…"정부가 나서서 정리해야"
■서울 자사고 8곳 지정취소 위기..교육계 갈등 가시화
■자녀 유학비는 '펑펑', 직원 임금·퇴직금은 '나 몰라라'..인쇄업체 대표 구속

■윤창호 가해자 항소심서 가해자 母-윤씨 부모간 설전
■한국당, 박순자 국토위원장 사퇴 안하면 당 윤리위 회부 검토
■행정안전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폭염대책 현장점검
■공기업부터 불공정 관행 고친다..정부가 가이드라인 제시
■배달대행 업계 첫 단협..건당 3천500원 '안전배달료' 합의

■'별장 성접대' 윤중천 측 "검찰 '피고인 죽이기' 강압수사"
■"화웨이, '5G 진출 조건부' 폴란드에 5년간 9천억원 투자 제시"
■민간자동차검사소 엉터리 검사…미세먼지 배출 묵인 등 적발
■전처 회사 사장 살해범 '투항과 투신' 갈등하다 극단적 선택
■제주 중국인 불법체류자 살인미수 후 출국 직전 검거

■"후쿠시마 방출 세슘, 1년만에 일본 회귀..동해에도 영향"
■베트남 여성 폭행사건 엄중처리·총리 유감표명에 현지여론 변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송환법 죽었다" 공개선언
■일본 안 되면 대만서라도..이재용 불화수소 구하러 뛴다
■이재용, 11일 日 은행·반도체 업체 면담..靑 간담회는 불참

■피해자 유족 "고유정, 시신 일부 간직하고 있을 것"
■로버트할리 '마약 혐의' 불구속 기소…"혐의 대부분 인정"
■분양가 상한제 어떻게 적용될까…강남권 재건축단지 '혼란'
■박한우 기아차 사장 '불법파견' 혐의 기소…"직접생산공정 해당"
■행심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조업정지처분 집행정지신청 인용

■쌍용차, 평택 2라인 가동 멈춰..투리스모 생산 중단
■히말라야서 숨진 등반객 8명 '마지막 동영상' 공개
■방통위, '갤S10 지원금 기습 상향' SKT에 과태료 150만원
■가상화폐에 빠져 고객 돈 4억 넘게 날린 벤츠 딜러 징역 3년
■삼성. 하이닉스가 이달부터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감산 나선다.

■먼지끼고 악취나고…"LG전자 콘덴서 자동세척 건조기 피해 급증"
■[오프로야구 전적] 키움·한화·삼성·두산·롯데, 승리
■'메시의 2년 출장 정지' 현실화 가능성..아르헨 매체 '노심초사'
■'손흥민 새 동료' 은돔벨레 "나만의 길을 개척하겠다"
■톈진 톈하이, 레오나르도-송주훈 동시 영입 발표

■류현진 "올스타전 선발은 가문의 영광"… 벌랜더와 맞대결
■차오름 "양호석, 바람 피우고 내 통장 가져가" 폭로
■오타니 14호포에 美 기자, "홈런 더비 안 내보낸 MLB 후회할 걸"
■빙속 이승훈, 출전정지 1년 중징계…"후배 폭행 확인"
■[프로야구] NC, 대체 외인 프리드릭·스몰린스키와 계약 완료

■기관 매도 늘면서 코스피 시장 하락세 코스피 2,050선도 불안…코스닥 650대로 '뒷걸음
■[코스피]12.14P(0.59%) 내린 2052.03
■[코스탁]10.92P(1.63%) 내린 657.80
■[환율] 3.00원(0.25%) 오른 1183.50원

기린초

기린초

꽃말 : 소녀의 사랑

기린을 닮았다고 하여 붙혀졌다는데 목이 긴 기린이 아니고 중국 전설에 나오는 상상속의 기린이다.
사슴같은 몸에 소의 꼬리를 달고 빛깔은 오색이라 한다. 기린초의 잎 모양이 바로 이 기린의 뿔과같이 생겼다하여 기린초라 명명되었다 한다. 상상속의 이야기다.

기린초는 이름만 들어서는 아주 큰 식물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키는 무릎아래 정도이다. 영특하고 뛰어난 아이를 ‘기린아’라고 부른다면 식물로 기린초라니 엄청난 이름의 소유자다.

남한산성 성벽길에서 만나 인상적이었던 기린초로 겨울에도 죽지 않고 잘 자랄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요즘은 정원수로 많이 심는데 아파트 정원에는 기린초보다 작고 아담한 섬기린초가 많다.
잎은 넓은 달걀 모양으로 잎 가장자리에 작은 톱니가 나있다. 여름에 노란색 별모양의 꽃이 뭉쳐서 핀다.